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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막1: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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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
1. 들어가는 이야기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자연 환경의 재난, 경제적 빈곤, 민족과 민족, 종교와 종교,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미움과 갈등으로 비극적 세상이 되었습니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세상>이 <보시기에 심히 악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아름답고 멋지고 사랑과 평화가 넘실거리던 세상이 왜 이처럼 더럽고 슬프고 괴로운 세상이 되었는가?
공중에 권세 잡은 사탄 마귀가 이 세상 임금(요14:30)이 되어 공산주의, 허무주의, 인종 차별주의 같은 사악한 상상과 철학으로, 권력에 대한 유혹으로, 재물에 대한 유혹으로, 음란한 쾌락에 대한 유혹으로 사람을 사로잡아 제 종으로 부려먹기 때문에 이 세상이 <보시기에 심히 악한 세상> 되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사탄 마귀는 악한 영들을 보내어 사람들을 허무하게 만들고, 병들게 하고, 미치게 하고, 선한 일을 방해하고, 성령을 훼방하고, 하나님이 없다 하고, 심지어 하나님을 저주하도록 만들어 이 세상을 <보시기에 심히 악한 세상>으로 오염 시켜 놓았습니다.
2. 예수께서 보신 이 세상
예수는 사람들의 외부적 환경과 내면적 삶 자체가 너무나 비참한 것을 보셨습니다. 있는 사람은 내적 공허로 비참하였고, 없는 사람은 가난과 병으로 비참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새롭게 살아보려고 무진 애를 쓰지만 악한 사탄 마귀가 그 속에서 강력하게 방해하는 바람에 또다시 더러운 죄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어디 살 길 없는가? 고 비명 지르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어떻게 하면 이 사람들을 살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저 비참한 죄에서 구원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기도하셨습니다.
3.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뜻은?
저 마귀 사탄을 물리치는 데 모세의 율법으로는 부족하였습니다.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사람인 세례 요한의 회개의 물세례로도 부족하였습니다(마11:1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자신의 생명을 대속물로 내 놓으심으로 사탄 마귀의 그 모든 전략과 전술 그리고 악한 영의 세력들을 말끔히 없애버리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사람마다 악한 사탄 마귀의 모든 유혹과 악한 세력을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능력으로 승리하여 <보시기에 심히 좋은 세상, 보시기에 심히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4. 성령께서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시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과 사람들을 <보시기에 심히 좋은 세상과 사람들>로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이 죽어야 한다는 고귀한 결심을 하셨습니다. 예수의 이 결단과 깨달음이야말로 우리에게는 생명이며, 은혜며, 진리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수의 깨달음이었고, 생각이었고, 결심이었습니다. 현실은 아니었습니다. 이론과 현실은 다릅니다. 눈에는 익어도 손에는 섭니다. 사탄 마귀와 사생 결판을 짓고자 하신 예수의 결단은 귀하고도 귀한 결단이지만 그것은 어디가지나 깨달음이었지 아직 현실로 나타난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탄 마귀는 버젓이 살아서 활개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동시에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악한 사탄 마귀를 쳐부수려면 육체적 능력, 영적 능력 그리고 큰 지혜가 필요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셨습니다. 사탄 마귀를 능히 물리 칠 수 있는 큰 능력을 예수 안에 충만하게 채우시기 위하여 광야로 몰아내셨습니다. 고난으로 순종을 배워 지극히 온전케 하시려고 광야로 몰아내신 것입니다.
여기 <몰아내셨다>는 말씀에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성령께서 억지로 강제로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셨다는 것입니다. 그 깊은 의미를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5. 광야의 시험을 통과하신 예수
마침내 광야의 시험을 통과하신 예수께서 사탄 마귀가 임금 노릇 하는 이 세상에 나오셨을 때 사탄 마귀의 세력은 혼비백산하였습니다. 귀신이 물러가고, 온갖 질병이 물러가고, 바다의 폭풍이 잔잔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을 얽어매던 모든 족쇄가 풀렸습니다. 광야에 길이 나고, 사막에 큰 강물이 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목마른 사슴 같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생명수 강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름답고 힘차고 보시기에 심히 좋은 하나님의 나라가 서서히 그 장엄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습니다. 할렐루야!
6. 마치는 이야기
예수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를 광야 같은 환경 속에 몰아내실 때가 있습니다. 열등의식, 패배의식, 허무감, 경제적 곤란, 실패와 좌절, 불안, 영적 무기력, 자녀 문제, 부부 문제, 영적 혼란과 같은 고통스러운 시험 앞에 세우기도 하십니다.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오히려 기쁘게 여기라고 하십니다. 지금 당하는 모든 시험을 예수 이름으로 이김으로 불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정금 같은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축원합니다.
말씀의샘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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