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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20: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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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2014.4.20 주일 참사랑교회 http://charmsarang.onmam.com |
너희를 보내노라
요20:19-23
오늘 우리는 주님의 분부를 좇아 이 성찬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눅22:19-20)
우리가 나누는 이 떡은 우리를 위하여 찢기신 주님의 몸을 나타내며, 우리가 마시는 이 잔은 우리를 위하여 흘리신 주님의 피, 곧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흘리신 언약의 피를 나타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예식을 행함으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피 흘리신 것을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주님의 분부를 좇아 이 예식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이 떡과 잔에 참여할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적으로 임재하심을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 이 예식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이 주님께서 친히 임재하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부활하사 임재하신 주님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제자들은 절망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문을 걸어 잠그고 숨어 있었습니다(19절). 그 날 새벽에 주님께서는 미리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여전히 그렇게 두려워 떨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날 저녁에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이 숨어 있던 곳에 오셨습니다. 분명히 육체를 가지고 계시는데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고 나타나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손과 옆구리의 상처자국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전에 변화산에서 보여주셨던 것과 같은 영광스러운 몸을 입으시고 제자들에게 오셨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고전15:20). 이제 믿는 모든 사람들은 죽어도 다시 살 것이며, 그 때 주님처럼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는 이렇게 연약하고 죄를 이기지 못하며 썩어지는 육체를 입지 않을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뵙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우리에게 주님을 만난다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주님을 만나면 우리는 크게 기뻐하게 되고, 말할 수 없는 위로를 받게 되며, 크신 능력을 힘입게 되고, 우리 모든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오시는 주님을 만나 뵙는 성도들이 되기 바랍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부활하사 제자들에게 오신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내가 너희에게 평강을 준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는 요14장에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셨으며,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9)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릅니다. 사실 세상에는 참된 평안이 없습니다. 세상은 전쟁과 고통과 슬픔과 갈등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하루도 이런 것들과 무관하게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모든 악의 세력을 물리치시고 확보하신 평안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구원의 확신과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함으로 누리게 되는 평안입니다. 부활하사 살아계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데서 오는 평안입니다. 이 평안은 그 무엇도 빼앗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폭풍과 같은 큰 문제 속에 있다 할지라도 이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죽음 앞에서도 우리는 이 평안을 완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평안입니까?
당신은 이 평안을 아십니까? 죄와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오셔서 이 평안을 주십니다. 이 평안을 소유한 성도는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고 그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주시는 이 평안을 충만하게 받는 성도들이 되기 바랍니다.
너희를 보내노라.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신 주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고, 이 참된 평안을 주신 주님께서는 오늘 주님의 살과 피에 참여하는 우리를 파송하십니다. 이 평안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도록 우리를 보내시는 것입니다. 이 구원, 이 평안을 나만 누린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못된 것이며, 주님께 대한 불충입니다. 지금 죄와 갈등 가운데서 참된 평안을 모르고 영원히 죽어가는 영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를 보내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위에 있는 안 믿는 사람들에게 주님을 전하고, 이 평안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보내심을 받아 땅 끝까지 가야할 사람들입니다. 바울이 환상 중에 본 것처럼 ‘이리로 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우리를 부르는 영혼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당장 선교사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일을 위해 헌신하고 준비된 사람들을 대신 보내는 것입니다. 선교헌금을 보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가지 못한 우리가 그나마 감당해야 할 피할 수 없는 사명입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세상에 나가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일을 위해 우리를 보내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피를 흘려 죽으신 주님, 부활하사 오늘 우리 가운데 임재하신 주님께서 이 시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보내노라” 뜨거운 마음으로 이 명령을 준행하는 성도들이 되기 바랍니다.
성령을 받으라.
우리를 파송하시는 주님께서는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를 무장시켜 주십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은 그 분의 영이시며,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시는 분 역시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주심으로 우리를 무장시켜 그 사명을 감당케 하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우리는 성령을 충만하게 받아야 주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을 받아야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시험과 핍박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해야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성령 충만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성령 충만을 받아야만 합니다. 오늘 이 시간 성령 충만을 간절히 사모하며 주님의 살과 피에 참여할 때,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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