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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요16: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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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 참고 : | 2014. 5. 25 주일 오전 예배설교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요16:13-14
제목 : 믿음의 근거가 무엇이냐?
요16:13-14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 아멘.
구원역사는 3위 하나님의 역사인데, (1) 성부는 구속 계획(엡1:5,9) (2) 성자는 완성(엡1:7) (3) 성령은 적용(롬8:2).
1. 성문화된 계시, 성경의 설명으로
1)구약; 선지자(왕하3:15), 왕,지도자(대상12:18), 제사장(대하24:20) 등에 성령의 감동, 백성들은 듣고 살았습니다(왕하22; 23; 느8:).
2)신약; 복음의 언약을 듣고 믿을 때 역사가 났습니다.
믿음은 들어서 생깁니다(롬10:17).
•백부장은 다만 말씀만 하시면 그대로 될 줄 믿었습니다(마8:10).
•행17:11- 베뢰아 사람들은 설교 듣고 성경 상고하다가 믿음이 생겼습니다(요5:39). •눅24:32 ‘..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느8:8 ‘..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행8:36,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가 빌립집사의 성경해석을 듣고 믿음의 확신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마7:24 ‘..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요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고후13: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
본문 요16:13 ‘..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성령의 무슨 특별한 이차적 체험이니 불세례니 하는 요구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가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 인간의 불신적 근성입니다. 본래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잘 알아들어야 하는 인간이었지만 죄로 인해 불신하는 귀를 가진 것입니다. 때문에 이제라도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따르면 됩니다.
2. 성령의 조명으로
믿음의 근거는 결국 하나님의 말씀이 기인하는데 성령께서 영안을 열어주시는 조명으로 확인하게도 하십니다.
엡1:17-19 ‘17.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 19. ..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고전2:11-12에는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의 일을 안다고 했습니다.
1)예배도 성령으로(요4:24 ‘성령과 진리로..’)
2)선교도 성령으로(행16:6 ‘성령이 .. )
3)봉사도 성령으로(빌3:3 ‘..성령으로 봉사하며..’)
4)기도도 성령 안에서(롬8:26 ‘..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엡6:18‘..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
문제는 성령으로 산다는 것을 비약해서 제도화되고 형식화된 종교생활에 불만을 가진 자들이 온갖 신비주의 교리와 교단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 배후인 구원파도 기원적으로 신비주의 계열입니다.
▴1820년대 영국 성공회의 교파주의에 환멸을 느끼고 아일랜드 교회의 성직자 존 넬슨 다비(John Nelson Darby, 1800년-1882년)가 영국 플리머스에 본부를 두고 플리머스 형제단(Plymouth Brethren)으로 한 교단을 세웠습니다. 그 후 비슷한 성질의 신비주의 파들이 생겼습니다.
일본의 노리마쓰(のりまつまさやす)라는 자가 한국에 입국하여 경기도 수원에 '성서강론소'를 개설, 선교 활동을 했고 한국 문화를 존중하고 한국식에 맞추어 생활하여 1917년 조선총독부의 요청에 따라 기독동신회로 종교단체 등록했습니다.
▴최근 세월호 사건 배후 종교인 구원파의 도래는,
1960년대 대구에서 네덜란드, 케이스 글래스(Case Glass)와 미국, 딕 욕(Dick York)이 교리 강습을 할 때 기독교복음침례회의 권신찬(사위 유병언), 이복칠(일명 이요한,생명의 말씀선교회) 박옥수(기쁜소식선교회) 등이 같은 교육을 받고 비슷한 교리로 분파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퀘이크(Quakers)교 창시자 조지 폭스(George Fox, 1624.7-1691.1)는 청년시절 기독교 위선에 환멸을 느끼고 영국청교도운동을 반항해서 일어나 집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직분이나 예배 형식을 폐지하는 운동을 했습니다. 자연히 인간 내면의 세계가 진리가 되어버리는 경우입니다.
1953년 전북 군산의 도립병원에서 구제활동을 폈던 미국과 영국의 퀘이커 의사들을 통해 최초의 한국인 퀘이커는 이윤구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 퀘이커교도였던 씨알사상의 함석헌입니다.
이와 연합된 사상자 김교신은 무교회주의(無敎會主義)자였는데,
▴무교회주의(無敎會主義)는 1901년 일본에서 우치무라 간조(內村鑑三)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교사생활을 하던 김교신은 1927년 7월부터 함석헌, 송두용 등과 함께 잡지 <성서조선(聖書朝鮮)>을 발행하기 시작하고 1920년 김교신, 함석헌, 송두용, 정상훈, 유석동, 양인성 등이 중심이 되어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모이는 것은(교회) 성경적입니다(히10:25, 행2:46).
▴지방교회(회복교회)는 20세기 초 중국의 워치만 니(제자,위트니스 리)는 잘못된 삼위일체설(예수는 완전하신 성자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과 인간사이라는 애매한 주장) 인간 3분설로 영적 감성에 대한 것을 집중하여 인내천사상과 흡사한 교리로 그들 모임을 집회소, 지방회로 했습니다.
▴최근 나타나는 신비주의, 신사도운동, 빈야드, 뜨레스디아스, 알파코스, G12, 두 날개운동, 등등은 모두 제도화된 기성교회에서 불만 되는 것을 채우려는 영적운동의 모양들입니다. 여기에는 가정교회운동도 영적 동기 면에서 비슷한 운동일 수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운동이 가진 약점은 성경적 순종보다 영감적 운동에 몰입하려는 것으로 신비적 감정에 빠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이원론적 사고와 영지주의가 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신비주의 이단의 특징이 지도자가 교주가 되거나 신격화 되더라는 것입니다. 본문 요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그리고 방언이나 신비스런 경험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고전14: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믿음의 근거를 신비적인 경험으로 얻으려는 운동은 이미 주신 언약을 살피지 않고 행하지 않은 것이 주원인입니다. 인본주의적으로 교회사상을 이해하려는 것도 20세기 말에 생긴 총체적인 과학적 사유의 폐단이며 여기에 신비주의사상 때문에 교회의 본래 사상이 혼란스럽게 비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변치 않으신 하나님의 교훈은 성경으로 믿음을 주시고 은총을 주십니다.
성경 안에서 구원 얻고 성경 안에서 신비 체험하고 성경 안에서 지혜를 얻는 것은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한 말씀의 권위인 줄 믿고 승리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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