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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2) 신앙이 좋은 것과 나쁜 것 (마가복음 12장 18-27절) < 기득권자들의 모함 > 세상에서 제일 깨뜨리기 힘든 것이 바로 기득권입니다. 기득권을 깨려고 하면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무섭게 반발합니다. 기득권은 땀의 열매이기도 하지만 지나친 기득권 주장은 공정경쟁을 막고, 공동체를 분열시킵니다. 모든 진리 운동은 처음에는 기존의 잘못된 관습과 기득권을 타파하고 개혁하는 방식으로 시작되지만 그 진리 운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세력을 얻으면 점차 스스로가 기득권자가 됩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 사회의 여러 당파 중 바리새파는 보수신앙을 내세웠지만 영적 교만과 위선이 문제였습니다. 사두개파는 진보신앙을 내세웠지만 세속화와 타락이 문제였습니다. 헤롯 당파는 로마에 협력적인 헤롯 왕 중심의 친일파적 당파였고, 셀롯 당파는 정치적 메시야를 기다리며 무력을 써서라도 유대 독립을 쟁취하겠다는 탈레반적인 당파였고, 에세네파는 광야에서 금욕주의적인 공동체 생활을 했던 파였습니다. 그 당파 중에 셀롯 당파와 에세네파를 제외한 나머지 당파들은 모두 점차 기득권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유대의 정치와 종교의 중심역할을 하면서 기득권을 향유했습니다. 바로 그때 그들의 기득권에 개혁의 폭탄을 던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성전 청소 사건이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평소 반목이 심하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헤롯당파와 하나가 되어 예수님을 죽이려고 꾀했습니다. 그들은 여러 가지 질문으로 예수님을 모함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본문에 나오는 사두개인들이 한 ‘부활에 관한 질문’입니다. 유대인들에게는 후사가 없이 죽은 형을 위해 형수와 관계해서 형의 후사를 끊어지지 않게 해주는 계대결혼 전통이 있는데, 7형제가 있는 가정에서 7형제가 차례로 형수와 관계하다 죽으면 그 형수는 누구의 아내냐고 묻습니다. 그 질문은 진짜 누구의 아내인지를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음을 주장하는 질문입니다. 부활이 없다는 사상은 사두개인들이 주장하는 대표사상입니다. < 조금 더 순종하십시오 > 주님은 그 사두개인들의 질문에 주님은 “너희가 성경을 오해하고 있다. 천국에서는 결혼이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24-27). 본문의 사두개인의 질문은 오늘날 가끔 듣는 이런 질문과도 같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부활하면 어느 때 연령으로 부활하느냐?” 만약 죽을 때의 연령으로 부활하면 이 땅에서 장수했던 사람이 영원히 늙은 모습으로 있어야 하니까 제일 손해입니다. 어떤 분은 “사람이 가장 아름다울 때의 연령으로 부활한다.”고 주장하고, 어떤 분은 “모두가 예수님이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33세의 표준연령으로 부활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런 난해한 몰입하면 부활 자체에 의심이 생깁니다. 난해한 질문에 대한 해석을 가진 사람이 ‘영성이 있는 사람’이고 그런 해석을 못하는 사람은 ‘영성이 없는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몰라야 할 것은 모른다고 해도 신앙과 영성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모르게 하신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더 신앙과 영성이 좋은 것입니다. 나중에 부활하면 모든 신비한 비밀이 다 풀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머리로 이해되지 않는 어려운 질문에 몰입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말씀에 조금 더 순종할까?”를 생각하십시오. 가끔 자신의 모습을 보면 부족하고, 사악하고, 못된 자신의 모습이 있나 아연실색하며 자신에게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며느리 다말과 간통해 아들을 낳은 유다와 같은 사악한 모습도 나옵니다. 그래도 실망하지 마십시오. 위인이란 ‘허물이 없었던 사람’이 아니라 ‘허물을 극복했던 사람’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고난주간(2) 신앙이 좋은 것과 나쁜 것 (마가복음 12장 18-27절)
< 기득권자들의 모함 > 세상에서 제일 깨뜨리기 힘든 것이 바로 기득권입니다. 기득권을 깨려고 하면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무섭게 반발합니다. 기득권은 땀의 열매이기도 하지만 지나친 기득권 주장은 공정경쟁을 막고, 공동체를 분열시킵니다. 모든 진리 운동은 처음에는 기존의 잘못된 관습과 기득권을 타파하고 개혁하는 방식으로 시작되지만 그 진리 운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세력을 얻으면 점차 스스로가 기득권자가 됩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 사회의 여러 당파 중 바리새파는 보수신앙을 내세웠지만 영적 교만과 위선이 문제였습니다. 사두개파는 진보신앙을 내세웠지만 세속화와 타락이 문제였습니다. 헤롯 당파는 로마에 협력적인 헤롯 왕 중심의 친일파적 당파였고, 셀롯 당파는 정치적 메시야를 기다리며 무력을 써서라도 유대 독립을 쟁취하겠다는 탈레반적인 당파였고, 에세네파는 광야에서 금욕주의적인 공동체 생활을 했던 파였습니다. 그 당파 중에 셀롯 당파와 에세네파를 제외한 나머지 당파들은 모두 점차 기득권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유대의 정치와 종교의 중심역할을 하면서 기득권을 향유했습니다. 바로 그때 그들의 기득권에 개혁의 폭탄을 던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성전 청소 사건이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평소 반목이 심하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헤롯당파와 하나가 되어 예수님을 죽이려고 꾀했습니다. 그들은 여러 가지 질문으로 예수님을 모함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본문에 나오는 사두개인들이 한 ‘부활에 관한 질문’입니다. 유대인들에게는 후사가 없이 죽은 형을 위해 형수와 관계해서 형의 후사를 끊어지지 않게 해주는 계대결혼 전통이 있는데, 7형제가 있는 가정에서 7형제가 차례로 형수와 관계하다 죽으면 그 형수는 누구의 아내냐고 묻습니다. 그 질문은 진짜 누구의 아내인지를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음을 주장하는 질문입니다. 부활이 없다는 사상은 사두개인들이 주장하는 대표사상입니다. < 조금 더 순종하십시오 > 주님은 그 사두개인들의 질문에 주님은 “너희가 성경을 오해하고 있다. 천국에서는 결혼이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24-27). 본문의 사두개인의 질문은 오늘날 가끔 듣는 이런 질문과도 같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부활하면 어느 때 연령으로 부활하느냐?” 만약 죽을 때의 연령으로 부활하면 이 땅에서 장수했던 사람이 영원히 늙은 모습으로 있어야 하니까 제일 손해입니다. 어떤 분은 “사람이 가장 아름다울 때의 연령으로 부활한다.”고 주장하고, 어떤 분은 “모두가 예수님이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33세의 표준연령으로 부활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런 난해한 몰입하면 부활 자체에 의심이 생깁니다. 난해한 질문에 대한 해석을 가진 사람이 ‘영성이 있는 사람’이고 그런 해석을 못하는 사람은 ‘영성이 없는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몰라야 할 것은 모른다고 해도 신앙과 영성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모르게 하신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더 신앙과 영성이 좋은 것입니다. 나중에 부활하면 모든 신비한 비밀이 다 풀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머리로 이해되지 않는 어려운 질문에 몰입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말씀에 조금 더 순종할까?”를 생각하십시오. 가끔 자신의 모습을 보면 부족하고, 사악하고, 못된 자신의 모습이 있나 아연실색하며 자신에게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며느리 다말과 간통해 아들을 낳은 유다와 같은 사악한 모습도 나옵니다. 그래도 실망하지 마십시오. 위인이란 ‘허물이 없었던 사람’이 아니라 ‘허물을 극복했던 사람’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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