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요한복음 김근철 외4............... 조회 수 401 추천 수 0 2015.10.16 12:10:03
.........
성경본문 : 요9:32-41 
설교자 : 김근철 외4 
참고 : http://www.saegilchurch.or.kr/349769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요한복음 9:32-41)

 

2014년 2월 23일 공동체 렉시오 디비나 예배

김근철, 김영희, 박현진, 정선자, 이선근


9293d23ff679e8eb51535c3ba3bb736f.jpg

렉시오디비나 예배풍경.jpg  


요한복음 9:32-41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의 눈을 뜨게 하여준 이가 있다는 말을 일찍이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그분이 만일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이 아니라면 이런 일은 도저히 하실 수가 없을 것입니다.”

유다인들은 이 말을 듣고 “너는 죄를 뒤집어쓰고 태어난 주제에 우리를 훈계하려 드느냐?” 하며 그를 회당 밖으로 내쫓아버렸다.

눈멀었던 사람이 유다인들의 회당에서 쫓겨났다는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 그를 만났을 때에 “너는 사람의 아들을 믿느냐?” 하고 물으셨다.

“선생님, 믿겠습니다. 어느 분이십니까?”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 “너는 이미 그를 보았다.

지금 너와 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주님, 믿습니다.” 하며 그는 예수 앞에 꿇어 엎드렸다.

예수께서는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보는 사람과 못 보는 사람을 가려,

못 보는 사람은 보게 하고 보는 사람은 눈멀게 하려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와 함께 있던 바리사이파 사람 몇이 이 말씀을 듣고,

“그러면 우리들도 눈이 멀었단 말이오?” 하고 대들었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차라리 눈먼 사람이라면 오히려 죄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지금 눈이 잘 보인다고 하니

너희의 죄는 그대로 남아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김근철 형제,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저는 “눈을 뜨게 하여준 이”라는 구절에 마음이 머물렀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알고 있는 한 시각장애 소녀가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그 소녀는 성경 전체를 통틀어서 본 구절을 가장 좋아합니다. 소녀는 하루에도 수십 번, 아니 수백 번을 더 기도를 하며 예수님 만나기를 간구 합니다. 과연 이 소녀는 눈을 뜨게 해주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안구가 없이 태어나서 어떠한 현대의학으로도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이 소녀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진정 필요한 눈은 어떤 눈일까요?

묵상이 거듭되면서 저는 1년 전의 저를 돌아봅니다. 저는 저와 정치적 색깔이 조금 다르거나, 종교적 신념이 다른 사람과는 선을 긋고 살아왔습니다. 심지어 그런 사람은 제가 만드는 영화에서 채용이나 캐스팅에서 불이익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기독교의 열렬한 선전가로 살았던 것도 아닙니다.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사님과 말씀을 듣는 저는 다른 나라의 사람처럼 여겨졌고, 어느 날엔 성경책이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책 정도로 밖에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제가 어떤 사람들을 만나면서부터 서서히 바뀌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편견이 줄었고, 하나님을 만나는 눈은 비교적 넓고 다양해졌습니다. 렉시오 디비나에 참여 하면서부터는 한낱 이스라엘의 역사책 같던 성경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를 변화하게 해준 사람들!


희미하게나마 제 영혼의 눈을 뜨게 해주신 새길 교회 여러분에게 오늘의 말씀에 있는 그대로 여쭙겠습니다. 여러분은 하늘이 보낸 사람입니까? 사람의 아들입니까? 여러분은 알고 계셨습니까? 새길 교회 여러분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 준다는 사실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눈을 뜨게 하는 일은 꼭 하나님이나 예수님이 아니어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정치적 이념이나, 종교적 신념이 약간 다르지만, 같은 길을 가고 있는 공동체의 자매 형제가, 바로 서로가 서로의 눈을 뜨게 해주는 기적의 주체라고, 오늘 바로 이 말씀을 통해 들었고, 배웠습니다.

  

김영희 자매,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너희는 지금 눈이 잘 보인다고 하니”

오늘 주신 말씀은 너무 어렵습니다. 말씀이 잘 정리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야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적어도 제가 바리새인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두려워집니다.

저는 우리 가운데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보다, 저를 구원해주실 하느님 만나는 관념에만 충실해왔습니다. 저의 의식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하느님을 아는 지식에만 머물러 왔습니다. 이 세상의 가장 낮은 자들과 함께 하시고 고통 속에서 그들을 일으켜 세우시는 가운데,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셨던 예수님의 사랑은 제 삶속에서는 관념일 뿐 2천년 전 쓰여진 성경 밖으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또 기도하니 하느님의 뜻을 잘 안다고 생각해 왔던 바리새인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음을, 아니 더 못한 삶을 살아왔음을 봅니다.

  

오늘 이 곳에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은 어떤 모습을 하고 계십니까?

저의 눈이 맑아져서 그 분을 볼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박현진 형제,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저의 가슴을 노크했던 말씀은, ‘유다인들은 이 말을 듣고 “너는 죄를 뒤집어쓰고 태어난 주제에 우리를 훈계하려 드느냐?” 하며 그를 회당 밖으로 내쫓아버렸다. 그리고 그 소경은 회당 밖에서 예수를 만났다’ 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그냥 떠오르는 생각은 ‘내가 유다인은 아닐까?’ 라는 의문이었습니다.

제가 힘들어하는 기도의 말 중에 이런 기도가 있습니다. 마무리 기도 때 쓰는 기도인데, “저희가 교회를 떠나 세상에 나갈 때 우리를 도우소서” 하는 기도입니다. 세상과 교회와의 ‘경계’가 이렇게 명확해야 할까? 하는 의문입니다. 그 경계가 명확해질수록 우리는 누군가를 정죄하고 당신들의 생각은 틀렸다고 마치 소경을 쫒아 낸 유다인들의 모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길 공동체와 함께한 14년 동안 많은 청년들이 이곳을 거쳐 갔습니다. 청년들과 교류가 많았던 저는 그 친구들과 신앙을 이뤄가는 서로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또, 몇몇 어르신들과도 그런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대화를 하면서 그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일들이 기억에 납니다. 말을 내뱉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많은 사람들을 단죄하였고,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 사이에, 교회와 세상을 구분하는 그 경계를 나 자신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부끄럽습니다.

목소리에 힘을 주어가며 내 이야기를 주장했던 모습이 생각나 부끄럽습니다. 난 아직 예수를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선자 자매,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너는 죄를 뒤집어쓰고 태어난 주제에...’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날 때부터 소경인 사람, 불구자, 정신병자, 알콜 중독, 왕따, 고아, 이혼녀, 전라도, 전과자, 빨갱이, 의 가족, 동성애자, 미혼모, 주홍 글씨, 바보, 듣보잡들, 죽을병에 걸린 사람, 몹쓸 병에 걸린 사람, 실업자, 비정규직, 시험에 떨어지는 사람, 가방끈 짧은 사람, 부상으로 다시는 재기 할 수 없는 선수, 자식에게 외면당하는 노인, 부모에게 절연당한 사고뭉치, 노숙자, 누구도 진지하게 대해주지 않는 외톨이…

그리고 뱀, 쥐새끼, 거머리, 바퀴벌레, …

  

소경처럼 저희도 회당에서 내쫓겨졌습니다. 당연한듯, 존재하는 차별과 냉대 속에서 발버둥치고 있을 때, 예수, 당신은 오셔서 저희의 눈을 뜨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영혼의 초심이 사라질 때 저희는 그 뜬 눈으로 또 다른 차별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바로 보고 바로 믿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완고한 ‘편견’과 ‘차별’의 질곡에서 헤어 나올 수 있을까요.

새 길, 예수님의 새 길을 묵상합니다.

  

이선근 형제,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쫓겨나...”, “만나...”

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했다던 본문의 주인공은 한 번도 세상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건강한 4 가지의 감각ㅡ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져보는 것ㅡ에 의해서 세상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완전한 세상을 느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는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평생을 실로암 앞에서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며 그는 반복적으로 실패했고, 점점 더 그의 희망은 이룰 수 없을 것만 같이 멀어져갔습니다. 그의 희망이 사라져 갈 때 즈음 그는 누군지 모르는 어떤 선한 사람으로부터 볼 수 있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날 때부터 세상을 보지 못한 사람에게 본다고 하는 것은 신비로운 체험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이제 온전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회당의 사람들은 그가 보는 것을 걱정합니다. 그리고 결국 그를 회당에서 쫓아냅니다.

  

제가 들은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쫓겨난 그가 황량한 세상으로 나와 처음 만난 이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가 보고 있다는 것과 보고 있는 것들을 비로소 믿게 됩니다. 그는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나라를 만났고, 결국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따라 하느님의 나라를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나라를 느낄 수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온전히 보지 못했고 만나지도 못 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회당에서 쫓겨나야만 하고 세상으로 떠나야만 합니다. 그곳엔 고통 받는 우리 이웃들의 황량한 세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그 세상에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과 함께 하느님의 나라를 이루어야하기 때문입니다.


평신도 열린공동체 새길교회 http://saegilchurch.or.kr
사단법인 새길기독사회문화원, 도서출판 새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839 요한복음 세상을 이기는 믿음 요16:32-33  김동호 목사  2013-05-16 2552
838 요한복음 그래도 사는 길은 있다 요21:13-14  이한규 목사  2013-05-14 1783
837 요한복음 예수는 하나님이다 요10:22-30  정용섭 목사  2013-05-07 1776
836 요한복음 나를 따르라! 요21:15-19  정용섭 목사  2013-05-07 2033
835 요한복음 하나님 나라 소망 요3:3-5  한태완 목사  2013-04-30 2367
834 요한복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7) 의심 많은 도마 요20:24-29  김필곤 목사  2013-04-20 3928
833 요한복음 예수 탄생 그 이후 요9:1-3  허태수 목사  2013-04-10 1712
832 요한복음 이 세상에 두목이 왔다 요14:30  허태수 목사  2013-04-10 1603
831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삐딱이들’14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 요13:34-35  허태수 목사  2013-04-10 2287
830 요한복음 초기기독교 공동체의 ‘삐딱이들’13 요10:16  허태수 목사  2013-04-10 1604
829 요한복음 용서해주는 용기 요18:12-32  최장환 목사  2013-04-10 3192
828 요한복음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 요8:1~11  김남준 목사  2013-04-08 2376
827 요한복음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예수님 요4:1-26  김남준 목사  2013-04-08 2094
826 요한복음 확신을 가지십시오 요21:12  이한규 목사  2013-04-04 1932
825 요한복음 나를 만져보라 -부활 요20:24~29  이정원 목사  2013-04-03 2362
824 요한복음 의식하지 못한 은총 요12:1-8  정용섭 목사  2013-04-03 1842
823 요한복음 십자가 앞에서 요19:17-30  한태완 목사  2013-03-29 2457
822 요한복음 그분이 우리 안에 계시도다 요17:20~26  박노열 목사  2013-03-19 1541
821 요한복음 진리의 성령이 인도 하신다 요16:7~15  박노열 목사  2013-03-19 2017
820 요한복음 사랑하는 자에게 나타내리라 요14:15~24  박노열 목사  2013-03-19 1862
819 요한복음 실패는 없다 요20:19-29  류공석 목사  2013-03-15 2130
818 요한복음 주님께서 원하시는 열매 요15:9-17  류공석 목사  2013-03-15 2199
817 요한복음 계속 열매 맺기 위하여 요15:1-11  류공석 목사  2013-03-15 2243
816 요한복음 선한 목자 요10:1-18  류공석 목사  2013-03-15 2999
815 요한복음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요8:21-31  류공석 목사  2013-03-15 2129
814 요한복음 은혜를 아는 사람 요12:1-8  류공석 목사  2013-03-15 2421
813 요한복음 목숨을 건 용서 요8:1-11  류공석 목사  2013-03-15 1933
812 요한복음 사랑은 사랑을 낳고 요21:15-17  류공석 목사  2013-03-15 2055
811 요한복음 하나님의 일 요6:22-35  류공석 목사  2013-03-15 2360
810 요한복음 목마름 요4:3-24  류공석 목사  2013-03-15 2300
809 요한복음 이 성전을 헐라 요2:13-22  류공석 목사  2013-03-15 2074
808 요한복음 처음처럼 마지막처럼 요13:1  류공석 목사  2013-03-15 2223
807 요한복음 태초에 천국이 있었다(In the Beginning Was Heaven) 요18:36-37  김영봉 목사  2013-03-13 2064
806 요한복음 예배가 정의에 앞선다(Worship Precedes Justice) 요4:24  김영봉 목사  2013-03-13 2346
805 요한복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1) 선구자 세례 요한 요1:29-34  김필곤 목사  2013-03-11 3409
804 요한복음 명절의 기쁨 요5:1  이상호 목사  2013-03-10 1882
803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삐딱이들’12 -향유 붓는 여인 요10:12-13  허태수 목사  2013-03-09 1830
802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삐딱이들’ 11 - 혈통주의 요8:37-39  허태수 목사  2013-03-09 1648
801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10 -보는 자와 보지 못하는 자 요9:37-39  허태수 목사  2013-03-09 1827
800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9 - 이분법적 사고 요7:43-49  허태수 목사  2013-03-09 1822
799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8 -해방의 복음 요6:22-27  허태수 목사  2013-03-09 1555
798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7 -오병이어의 기적 요6:1-15  허태수 목사  2013-03-09 2251
797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6 -사마리아 여인 요4:3-6  허태수 목사  2013-03-09 1903
796 요한복음 초기 그리스도교의 ‘삐딱이들’5 -보혜사 요14:16-17  허태수 목사  2013-03-09 1459
795 요한복음 초기그리스도의 ‘삐딱이들’4 - 니고데모와 성령 요3:8  허태수 목사  2013-03-09 1537
794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3 -요한 공동체 요1:13  허태수 목사  2013-03-09 1807
793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2 -싸륵스 요1:1-18  허태수 목사  2013-03-09 1769
792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1 -주의 사랑한 제자 요1:1  허태수 목사  2013-03-09 1667
791 요한복음 하나님에게는 대책이 있습니다 요21:12  이한규 목사  2013-03-05 1578
790 요한복음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다 이루었다 요19:30  조용기 목사  2013-03-03 2236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