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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눅4:11-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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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기성 목사 |
참고 : | 말씀의 숲 교회 네이버- 말씀의 숲 교회(서울 은평) |
승리하는 삶 - 나의 강점을 조심하라
(눅4:1-13)
2020년 우리는 고단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는 있고,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를 예상하는데, 작년보다 더하면 더했지 어려움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
그렇다면 여전히 올해도 나에게 크고 작은 어려운 문제인 시험이 온다는 것을 인정하셔야 해요. 그렇다면 그 시험을 어떻게 이길 것인가가 더 중요하겠지요. 문제와 어려움이 오면 하나님의 자녀답게 푸는 사람이 있고요. 신앙생활 잘하다가도 문제와 어려움이 오면 자꾸 세상적으로 풀려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2020년 한 해를 살아오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험을 받고 여기까지 왔는지요?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 앞에서 마치 도미노 현상처럼 우리의 마음과 몸은, 시험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문을 열어 놓은 듯합니다. 어떤 이는 시험을 믿음으로 잘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고, 또 어떤 이는 시험에 빠져서 헤매다 여기까지 오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올해도 여전히 문제와 시험은 우리 앞에 있을 것이고, 그 시험과 어려움 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대비하고, 준비하고, 조심하지, 아니하면 또 넘어지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시험을 이겨내는 장면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어요. 한마디로 시험을 대처하는 방법을 예수님이 손수 가르쳐 주지요.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셨어요. 그때가 삼십세 정도 되었다고 해요. 그때부터 예수님은 공식적으로 이 땅에서의 일을 시작하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바로 첫 시험을 받으시지요. 사십일 동안 금식 기도하시고, 마귀로부터 시험을 받으시지요.
여러분, 예수님이 시험 받으셨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우리도 예외가 없다는 것이지요. 예수님도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도 시험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어떤 사람은 그것이 시험인지 모르고, ‘그냥 운이 없어서’, ‘재수가 없어서’ 라고 말하지만, 믿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조금이라도 영적으로 민감하다면, 누구나 그것을 시험이라 말하고, 시험인 줄 알지요.
여러분, 우리가 만나는 문제와 어려움은, 피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겨 승리하라고 있는 줄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시험을 주신 것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오늘 예수님이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가셔서, 사십일 동안 금식기도 하실 때, 시험을 당하셨어요.
그것은 시험 받게 하려고, 성령이 예수님을 이끄셨다는 말과 같은 의미예요. 그런데 가만히 우리가 생각해 보면, 그 말은 성령님이 책임지시겠다는 의미이고, 그 성령은 나쁜 것을 주시지 아니하시고, 좋은 것을 주시겠다는 약속이 그 안에 들어 있는 거겠지요.
그래서 결국 우리에게 오는 시험과 문제가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거예요. 시험이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시험을 어떻게 통과하느냐에 따라, 그 시험은 우리에게 아주 귀한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시험과 문제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잘 보아야, 우리도 바로 알 수 있고,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방법을 한 번 보시지요. 오늘 우리에게 귀한 진리를 예수님이 가르쳐 줍니다. 그것이 3절 말씀입니다.(시작)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우리는 잘 보아야 합니다. 사탄은 예수님의 장점과 약점을 다 알 고 있었어요. 예수님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님에게는 강점이고요. 그리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하라’ 지금 예수님이 사십을 금식 기도를 하셨기에 굶주리셨지요. 이것이 지금 예수님의 약점 이예요. 사탄은 예수님의 강점과 약점을 다 알 고 있었어요.
오늘 이 말씀은, 사탄은 한마디로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는 의미예요. 여러분, 이 말은 사탄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으로도 흔들 수 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약점으로 흔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강점을 공격했다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가지고 흔드는 것이지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아버지의 힘을 빌려 다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약점을 공격했다는 것은, 예수님의 배고픔을 가지고 그 약점을 흔들었다는 것이지요.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해서 먹으라’
사탄은 예수님의 장점을 교묘하게 자극한 것이지요. 그리고 예수님의 약점인 배고픔을 교묘하게 자극한 것이지요. 여러분, 여러분의 장점을 가지고도 흔들 수 있다는 거예요. 아무리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흔들면, 흔들린다는 거예요. 또 약점을 가지고 흔들 수 있다는 거지요.
여기에 대해 예수님의 반응이 바로 4절 말씀입니다. (시작)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같은 구절 마태복음에 보시면, 더 구체적으로 나오죠?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고, 뭐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 라고 되어 있어요.
예수님의 말씀은 간단하고 명료했어요. 여러분, 이 말씀은 우리에게 아주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전달해 줘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약점보다, 먼저 앞세워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아멘)
여러분, 우리 자신을 잘 보세요. 우리는 말씀보다 우리 자신의 강점을 앞세울 때가 더 많지요. 말 잘하는 사람 있어요. 말싸움에 절대지지 않는 사람 있어요. 잘 생긴 사람, 예쁜 미인도 있어요. 그리고, 남들보다 다양한 좋은 기술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어요. 봉사를 잘하는 사람, 잘 섬기는 사람, 돈이 많은 사람 있어요. 이것들이 강점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점 때문에, 우리는 넘어지는 사람들을 많이 보자나요? 자신의 장점 때문에 넘어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요? ‘나는 다른 사람보다 이런 것 잘하니까’, 그때 우리는 넘어져요. 강점이 정말 강점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 때문에 넘어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요?
영국에서 청년들 목회를 할 때, 젊은 피가 흐는 젊은 남녀 청년들이 얼마나 많아요? 그러니 늘 조심하게 지켜보고 있는데, 많은 문제들이 있지요. 아주 잘생긴 남자 청년이 있었어요. 정말 제가 보기에도 호감 형이에요.
그 청년이 영국에 어학연수를 왔어요. 그리고 저희 교회를 등록했지요. 잘 생겼어요. 여자 청년들이 참 많이 따랐어요. 그리고 많은 여자 청년들을 사귀였지요. 그런데 어느 날 여자 청년 아이가, 울면서 찾아 왔어요. 요지는 그 남자청년이 자신을 건드렸다는 것이지요. 자기는 순수한 마음에 사귀려고 했는데, 자신이 당했다는 것이지요.
교회에서 제가 케어하는 남자 청년이기에, 제가 화가 엄청났어요. 요지는 사귈 생각도 없고, 책임질 마음도 없고, 그냥 얼마간 사귀고 한국 돌아가면 끝이라 생각하고, 그냥 그렇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많이 혼을 냈습니다. ‘네가 잘 나고, 많은 여학생들에게 좋은 호감을 주지만, 그 호감이, 너를 넘어트릴 수 있다고 말해 주었지요.
그렇게 불장난하다가, 책임지지 못할 선을 넘을 수 있다고 이야기 했어요. 너의 강점이 너를 넘어트릴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너의 강점 때문에, 너는 분명 넘어질 수 있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이 불장난들을 끝내지 아니하면, 너는 넘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을 했지요.
그런데 말을 듣지 아니해요. 교회 안에서도 그리고 교회 밖에서 여전히 많은 여자 청년들을 만났지요. 그런데, 결국 문란한 성생활 때문에, 그만 성병이 걸리고 말았어요. 결국은 그 꼴을 가지고 저를 찾아왔어요. 그 당시 영국 병원을 데리고 가면, 나쁜 병이라 보고하면 외국인이라 더 문제가 생길 수 있었어요. 한인들이 하는 개인 병원, 한의원을 찾아가서 치료해 주느냐,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한국에 있겠지만, 어떻게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호감 형이고, 잘생기고, 멋있던 그 청년이 힘들어지고, 넘어지고, 삶이 피폐해 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또 여러분,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잘 알아요. 자신이 어디에 약한지 어디에 넘어지는지를 잘 알지요. 그런데 그 약점이 보이고, 들키는 것을 싫어해요. 그래서 들키지 않으려고 그 약점을 감추지요. 그런데 사탄은 역시 그 약점을 잘 알고 있고, 그것을 가지고 흔들 것입니다.
여러분, 올해는 작년보다 더 먹고 살기가 힘들어질 것입니다. 사람들은 더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더 고민하고, 걱정할 겁니다. 거리의 상가들을 보면 알아요. 비어있는 상가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작년보다 올해 더 심하면 심했지 줄어들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은, 더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더 고민하고, 걱정할 거예요. 그러면 분명히 사탄은 작년보다 더 우리의 먹고 사는 문제를 가지고, 넘어트리려고 할 것입니다. 올해는 누구나 먹고 사는 문제가 약점이 되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약점으로, 넘어지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많은 식당들, 당구장, 헬스클럽, 학원, 등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줄도산이 예정되어 있데요. 그래서 코로나 시대, 올해의 전망치를 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어요.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사람들은 정직을 버린 데요.
사업에 도산이 낫을 때 정부로부터, 어떻게 하면 많은 보조금을 받을까에 혈안이 되어, 거짓과 거짓된 보고가 더 많아질 거래요. 그리고 그렇게 정부로부터 뭔가를 받아 내면, 그것을 자랑스러워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사탄은 사람들의 약점을 교묘하게 흔들어 그것들을 정당화 시킨다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그런데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그 해결점을 보여 주시는 거예요. 예수님의 해결점이 ‘말씀’이라는 거예요. 너희 강점과 너의 약점 앞에 어떤 일이 있어도, 말씀보다 앞세우지 말라는 것을 오늘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순서와 질서가 중요하지요. 교회에서도 순서와 질서가 중요해요. 이것이 무너지면, 우리의 영적인 모든 부분들도 무너질 수 있어요. 예수님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 앞에, 그리고 사탄이 그것을 가지고 둘 다 흔들 때, 예수님은 말씀으로 물리치셨어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우선순위에 놓아야 한다는 거예요. 네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있고, 네가 가지고 있는 약점이 있지만, 그것들 위에 말씀을 앞세우지 아니하면, 너는 흔들리고 넘어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이, ‘사람은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 고 말씀하신 이유는, 질서의 문제예요. 그리고 순서의 문제라는 거예요. 그 질서를 놓치지 말고, 그 순서를 잃어버리지 말라는 거예요. 말씀을 가장 우선순위에 놓아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이길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대부분 매일 아침 7시를 전후해서, 말씀 문자를 보내드리는 이유가 있는 거예요.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 한 절이라도 읽고 시작하라는 거지요.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과 약점을 다 뒤로하고, 말씀을 먼저 잡으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 말씀에 깨달음이 있고, 그 말씀에 느낀 점이 있고, 그 말씀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질서를 지킨다면, ‘질서의 하나님’이, 위로부터 우리에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지혜를 분명히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순서가 바뀌면 안 됩니다. 말씀보다 나의 경험을 앞세운다든가, 말씀보다 나의 약점에 머물러 헤매고 있다면, 우리는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강점과 약점을 모두 뒤로 하고, 말씀을 먼저 앞세울 때, 하나님이 그 해결 점을 주신다는 것,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올해는 그 순서가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탄은 여지없이 여러분의 강점을 가지고 흔들 것이고, 여러분의 약점을 가지고 흔들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우선순위에 올려놓아라, 그러면 이길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 약속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2021년 여러분은 무엇으로 승리하겠습니까? 예수님도 시험과 문제 앞에서 말씀으로 이기셨어요. ‘말씀’이 여러분을 도울 것입니다. 먼저 여러분의 경험에서 떠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약점에서 떠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에서 그 해결 점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이 여러분의 해결점을 분명히 주실 줄 믿습니다. 그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실 수 있는 새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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