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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마가복음 궁극이............... 조회 수 787 추천 수 0 2016.07.24 15: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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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막13:1-4 
설교자 : 김경형 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13장 1절-4절: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12장에서 보면 예수님께서 당신이 창세 전에 선재적 그리스도로 계셨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고, 뿐만 아니라 서기관들이 높은 자리를 탐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회당이던 먹는 식탁이던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시장에서건 자기 피알을 하고, 이들이 또 과부의 가산을 삼킨다고 했다. 그러니까 이들은 사람의 마음을 잘 훔치는구나.


사기꾼들의 마음도 그렇다. 사람들의 마음을 잘 훔친다. 더군다나 기독교 안에 보면 목사님들의 위치가 사람들의 마음을 많이 훔칠 수 있는 자리가 되겠구나. 하나님 앞에서 마음자세를 바로 잡지 못하면 사람을 해치는 인도자가 될 수밖에 없다.


또 한 과부가 헌금을 하는 마음과, 부자들이 헌금을 하는 마음을 비교 판단을 해 주셨다.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 따라 나오는 제자 중에 한 사람이 건물의 웅장한 윤곽이 눈에 확 들어오니까 거침없이 자랑이 나왔다. 어떻게 자랑을 했느냐? ‘이 큰 돌들과 건물을 한 번 보십시오. 얼마나 크고 아름답고 웅장합니까? 과연 세계적이지 않습니까? 세계 어디에 가서 이런 큰 건물을 볼 수 있겠습니까?’ 라고 했다.


예수님을 따라 다니던 제자 중에 한 사람이 한 이 말을 오늘날 비춰보면 예수님을 믿는 목사나 교인들 중에 웅장한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오면 그 자랑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맑은 하늘에 청천벽력 같은 말씀을 했다. ‘네가 이 큰 건물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라고 했다.


이걸 한 번 생각을 해 봐라. 교회는 성도들이고 건물은 예배당인데, 오늘날도 예배당의 큰 건물을 보고 그걸 자랑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이 말씀을 그대로 갖고 와서 이룰구원의 이치를 아는 우리 입장에서 그들에게 말을 한다면 ‘네가 이 건물이 세계에서 제일이라고 보느냐?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허물어뜨리는 날이 온다’ 한다면 오늘날 교인들이 어떻게 알아들을까?


오늘날 큰 예배당 건물이 숫하게 많다. 그런데 기독자들이 목사고 교인들이고 의례히 말하기를 ‘서울에서 제일 큰 교회다’ 하며 자랑스런듯한 표현으로 말을 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왜 못 알아들을까?


건물을 자랑하는 신앙은 육적인 신앙이다. 네 속에 육적인 신앙이 들어있는데 그걸 누가 지었느냐? 너희들 손으로 지은 것이다. 그건 다 허물어지는 날이 온다. 그러면 너희들이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하고 세계 제일이라고 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그것을 허물어뜨리는 이유는 그런 걸 가지고 내가 영광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게 크게 지었다고 해서 내 영광이 아니다’ 라는 점에서 그런 신앙정신을 갖지 말라는 뜻에서 허물어뜨리는 거다. 다시 말하면 ‘신앙이라고 하는 것을 사람의 마음속에 두고 그 신앙을 키워야지 왜 자꾸 네 몸 밖에 큰 업적을 남기려고 하느냐? 그건 신앙이 아니다’ 그 말이다.


오늘날 믿는 사람들의 세계에서 얼마나 많이 예배당 건물을 가지고 자랑시하고 우상시 하느냐? 세계에서 제일 큰 예배당이 어떤 거냐? 그건 안 허물어지느냐? 그건 건물자랑이다.


그런데 그거는 우리가 볼 때 건물자랑인데 당시에 그걸 짓는 사람들은 신앙이 좋아서 그렇게 크게 지은 것으로 착각을 했고, 지금도 큰 예배당 건물을 짓는 사람이 신앙이 좋다고 하고 거기에 투자를 하고 있다.


말세가 될수록 타락되고 세상 속화된 신앙은 건물을 자랑하고, 부피 덩어리를 자랑한다. 그게 세상 속화된 신앙이다. 세상 속화된 신앙은 자기 몸 밖의 외부적 물질적 물질세상에 속한 것을 자꾸 복이라고 한다. 그게 세상 속화된 신앙이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예수님께서 성전 안에서 유대 종교지도자들을 강도로 취급하며 상을 둘러엎은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서도 제자 중 하나는 그 교훈을 가슴에 새기지 못하고 건물에 관심을 두고 말을 했기 때문에 이 말씀을 하신 것이다.


세상 마지막 때도 교인들이 교회 안에서 가르치는 그 가르침의 교훈의 분별은 뒷전이고 모두 건물에 종교활동에 관심을 두고 있다. 종교활동을 크게 하려면 건물을 키워야 하고, 건물을 키우면 사람이 많이 들어오고, 사람이 많이 들어오니 헌금이 많이 들어오지, 그러면 또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다. 그러고서는 ‘우리가 이렇게 활동을 많이 한다’ 하게 된다.


제자는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켜 말한 것이지만 예수님은 세상 마지막 때 인본주의로 세워질 큰 예배당 건물까지를 염두에 두시고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라고 말씀을 하신 것이다. ‘이 큰 건물들 보느냐?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이 말씀대로 가견적 역사적으로 A.D 70년 로마의 디도장군에 의해 무너지고 말았다.


오늘날 교회 안에 신의적 신앙이 아닌 신념적 신앙이 참 많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인본주의 신념적 신앙역사로 된 것은 사람이 만들어지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뢰적 신앙도 있는데 이 신뢰적 신앙은 무조건적이니, 알고 모르고 그런 게 없이 그냥 신념으로 나가는 것이므로 실은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고 봐야 한다. 무조건 믿어놨다는 것이다.


우리는 신의에서 신념도 나오고, 그러니까 하나님의 뜻을 바로 잡은 데서 자기 신념도 나오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신뢰적 신앙도 나와야 하는 것이지 하나님도 예수님도 모르는 가운데서 인간 자기의 신념에서 나오는 신앙이라면 이것은 분명히 종교적 활동으로 들어가 있다. 


세상은 일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물질이 있어야 한다. 돈이 없으면 일꾼을 못 부린다. 그러니까 신념적 신뢰적 신앙은 ‘내가 역사를 일으킬 터이니 하나님께서 물자를 마련하는데 좀 도와주시면 내가 일을 다 하겠습니다’ 하는 거다. 예수님의 말씀은 이처럼 인본주의 신앙역사로 된 이력과 업적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으로 멸망을 당한다는 예언이다.


그러니 신념적 인본주의 신앙은 갖지 말고, 그런 교회에 들어가지도 말아라. 그런 교회는 사람의 마음을 자꾸 도둑질하게 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거다. 일에 동참을 시키려니 사람의 마음을 도둑질을 해야 하고, 기분을 띄워줘야 한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그게 아니라 말씀으로 이치를 깨닫게 해서 자원적으로 나가도록 하는 거다.


그런 뜻이 들어있기 때문에 사도바울이 지방으로 도시로 나가서 전도할 때 이방인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니까 예루살렘에서 말이 오기를 ‘목매어 달아 죽인 건 먹지 말고, 피 채 먹지 말고, 음행을 하지 말고,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전달이 온다. 그게 뭐냐? 목을 달아매어 죽인다는 건 억지를 말하는 거다. 이 억지를 해석을 한다면 교회 안에서 ‘충성봉사를 안 하면 벌 받고, 상도 없고, 지옥에 가고’ 하며 공갈과 협박을 하는 이게 다 억지다. 이건 깨닫는 게 아니다. 무서워서 하게 하는 거, 벌벌 떨게 해서 하게 하는 거. 이거는 예수님이 원하는 게 아니다.


신념적 인본주의 신앙을 갖지 말아라. 그렇게 가르치지도 말고, 그런 교회에 들어가지도 말고, 그런 가르침은 받지도 말고. 그건 마귀와 거짓된 종들, 또는 이단자들의 가르침이니 교회에서는 그런 짓을 하지 말아라.


교회에서 성경구절을 가지고 외부적 일을 자꾸 만들어서 나가게 되면 이는 마치 마귀가 예수님에게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고 한 이치와 같다. 뛰어내리면 땅이니, 그러니까 땅에 속한 일을 잘 하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예수이름을 가지고 자꾸 충성봉사로 몸 밖의 일을 크게 만들겠다고 나가는 것은 마귀 짓이다. 이걸 모르면 마귀 짓하는 교회에 다니면서 열심히 충성봉사를 하니까 그런 자기에게 직분도 주고 예수 잘 믿는다고 자랑도 하는 것이다.


우리 집 옆에 다른 교회에 나가는 LPG가스를 배달하는 사업을 하는 집사님이 계셨는데, 그 때 당시는 LPG를 쓰는 집이 많아서 사업이 잘 됐는데 하루 장사를 한 데서 십일조를 하니까 십일조 하는 금액이 꽤 많았다. 그러나 하루 매상에서 팔리는 족족 십일조를 하니 원금을 계속 까먹고 있었다.


그래서 그 교회 목사님이 그렇게 하는 그 집사님이 믿음이 좋다고 추켜세웠다. 교인들에게 헌금을 많이 내는 것이 믿음 좋은 증거라고 하며 그걸 기준시하고 말을 했다. ‘아무개 집사 참 믿음 좋다’ 이렇게 들어간 거다. 그런데 그 목사님이 우리교회를 시단 시 말을 했다.


그 후에 도시가스가 들어오면서 장사가 슬슬 안 되기 시작했고, 그 집사님이 감기인줄 알았는데 그만 백혈병에 걸렸다. 그 병이 들어놓으니 이제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고, 그러니 장사를 할 수도 없고 병원에 계속 돈을 갖다 줘야 하니 십일조를 어떻게 내겠느냐? 그러니까 그 목사님이 그 집사님에게 믿음이 없다고 했단다.


그게 하나님 앞에 할 소리냐? 돈을 기준으로 두고 믿음을 평가하고, 헌금이 안 나오니 믿음이 없다고 하고, 하나님께 벌 받았다고 하고, 저주받았다고 하고. 목사라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그게 할 소리냐?


하여튼 사람의 일은 잘 모르겠으나 누구의 말을 들으니까 그 목사가 암으로 죽었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자기 말대로라면 그 목사가 믿음이 있는 목사냐? 그거 무섭지 않느냐? 어쨌든 그게 다 믿음 없는 소리다. 그런 소리에 겁내지 말고, 그런 교회에 가지 말아라. 그거는 하나님의 종이 할 소리가 아니다. 그건 일반사람들보다 더 악한 거다.


어떤 면으로 보면 예수 믿는 사람이 더 악한 때가 있다. 성경에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고 행하는 자가 의인이다’ 라고 한 것도 있고, 그리고 성경에 보면 ‘이방인들은 율법은 없어도 자기 마음속에 있는 양심이 증거하는 대로 옳고 그름으로 산다’고 했다.


이게 무슨 뜻이냐? 예수는 안 믿는데 양심이 그들의 법이라는 말인가? 율법은 표면적 액면적이다. 행위다. 이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기독자들뿐이다. 이 율법은 영 중심으로 영 위주로 영이 잘되라고 준 것이다. 그래서 율법 자체는 행위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율법을 주신 그 정신을 볼 수 있는 거다.


그런데 예수를 안 믿는 사람은 율법은 모르지만 자기 양심에서 문답을 해서, 토론을 해서 ‘좋다’ 하면 그 양심을 따라 선하게 살려고 하는데, 예수를 믿는 사람이 율법의 그 정신으로 살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표면적 액면적으로도 율법의 행위마저도 안 나타나고 있으니 이건 예수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보다도 더 악한 것이다. 그 면으로만 보면 예수를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보다도 못하니 안 믿는 자들에게 비판을 받게 돼 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보면 많은 사람이 도대체가 안 믿는 사람보다도 못한 경우가 많다. 안 믿는 사람은 그래도 양심이 있어서 ‘이런 땐 내가 해야 되겠고, 저럴 땐 내가 안 해야 되겠고’ 이런 게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바로 하는 게 있는데 예수 믿는 사람이 그렇지를 못하니 이 사람을 어디에 쓰겠느냐? 이런 사람은 사람 가운데 살면서 욕먹기 딱 알맞다. 이 사람은 복음에 방해자가 된다. 그런 면에서 사람과의 관계성적인 면에서 네가 네 복을 차버리는 거다.


우리는 관계성이 영인성장 면으로 들어가 있다. 그래서 어쨌든 생각이 좁으면 그 사람은 모든 면에서 다 좁아지고 관계성 면에서 다 끊어진다. 일반사람 중에도 마음이 상당히 넓은 사람이 있는데 예수 믿으면서도 마음이 상당히 좁은 사람이 많다. 신앙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고 일반적으로 믿음의 상식은커녕 일반상식도 없어서 그렇구나. 우리는 제발 생활 속에서 자기 속에 그런 게 없는지를 찾아보고 그런 것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하라.


‘서기관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킨다’는 말씀과, ‘돌 위에 돌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무너진다’는 말씀을 복합적으로 생각해보면 가난한 과부의 헌금이 어디에 다 쓰여졌을지가 생각이 간다.


중국의 만리장성을 자랑스럽게 광고하고 구경하러도 많이 가는데, 그러나 ‘그걸 쌓으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가족과 헤어지고 그 자리에서 죽어 나갔을까’ 하는 그 면을 보면 그 만리장성은 백성의 피로 건설된 것이다. 그러니까 그걸 보고 ‘와, 좋다. 아름답다. 대단하다’ 그것보다 어차피 무너지고 불타질 것인데 그걸 건설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물질이 투자되었으며, 그걸 하면서 떨어져 죽은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아무렴 뭐든지 크게 만들려면 사람이 죽게 돼 있다.


3절-5절: 연보 궤를 마주 대하여 앉으셔서 헌금을 하는 자들의 마음을 보여주셨고, 또 감람산에서 성전을 대하여 마주 앉으셨다. 산에서 성전이 보이도록 앉으셨다.


유대 율법의 종교지도자들은 교인들의 편리를 봐준다는 명목으로 성전 안에서 장사를 하기 때문에 자기들이 강도짓을 한다는 것을 생각을 못하고 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보시는 눈은 영 위주로 영이 잘 되는 쪽으로 보는 눈인지, 육이 잘 되게 하기 위한 육 위주로 보는 눈인지? 예수님의 눈은 어느 쪽이 잘 되는 것을 보는 눈을 가졌느냐? 영 위주다.


교회 안의 종교행사나 의식이나 전부는 영 위주로 봐야 한다. 육 위주로 나갈 것 같으면 구태여 성경을 가지고 할 것 없다. 율법주의 종교지도자들이 아무리 율법대로 한다고 해도 영 주격으로 영 위주가 아니면 전부는 육 위주, 육신 위주, 물질 위주, 외식이 되는 고로 이건 영적 면에서 보면 다 사망계로 흘러가고 있으니, 시간도 물질도 정신을 쓰는 것도 노력도 다 사망계로 하나님의 심판으로 다 흘러가고 있으니 이들 전부는 강도가 되고 마는 것이다. 본인들이 강도짓을 안했다고 해도 위주와 목적이 그러면 강도가 되는 거다.


육 위주로 흘러가는 목사님을 보고 ‘당신, 강도요’ 하면 ‘내가 왜 강도냐? 내가 도둑질을 했느냐? 나는 목숨을 걸고 사명감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자들에게 강도라고 하신다. ‘강도냐, 아니냐’ 하는 기준은 인간이 아닌 주님에게 있는 거다. ‘인간이 어떻게 보느냐’ 그게 아니라 ‘하나님은 어떻게 보느냐’이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보면 하나님은 영 위주로 보신다. 그런데 율법주의자들은 자기들이 생각하는 그 신앙의 질이 하나님의 본질에서 볼 때에 영적인지 육적인지를 전혀 모르는 고로 강도라고 하면 세상 일반강도만 알지 영으로 보는 신앙의 강도는, 신앙 도둑질을 하는 강도는 못 본다. 오늘날 목사님들도 거의가 그럴 것이다. 그래서 자기들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좋은 일을 하는데 왜 강도라고 하느냐는 것이다. 일은 비슷하게 보여도 목적이 다르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적에 도달을 못한다.


그러면 왜 그들을 강도라고 하느냐? 우리가 세상 일반적인 눈으로 볼 때 율법주의자들이 언제 과부의 가산을 삼켰느냐? 그런 일은 없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자신들을 향해서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자들이라고 하니까 그들의 눈에는 예수님이 가시이다. 그래서 ‘저걸 어떻게 하면 죽이느냐’ 하는 거고, 그래서 예수님을 찾아다니며 말씀을 훼방하고 죽일 기회만 엿보는 거다.


그러나 그들의 대세는 이미 시대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으로 기울어져 있다. 그 신앙사상이 이미 하나님의 심판으로 기울어져 있다. 그런데 그들은 그걸 전혀 의식을 못한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영의 눈을 가지고 보면 ‘아이고, 저 집이 기울어졌구나’ 하는 걸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보면 술이나 먹고, 집안사람을 두들겨 패고, 월급을 타고도 집에 안 갖다 주면 그 집은 기울어지는 거다. 불 보듯 빤한 거다. 마찬가지로 영의 눈을 가지고 보면 ‘저 집이 기울어지는데 저걸 어쩌나’ 하는 게 있다. 집은 한 번 기울어지면 원래 섰던 것처럼 세울 수가 없다. 절대로 못 세운다. 허물지 않고는 안 된다. 영의 눈으로 봤을 때 그 이상 더 넘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경우가 있다.


가정이 넘어지는 건 그 가정 식구들의 정신에 의해 좌우된다. 아무리 풍부할 때라도 ‘그 가족들의 정신이 어디 놓여있느냐’ 하는 걸 보면 ‘안 봐도 앞으로 넘어질 것이다’ 하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니 그렇게 안 되도록 가정의 부모들은 가족의 정신을 바로 세워라. 또 사람의 마음이 아무리 좋아도 육신이 망가지면 재산이 날아가기도 한다. 교회의 목사들은 그 때 서기관들처럼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그런 가르침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


제자 중 한 사람이 성전을 자랑했고, 예수님은 그것이 다 무너진다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그 성전이 무너진다고 했을 때 자랑한 제자가 아마 입이 다물어졌을 것이다. 오늘날 교회 인도자나 교인들이 건물을 자랑하면서 ‘하나님, 영광 받으시옵소서’ 한다면 ‘그 건물이 무너질 때 너도 그 건물 밑에 깔려죽는다’ 그런 표현도 된다.


‘네가 돌 위에 떨어지면 네가 깨지고 네 위에 돌이 무너지면 너는 가루가 된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 성전은 로마군대에 의해 무너졌다.


그런데 성전이 무너진다는 이 말씀에 관심을 가진 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 안드레다. 이들은 이방인도 아니고 율법주의자도 아닌 예수님의 제자들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예수님의 제자 된 자들은 그 말씀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다.


성전은 원칙적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로 하여금 당신과 만나자는 장소로 하나님께서 설계를 해 주신 것이다. 이 성전 속에서 영적으로 하나님과 만나는 순서까지도 주셨다. 그런데 율법주의자들은 하나님과 만날 마음은 없고, 의와 신과 인은 버렸고, 성전이 무너진다는 것에도 관심이 없이 멸망 받을 외식운동으로만 치닫고 있었다.


오늘날 이 마지막 시대도 영의 눈으로 보면 그 때보다 나은 것은 하나도 없다. 다니엘서에 보면 말세가 되면 교통이 빨라진다고 했다. 이게 다 고속도를 말하는 거고, 비행기를 말하는 거다. 또 집과 집을 연달아 짓는다고 했다. 이게 아파트다. 그런데도 말세를 사는 오늘날 성도들이 잘 먹고 잘 살고 있고 놀러다니기 좋고 하니까 그저 덤덤하다.


오늘날이나 과거에나 무너질 예배당 건설에 힘만 쓰지 ‘왜 성전이 무너지는지’ 그 이유를 찾으려고는 안 한다. 그러나 제자들은 종용히 묻자와 ‘어느 때에 그런 일이 있겠으며, 그런 일이 일어나려고 할 때 무슨 징조가 있겠나이까’ 하고 물었다. 제자 된 자는 이걸 물어야 하고 알아야 한다. 우리도 물어야 한다. 계시적으로 보면 우리 대신 그 때 제자들이 묻는 거다.


우리는 성전이 무너지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 건지를 알아야 한다. 자기가 무너지는 이유는 어디서부터 오는 건지? 가정이 무너지려면 그 이유가 어디서부터 오는 건지? 교회가 무너지려면 그 이유가 어디서부터 오는 건지? 교회가 싸움판이 되면 그 이유가 어디서부터 오는 건지? 우리는 그걸 알아야 한다. 남의 얘기가 아니다. 전부는 우리 얘기다. 안 그러면 성경을 깨달을 필요가 없는 거다.


우리가 이미 듣고 배운 것을 생각하면 자기의 문제의 원인, 가정의 문제의 원인, 교육의 문제의 원인이 다 나온다. 그러니 잔소리로 듣지 말고 제발 좀 고치자. 고치면 네 존영이 된다. 너의 존귀영광이 된다.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관에서 볼 때 그런 너는 성공자가 된다. (계속)


*************************

성도가 인격자이신 하나님의 가장 깊은 심원인 하나님의 의지세계에서부터 발로된 인간구원의 의사를 좇아서 신앙을 해야만이 기독교 본질에서 이탈하지 않고 가장 효율적 적중적으로 하나님의 온전한 성품을 덧입을 수 있고, 성도 각자가 이 땅에서 이렇게 덧입은 하나님의 성품의 양에 따라 장차 천국에서의 누림에 차등이 생기게 됨을 성경을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김경형목사님께서 교역자 및 신학생을 대상으로 20여년 동안 매 주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신학 및 성경연구 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의지세계에서 인간구원을 설정하게 된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깨닫고 하나님의 본질의 신앙으로 나가는 주의 종들이 누룩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031-207-5159, 또는 010-8886-5159로 문의해 주세요.(평신도도 참석 가능합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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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마가복음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막6:4-13  김경형 목사  2015-11-09 501
573 마가복음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고치시더라. 막6:1-6  김경형 목사  2015-11-09 350
572 마가복음 믿음-구원-열림-따름 막10:46-52  정용섭 목사  2015-11-06 466
571 마가복음 예수 따름의 문제 막10:17-31  정용섭 목사  2015-11-06 476
570 마가복음 저희의 믿지 아니함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막6:1-6  김경형 목사  2015-11-02 353
569 마가복음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막6:1-6  김경형 목사  2015-11-02 511
568 마가복음 그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하시니. 막5:35-43  김경형 목사  2015-10-25 559
567 마가복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막5:21-38  김경형 목사  2015-10-25 542
566 마가복음 현실로 인식되는 또 다른 길 막10:46-52  강승호 목사  2015-10-22 471
565 마가복음 사람이 주인이다 막2:23-28  김부겸 목사  2015-10-21 377
564 마가복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막5:21-34  김경형 목사  2015-10-19 607
563 마가복음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 막5:21-34  김경형 목사  2015-10-19 519
562 마가복음 요즘 [교회]는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까? 막11:12-14  허태수 목사  2015-10-15 435
561 마가복음 믿음이란 무엇인가? 막11:20-25  조용기 목사  2015-10-11 605
560 마가복음 예수께서 자기에게 큰일을 행하신 것을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막5:17-20  김경형 목사  2015-10-11 502
559 마가복음 거의 2천마리나 되는 돼지떼가 바다에서 몰사하거늘. 막5:1-17  김경형 목사  2015-10-11 570
558 마가복음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막5:9-13  김경형 목사  2015-10-04 329
557 마가복음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막5:1-9  김경형 목사  2015-10-04 519
556 마가복음 신앙과 소금 막9:38-50  정용섭 목사  2015-10-03 709
555 마가복음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 막8:27-38  정용섭 목사  2015-10-03 640
554 마가복음 생명과 먹은 지식이냐, 선악과 먹은 지식이냐? 막5:1-7  김경형 목사  2015-09-27 423
553 마가복음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막5:1-7  김경형 목사  2015-09-27 388
552 마가복음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막5:1-7  김경형 목사  2015-09-20 531
551 마가복음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막4:30-42  김경형 목사  2015-09-20 309
550 마가복음 땅 위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막4:28-32  김경형 목사  2015-09-14 501
549 마가복음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막4:26-27  김경형 목사  2015-09-14 495
548 마가복음 하늘로부터 오는 고상한 지식 막8:27-38  강승호 목사  2015-09-11 593
547 마가복음 세례 요한의 죽음 file [1] 막6:14-29  정용섭 목사  2015-09-10 1717
546 마가복음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 막4:21-27  김경형 목사  2015-09-07 1146
545 마가복음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막4:21-25  김경형 목사  2015-09-07 561
544 마가복음 침입해 들어오는 하나님 나라 막7:24-37  강승호 목사  2015-08-31 513
543 마가복음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막4:10-20  김경형 목사  2015-08-30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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