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기도만큼 믿는다

요한복음 강종수............... 조회 수 654 추천 수 0 2016.02.07 20:15:43
.........
성경본문 : 요14:11-14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6. 2. 7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성경 : 요14:11-14

제목 : 기도만큼 믿는다


요14:11-14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 아멘.


기도는 신앙의 깊이와 비례합니다. 하나님을 안 믿는데 기도할 리가 없지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믿느냐에 따라 기도 내용이 달라집니다. 아무리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말 할 수 있다 해도 그 말이 신앙 자체는 아닙니다.

<기도만큼 믿는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 기도하는 이유 혹은 기도를 해야 하는 이유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는 두 가지 이유로 기도하고 또 기도를 해야 합니다.


1)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 때문에 기도합니다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요 그 지으신 것을 주관하시는 역사의 주관자로 알고 삶의 시작에서 마지막 심판까지 전체를 통괄하시는 분이 나의 하나님이시자 나의 아버지가 되심을 알았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본문 요14:11-12 ‘11. ..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나를 믿으라 12. ..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예수께서는 창조주 하나님 안에 또한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 계시므로 예수님과 하나님은 꼭 같이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요5: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또한 기도하는 것은 단순히 생활 방편이 아니라,

마치 오랫동안 내 맘대로 살던 땅에 땅주인이 찾아 오셨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주인이 땅을 어떻게 경작하라고 하시는대로 일을 해야 하는 상황과 같은 격입니다.

 

기도를 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나의 삶의 주인이 여전히 내가 되어 있는 것이고 내가 기도하며 산다는 것은 나의 삶의 터에 본래 주인이 현장에 찾아 오셨다는 고백입니다. 이런 인생관의 변화, 역사관을 지녔기 때문에 기도를 하는 겁니다.

잠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2)기도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에 기도해야 하는 순종이 필수

 

기도를 해야 하는데 알면서도 기도를 하지 않으니까 기도하라고 성경에는 누차 명령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는 것은 또 하나의 불순종입니다.

본분 요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7


예수께서 성도의 삶에 대한 교훈으로 산상보훈 마5-7장을 보면 5장에는 성도의 삶의 중심에 대해 가르치시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기도를 해야 하기에 6-7장에 이어 기도할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가르치심의 2/3가 기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해도 그냥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주시지는 않습니다.

이스라엘이 범죄로 인해 바벨론으로 끌려가도 결국 하나님이 보호하셔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에스겔이 예언하면서,


겔36:36-37 ‘36. ..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폐한 자리에 심은 줄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


2. 기도 응답


기도를 왜 하겠습니까? 응답 받기 위해서입니다. 간절하게 소망하는 바가 없이 기도하는 것은 미신입니다. 기도를 했으면 반드시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1)응답 주실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응답을 하시리라고 믿고 기도하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고 나는 그분의 자녀가 된 신분의식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남이면 몰라도 자식이면 받아야 할 이유를 제대로 아뢰고 달라고 청하면 주시게 되어 있지요.


마7:9-11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치실 때에 하나님을 부르기를, 마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라고 하셨습니다.

요1:12 ‘..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이기에 응답해주실 때까지 구할 수 있습니다. 자녀로서의 자격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끝까지 해야 하는데 알면서도 낙심이 됩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우리 마음을 아시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비유로 눅18:에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느 한 도시에 하나님도 두려워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이 있었는데 어떤 과부가 원한이 있어 좀 풀어달라고 자주 찾아가서 간청하니 재판관이 번거로워서 결국 풀어줬다. 그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야로 간절히 구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들어주시지 않겠느냐고 7-8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2)간절(懇切,정성을 다함)해야 합니다

 

간절한 사람은 무엇을 해도 보기도 좋습니다.

렘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잠8:17 ‘..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시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 사슴이 사냥꾼에게 화살을 맞고 피를 흘리며 도망가다가 목말라 시냇물을 찾는 간절함을 뜻합니다. 그런 간절한 심령이 필요합니다.


무자(無子)했던 한나가 아이를 달라고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던지 엘리 제사장이 그 태도를 보니까, 삼상1: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그 태어난 아이가 사무엘입니다.


3)어떤 식으로든 응답이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 이를테면 바울이 아픈 곳이 있어서 간절히 3번이나 기도를 했지만 하나님의 응답은 고후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런 특유한 일 아니고는 반드시 응답을 하십니다.


기도는 결국 이뤄지는데 다만 어떤 큰 기도의 제목은 에스라10:13 ‘그러나 ..우리가 이 일로 크게 범죄하였은즉 하루 이틀에 할 일이 아니오니’

응답이 혹 늦어지는 듯하나 결국 이뤄집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갈 것이라는 예언은 약 440년 뒤에 이뤄졌습니다.


아브라함이 본처로부터 아들을 낳기까지는 25년을 기다렸고, 요셉이 총리가 되기까지 고난의 17년을 지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인도해내는 구원의 날까지 40년을 광야에서 기다린 셈이고, 구원자, 메시아 예언(창3:15)은 4천년이 지나서 예수님이 오시므로 이뤄졌습니다. 응답은 빠를 수도 있으나 늦는 듯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사울은 블레셋과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하겠는데 제사장 사무엘을 한 주간 기다려도 오지 않아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왕으로서 할 일이 아닌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사를 마친 후 곧 선지자 사무엘이 왔을 때 삼상13:12 ‘.. 부득이 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고 했습니다. 그는 자기 할 일이 아닌 제사를 행사한 죄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사는 부득이 하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적을 치러가듯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 기도의 응답이 없이 내 맘대로 행사하면 실패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응답을 기다리는 제사적 자세를 지녀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다시 오실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셨습니다(눅18:8). 말세의 교회는 기도를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요즘 교회는 기도를 해도 자기 소욕을 위해 기도합니다(약4:3).

본문 요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삶이 성도의 궁극적인 목표라면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생활도 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사는 자는 성도라도 인생을 패배할 수 있습니다. 범사에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839 요한복음 세상을 이기는 믿음 요16:32-33  김동호 목사  2013-05-16 2552
838 요한복음 그래도 사는 길은 있다 요21:13-14  이한규 목사  2013-05-14 1783
837 요한복음 예수는 하나님이다 요10:22-30  정용섭 목사  2013-05-07 1776
836 요한복음 나를 따르라! 요21:15-19  정용섭 목사  2013-05-07 2033
835 요한복음 하나님 나라 소망 요3:3-5  한태완 목사  2013-04-30 2367
834 요한복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7) 의심 많은 도마 요20:24-29  김필곤 목사  2013-04-20 3928
833 요한복음 예수 탄생 그 이후 요9:1-3  허태수 목사  2013-04-10 1712
832 요한복음 이 세상에 두목이 왔다 요14:30  허태수 목사  2013-04-10 1603
831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삐딱이들’14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 요13:34-35  허태수 목사  2013-04-10 2287
830 요한복음 초기기독교 공동체의 ‘삐딱이들’13 요10:16  허태수 목사  2013-04-10 1604
829 요한복음 용서해주는 용기 요18:12-32  최장환 목사  2013-04-10 3192
828 요한복음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 요8:1~11  김남준 목사  2013-04-08 2376
827 요한복음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예수님 요4:1-26  김남준 목사  2013-04-08 2094
826 요한복음 확신을 가지십시오 요21:12  이한규 목사  2013-04-04 1932
825 요한복음 나를 만져보라 -부활 요20:24~29  이정원 목사  2013-04-03 2362
824 요한복음 의식하지 못한 은총 요12:1-8  정용섭 목사  2013-04-03 1842
823 요한복음 십자가 앞에서 요19:17-30  한태완 목사  2013-03-29 2457
822 요한복음 그분이 우리 안에 계시도다 요17:20~26  박노열 목사  2013-03-19 1541
821 요한복음 진리의 성령이 인도 하신다 요16:7~15  박노열 목사  2013-03-19 2017
820 요한복음 사랑하는 자에게 나타내리라 요14:15~24  박노열 목사  2013-03-19 1862
819 요한복음 실패는 없다 요20:19-29  류공석 목사  2013-03-15 2130
818 요한복음 주님께서 원하시는 열매 요15:9-17  류공석 목사  2013-03-15 2199
817 요한복음 계속 열매 맺기 위하여 요15:1-11  류공석 목사  2013-03-15 2243
816 요한복음 선한 목자 요10:1-18  류공석 목사  2013-03-15 2999
815 요한복음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요8:21-31  류공석 목사  2013-03-15 2129
814 요한복음 은혜를 아는 사람 요12:1-8  류공석 목사  2013-03-15 2421
813 요한복음 목숨을 건 용서 요8:1-11  류공석 목사  2013-03-15 1933
812 요한복음 사랑은 사랑을 낳고 요21:15-17  류공석 목사  2013-03-15 2055
811 요한복음 하나님의 일 요6:22-35  류공석 목사  2013-03-15 2360
810 요한복음 목마름 요4:3-24  류공석 목사  2013-03-15 2300
809 요한복음 이 성전을 헐라 요2:13-22  류공석 목사  2013-03-15 2074
808 요한복음 처음처럼 마지막처럼 요13:1  류공석 목사  2013-03-15 2223
807 요한복음 태초에 천국이 있었다(In the Beginning Was Heaven) 요18:36-37  김영봉 목사  2013-03-13 2064
806 요한복음 예배가 정의에 앞선다(Worship Precedes Justice) 요4:24  김영봉 목사  2013-03-13 2346
805 요한복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1) 선구자 세례 요한 요1:29-34  김필곤 목사  2013-03-11 3409
804 요한복음 명절의 기쁨 요5:1  이상호 목사  2013-03-10 1882
803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삐딱이들’12 -향유 붓는 여인 요10:12-13  허태수 목사  2013-03-09 1830
802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삐딱이들’ 11 - 혈통주의 요8:37-39  허태수 목사  2013-03-09 1648
801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10 -보는 자와 보지 못하는 자 요9:37-39  허태수 목사  2013-03-09 1827
800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9 - 이분법적 사고 요7:43-49  허태수 목사  2013-03-09 1822
799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8 -해방의 복음 요6:22-27  허태수 목사  2013-03-09 1555
798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7 -오병이어의 기적 요6:1-15  허태수 목사  2013-03-09 2251
797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6 -사마리아 여인 요4:3-6  허태수 목사  2013-03-09 1903
796 요한복음 초기 그리스도교의 ‘삐딱이들’5 -보혜사 요14:16-17  허태수 목사  2013-03-09 1459
795 요한복음 초기그리스도의 ‘삐딱이들’4 - 니고데모와 성령 요3:8  허태수 목사  2013-03-09 1537
794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3 -요한 공동체 요1:13  허태수 목사  2013-03-09 1807
793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2 -싸륵스 요1:1-18  허태수 목사  2013-03-09 1769
792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1 -주의 사랑한 제자 요1:1  허태수 목사  2013-03-09 1667
791 요한복음 하나님에게는 대책이 있습니다 요21:12  이한규 목사  2013-03-05 1578
790 요한복음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다 이루었다 요19:30  조용기 목사  2013-03-03 2236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