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제자되는 조건

요한복음 강승호목사............... 조회 수 410 추천 수 0 2016.04.23 10:09:46
.........
성경본문 : 요13:31-35 
설교자 : 강승호 목사 
참고 :  

제목: 제자 되는 조건(요13:31-35)

 

햇볕이야기의 예화 목숨을 바친 사랑에

전쟁 중 우리 나라에 있었던 실화라고 합니다.

한 만삭이 된 어머니가 아기를 낳기 위해 어떤 집을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 어머니는 그만 그 집을 다가지 못하고 길에서 진통을 하기 시작했다. 가지 것이 아무 것도 없었던 어머니는 어느 다리 밑에 겨우 자리를 잡아 아기를 분만하게 되었다. 추운 겨울 아무도 도와 줄 사람이 없는 가운데 그 어머니는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하고는 아기가 춥지 않도록 자기 옷을 모두 벗어서 아기를 감싸주었다 해산 직후 추위에 어머니는 그만 얼어죽고 말았다 얼마 후 어느 미군 장교 한 사람이 차를 타고 그 근처를 지나가다가 휘발유가 떨어졌다 그는 부대로 연락을 취해 놓고 차에서 내려 그 부근을 거닐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이상한 아기 울음소리 같은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그 군인은 그 소리를 따라 다리 밑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거기서 그 군인은 기가 막힌 장면을 목격했다 어머니는 벌거벗은 채 얼어죽어 있었고 어머니의 옷에 둘러싸인 갓난 아기가 몹시 울고 있었다 내가 여기서 기름이 떨어진 것이 어쩌면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살리시기 위함인지도 모르겠군 이렇게 생각한 군인은 그 아기를 데려다가 양자를 삼아 잘 키웠다 그 아들은 미국에서 훌륭하게 자라 성인이 되었다 늘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알고 싶어하던 그 아들은 어느날 자기를 키워 준 아버지로부터 자기를 낳아 준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 아들은 무덤을 찾아 한국에까지 나왔다. 그 아들은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자기 옷을 벗어서 무덤 위에 덮으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어머니 얼마나 추우셨어요! 나를 살리기 위해 어머니는 그런 희생을 치르셨군요! 저는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벌거벗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겠어요!

 

본문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목숨까지 바쳐 인류를 사랑하시고자 고난을 각오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시는 말씀의 내용입니다. 34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주님은 우리에게 목숨까지 내어 주는 사랑을 보여 주면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의 사랑을 본 받고 나아갈 때 우리 이웃과 형제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즉 아가페 사랑입니다.

무조건적 사랑, 주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말씀합니다. 주님은 이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5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제자되는 조건이 바로 이 서로 사랑하는 자세입니다. 서로 사랑해야만이 진정한 제자임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무엇이 이 사랑을 막고 있습니까?

예배와 설교핸드북에 제자되는 조건에 보면 질투와 미움이 막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책을 펴낸 레베카 피펏여사는 질투를 가리켜 파멸로 가는 지름길이라 표현했으며 미움은 영혼을 사르는 불에 비유했습니다. 피펏의 단계론을 여기 적용해 보기로 합니다.

먼저 질투입니다.

질투의 1단계는 비교하기입니다.

그 감정은 다른 사람의 재능이나 행복을 축하해 줄 수 없을 때 생겨납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질투를 가리켜 다른 사람의 즐거움을 슬퍼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말하자면 다른 사람이 소유하는 좋은 것을 보고 내가 고통을 느끼는 감정입니다.

탕자의 형은 자기 아우가 방탕한 길에서 돌아왔으나 환영 잔치까지 받는 것에 불만을 느꼈습니다. 자기는 그런 잔치를 한번도 받아 보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도저히 동생을 축하해 줄 수 없었습니다.

 

질투의 시작은 상대방과 비교하면서 “나는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고 지금 너는 내가 누릴 것을 빼앗은 거야” 하는 판단에서 옵니다. 가룟 유다는 다른 제자들과의 관계에서 불공평하다는 비교의식의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 넘겼습니다.

 

질투의 2단계는 의기소침과 우울입니다.

상처 받은 자아를 달래기 위해 우울한 분위기를 만들고 그렇게 행동합니다. 자포자기하는 것 같다가도 갑자기 남이 깜짝 놀랄 만한 행동을 합니다.

솔로몬에게 두 여인이 찾아왔습니다. 한 집에 사는 여인들이 각기 아들을 낳았는데 한 아이가 밤에 눌려 죽었고 살아 있는 아이는 서로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이 칼을 가져오게 하여 둘로 나눠주라 하니 친모는 차라리 아이를 저 여자에게 줄지연정 죽이지 말자 했고 거짓 어미는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자고 했습니다. 질투하는 여인의 의기소침이 이렇게 파괴적인 결론으로 나타났습니다.

 

질투의 3단계는 상대를 해치고 싶은 마음입니다. 통제력을 상실해 버리는 지경에 이르고 험담과 비방으로 진실을 왜곡하는 경지에 이릅니다. 사울은 자기가 왕이었지만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이 백성들의 사랑을 더 많이 받게 되자 해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수금을 연주하는 다윗에게 창을 던졌고 자객을 고용했고 질투의 화신이 되었다가 왕좌를 잃고 몰락했습니다.

질투의 마지막 4단계는 비이성적 행위를 보이는 것입니다. 정상을 벗어나 미친 행동을 하다가 죽음에 이르고 마는 것입니다 가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다고 질투에 눈이 멀어 동생 아벨을 죽였습니다.

 

비이성적인 미친 행동을 하게 된 가인의 형벌은 무거운 고통과 죽음이었습니다. 질투의 치유책은 긍휼이라는 미덕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긍휼은 단순히 불쌍하게 여기는 행동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슬픔을 볼 때 도와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며 성공을 보면 칭찬해 주고 싶어 하는 마음입니다. 질투를 치료 할려면 긍휼한 마음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런데 가인은 비이성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결국 질투의 행동이었습니다. 이 질투의 행동이 비교의식에서 생겼으며 의기소침과 우울에서 생기며 상대를 해치고 싶은 마음이요 비이성적 행동으로 옵니다.

이러한 질투의 행동이 사랑의 마음을 막아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이웃과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게 합니다.

 

또한 요인은 미움입니다.

미움은 영혼을 사르는 불입니다. 그 불은 주님의 명령을 거스리며 나를 태워 멸망케 하고 맘니다.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면 그 대상에게 나쁜 일이 생기기를 바라게 됩니다. 이것은 악령이 하는 일입니다. 미움은 마귀적이고 파괴적인 감정입니다

 

그렇다면 두 가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먼저 미움을 인정하라 아무리 애를 써보아도 미움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거기서 깨달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내 마음을 바꾸어 주실 수 있는 분임을.... 다음으로 험담을 그치고 기도를 시작해야 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4) 미워하는 원수를 위해 기도할 수 없다는 생각을 바꾸고 하나님께 제가 할 수 없는 것을 하게 해주시라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코리 텐 붐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은 어떤 차원에서는 불가능하다 고 말한 사람입니다 코리는 2차 대전 중 유대인을 숨겨 주었다는 이유로 온 가족이 독일군 강제수용소로 끌려갔습니다 못된 남자 간수는 코리와 언니가 벌거벗긴 채 샤워실로 들어갈 때 조롱하고 침으 뱉었습니다. 세포 하나하나까지 그 남자를 미워했습니다 석방된 후 복음을 전하는 설교를 하다가 그 간수를 만났습니다 그는 손을 내밀고 자매님 저를 용서해 주시겠습니까? 하며 다가왔다 피가 거꾸로 솟았습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기도하며 손을 내밀었습니다 뭔가 따뜻한 기름 같은 것이 쏟아 부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잘했다 코리 너는 내 자녀다 이 말씀을 듣고 미움이 사라져 그를 부둥켜안을 수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유대인에게도 로마인에게도 미움을 갖지 않으십니다. 원수를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대속을 완전히 믿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자 되는 조건은 오직 이것 하나뿐입니다. (13년 설교 핸드북 p437-439 발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그러므로 질투 미움을 긍휼과 사랑으로 바꾸는 것이 곧 제자도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제자로 삼으시기 위해서 부르고 계십니다. 질투와 미움을 긍휼과 사랑으로 바꿔서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같이 우리도 서로 네 형제를 사랑하는 귀한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서로 사랑 할 때 제자로의 자세요, 서로 사랑 할 때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839 요한복음 세상을 이기는 믿음 요16:32-33  김동호 목사  2013-05-16 2552
838 요한복음 그래도 사는 길은 있다 요21:13-14  이한규 목사  2013-05-14 1783
837 요한복음 예수는 하나님이다 요10:22-30  정용섭 목사  2013-05-07 1776
836 요한복음 나를 따르라! 요21:15-19  정용섭 목사  2013-05-07 2033
835 요한복음 하나님 나라 소망 요3:3-5  한태완 목사  2013-04-30 2367
834 요한복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7) 의심 많은 도마 요20:24-29  김필곤 목사  2013-04-20 3928
833 요한복음 예수 탄생 그 이후 요9:1-3  허태수 목사  2013-04-10 1712
832 요한복음 이 세상에 두목이 왔다 요14:30  허태수 목사  2013-04-10 1603
831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삐딱이들’14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 요13:34-35  허태수 목사  2013-04-10 2287
830 요한복음 초기기독교 공동체의 ‘삐딱이들’13 요10:16  허태수 목사  2013-04-10 1604
829 요한복음 용서해주는 용기 요18:12-32  최장환 목사  2013-04-10 3192
828 요한복음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 요8:1~11  김남준 목사  2013-04-08 2376
827 요한복음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예수님 요4:1-26  김남준 목사  2013-04-08 2094
826 요한복음 확신을 가지십시오 요21:12  이한규 목사  2013-04-04 1932
825 요한복음 나를 만져보라 -부활 요20:24~29  이정원 목사  2013-04-03 2362
824 요한복음 의식하지 못한 은총 요12:1-8  정용섭 목사  2013-04-03 1842
823 요한복음 십자가 앞에서 요19:17-30  한태완 목사  2013-03-29 2457
822 요한복음 그분이 우리 안에 계시도다 요17:20~26  박노열 목사  2013-03-19 1541
821 요한복음 진리의 성령이 인도 하신다 요16:7~15  박노열 목사  2013-03-19 2017
820 요한복음 사랑하는 자에게 나타내리라 요14:15~24  박노열 목사  2013-03-19 1862
819 요한복음 실패는 없다 요20:19-29  류공석 목사  2013-03-15 2130
818 요한복음 주님께서 원하시는 열매 요15:9-17  류공석 목사  2013-03-15 2199
817 요한복음 계속 열매 맺기 위하여 요15:1-11  류공석 목사  2013-03-15 2243
816 요한복음 선한 목자 요10:1-18  류공석 목사  2013-03-15 2999
815 요한복음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요8:21-31  류공석 목사  2013-03-15 2129
814 요한복음 은혜를 아는 사람 요12:1-8  류공석 목사  2013-03-15 2421
813 요한복음 목숨을 건 용서 요8:1-11  류공석 목사  2013-03-15 1933
812 요한복음 사랑은 사랑을 낳고 요21:15-17  류공석 목사  2013-03-15 2055
811 요한복음 하나님의 일 요6:22-35  류공석 목사  2013-03-15 2360
810 요한복음 목마름 요4:3-24  류공석 목사  2013-03-15 2300
809 요한복음 이 성전을 헐라 요2:13-22  류공석 목사  2013-03-15 2074
808 요한복음 처음처럼 마지막처럼 요13:1  류공석 목사  2013-03-15 2223
807 요한복음 태초에 천국이 있었다(In the Beginning Was Heaven) 요18:36-37  김영봉 목사  2013-03-13 2064
806 요한복음 예배가 정의에 앞선다(Worship Precedes Justice) 요4:24  김영봉 목사  2013-03-13 2346
805 요한복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1) 선구자 세례 요한 요1:29-34  김필곤 목사  2013-03-11 3409
804 요한복음 명절의 기쁨 요5:1  이상호 목사  2013-03-10 1882
803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삐딱이들’12 -향유 붓는 여인 요10:12-13  허태수 목사  2013-03-09 1830
802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삐딱이들’ 11 - 혈통주의 요8:37-39  허태수 목사  2013-03-09 1648
801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10 -보는 자와 보지 못하는 자 요9:37-39  허태수 목사  2013-03-09 1827
800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9 - 이분법적 사고 요7:43-49  허태수 목사  2013-03-09 1822
799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8 -해방의 복음 요6:22-27  허태수 목사  2013-03-09 1555
798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7 -오병이어의 기적 요6:1-15  허태수 목사  2013-03-09 2251
797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6 -사마리아 여인 요4:3-6  허태수 목사  2013-03-09 1903
796 요한복음 초기 그리스도교의 ‘삐딱이들’5 -보혜사 요14:16-17  허태수 목사  2013-03-09 1459
795 요한복음 초기그리스도의 ‘삐딱이들’4 - 니고데모와 성령 요3:8  허태수 목사  2013-03-09 1537
794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3 -요한 공동체 요1:13  허태수 목사  2013-03-09 1807
793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2 -싸륵스 요1:1-18  허태수 목사  2013-03-09 1769
792 요한복음 초기 기독교의 ‘삐딱이들’ 1 -주의 사랑한 제자 요1:1  허태수 목사  2013-03-09 1667
791 요한복음 하나님에게는 대책이 있습니다 요21:12  이한규 목사  2013-03-05 1578
790 요한복음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다 이루었다 요19:30  조용기 목사  2013-03-03 2236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