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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4: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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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기성 목사 |
참고 : | 말씀의 숲 교회 네이버- 말씀의 숲 교회(서울 은평) |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
(요4:23-24)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예배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요즘 그 중요한 예배가 코로나로 인하여, 가장 기본적은 부분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이라고도 하는 예배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우리의 신앙까지도 흔들리고, 교회에서 예배가 없으면, 더 이상 그 생명력을 지탱해 나가기가 참 힘들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이번 코로나를 통해서 그동안 우리가 드렸던 모든 예배에 손을 대어 보시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예배드리기 힘들고, 예배드리기 어렵고, 예배드림에 문제를 만들어서, 정말 ‘너는 지금의 예배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묻고 싶으시는 것 같아요.
우리는 올해 1월 한 달 동안, ‘승리하는 삶’에 대해서 몇 주에 걸쳐 함께 살펴보았어요. 그리고 우리는 이제 몇 주에 걸쳐, ‘예배’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다시 한 번 뒤돌아보고,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실한 예배’를 다시 다짐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예배자를 하나님이 어떻게 축복해 주시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이 사마리아 지역을 지나가시다가 ‘수가’라는 동네를 지나가셨지요.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과 대화를 해요. 대화가 점점 깊어지면서, 이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지요.
얘기인 즉, ‘우리 조상들이 이 사마리아에서 예배를 드리고,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는데, 어느 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하나님이 받으시는가요?’ 라고 물어 보지요.
많은 역사적인 복잡한 사실들이 있지만 사마리아 인들은 누구냐 하면? 간단히 말하면 ‘혼혈인’들이예요. 아주 오래전 옛날부터 유대인들이 바벨론 시대부터, 수많은 포로로 끌려가서, 온갖 고생을 하면서 포로로 살다가 그곳에 사람들과 혼인도 하고, 같이 살다가 낳은 자녀들이예요.
그들은 한쪽이 유대인이지만, 전통 유대인의 피가 흐르지 아니하는, 반 쪽 유대인들이라 볼 수 있어요. 지금으로 말하면 아시아에서 오신 분들이 한국인과 결혼하여 나은 아이들을 ‘코시안’ 이라고 하고, 그렇게 부르지요. 이렇듯 사마리아 인들은 반은 유대인, 반은 이방인의 피가 섞인 이들을, 사마리아 인들이라고 간단히 설명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 당시 차별이 심했어요.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인들을 멸시하고, 차별했지요. 유대인들이 사마리아 인들을 차별하면서, 사마리아 인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예배도 못 드리게 했어요. 그래서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니까, 그들은 다른 곳에서 제단을 세우고 그곳에서 예배를 드렸지요.
오늘 성경에, 사마리안 여인이 그것을 지금 묻는 거예요. 쉽게 말하면,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사마리아에서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이 받으시느냐?’ 하는 질문 이지요.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시지요. ‘이곳에서도 말고, 저곳에서도 말고! 사마리아에서 예배를 드리든,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리든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말씀하셨어요.
우리 23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시작) 여러분,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온다고 말해요. 우리는 ‘영과 진리’ 라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하고요. 그리고 그 다음이 중요해요.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를 어떻게 하신다고요? ‘찾으신데요’. 그리고 우리는 이 ‘찾으신다’는 말에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➊ 먼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 라고 하는데,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라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 많은 해석이 있겠지만, 한 주간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저에게 말씀하셨어요.
그거 어렵게 생각하지 마!, 그거 ‘정성’이라는 말이다! 예배드릴 때 얼마만큼 정성을 다했냐? 라는 것이다! 라고 마음에 감동을 주셨어요. 여러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 그것은 내가 얼마나 예배에 정성을 드리냐이고요. 그 정성을 드릴 때, 하나님은 그것을 영과 진리의 예배로 받으시겠다는 거예요.
예) 영국의 한인교회는 교회 자체 건물이 없어요. 그래서 주일에 한번, 영국교회를 빌려서 예배드리는 한인교회가 많이 있습니다. 주일예배에 한번 드리는 예배가 귀하고 중요하지요. 그래서 늘 목사님들이 성도님들에게 당부를 해요.
“1년 52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교회를 다니면, 52번 교회에 나옵니다. 혹 일이 있어서, 또는 한국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그 52번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년 52번 나오는 그 예배에 정말 ‘정성’을 드려 보십시오. 삶이 바뀝니다. 인생이 바뀝니다” 라고 목사님들이 부탁을 드리지요.
그러시면서 여러분은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나갈 때, 최소한 1시간 반, 2시간 전에 꼭 공항에 나가지요. 영으로 예배하는 것이 귀하고 중요한데, 그 보다 못한 마음이라면, 그 정성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지요.
여러분, 1시간 전에 공할 갈 때 설레이는 마음이 누구나 다 있잖아요. 정말 그 마음으로 교회에 예배를 드린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하실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정말 전날부터 잠이 오지 않겠지요. 그 마음이 예배에 10/1이라도 있다면,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분명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주일예배도 전날부터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영과 진리라는 말은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내 안에 있는 내 영이,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예요. 그렇다면 내 몸과 마음도 영적인 상태로 만들어야지요. 세상적인 때와 세상적인 모든 것을 가지고 그냥 하나님을 만나러 온 것과, 영이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미리 정성으로 나가는 것과는 분명 다를 것입니다.
그래서 토요일 저녁이 중요해요. 가능하면 12시 이전에 자야 합니다. 최소한 정성 드리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12시를 넘기고, 1시를 넘기면서, 드라마나 세상 잡기들을 다하고, 주일 아침에 졸린 눈을 가지고 교회에 와서 예배 한번 드려 주는 것과는 사뭇 다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날부터 내 몸과 마음을, 영으로 만들어 놓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예배는 분명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내가 영으로 드리는 예배의 시작이라는 거예요.
이미 마음은 교회에 와 있기 때문에, 헐레벌떡 예배시간에 앉는 것과는 사뭇 다를 것입니다. 10분이라도, 미리 와서 기도하는 마음이 그 안에 있어요. 찬양할 때 목소리부터 다를 거예요. 온 마음과 정성으로 그 찬양에 집중할 것이고요. 내가 찬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내 영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만들어 놓는 것이지요.
그냥 주섬주섬 지갑에서 꺼내는 헌금이 아니라, 미리 준비하며 드리는 헌금과는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있는 헌금 봉투를 가져가서 집에서부터 헌금 봉투를 준비하여, 주일 교회에 올 때 하나님께 드리는 훈련이, 내가 영으로 드리는 예배의 시작이라는 거예요.
누군가 대표기도를 해요. 기도할 때, 그저 머리 숙이고 있는 시간이 아니라, 그 기도에 내 영을 담아 같이 올려 드려 보세요. 그것이 바로 ‘아멘’이지요. 중간, 중간에 ‘아멘’이라고 고백하는 그 고백은, ‘저도 그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라고 하는, 내 안의 영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같이 올려 드리는 거예요.
새 가족이 올 때, 새로운 영혼을 맞이하는 기쁨의 순간이지요. 정말 가정에 아기가 태어나면, 너무 기쁘고, 즐겁고, 반기는 마음처럼, 정말 영의 마음으로 우리는 요한3서2절의 말씀을 가지고 마음껏 축복해 줘야지요. 이것 또한 영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닐까요?
여러분, 여러분이 설교를 영으로 들으신 다면요? 어쩔 수 없이 앉아 있으니까 듣는 것이 아니라, 목사도 인간이기에 완전할 수 없지만, 그런데 그 가운데 ‘영의 소리’를 찾고, 들으려고 정성을 다한다면, 영이 하나님은, 분명 내 영에도 말씀하신다는 거지요. 내가 영적으로 들으려고 하고, 내가 받아 드리려고 한다면, 내게 거슬리는 말도, 내 안에서는 영으로 해석되어 들어 올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중요한 것이, 내가 설교를 듣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내 영이, 설교를 듣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듣는 거예요. “하나님, 내 영이 설교를 듣게 해 주세요” 라고 고백하는 마음으로 듣는다면, 분명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왜요? 내가 듣고 싶어서 골라 듣는 말씀이 아니라, 내가 듣기 싫어서 안 듣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영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 영의 마음으로 듣는다면, 우리는 달라질 것입니다.
여러분 이 모든 것이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거예요. 정말 나는 예배에 정성을 드리고 있는가? 여러분이 정말 모든 것에 정성을 드린다면, 여러분이 삶이 달라질 것을 저는 믿습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분명 그렇게 정성을 드린 여러분을 만나주시고, 축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영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➋ 두 번째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이,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를 어떻게 하신다고요? ‘찾으신데요’ 여러분, 하나님이 예배를 찾으신데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는 거예요. 오늘 우리는 이 말을 의미 있게 받아 들여야 해요.
그러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하나님은 예배 자를 찾으신다는 거예요. 아니, 우리가 수많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그 예배를 찾으신데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녀요.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드려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하나님이 안 찾으셔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와서 예배를 드리는데, 가만히 있으셔도 예배를 받으시는데, 왜 하나님이 예배를 찾으신다고 하셨을까?
여러분, 우리는 그 이유를 알고 있지 않을까요? 그것은 하나님 마음에 드는 예배를 드리는 자가 드물다는 것이고요,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자를 찾기가 힘들다는 얘기이겠지요.
하나님 마음과 하나님의 눈에는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많지 않고, 흔치 안아서, 하나님이 정말 사람처럼, 여기 저기 찾으러 다니신다는 의미로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이야기 합니다.
예) 저는 잊지 못하는 예배가 있었어요. 저희 교회가 개척을 시작할 때, 매일같이 저희 집에서 드렸던 예배를 저는 잊지 못합니다. 그때 저희들에게는 간절함이 있었고요, 교회다운 교회,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한 기도 모임을 저는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집이 떠나갈 뜻 그날의 말씀을 붙잡고 합심기도하고, 그리고 부족하지만 서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수동식으로 돌리는 원두커피를 갈면서, 우리가 세워나갈 교회를 꿈꾸며 기도했던 그 시간을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곳이 어디이든 우리들이 올려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 마음을 흡족케 할 정도로, 저희들의 마음은 기쁨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결코 건물이 아니며, 사람이며 그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장소가, 교회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몸소 배우게 되었지요.
저는 분명 기억합니다. 하나님이 찾으셨던 예배가 그때 그 자리에 있었고, 하나님은 분명 그곳에서 진정한 예배자를 찾으셨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의 예배가 흔들릴 때마다, 저는 그 시간으로 ‘생각의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그 예배를 기억하고, 그 마음으로 오늘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된다는 마음이 제 마음속에 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앞에 정말 부끄럽지 않는 예배를 우리는 드려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던, 현장에 나와 예배를 드리던, 나의 마음과 태도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예배를 드렸다면, 결코 하나님은 찾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저 나의 만족에 지나지 않는 예배가 될 겁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예배’에 생명을 거시는 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찾으실 때, 정말 너의 예배를 내가 받겠다는, 그 마음에 쏙 들을 수 있는 그런 예배에, 생명을 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분명 삶이 달라집니다. 그것이 진정한 축복이 되는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입니까? 내가 하나님께 정성을 드리면, 하나님도 분명 여러분의 삶에 정성을 드린다는 것은 예배의 원칙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모든 신앙의 출발은 ‘예배’입니다. 예배를 통해 축복은 흘러나옵니다.
그래서 예배의 성공자는, 삶의 성공자가 될 수 있어요. 정말 정성을 드려,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올해는 정말 삶이 달라질 줄 믿습니다. 예배의 성공자 다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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