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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7:2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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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7장 28절-29절: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가라사대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신대.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당신을 놓고 왜 크게 외치느냐? 당신이 하는 소리는 꼭 들어야 한다는 거다. 예수님께서 작은 소리로 말을 해도 우리의 구원이, 우리의 영생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 소리는 세상사람들의 말보다 큰 소리다. 성전에서 크게 외치시는 예수님의 이 중심, 이 심성, 이 마음을 누가 느낄까? 우리는 큰 소리로 외치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낄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 마음을 보신다. 영의 눈이 뜨인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다.
주님이 감람산에 올라가서 밤늦도록 기도하는 심정이 당신이 안 죽으려고 하는 거냐, 우리의 구원을 놓고 기도를 하시는 거냐? 하늘에는 기도할 곳이 없어서 주님이 세상의 감람산에 와서 기도를 하시는 거냐? 믿는 사람이 신앙심성의 마음을 내려면 느낌이 풍성해야 한다. 이 심성이 풍부한 게 하나님의 마음이요, 여기에서 긍휼이 나오게 된다. 못 느끼면 자기 욕심만 부린다.
주님이 어디서 외쳐서 가르치시느냐? 성전이다. 성전은 인간의 설계가 아닌 하나님의 설계대로 지어졌다. 바로 이곳에서 외치셨다. 즉 하나님의 설계에(뜻에) 맞는 말씀으로 외치신 거다.
통일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질 때 북조는 이스라엘이라는 명사를 가지고 갔고, 남조는 이스라엘 중에 홀(왕)이 날 수 있는 계대인 유다지파를 중심으로 나라를 이루었다. 우리가 이런 걸 보면서 목사와 대화를 할 때 졸업한 신학교를 묻기도 하고, 믿음에 대해 묻기도 하고, 성경에 대해 묻기도 하는 것은 이 목사의 신앙의 계대와 소속과 입장을 알기 위해서다.
유다족속에게로 흘러내려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구원역사가 지금의 우리의 현실에서도 되어지고 있는데, 이 구원역사는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의지세계에서부터 계획이 된 것으로 이 구원을 계획하고 설계하신 선재적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예수로 오셔서 유대인의 성전에서 이 구원에 대해 큰 소리로 힘 있게 외치고 계신 거다. 그런데 전무후무한 구원을 외치시는 주님의 심정을 당시의 유대 율법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느꼈을까?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42절에서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무리에게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의 살던 촌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라고 했듯이 유대인들은 메시아에 대해 표면적인 거, 인간적인 거, 역사적인 거, 호적적인 것은 잘 알고 있다는 거다.
그런데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라고 하는 것은 ‘너희들이 표면적인 거, 인간적인 거, 역사적인 거, 호적적인 것은 잘 알지만 당신이 스스로 이 땅에 오신 게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서 온 것은 모르고 있다’ 라는 거다. 즉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육적으로는 어디서 왔는지 잘 알지만 영적으로는 누가 보내서 왔는지 모른다는 거다.
주님은 하나님이 보내서 오셨는데, 지금의 우리는 하나님이 보내서 왔느냐, 스스로 왔느냐? 보내서 왔다기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셨으니 태어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게 정확한 답이다. 여기서 특별히 생각할 것은 교회 인도자들의 세계에서 목사님은 누가 보내서 온 거냐? 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거냐? 마귀가 보낸 목사가 많다. ‘말세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라고 했는데, 목사는 다 믿음이 좋기 때문에 이 말씀이 해당이 되지 않고 일반교인들만 믿음이 없다는 거냐? 교인들은 목사를 따라가게 되어있다. 그래서 ‘말세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라고 하는 것은 먼저 목사부터 해당이 되는 말씀이다. 이런 점에서 목사들이 정신을 바싹 차려야 한다.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신대.’ 성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거다. 세례요한은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보냄을 받았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몸을 빌려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오셨다. 이게 다 주님께서 선재적 그리스도로 계시면서 당신의 주권으로 하신 건데 왜 주님은 하나님이 당신을 보내서 왔다고 하실까?
교회에 목사님이 새로 오시면 이 목사님을 누가 보낸 거냐? 총회장이나 노회장이 보낸 거냐? 신앙의 본질을 모르거나 세상 속화된 교인들은 자기 교회에 온 목사를 ‘어느 노회에서 보냈지? 누가 보냈지?’ 이렇게 알고, 유명하고 권세가 있는 곳에서 보냈으면 능력이 있는 목사로 안다. 이건 외식에 속한 신앙사상이다.
교회의 목사님은 원칙적으로 천국에서 보낸 천국의 전권대사이니 천국을 소개하고 자랑을 해야 하는데 세상을 자랑하고 세상을 가지라고 한다면 이 목사는 세상이 보낸 거짓 종이다. 세상으로부터 보냄을 받았으면 세상을 소개하고, 세상의 존귀 영광이나 소원 목적을 말을 한다. 반면에 주님이 보낸 참 종은 모든 성경해석이 하나님의 사람의 온전에 있다. 그래서 고전:에 ‘새의 육체, 짐승의 육체, 물고기의 육체’ 등을 말하는 것도 우리의 성품의 온전을 위해 그런 것들의 특성을 보고 자기의 신앙을 깨달으라는 거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자기의 실존인 영이 주님의 성품으로 닮아가야 한다. 이게 성경이요, 우리의 신앙이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왜 예수 믿으면서 세상을 욕심내고 허랑방탕하며 귀신놀음에 잡혀 살고 있느냐?
영원 전부터 계셨던 그리스도께서 인간 예수로 오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내셨다. 죄에서 구해내셨다는 것은 생명과를, 즉 주님을 못 먹는 자리에서, 즉 선악과를 먹는 자리에서 빼냈다는 거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자꾸 세상으로 가는 우리로 그리로 가지 않고 말씀의 이치를 먹게 하려고 신실한 종들을 교회에 보내신 거다. 교회에 신실한 종이 없으면 구원 얻은 성도들이 세상을 먹고 세상으로만 자랄 뿐 하나님의 성품으로 온전해지는 것은 없게 된다. 예수를 믿는다면 지혜지식성도 도덕성도 능력성도 하나님의 성품의 온전으로 자라야 하는데 세상성이 들어가면 이리저리 찢기고 뜯기면서 온전한 정신으로 살지 못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물질인 신체만 지으신 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감각이나, 오각의 오감성이나, 영혼까지 다 지으셨는데, 이렇게 지으심은 구원을 위해서이니 믿는 우리는 자기에게 주어진 이런 것들을 통해 주님께서 자기에게 하시는 역사를 조금이라도 보고 가야 한다.
주님께서 인간 예수로 오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내셨고, 우리를 성령의 감화 감동으로, 교훈으로 깨닫게 하셨다. 이게 믿는 우리의 현실에서 역사가 되는 실지다. 그래서 자기가 그 전에 깨닫지 못했던 것을 예배시간에 말씀을 듣고 깨달았다면 이것은 주님의 역사다. 성령님의 역사다. 우리는 이런 면에 대한 느낌이 진해야 한다. 우리가 예수 믿고 이 땅에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는 게 우리의 실상이다.
우리를 예수 믿게 하고 성장케 해서 영능의 실력자로 만들어서 신령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누림을 가지게 하는 것이 인간 자기를 만드신 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이다. 교회의 가르침이 여기서 벗어났다면 이건 거짓된 가르침이다. 마귀는 사람을 통해 성경을 가지고 이런 수단 방법을 쓴다. (계속)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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