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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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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만들었다고 했으니 아담과 하와는 서로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격적 수수 관계성으로 살아야 한다. 그런데 한국의 조상들은 이걸 몰라서 남자의 주권을 내세워서 여자를 억눌렀다. 이것은 잘못된 거다.
남녀가 하나님 앞에 동등한 것이니 아들이나 엄마도 인격 면에서 동등한 거다. 아들이 남자라고 해서 엄마를 짓누르는 건 안 된다. 또한 남편은 자기 아내는 연약한 그릇이요 생명의 그릇이니 더 아껴야 하고 더 사랑해야 한다. 며느리가 딸만 낳았다고 해서 시부모가 핍박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딸만 낳은 게 잘못이라면 아들은 잘못이 없고 며느리만 잘못이냐?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서 인간은 생겨질 때부터 택자와 불택자로 만든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건 성경적이 아니다. 성경은 이론만이 아니라 그 속에 애정적 수수관계가 들어있으니 이걸 염두에 두고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 아담과 하와가 자식들에게 맨날 가르치는 것은 생명과는 따먹고 선악과는 따먹지 말라는 교훈뿐이다. 이것은 일종의 예배인데, 큰아들은 이 말을 듣기 싫어했고, 피 없는 제사를 드렸다. 즉 구속이 없는 제사요 죄의 회개가 없는 제사를 드렸다. 예수 믿는 사람이 건성건성 교회에 다니는 것은 가인의 제사다. 피 없는 제사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성경말씀이 자기에게 그대로 들어간다.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이고 난 후에 하나님 앞에 들통이 나니까 집을 나가버렸다. 그러니 아버지로부터 에덴동산의 복음을 듣지 못한다. 이러니 자기 머릿속에서 하나님이 점점 사라진다. 이렇게 살면서 자손들을 나으니 그 후손 중에 라멕은 사람을 죽여 놓고 노래를 했는데, 그러면 악한 라멕이 불택자냐?
악한 짓을 했다고 해서 불택자라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라멕을 만들 때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라멕에게는 천국이 없이 만든 거냐? 그러나 라멕이 그 후에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찐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라고 하며 회개의 말을 한 것을 보면 라멕이 불택자라고 단정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런 과정은 기본구원에 놓고 말할 게 아니라 이룰구원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에덴동산을 좁히면 교회이고, 넓히면 세상이다. 그래서 세상에는 진리 생명과를 먹이는 교회가 있고, 세상의 소원 목적을 먹이는, 즉 선악과를 먹이는 교회가 있다. 눈에 보이는 세상 것을 구하라고 하는 것은 선악과를 먹이는 거다.
창1:1에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한 말씀을 안 믿는다면 다음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안 믿는 사람이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고 한다면 이런 사람은 상대할 게 못 된다. 배가 고프지 않은 사람에게 아무리 맛있는 것을 갖다줘도 안 먹는다. 그러나 배가 고픈 사람은 아무거나 먹으려고 달려든다. 하나님을 보여줘야 믿겠다고 하는 사람은 큰 사건과 환난을 당한 후에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생길 때 하나님을 전해야 받아들인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당장 하나님을 안 믿는다고 해서 불택자라고 말을 해버리면 나중에 이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 뭐라고 할 거냐?
일반적으로 택자는 천국에 가고 불택자는 지옥에 간다고 하는데, 불택자는 죄를 많이 짓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만일 불택자인데도 선한 일을 해도 이 사람은 지옥에 가느냐? 그리고 택자인데도 죄를 지으면 이 사람은 지옥에 가는 거냐? 그리고 택자는 아무리 악한 일을 해도 옳은 거라서 천국에 가느냐? 또한 예수를 안 믿으면 지옥에 간다고 말하는 사람 중에 불택자는 절대로 예수를 못 믿는다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살아생전에 예수를 안 믿다가 숨이 넘어갈 때 예수를 믿으면 이 사람은 택자냐?
구약 때 이스라엘이 애굽을 출발해서 광야생활을 할 때 애굽에서 살던 사람은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모든 죄를 지어서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가고 죽었는데, 이들이 다 지옥에 갔느냐? 죄를 지으면 지옥에 간다면 이들은 다 지옥에 갔다고 말을 해야 한다.
우리가 성경을 볼 때 영적인 면에서 이치가 분명하지 못하면 말씀을 깨닫는데 있어서 혼돈이 온다. 우리는 적중으로 들어가야 한다. 적중이 아니면 지금까지 예수를 믿어온 것도 틀린 거다. 이것은 마귀의 종에게 알맹이를 다 빼앗기고 껍데기만 남은 거다. 예수 믿는 자기는 누구를 닮았느냐? 예수 믿는 사람이 누구를 온전하게 닮으려고 교회에 나가는 거냐? 예수님이다. 예수를 닮는다는 것은 바른 지식을 가지고 속성적으로 예수님의 인격과 성품을 닮는 거다.
가인이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멀리 나가버렸다. 아버지에게서 멀어지니 아버지로부터 진리를 듣는 것도 멀어졌다. 그러니 머릿속에서 하나님이라는 분도 점점 멀어진다. 이렇게 내려오다가 노아홍수 때 그 후손이 다 죽었는데, 이들이 불택자냐? 죄를 짓는 것과, 불택자가 같은 거냐, 다른 거냐?
지옥이 실지로 있느냐? 성경에 있다고 하니까 있는 거다. 천국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을 전제로 하고 지옥에 안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우리 앞에 축복의 길과 저주의 길이 있으니 자기가 저주의 길로 가지 않으려면 생명과를 먹고 나가야 한다. 반대로 저주의 길로 가려면 생명과를 안 먹으면 된다. 일부러 사람을 때려죽이지 않더라도 예수를 안 믿고 일반적으로 살면 저주의 길로 가는 거다. 그 사고방식과 정신이 저주의 길이다. 생명과가 아니면 선악과다. 다른 것은 없다.
사람들은 자기가 부지런히 일을 하고 남을 해치지 않으면 된다고 하지만 성경은 인간을 지은 창조의 목적이 생명과를 먹고 지키고 다스리는 자로 만들었다고 하고, 하나님의 숨결로 살아야 한다고 하고, 하나님께서 지어놓은 것을 자타의 구원에 이용 사용 활용하며 사는 존재라고 한다. 자기가 인간으로서 이 혜택을 다 받고 살면서 하나님을 안 믿는다면 저주의 사람이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지옥에 간다고 하는 사람의 말대로라면 이 사람은 지옥에 가는 게 된다. 그러나 성경을 이렇게 보면 안 된다.
하나님의 의지세계에서의 구원계획의 입장에서 보면 택자와 불택자가 있는 거지만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때는 사람의 행동이나 믿음의 정도를 보고 택자니 불택자니 판단해서는 안 되고 이룰구원 차원으로 깨달아야 자기의 구원에 유익이 된다. 그래서 죄를 지어서 하나님으로부터 매를 맞아 몸과 마음이 아프다면 이 고통을 자기에게 온 지옥으로 알고 이 지옥의 고통을 이생에서 씻어나가야 한다.
지옥이라는 말 자체가 고통이라는 표현인데,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이 얼마나 많으냐? 여기에서 벗어나려면 말씀에 순종하며 이룰구원을 잘 이뤄나가야 한다. 이것은 없이 ‘누구는, 어떤 경우에는 천국에 가고, 누구는, 어떤 경우에는 지옥에 간다’고 백날 말해봐야 자기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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