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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막11: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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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마음이 실린 소원기도가 현실을 바꿉니다!
본문/ 막11:20-24, 눅6:43-45, 롬10:10
1. 들어가는 이야기
본문 말씀을 읽겠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2-24) *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6:45)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
지난 주일 말씀드린 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던 것을 말로 드러내셨을 때 천지창조-곧 현실 세계가 이루어졌습니다. 본문 말씀은 마음에 가득한 것-마음에 의식한 것-마음에 몽쳐 있는 것-마음에 자주 생각하는 것-마음의 흐름-마음에 바라는 것-마음에 가득한 것을 그냥 마음에 담아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말씀입니다. 입으로 말하고-시인하여야 현실로 구체화 된다는 말씀입니다.
2. 재능을 원치 않고 마음을 원하노라!
하나님은 입술의 말이 아니라 마음이 실린 말을 기뻐하십니다(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고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도다 사29:13).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도 입술의 말이 아니라 마음이 실린 말을 기뻐합니다. 입술의 말은 아무 의미 없는 騷音(소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동서양의 스승-마에스트로(巨匠-거장)들은 아무리 훌륭한 재능을 가진 제자가 입문하더라도 3년 넘게 제자가 배우고 싶어 하는 것은 하나도 가르치지 아니하고 청소-밥 짓기-설거지-장작패기-불 때기-빨래-물 긷기 등 온갖 궂은일을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수굿하게 견디던 제자는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면 스승에 대한 불만과 “내가 이 짓하러 왔나?” 하는 疑懼心(의구심)으로 반발합니다. 그러면 스승은 “싫으면 가라!” 하고 꿈쩍도 않습니다. 왜, 그랬을까? 非人不傳(비인부전: 자신의 도를 전할 만한 사람이 아니면 전할 수 없다)이기 때문입니다. 제자의 마음이 일시적 충동-호기심-욕심-短見(단견)-객기-오기의 마음인지? 참 마음-진심-일사각오-일심의 마음인지? 제자의 마음을 읽는 과정이었던 것입니다.
마음이 실리지 않은 예배-마음이 실리지 않은 소원기도-마음이 실리지 않은 공부-마음이 실리지 않은 가르침-마음이 실리지 않은 사랑-마음이 실리지 않은 사귐-마음이 실리지 않은 음식-마음이 실리지 않은 음악-마음이 실리지 않은 풍류....크거나 작거나 그 어떤 분야에서든지 마음이 실리지 않은 일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고 참새가 떠돌며 지절거리는 것과 같이 공허합니다(잠26:2).
3. 마음이 실린 소원기도가 자신의 현실을 바꿉니다
첫째. 야베스의 기도가 그 좋은 예입니다. 야베스 인생의 처음은 말할 수 없이 비참하고 괴롭고 고통스러운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야베스는 하나님께 (1)내게 복의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2)나의 지경을 넓혀 주옵소서 (3)주의 손으로 나를 도와 주옵소서 (4)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라고 마음을 가득 실어 소원기도를 드렸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야베스의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대상4:9-10). 야베스의 비참한 현실이 시냇가에 심겨진 싱싱한-짙푸른-무성한 나무와 같이 복된 현실로 바뀌었다는 말입니다.
야베스의 기도에 관하여는 말씀의 샘물 4권 제265호, 5권 제266-267-268-269호에서 자세히 묵상한바 있습니다. 꼭!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야베스의 소원기도를 현대적으로 표현하면 각 사람의 자기인생사명선언서(my-mission declaration statement)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각자의 소원기도-인생사명선언서를 그까짓 것 뭘 하거나 쑥스럽다거나 남우세스럽다는 이유로 마음속에만 담아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말-글-상징으로 밖으로 뚜렷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미국 예일대학교 심리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입학생 때 소원기도-자기인생사명선언서를 (가)생각하지도 않은 사람-(나)마음속으로만 생각한 사람-(다)글로 써서 간직한 사람들의 30년 후를 추적한 결과 그 차이가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합니다. 성공률 면에서 (가)는 10%-(나)는 20%-(다)는 70% 였다고 합니다.
나의 경우를 말씀 드리면
(1)말씀의 샘물을 성심성의 정성껏 만들 수 있는 영감을 갑절로 주옵소서
(2)말씀의 샘물이 대한민국 모든 목사님들 책상 앞에 놓이게 하옵소서
(3)아름다운 교회와 가족 공동체 같은 노인요양원을 만들게 하옵소서
(4)멋있는 캠핑-카로 삼천리 방방곡곡-산-외진 곳을 여행하게 하옵소서
(5)고귀한 단순성과 위대한 침묵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셋째. 소원기도-자기인생사명선언서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 인생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소원기도-자기인생사명서-비전-꿈-희망 사항을 마음에 품고 글로 씁니다. 그런데 응답 받는 사람들은 5% 정도이고, 나머지 95% 사람들은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왜, 그런가?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The Rome was not built in a day) 라는 진리를 무시하고 조급하고 초조하여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다가 조금씩 실망하고 조금씩 낙심하고 조금씩 포기하고 마침내 소원기도-자기인생사명서 자체를 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원기도-자기인생사명을 이루는 가장 최소 단위는 “10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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