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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심판을 준비하라

누가복음 이정원 목사............... 조회 수 277 추천 수 0 2019.01.09 23: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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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12:49-59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8.5.27 희망의교회 http://hopech.kr 

임박한 심판을 준비하라                   

눅12:49-59


  성경은 모든 사람을 주께 하듯 대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엡6:7)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3:23) 직장에서나 안 믿는 이웃들에게도 언제나 주께 하듯 하려고 힘쓰십시오.


  늘 이 말씀을 기억하고 모든 사람을 주님 대하듯 해보십시오.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런 당신의 모습을 통해 감명을 받고 하나님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함으로써 하나님 백성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람들을 주께 하듯 대하려고 해도,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반대와 핍박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그 근본적인 이유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불을 던지러 오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불을 던지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49절) 불을 던지러 오셨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눅3:16)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서 오시면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세상에 던지시고자 하신 불은 성령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구속사역을 완성하신 후 죄인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성령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성령께서 사람의 마음을 여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하셔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성령의 불을 던지러 오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승천하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의 불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제자들에게 임하셨습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셨던 성령의 불은 온 세상에 본격적으로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의 불은 사탄과 죄에 얽매여 있던 사람들이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성령의 불을 던지러 오셨으며, 성령의 불이 세상에 임하여 죄인들이 하나님께 돌아와 구원받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받으실 세례


  예수님께서 구원을 이루시고 성령을 보내시는 것은 반드시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 죄도 없으시며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은 뭐가 잘못되거나 운명이 꼬여서 일어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죄인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승천하셔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불이 세상에 타오르게 하시기 위해 치르셔야 할 대가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온 인류의 죄를 담당하시고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사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가리켜 받으실 세례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50절)


  세례 받을 때 물속에 침수되거나 물을 뒤집어쓰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진노를 한 몸에 뒤집어쓰셔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한 몸에 담당하시고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셨으며, 우리가 당해야 할 모든 고통과 치욕과 저주와 형벌, 심지어는 지옥의 고통까지 감당하셔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아시고도 주저 없이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처음부터 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이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에게는 십자가를 생각하는 자체가 큰 고통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처음부터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당하셔야 할 모든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 하나님께 버림당하실 것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주님은 늘 이 일을 생각하며 사셨습니다. 이 일을 생각하실 때마다 주님의 마음은 고통스럽고 답답했습니다.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50절) 그러나 주님께서는 기꺼이 이 모든 일을 당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겪으신 고통을 다 헤아릴 길이 없습니다.
 
    화평이 아니라 분쟁


  예수님께서는 화평이 아니라 분쟁하게 하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51절)


  유대인들은 평화와 번영의 메시아를 대망해왔습니다. “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라”(미4:3-4)


  구약은 메시아를 평화의 왕으로 예언했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9:6-7)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화평을 주러 오신 것이 아니라 분쟁하게 하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51절) 예수님께서 화평이 아니라 분쟁하게 하시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셨을 때, 사람들은 당황했을 것이며 그 말씀을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분쟁하게 하려고 오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예수님께서는 화평을 주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2:14) 사람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모든 죄인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영원히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해주셨습니다. 이제 누구나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만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심으로 하나님과 원수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해주셨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더 이상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받을 원수가 아니라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면, 그때부터 반목과 분쟁과 대립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사람은 세상과 원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세상에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으며 구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죄인을 사탄에게서 해방시키는 영적인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와 사탄의 나라 사이에 영적인 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사람은 누구나 구원과 심판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분쟁하게 하려고 오셨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 전쟁은 실제로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분쟁으로 나타납니다. 심지어는 가정에서 가족들 사이에도 심각한 갈등과 분쟁이 일어납니다. “이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52-53절)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믿고 구원받기 위해서는 가족을 무시해야 한다고 가르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예수님께서 가장 우선적인 순종의 대상이 되셔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된 성도는 오직 하나님만 섬겨야 하며, 과거에 몸담았던 우상숭배와 죄를 버려야만 합니다. 이것 때문에 안 믿는 가족들과의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에 복음이 전해지자, 곧 예수 믿고 구원받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예수 믿은 사람은 강력한 핍박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유교 국가였던 조선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고문하고 극형에 처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은 더 많아졌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가정에서도 심한 핍박을 받았습니다. 예수 믿는 것 때문에 가정에서 극단적인 핍박을 받아 매를 맞거나 쫓겨난 경우도 많았습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영적 전쟁이 일어났고, 심각한 분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지금은 과거에 비해 핍박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늘 불편한 존재이며, 우리 자신들도 세상이 불편합니다. 지금도 세계 방방곡곡에서 이 복음 때문에 목숨을 건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배척과 반대와 핍박을 받으셨기 때문에 예수 믿는 자들이 배척과 반대와 핍박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이 갈등과 분쟁을 어느 정도 겪고 있습니까? 안 믿는 가족들과 심각한 갈등과 분쟁이 없다면 하나님의 은혜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제대로 믿지 않아서, 적당히 타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지 정직하고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 믿음 때문에 당하는 분쟁과 반대와 핍박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승리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징조를 분별하라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세상에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으며, 죄인의 구원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으며,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의 영적인 무지를 이렇게 지적하셨습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을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54-56)


  팔레스틴은 서쪽으로 지중해에 면해 있으며, 남쪽에는 사막이 있습니다. 서쪽에서 구름이 일어나면 비가 옵니다. 그리고 남쪽 사막에서 바람이 불어오면 더워집니다. 당시 사람들은 이것을 통해 일기를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날씨의 징조는 분간하면서도 시대는 분간하지 못한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전하신 말씀과 행하신 이적들은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것과 행하신 모든 일들은 구약에 예언되었는데, 이제 그 예언이 성취되고 있었습니다. 구약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수님께서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누구나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모든 징조를 분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무리의 무지는 단순한 무지가 아니라 고의적인 무지였습니다. 그들이 이 징조들을 분간하지 못한 이유는 외식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신앙생활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형식적인 종교생활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으며, 하나님 나라와 구원이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분간하지 못했으며, 구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시 유대인들처럼 형식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당신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힘쓰고 있습니까?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마음과 힘을 다해 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당신도 당시의 유대인들처럼 외식하고 있는 것이며, 징조를 분간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가 매우 가까이 임박했습니다. 재림의 징조들이 세계 곳곳에, 우리 사회 전반에 분명하고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 징조들을 분간하고 있습니까? 그 징조들을 보면서 더욱 정신을 차리고 깨어서 주님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큰일입니다. 주님께서 말세의 징조를 분간하지 못한다고 책망하실 것입니다. 그러다가 준비되지 못한 채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징조를 보고 깨어 준비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화해하라


  예수님께서는 외식에 빠져 시대를 분간하지 못하는 무리를 향해 최후의 통첩과 같은 경고를 하셨습니다.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없이 갚지 아니하고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58-59절)


  이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기 전에, 거기서 심판을 받아 지옥에 던져지기 전에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일단 지옥에 던져지면 거기서 영원히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재림과 심판이 임박했습니다.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한가하게 세상에 한눈을 팔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그러다가 순식간에 시간이 다 지나고 주님께서 오실 것입니다. 그러면 믿지 않는 자들은 영원한 지옥에 던져질 것입니다. 믿었지만 준비되지 못한 자들은 부끄러운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역사와 우리 인생은 완전히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므로 지금 당장 하나님과 화해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으나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우리는 즉시 정신을 차리고 믿음에 굳게 서야만 합니다. 아직 믿지 않고 있는 사람들을 속히 주님께로 인도해야만 합니다.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아직은 구원받을 기회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준비를 할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회가 언제까지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순식간에 기회가 지나가고 우리는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차차 믿음생활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성도가 있습니까? 바쁜 일 끝나면 본격적으로 신앙생활 하겠다고 미루고 있는 성도가 있습니까? 차차 교회 나가겠다고 미루는 가족이나 이웃이 있습니까? 그러다 낭패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급하고 중요한 것은 바로 구원이며,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결단하고 지금 즉시 하나님과 화해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 죄를 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믿음에 굳게 서며, 주님께 충성을 다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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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누가복음 복과 화 눅6:20-26  신윤식 목사  2016-12-24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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