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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포기하지 말라

요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549 추천 수 0 2019.02.08 23: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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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5:20-25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489) 

기도를 포기하지 말라 (요한복음 5장 20-25절)


<기도를 통한 깊은 교제 >

 본문을 자세히 보면 하나님과 예수님이 깊은 교제관계 안에 있으면서 서로 배려하고 서로 위하시면서 서로를 앞서 드러내려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하나님과 예수님은 한 분이기에 당연히 그런 느낌이 들지만 이 장면을 통해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얼마나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인격적인 관계를 이루며 사셨는지를 깨닫게 된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한 분별력이 생기고 하나님의 능력도 나타난다(20-21절). 그런 분별력과 능력을 얻는 것도 축복이지만 사실상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 자체도 축복이다. 왜 기도가 소중한가? 기도하면 응답을 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것 때문만이 아니다. 기도를 통해 인격적인 교제를 이루면 응답 이전에 외롭지 않고 그 사랑의 교제가 있기에 좌절하고 끊어야 할 것도 비교적 쉽게 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쁜 것을 끊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좋은 것을 붙잡는 것이다. 특히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는 나쁜 것을 끊는 최적의 방법이다. 사람의 복된 운명을 막는 것은 꼭 끊어야 할 한 가지를 끊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만 끊으면 찬란한 미래를 얻는데 그것을 못하는 것이 문제다. 왜 못하는가? 기도가 없기 때문이다. 자기를 묶고 찬란한 내일을 향해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대개 스스로 끊어내기 힘들다.

 하나님 앞에 자기의 묶인 문제를 놓고 기도하라. “하나님! 저의 비판적이고 불같은 성격을 고쳐주소서. 하나님! 저의 입술의 문제를 압니다. 입술을 잘 다스리게 하소서. 하나님! 제가 자꾸만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봅니다. 그로 인해 제 마음이 오염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먹는 문제도 잘 조절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신기하게도 기도할 때 ‘하나님’이란 호칭만 해도 뭔가를 끊을 수 있는 신비한 힘이 생기는 것 같다. 응답 여부를 떠나 하나님과의 깊은 인격적인 교제를 이루는 축복만으로도 기도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 기도를 포기하지 말라 >

 한 유명한 식품회사 사장 입대 후 첫 휴가 때 아버지 차를 몰고 나갔다가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다. 희망이 전혀 없었다. 그때 담임 목사가 와서 본문 25절 말씀으로 설교했다.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그때 그 사장이 “듣는 자는 살아난다.”는 말씀을 붙잡았다. 그 후 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힘썼다. 옛날에는 “글쎄!”하고 의문을 품었던 말씀도 무조건 “아멘!” 하고 받아들였다.

 그는 매일 아들의 귀에 대고 본문 25절을 큰 소리로 읽어주었다.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한 달이 지나도 아들은 꼼짝하지 않았다. 두 달이 지나도 꼼짝하지 않았고 70일, 80일이 지나도 꼼짝하지 않았고, 85일, 86일이 되어도 꼼짝하지 않았다. 그런데 87일 째 되는 날 그가 큰 소리로 그 말씀을 읽을 때 아들의 눈에 초점이 돌아오고 마침내 의식을 회복했다.

 기도를 포기하지 말라.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고 때가 되면 반드시 열매가 맺어진다. 다윗이 25년 동안 성전을 짓게 해 달라고 기도했지만 25년 만에 하나님의 응답은 “안 된다!”였다. 그의 기도가 헛된 것이었는가? 아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성전은 짓지 못하게 했지만 더 나은 축복을 주어 메시야의 조상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의 응답 방법은 오묘하다. 기도의 축복과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끈질기게 기도하라.

 어느 날 예수님이 두로와 시돈 지방에 가셨을 때 한 가나안 여자가 간절히 매달렸다. “주님! 흉악한 귀신이 들린 제 딸을 구해주세요.” 그때 주님은 한 마디도 대답지 않으시다가 세 번째 요청 만에 말씀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그런 모욕적인 말에도 그녀는 말했다. “주님! 옳습니다. 그러나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큰 은혜가 아니어도 부스러기 은혜라도 주세요.” 그녀의 말을 듣고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을 칭찬하고 소원을 이뤄주셨다.

 끈질기게 주님을 붙잡으라. 끝까지 감사하고 찬양하고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믿으라. 가는 길에 어떤 장애물과 낙심될 일이 있어도 기도를 포기하지 말고 진리와 헌신의 자리에서 물러서지 말라. 쉽게 주어지는 축복은 대개 사단의 미끼다. 참된 축복을 얻으려면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실패자는 장애물이 있으면 그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기에 은혜와 축복과 응답이 오다가 만다. 끈질기게 기도하고 기다리면서 끝까지 헌신하는 사람만이 은혜를 얻는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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