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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눅6:4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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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48, 49절에 나타난 두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지혜가 있고 상식이 있는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 지혜도 없고 상식이 없는 사람인지 그 보이지요? 성경구절 속에 보이지요? 그러면 두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지금 자기처럼 보입니까? 두 사람 중에? 두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자기처럼 보입니까? 모래 위에 집짓는 사람 있어요? 그럼 성경 읽으면서도 자기가 ‘이 사람 바보 아닌가’ 그럴 거란 말이요? 그러면 그 말하는 자기는 반석 위에 집을 짓고 있느냐? 이게 문제요. 남은 판단하고 있으면서 너는 뭐하고 있냐 그 말이지.
아마 거의 그럴 걸요? 우리 모두는 남은 판단하면서 막상 자기는 잘 못 보지요? 그런 느낌 안 들어요? 사람들 말 가만 들어보면 ‘아무개는 어떻게 생겼고 참 못났어.’ 듣는 내 입장에서 보면 ‘지는 얼마나 잘 생겼기에’ 아마 그런 게 다 그거 있을 거요. 없잖아 있어. 절대로 다른 사람보고 외모 모양 껍데기를 놓고 ‘잘 생겼네. 못 생겼네’ 논하지 마라. 절대로 논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너를 어떻게 취급할지 네가 아느냐? 근데 ‘뚱뚱하다. 약하다’ 그건 말할 수 있지요? ‘뚱뚱하다. 약하다’ 그건 흉은 아니잖아요? 약하면 좀 도와주라고. 뚱뚱하면 살 좀 빼고. 그러면 될 거 아니요? 문제는 뚱뚱하든 약하든 얼마든지 활동하고 병 안 들고 하면 강한 거예요. 이건. 맞잖아요?
세상 모든 사람들 중에 어느 누가 자기 집 식구나 자기 집 재산에 손해나기를 바라겠느냐? 하지만 세상이라는 게 어떤 건지? 인간창조의 원인 동기 목적이 무엇인지? 구원이 무엇인지? 세상 나그네 생활을 왜 하는지? 우리 모두 나그네지요? 다 떠나갈 거요. 나그네요. 나그네 생활을 왜 하지요? 나그네 생활을 왜 해요? 안 믿는 사람들은 ‘잠깐 동안이지만 먹고 마시고 잘 살다가 가자. 재밌게 살다가 가자’ 그러지. 그럼 우리교회 식구들은 자기가 나그네 생활을 왜 하지요?
개인마다 다 나그네요. 자기 집 있는 거 잠깐 하숙하는 거요. 거긴 다. 자식들 돈 벌어가지고 엄마에게 갖다 주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게 하숙비고 식비요. 맞지? 안 벌어다 주면 누가 밥 주려고 그러겠어? 맞잖아요? 조금 사랑으로 봐주니까 그렇지 사랑이 없다면 ‘너 이 놈 밥값 내라. 방값 내라.’ 그거 들어있단 말이요. 우리는 다 하숙생이고 어떻게 보면 나그네요. 아내와 남편도 어떻게 보면 뭐 하숙치는 거 같고 다 그래요. 좀 사랑이라는 게 있어가지고 봐주는 것뿐이지 그거 없으면 안 봐줘요. 생각해봐요. ‘나가라’ 그러지. 당장 나가라고 그러지.
나그네 생활을 왜 하는지 신앙의 본질을, 이 예수님을 믿는 본질을 알지 못하면 자기의 본의가 아니더라도 영원 궁극적 결과를 미리 당겨서 보면 지혜가 없고 상식이 없는 사람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 생각을 해봐요. 우리가 세상에서 그런 사람들 심심찮게 많이 봅니다. 눈이 막 쏟아지는데 왜 산으로 가요? 그 상식이 있는 사람이요, 없는 사람이요? 그럼 학교공부 안 했어요? 학교공부를 안 했느냐고요? 여름에 비 많이 올 때에 왜 그 강가에나 골짜기에 천막을 쳐요? 상식 있는 사람이요? 안 배웠느냐고요? 참 이상하다. 그 참 사람이 희한해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나그네 세상에서 뭘 하고 가야 되는지 그걸 모르니까 얼음벽을 타다가 떨어져서 죽기도 하고. 떨어져 죽어야 이제 뭐라 그래요? 그러다가 죽어야 이름나고 그러기를 바라는 그거 뭐요? 뭐라 그래요? 그거? 참 희한해요. 그게 상식이냐? 그게 상식이냐?
탁류는 혼탁한 더러운 물이요. 여기 탁류는 ‘막걸리 탁’이 아닙니다. 혼탁한 더러운 물이요. 홍수는 범람한다. 물이 막 넘쳐버린다. 그러니까 더러운 물로서 범람이라. 비가 많이 오면 먼저 골짜기에서 사는 사람부터 사정없이 쓸려 내려와요. 먼저 그래요. 순서가. 그 다음 낮은 평지에 사는 사람이 잠기고. 서서히 서서히 물이 불어올라옵니다. 그렇지요? 이 때 물을 피해 사람이고 짐승이고 소든 돼지든 개구리든 뱀이든 무엇이든 살아있는 동물들은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겁니다. 원리가 그렇지요. 상식이지요? 그래요.
이게 물질세계를 보면 신앙의 세계도 이게 정답은 나오는 거요. 깨닫는 사람은 정답은 벌써 나오게 돼. 이 시대에 기독교회가 옳은 본질로서 이게 지금 들어가 있느냐? 이 교회 저 교회에서 범람이요. 범람. 그러면 우리는 말씀의 도의 봉우리로 올라가야 사는 거지. 이치가. 우리교인은 다 도의 봉우리로 올라가야 돼요. 근데 세상이 재밌으니까 그런 면에는 별로 신경은 없고 실감은 안 나는 거지요. 그런 신앙정신 사상 면에서는 이건 홍수인지 뭔지 전혀 모르는 거고, 돈 벌어서 돈 좀 풍족하게 쓰면 자기가 평화고 그저 살만한 세상이지. 아니요? 벌써 잠겨져있어. 벌써 잠겨져있어. 그 다음에 오는 것은 무엇이겠느냐? ‘그래도 네가 못 깨닫겠느냐’ 할 때는 여기에는 원자탄을 날리든지 로켓포를 쏘든지 뭐가 돼도 될 거라. 이제 그 때는. 그 때 ‘아이고, 주여.’ ‘받아라. 이놈아. 너 늦었어. 넌 늦었어.’
높은 곳으로 왜 올라가요? 말 못하는 짐승도? 살려고 올라가지요. 살려고. 비 많이 오면 개구리들이 집안으로 기어 들어와요. 왜 들어와요? 살려고 들어와요. 살려고. 신앙사상적으로 탁류가 나면 자기는 어느 곳으로 이동하겠느냐? 신앙사상적인 면에서 교회마다 비진리가 범람하면 낮은 곳으로 내려가겠느냐,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느냐? 평소에 영적인 높은 곳에 살면 탁류에는 휩쓸리지 않습니다. 평소에 신앙이 높은 곳에 살면. 높은 곳에서 보면 탁류는 참말로 더러운 물입니다. 참말로 더러운 물이요. 거기에는 쥐 죽은 거 나뭇가지 쓰레기 황톳물 온갖 쓰레기란 쓰레기는 다 떠내려갑니다. 똥물도 떠내려가고 똥 덩어리도 떠내려가고. 정말 탁류요. 탁류. 그런데 빠졌다 올라오면 이거 사람이 피부병 금방 걸리지요.
살다보니 우리 유OO목사님 그 전에 우리 동네 가까운데 집이 이제 방이 하나 났다고 세 사는 데를 소개했더니 비가 많이 와가지고, 지금은 비가 많이 와도 물은 안 차지. 그 때는 흙을 파서 하수도를 놓았는지 이게 구멍이 확 뚫리지 않았는지 비가 워낙 많이 와가지고 잠자다가 난리를 만났지. 침대 위로 그냥 하수구물이 올라오고 그러니 이게 똥물이요. 가만 보니까. 어떻게 그렇게 집을 지었나? 이런 저런 가구 막 내버렸어. 나중에 펌프 갖다가 물 퍼내려고 가서 이게 장갑 끼고 그거 소용이 없어. 한참 하고 나니까 근지러워. 집에 가서 깨끗한 물로 씻어도 뭐가 불뚝불뚝 붉혔어. 피부병이지.
그 이제 낮은데 이층에 살았으면 안 그랬을 텐데 약간 뭐요? 지하도 밝은 지하. ‘그만하면 살만 하겠다’ 하고 했는데 어떻게 물이 들어와 가지고 애기 책 다 젖고 그냥 냄새가 나고. 그 때 아마 유OO목사님 사모님하고 사람이 고약했더라면 ‘목사새끼가 이런데다가 방을 소개해줘서 이게.’ 허허허. OO엄마는 OO엄마대로 남편 쥐어뜯을 거고. 그냥 그래도 지금 가만 생각하면 참 유난히도 겪어왔다. 참. 예, 그 때 어떻게 도망갈 마음 없었어요? 도망갈 마음 있었어도 차마 말 못할 건데. 허허허. 그래, 주인도 참 더러운 주인을 만나가지고. 예수 믿는 사람이야. 또. 아, 참 복 받고 잘 살까? 지금?
세상사람들마다 어느 누가 더러운 쓰레기처럼 취급을 당하여 넓고 넓은 사망의 바다로 떠내려가기를 바라겠느냐? 세상이란 세상은 어떤 세상이냐? 인류조상 아담 하와의 타락 이후로 영은 죽어있고, 정신 사상적으로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고, 하나님과 최대로 멀리 떨어져있고, 그들에게는 아예 하나님도 없습니다. 전부는 다 죄 아래 사망이라고 하는 흑암의 바다에 다 빠져있습니다. 근데 알아요? 안 믿는 사람이 그걸 알아요? 사망의 바다에 빠져있는지 아느냐고요? 그럼 예수 믿어도 그거 알았어요? 예수 믿는 사람이 필히 그걸 알고 있어야 되는 건데 수 년 수 십 년 믿어도 알지 못했다면 멍텅구리야. 그거는. 예수 믿어도. 자기도 그렇게 살 거 아니겠어?
생명과 영생으로 보존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올라갈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모두 제각각 세상과 세상에 속한 부귀와 명예와 영광을 소원 목적하고 자기 집을 세우려고 하지만 사람이 바로 세워지는 것은 없습니다. 집을 세우려고 하지만 재산을 모으려고 하지만 사람이 바로 세워지는 것은 없다.
재산이 귀합니까, 사람이 귀합니까? 사람이 귀하지요? 말은 그런데 그렇지 않구나. 신앙은 사람에게 들어있는데 예수이름으로 재산을 불리려고 하니 이런 강도 같은 사람이 어디 있어? 이거? 예수 덕으로 살려고 그러니. 예수 덕으로 부자 되고 예수 덕으로 장사하고. 교회 가서 장사하면 자기 물건 잘 팔아줄 거 같지요? 그런 마음으로 예수 믿고. 그게 마음 심보가 틀려먹었어. 그게 성전 안에서 장사하던 그 제사장들 아니요? 예수님이 둘러 엎어버렸지요. 예수 믿다가 바로 믿다가 보니 다른 것은 자동적으로 돌아가는 것 그건 바른 해석이요. 근데 목적이 장사목적은 틀려먹었다. 이건.
자기 속에서 이게 이치 하나 틀어지면 믿음이고 아니고 그렇게 돼버려. 아무리 이성적 지식으로 문화예술 과학을 개발하고 정복을 하고 발전을 하고 해도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인격적으로 세워질 수 있는 기초적인 지식과 인격적 성장적 이치는 없습니다.
여기 48절과 49절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안 믿는 불신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둘 다 예수 믿는 사람을 지금 말하고 있는 거요. 둘 다. 48절은 지혜로운 사람이요, 미련한 사람이요? 지혜로운 사람. 집을 짓되 뭘 어떻게? 깊이 파고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다. 반석 위에다가 주초. 그래서 이게 가만히 보면 논에다가 집짓는 그런 거 많이 있지요? 그러면 논에다가 집짓는 것은 낮을수록 이게 정말 나빠요. 아무리 물 안 들어오게 한다고 그래도 주위가 이게 논바닥 물바다였기 때문에 흙도 질퍽하고 낮기 때문에 그 물 기운이 밑으로 이게 내려와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겨울이나 여름 되면 안에서 막 홍수가 져버려. 벽에서 그냥 물이 생겨. 물방울이 생겨. 정말 그러면 그 안에 든 건 다 썩어버려요. 다 썩어버려. 정말 사람 살 곳은 못 되지.
어쨌든 물이 들어오든 안 나오든 낮은 곳은 이건 사람 살 곳 아니다. 언제 피해를 봐도 여기는 물난리를 보게 돼있다. 맞잖아요? 이치가 그렇다 그 말이요. 그 이치가 그런 것처럼 인간 자기의 깨닫는 수준이 없다든지 그건 벌써 낮아. 그럼 이 사람은 피해를 보게 돼있어. 자기의 수준이 진리이치로 올라가야지. 진리이치가 아니면서 세상적인 이해타산 사고방식 이건 낮은 거라. 자기 수준이 낮은지 모르고 예수 믿는 사람이 사건을 만나면 ‘좀 도와주십시오. 나 좀 건져주십시오.’ 그 기도 안 듣는다. 그 기도 어리석다. 정말. 점수를 맞으려고 실력을 닦아서 올라가야지. 그래야 그게 구원이 되는 거지. 교회 백 날 다녀봐야 못 깨달을 바에야 예수 믿은 가치가 뭐가 있냐? 참 한심한 사람이다.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다.’ 이렇게 하니 큰물이 나서 그 집을 덮쳐도 요동치 아니하니 집과 재산이 탁류에 휩쓸리지 않고 보존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사람과 재산을 보존시키려면 헛되게 나가지 않게 하려면 사람을 참 인격 면을 진리지식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
사람을 바로 세우려면 모든 지식의 근원을 찾아야 한다. 지식의 근원. 어떤 세상 유행적 사상의 탁류에도 휩쓸리지 않고 분별되고 보호되는 지식의 기준은 여호와 하나님의 진리생명의 말씀밖에 없다. 하나님의 말씀지식의 그 기준 사상에서 이것도 저것도 방편으로 들어가 있는 거지. 가만히 보면 세상성이 잘되고 못되고 하는 이것이 기준이 돼가지고 예수 믿는 들러리로 갖다 붙어있는 사람이 참 많아. 예수 믿는 꼬락서니를 보면 그게 나오지 왜 안 보여. 그렇게만 살아.
먹고 살만하다고 그게 다가 아니다. 그게 자기 조상이요. 지금 우상이요. 그래도 자기는 이제 그런 식으로 똑똑하다고 하는 거지. 하나님 위에 있는 사람이요. 하나님 위에 있어. 그러면서 자기 것을 자꾸 이루어 달라고 하는 식으로 예수를 믿고 있는 거요. 이치는 간단한 거요. (계속)
궁극교회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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