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요3:6 |
---|---|
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만 알아들을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은 영적인 면을 말씀하는 것이라서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은 영이 죽어있기 때문에 알아듣지 못한다. 눈에 보이는 것 위주로 사는 사람이 영적인 실상의 일을 어떻게 알겠느냐?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때는 세상이 아니라 하늘나라를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천국에서 살 우리의 실상을 말씀하는데 목사가 성경을 들고 세상을 가르친다면 이것은 마:에서 마귀가 세상을 들어서 예수님을 시험한 것과 같은 거다.
사람들은 눈으로 보고 하는 말은 다 알아들을 수 있지만 영적인 세계와 인간 내면의 중심에는 근접하지 못한다. 교회에서 가르치는 하나님의 말씀은 자기의 실상인, 그러나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에 이적과 기사가 일어나는 말씀이다. 그런데 믿는 사람이 눈으로 보이는 이적과 기사를 찾으려고 하면 사기꾼 목사나 무당이나 점쟁이에게 속을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우리가 입어야 할 하나님의 인격성이나 속성이나 성품이 들어있고, 그리고 여기에서 나오는 지혜지식이나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가 들어있다. 거짓 목사나 무당이나 점쟁이가 세상과 물질을 놓고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은 불법에 속하는 건데도 사람들은 이것을 불법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런 차원을 따질 수 있는 영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경은 이런 자들을 죽여버리라고 한다. 하나님의 집에는 이런 자들이 용납이 안 된다.
절간이나 교회나 기도원이나 숲속 같은 장소에는 사람을 사냥하는 여러 가지 술수가 많다. 특히 교회가 위험하다. 갈수록 교회에서 사람의 마음을 도적질하고 사망계로 끌고 가는 자들이 많이 나올 거다. 이들은 사람의 영혼을 통째로 먹어버린다. 거짓 것들에게 속으면 시간과 재산과 재물과 몸이 통째로 먹혀서 그들의 밥이 된다. 이게 마귀의 수법이다. 사람을 사망계로 끌고 가려면 사역위주가 된다. 교회를 사교장이나 일반적인 교양을 쌓는 곳으로 알면 안 된다.
인간 자기가 하나님을 믿든 안 믿든 간에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지은 창조물 속에 자기가 살고 있는 것을 부정할 거냐? 숨을 쉬는 것도 자기가 공기를 만들어서 쉬는 거냐?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은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거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 마음을 사릴 줄 안다.
믿는 우리는 교회에서 진리이치를 배우고 세상이라고 하는 사회에 나가서 배운 이치를 써먹는 거다. 그런데 정신세계로 올라갈수록 사람을 멸망의 길로 이끄는 마귀의 수단과 방법이 더 교묘하다. 그래서 마귀를 ‘공중권세를 잡은 자’라고 하는 거다. 공중은 땅보다 차원이 높지만 천국이 아닌 세상이다.
마귀는 공중권세를 잡았지만 기초와 기반이 없다. 붕 떴다는 말이다. 그런데 마귀와의 싸움을 하늘의 싸움이라고 하는 것은 성도들과의 수준 높은 싸움을 말한다. 우리가 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공중보다 차원이 높은 하늘의 지식과 성품을 가져야 한다. 목사면 다 목사냐? 목사의 간판이 있든 없든 진리의 말씀을 증거한다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종이다.
하나님의 사람의 소원과 목적과 이해타산과 가치판단과 평가성이 어디서 나오느냐? 자기가 진리생명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많이 입은 데서 신적인 지혜지식성도 나오고, 도덕성도 나오고, 능력성도 나온다. 이런 사람은 천국에서 신앙의 열매를 따 먹고자 한다. 그런데 믿는 사람이 이 세상의 눈에 나타나 보이는 것을 응답으로 받고자 한다면 마귀의 꾐에 빠진 거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하나님께 잘 보이면 세상 것을 기대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주시기도 하고, 사람의 상황이나 형편을 보고 주었다 뺏어가기도 하신다. 그러니 우리는 임시성에 결과를 놓고 믿지 말아라. 이런 정신을 가지면 실망하게 되고, 세상의 바람을 타게 된다.
바다나 호수에서 물결이 일어나는 것은 바람이 불기 때문이다. 호수에 바람이 불면 호수 가운데 있는 물망초나 연꽃 등이 풍랑에 흔들거리게 되고, 이로 인해 그 주위로 이중삼중으로 물의 파장이 막 일어난다. 우리는 이런 것을 보면서 신앙적인 깨달음이 있어야 지혜로운 거고 모든 사물을 자타의 구원에 이용 사용 활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전쟁바람이나 물가바람이나 유행바람이 불어 젖히면 사람들의 마음이 물결처럼 술렁술렁 움직이는데, 이것을 보면서 사람들 속에 어떤 영이 들어가서 사람을 격동시키는지 볼 수 있어야 한다. 계:에서 이 영물들의 활동을 보여준다.
인간은 영육 결합체의 존재다. 그래서 우리는 영을 분별해야 한다. 영을 분별할 수 있으면 사람의 활동을 보고 ‘저 활동이 어디에 뿌리를 박고 나오며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구나’ 하는 것을 안다. 가시나무에서 포도가 열리겠느냐? ‘가시나무가 좋다. 나쁘다’를 말하는 게 아니라 그 사상에서 그 열매가 나온다는 거다. 그래서 교회마다 가르치는 사상대로 성도들이 그 열매를 맺는다. 이걸 부정하면 안 된다. 이걸 부정하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에 뿌리를 박고 있는지 모르는 거다.
이적이나 기사는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보지도 듣지도 못한 신기한 일이 일어나는 거다. 특히 사도들의 손을 통해 나타난 것은 하나님께서 사도들을 붙잡고 역사하는 건데, 하나님께서 하는 일은 영원에 속하는 일이다. 인간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는 일, 진리로 자체화 되는 일, 하나님의 성품을 입고 신령한 성도로, 거룩한 성도로 만드는 일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
사람이 하나님의 인격으로 무장되는 게 최고로 강한 사람이다. 무서운 사람이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을 이길 사람이 없다. 자기의 마음이 하나님과 단일의사로 정로로 가는 게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는 강한 사람이요,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붙잡고 역사하신다. 세상바람에 날려 다니는 사람을 붙잡고 역사하지 않는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손에 의해 죽었기 때문에 진 것처럼 보이느냐? 아니다. 세상에는 예수님처럼 세상과 죄와 사망과 마귀를 이길 존재가 없다. 그래서 그 어떤 사람이라고 해도 예수님처럼 영웅시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거짓에 넘어지지 않고 죄에 넘어지지 않아야 한다. 죄에 넘어지면 죽음이요 심판이요 진노다.
자기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진리로 자체화 성품화 되어서 이해타산이 하나님처럼 들어가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다. 말씀을 깨달아 가면서 생각이 깊어지고 내면이 건강해지면 이 건강성이 밖으로 품어져 나온다. 이 영의 성품은 천 대까지 내려간다. ‘천 대까지’란 자자손손 내려간다는 거다. 그러니 우리는 인간의 가치를 바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예수 믿는 사람이 이 눈을 가지면 세상의 어떤 바람에도 날려가지 않는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