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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로 오신 예수님

요한복음 강승호목사............... 조회 수 1763 추천 수 0 2015.01.02 14: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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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1:1-18 
설교자 : 강승호 목사 
참고 :  

 제목: 로고스로 오신 예수님(요1:1-18)


우리 서로 사랑하자(유기성목사저)

성경의 외경 중 하나인 마카비 2서에 보면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황제 때 무서운 박해가 일어났습니다 그때 일곱 형제가 한 자리에서 순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여섯 형제가 먼저 죽고 막내가 남았습니다 그때 학살자는 이 막내를 죽이고 싶지 않았기에 어떻게 해서든지 배교시켜서 살려 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어머니를 데려옵니다 어머니가 와 보니 기가 막힌 상황입니다 여섯 아들이 죽었고 이제 막내만 남았습니다 학살자는 네가 이 아들을 설득해라 예수를 부인하면 살려 주겠다 고 했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막내에게 달려갑니다 “이 학살자를 두려워하지 마라 그리고 네 형들의 기개를 너도 보여 주거라 내가 하나님의 자비로 너를 네 형들과 함께 되찾을 수 있도록 죽음을 받아들이거라” 결국 막내도 어머니와 함께 죽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신념으로 가능할까요? 아닙니다 살아 계신 주님이 순교의 고통과 두려움 가운데서도 여전히 함께 계시고 그것을 넘어설 수 있게 해 주시니까 가능한 일입니다.

 

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을 예수로 바꿔서 읽어 봅시다

태초에 예수님이 계시니라 이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로고스로 바꿔 읽어 봅시다

태초에 로고스가 계시니라 이 로고스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로고스는 곧 하나님이시니라

 

여기 태초는 창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나타난 태초보다 더 전에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여기 태초는 천지가 창조되기 태초 앞에 있는 태초입니다. 본문의 태초는 창세기 태초보다 앞에 태초를 말씀합니다.

그러기에 창세전부터 이미 숨겨져 있는 태초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태초의 말씀이 로고스로 왔습니다.

그럼 로고스는 무엇입니까?

1)말씀입니다

소리와 말은 다릅니다 뜻이 없으면 소리가 되고 뜻이 있으면 말이 됩니다 말 중에서도 무게가 있는 말은 말씀이 됩니다 누군가가 한 말을 내가 말씀이라고 높여 불렀다면 그 말을 내가 그만큼 중하게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로고스라고 부른 이유는 그분에게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뜻을 가지고 인간을 창조하시고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목숨을 바칠만한 뜻을 찾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예수는 구원이시다 인데 여호수아에서 파생된 예수아에서 예수라 이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땅에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성육신(Incarnation) 하셨습니다.

18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그러므로 예수님이 이 땅에 죄 없이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2000년전에 이땅에 이스라엘 베들레헴에서 마리아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탄생하셨습니다.

왜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누구든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예수의 이름으로 우리들의 원죄와 자 범죄를 사함 받게 됩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말씀따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도록 하십니다

고로 로고스는 말씀이십니다.

 

2)원리입니다.

로고스는 원리라는 뜻입니다.

헬라 철학 특히 스토아 학파에서 로고스는 우주와 인간 사회가 돌아가는 원리를 뜻합니다 따라서 창조자 예수 그리스도를 로고스라고 부른 이유는 그분에게 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주가 움직이는 원리가 그분에게서 나왔고 인간이 살아가는 원리가 그분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이 살아가야 할 원리를 찾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한자 성경은 로고스를 道(도)라고 번역했습니다. 모든 원리은 말씀에서 이뤄졌습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말씀의 원리대로 우주는 움직이고 인간들도 살아갔니다.

그러나 말씀에 역행할 때 죄앙이 옵니다. 인간들은 멸망을 받습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는데 6일 동안 지으셨습니다.

日(날)=태양 月(달) 火(불) 水(물) 木(나무) 金(쇠)=용암형성 土(흙) 끄는 용암에서 그러니까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습니다. 로고스의 원리입니다.

근대에 들어서 자연을 보존하고 환경을 풍요롭게 한다는 명목으로 야수들의 수를 제한한 적이 있었다. 미국의 태통령이었던 루스벨트가 이런 일에 앞장서서 맹수류를 집중적으로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의외였다 폭력이 자연계에서 적어져서 더욱 자연이 풍요로워지고 경쟁이 사라지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실상은 오히려 자연을 피폐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사슴들을 잡아먹던 표범 등의 개체수가 적어지자 사슴의 숫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말았다 자연히 풀밭과 식물들은 이렇게 늘어난 사슴의 숫자를 지탱해 주지 못하게 되고 사슴끼리의 생존을 위한 경쟁은 시간이 갈수록 치열해졌다 그러나 이들의 경쟁은 오래갈 수가 없었다 어린 나무의 잎마저 싹쓸이해서 먹어버린 사슴들은 결국 심각한 먹을거리의 부족으로 급격한 개체수의 감소를 감내해야만 했다. 로고스는 만물을 조화롭게 하는 하나님의 원리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3)진리입니다.

로고스는 진리입니다. 혹은 지혜라는 뜻을 가집니다

예수님을 재판할 때 빌라도가 묻습니다. 당신이 왕이오?(요18:37)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당신이 말한 대로 나는 왕이오 나는 진리를 증언하기 위하여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기 위하여 세상에 왔소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가 하는 말을 듣소 그러자 빌라도가 되묻습니다. 진리가 무엇이오?(38절) 빌라도의 이 질문은 특별히 철학을 좋아했던 그리스-로마인들이 가장 자주 토론하던 질문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로고스라고 부른 이유는 그 대답이 그분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참다운 진리를 찾으려는 사람이라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리입니다.

요14: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진리라고 말씀합니다. 즉 길이신 진리이십니다.

공자는 “아침에 길을 들을 수 있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하였고 석가는 길을 찾기 위해 출가하여 10년의 세월을 허덕였습니다

 

모든 인간 성현들이 도를 찾고 길을 전하는 자에 지나지 못했으나 그리스도는 그 자신을 길이요 진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그의 신성의 선포입니다. 도교에 있어서의 길의 관념은 최고의 원인이요 모든 것이 생명체가 되는 길이요 또한 최고의 완전체가 되는 방법입니다.

 

주님의 진리되심은 그는 하나님의 자기 계시입니다. 18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말씀합니다. 또한 진리 그 자체는 하나님의 속성이십니다.(시119:30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시86:11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이처럼 주님은 진리이십니다.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고 그분에게서 진짜 살아야 할 이유와 목적과 진리를 발견하면 우리는 우리의 목숨을 바칠만한 더 큰 무엇을 찾게 됩니다. 우리의 목숨보다 더 큰 무엇을 찾지 못하고 우리보다 작은 무엇을 위해 목숨을 사용하며 살 때 우리는 어둠을 느끼되 되어 있습니다.

 

마치 내 몸보다 작은 공간 안에 갇힌 것처럼 부자유함과 답답함과 허무감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 어둠을 벗어날 방법은 오직 우리를 지으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목숨을 바칠 더 큰 무엇을 찾는 데 있습니다. 그 때 마치 어두움 방에서 불을 켜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이 환히 밝아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를 빛이라고 부르는지 그 이유를 알고도 남습니다.

진리를 알찌니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우리가 진리 안에서 안전히 몰입된 삶이 이뤄질때 진정 자유함과 평안이 넘침니다.

수가성에 여인도 예수를 만나자 완전히 몰입된 자입니다.

 

시몬의 문둥이 집에서 마리아아 옥합을 깬 삶도 완전히 전적으로 주님께 몰입된 삶입니다. 그렇게 될 때 내 삶을 진리 되신 주님께 맡김으로 참 생명이신 주께 모두를 바쳐지므로 오직 내가 주안에 주님은 내 안에 살게 될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전적으로 주님께 몰입된 삶을 삽시다.

로고스는 말씀이요 모든 만물의 원리요 모든 삶의 진리이십니다.

(김영봉목사 설교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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