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마가복음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034 추천 수 0 2010.09.18 16:31:19
.........
성경본문 : 막3:20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dan2.jpg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전개 과정 (4)
(예수님은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본문/ 막3:20/6:30-31

 

1. 들어가는 이야기
   사순절을 맞아, 예수님의 공생애 전개 과정으로, 예수님은 삶의 목적을 뚜렷이 하셨다는 것(하나님의 구원사역). 예수님은 목적을 위하여 철저히 준비 하셨다는 것(40일 광야 금식 기도). 예수님은 도울 사람들을 부르셨다는 것(제자를 택하심)에 대하여 묵상하였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가를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2.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셨는가?
살아 계신 우리 하나님은 항상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 My father is always at his work to this very day, and I, too, am working 요5:17>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서 일 하실 때, 어떤 자세와 어떤 마음으로 일하시는가?. 성경은 하나님께서 일 하시는 모습을 매우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9:7, 37:32, 59:17, 63:15).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겔39:25).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왕하19:31).

하나님은 일 하실 때, <여호와의 열심, the zeal of the Lord)으로 일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웹스터 사전에 의하면 <열심/zeal = eagerness and ardent interest in pursuit of something. 간절한 열망과 불타는 관심을 가지고 어떤 일을 추구함> 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열심>의 마음과 자세로 일하시는 분입니다.

3. 예수님은 어떻게 일하셨는가?
예수님은 누가복음4:16-21에서 밝히신 대로, 가난한 자에게 복음 전파, 병든 자의 고침, 눌린 자의 자유,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구원 사역의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4 복음서 어디를 펼치더라도 예수께서 이 일을 어떤 마음과 태도로 하셨는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마가복음은 의도적이 아닌, 전혀 비의도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히려 이 비의도적인 기록들을 통하여 일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와 그 현장 분위기를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문자 그대로 <열심/zeal>으로 일 하셨습니다.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막3:20).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막6:30-31)

4. 사람은 <일>은 그 사람됨의 근본입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제는 <나는 일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제로 바꾸어도 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인 동시에 일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일을 통하여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공상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옛 사람들은 자기 일 없이, 헛되이 놀고 먹는 사람을 不汗黨(불한당), 乾達(건달), 白手(백수)라 하여 천히 여겼습니다.

일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의미와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일(work), 하고 싶지 않지만 먹고살기 위하여 할 수 없이 하는 일(labour). 사람은 일을 통하여 자신을 실현하는 존재입니다. <억지로 할 수 없이 하는 일>은 사람을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의미와 기쁨으로 하는 일>은 사람에게 생명을 줍니다. 그러므로 직업 선택의 기준을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work> 이냐? <labour> 냐? 입니다.

일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셨습니다. 일 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일은 사람됨의 근본입니다.

5. 그러면 어떻게 일할 것인가?
하나님은 <열심>으로 일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식사할 겨를도 없이 열심>으로 일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 위대한 사람들도 <열심>으로 일하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무슨 뜻이겠습니까?

첫째.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불타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단순히 내 개인적인 선택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 이 장소, 이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라고 부르신 하나님의 명령(calling)으로 알고 일한다는 것입니다. 내 존재의 사명감을 깨닫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둘째.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일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분야에는 단순한 기능공과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있습니다. 기능공과 전문가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예를 든다면, 도자기를 단순 반복적으로 빚고 구워내는 사람은 그 도자기를 아무리 잘 만들었다 하더라도 그는 기능공입니다. 그러나 도자기와 관계된 모든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개발하고, 실험하는 사람은 전문가입니다.

셋째.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죽는 날까지 줄기차게 일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직업은 20,000여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만만히 볼 만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일에는 어려운 대목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모든 장애와 곤란을 극복하고 끝까지 줄기차게 일한다는 것입니다.

주간<말씀의 샘물> 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