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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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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전원준 목사 |
참고 : |
제 목 : 실로암의 축복 < Go, wash in the pool of Siloam >
성 경 : 요한복음 9장 1절 - 7절 (2015. 6. 7 주일오전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051-523-8457. HP 010-3847-8457)
(607-112) 부산시 동래구 시실로 135번지
(산상교회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ssbbc )
< 찬송= 194이세상험하고. 25주하나님큰일. 어두운 밤길 >
(요 9:1-7) 『[1] 예수님께서 지나가실 때에 태어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보시매 [2] 그분의 제자들이 여쭈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누가 범죄하였기에 이 사람이 눈먼 자로 태어났나이까? 이 사람이니이까, 그의 부모이니이까? 하니 [3]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나 범죄하지 아니하였으며 다만 이것은 그에게서 하나님의 일들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4] 아직 낮일 때에 내가 반드시 나를 보내신 분의 일들을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면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다. [6]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분께서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 눈먼 사람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가서 실로암 못에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그러므로 그가 가서 씻고 보게 되어 돌아왔더라.』
눈먼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구걸을 해서 걱정없이 먹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소원이 하나 생겼습니다. 눈을 뜨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느날 하나님이 소원을 들어주어 눈이 뜨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는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람들이 그에게 멀쩡한 사람이라며 적선을 해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하나님께 원망을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당신 때문에 굶어죽게 되었다고 말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이 감사를 잃고 원망을 하고 있는가?
오늘 요한복음 9장에 나오는 눈먼 사람이 주님께 나와 고침을 받는 놀라운 기적의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실로암의 축복”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과연 실로암의 축복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
1. 실로암의 축복은 우리가 당하는 병, 혹은 재앙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1절 예수님께서 지나가실 때에 태어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보시매 [2] 그분의 제자들이 여쭈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누가 범죄하였기에 이 사람이 눈먼 자로 태어났나이까? 이 사람이니이까, 그의 부모이니이까? 하니,
= 유대인은 일반적으로 재난을 죄의 결과라고 믿었습니다.
우리도 이와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눅 13:4-5)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깔려 죽은 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하는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었다고 생각하느냐? [5]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그와 같이 멸망하리라.』
지금 우리가 당하는 재난이나 질병이 크게 말하면 인류의 죄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법칙을 거스리고 지나친 인간 중심적인 개발이나 파괴로 인한 결과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런 재난이 인간 개개인의 죄라고는 단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1) 재난이나 질병을 당하는 본은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고 자신을 살펴야 함은 당연합니다.
2) 그러나 재난에 처한 사람들을 향하여 비난과 판단을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3) 우리는 도리어 재난을 당한 사람들을 동정하고 도와주며 기도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4) 우리 성도들은 이모든 결과는 신앙으로 극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요 9:3)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나 범죄하지 아니하였으며 다만 이것은 그에게서 하나님의 일들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 실로암의 축복은 주님이 나를 통하여 하시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요 9:4-5) 『[4] 아직 낮일 때에 내가 반드시 나를 보내신 분의 일들을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면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다.』
## 재난과 질병의 원인을 생각하여 보면.
1) 자신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0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모세를 비난하다가 병.
(민 12:1) 『모세가 이디오피아 여인과 결혼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가 결혼한 그 이디오피아 여인으로 인하여 모세를 비방하니라.』
(민 12:10)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나갔고, 보라,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같이 희게 되었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보라, 그녀가 나병에 걸렸더라.』
0 고라의 자손들의 죄악으로 땅이 갈라짐.
(민 16:31-32)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매 그들 밑의 땅이 갈라지니라. 땅이 그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모든 물건을 삼키매』
2) 사단 / 악한자로 인한 고난과 질병.
0 욥의 고난
(욥 2:7-8) 『[7] 이에 사탄이 주의 눈앞에서 물러가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부터 정수리까지 심한 종기가 나게 하매 [8] 욥이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자기 몸을 긁으며 재 가운데 앉아 있더라.』
0 요셉의 고난
( 요셉의 형들 / 보디발의 아내 )
0 다니엘 (바벨론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기존 세력들)
0 나의 경험 = 함께 신앙 생활하던 권형제 - 돈 빌려가고는 도망감)
친교 안에서 사역자.
3) 나의 잘못된 습관과 관리로 인한 재난과 질병.
0 적당한 음식 / 운동 / 생활 섭관으로 자신을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0 질서있는 생활 교통 법규 엄수 운전 - 사고를 에방하.
0 저의 경우 - 직장에서 근무중 -기계 잘못 다루어 사고.
0 세월호 사고 - 무리한 운항,
0 홍수나 지진 - 자연 현상이기는 하나, 인간적인 무리한 개발에 책임.
4) 그러나 성도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사역이 무엇인지를 알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뇌성마비 송명희 시인은 일곱 살까지 일어날 수 없었고,
열 살이 되어서야 겨우 숟가락을 혼자 쥘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죽으려고 했지만 신앙으로 죽을 수도 없었습니다.
마침내 열일곱 살 때 그녀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그때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자기에게도 많은 것이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노래했습니다.
그 중에 ‘나’란 시가 있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남이 갖고 있는 것 갖지 않았으나//
남이 보지 못한 것을 보았고/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으며/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남이 없는 것을 갖게 하셨네.”
또한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려울 때는 감사하고/ 슬플 때는 기뻐하십시오/
즐거울 때는 애통하고/ 기쁠 때는 근신하십시오.”
또한 그녀는 자기의 고통에 대해서도 이렇게 감사노래를 했습니다. “만일 주께서 내게 고통을 주시지 않았다면
나는 주님의 고통도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게 고통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녀의 시는 외적인 조건이 있어야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웅변합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모습 속에서 감사할 것을 깨닫고 사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어려운 일도 당하지만 그래도 감사할 것이 많습니다. 그런 감사거리를 잘 발견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행복이고,
그런 마음이 내일의 놀라운 축복을 예비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이런 모든 어려운 일들을 통하여서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주님이 맡겨주신 내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 때에,
실로암의 놀라운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리라 믿습니다.
(골 1:29) 『이것을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강력하게 활동하시는 분의 활동을 따라 힘쓰며 수고하노라.』
3. 실로암의 축복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기적의 역사가 일어낫습니다.
본문 7절에서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씻고’는 ‘목욕하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맹인은 단순히 진흙이 발라진 눈을 씻은 것입니다.
아마도 실로암 못에 풍덩 들어가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마구 씻었습니다.
이 맹인은 눈뜨기를 간절히 소원하여 주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한 것입니다.
불치의 병임을 알고서 지내 온 평생동안 눈을 뜨기 위해 무슨 짓은 안했겠습니까? 그런데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것은 쉽게 따를 수 있는 명령이 아닙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겠는가 의심하면서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실로암을 찾아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다 잊어버리고 절대 순종했습니다.
그 결과 그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여러분의 삶에 밝은 빛을 보기를 진정으로 원하십니까 ?
주님의 말씀에 전폭적으로 순종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실로암의 축복처럼 밝은 빛이 활짝 비추일 것입니다.
(신 11:27) 『너희가 만일 내가 이 날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에 순종하면 복을 받을 것이요,』
(렘 42:6) 『우리가 당신을 주 우리 하나님께 보내오니 그분의 목소리가 좋든지 나쁘든지 우리가 그 목소리에 순종하리이다. 우리가 주 우리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면 잘되리이다, 하니라.』
4. 실로암의 축복은 주님의 은혜를 증거함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요 9:11)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예수라 하는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시력을 받게 되었노라.』
바리새인들은 눈을 뜨게 된 맹인을 심문하면서 주님을 고소할 구실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뜻을 거스리면 유대교에서 쫓아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맹인의 부모도 두려워서 진술을 회피했습니다.
그러나 맹인이었던 자는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느냐고 유대인들이 물을 때 담대하게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시키는 대로 하였더니 보게 되었다고”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을 때
그는 “선지자니이다”(17절) 라고 했습니다.
= 명확한 체험자 만큼 강한자는 없다 =
소경의 부모들은 비겁하였으나, 자신은 담대하였습니다.
이와같이 그가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확신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알고 믿고 담대하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계 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사랑하는 여러분 !
여러분은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을 확실히 믿습니까 ?
그렇다면 그 주님께 순종하고,
사람들에게 증거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속에 주님의 도우심과 축복하심을 체험하였습니까?
그렇다면 감사하고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실로암의 축복은, 단순히 한 소경이 눈을 뜨는 기적만이 아닙니다.
그가 축복을 받은 후 그의 삶의 변화입니다.
이것이 진정 실로암의 축복입니다. 아엔
찬송 = 실로암 어두운 밤에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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