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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20: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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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기성 목사 |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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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끄시는 그 말씀
(요20:19-23)
여러분, 성령이 나를 인도한다고 하는데, 그 성령이 어떻게 나를 인도할까요?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신다고 하는데, 나는 그 성령을 느낄 수 있는가? 처음 믿음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리고 예수 믿으면 성령이 거한다고 하는데, 눈으로 보이면 좋은데, 영적인 일이 되어 확실히 잡히지 않지요.
하지만 우리는 이 부분을 꼭 집고 넘어가야 해요. 그래야 내가 이 땅을 살아갈 때, 무슨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부분을 살펴보아야 해요.
➊ 성령하면 여러분은 무엇을 생각하나요? 저는 성령을, ‘하나님의 숨’ 이라 생각해요. 하나님이 주시는 숨을 쉬지 아니하면, 우리는 살수 없어요. 그래서 숨 쉰다고 해서 쉬는 것이 아닐 수 있어요. 성령은 정말 하나님이 우리를 숨 쉬게 하시는 것이다! 생각해요.
영국에 살 때, 어떤 집사님 부부를 공항에 마중할 일이 있었어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하지요. 그런데 염려되는 것이 있어요. 부인 집사님에게 약간의 공항장애, 폐쇄공포증이 있었어요. 그래서 비행기 타는 것을 불안해했어요.
공항에서 체크인을 해요, 이제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갑자기 집사님이 “목사님 잠깐만요” 해요. 급하게 공항 밖으로 나가는 문을 찾아요. 그리고 그곳으로 뛰어 가요. 무슨 급한 일인가 하고 같이 갔어요.
공항 밖에 현관문을 급히 나서요. 그러면서 하는 행동이, 저의 눈에 들어 왔어요. 그 집사님이 숨을 크게 들어 마시는 거예요. 비행기를 타려고 하니, 가슴이 답답한 거예요. 뭔가 꽉 막혀 있는 느낌이고, 가슴이 조여 온 것이지요.
그때, 그 집사님께 말씀 드렸어요. “걱정하지 말아요. 하나님이 숨을 주셨어요. 하나님이 호흡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내가 지금 숨을 쉬는 것은, 하나님의 숨이 내 안에 들어오는 거예요. 하나님을 크게 들이 마셔요” 라고 했어요. 그리고 기도했어요. “하나님 숨 쉬게 해 주세요. 그리고 편안을 주세요” 여러분, 그 집사님은 비행기를 탔을까요? 비행기를 탔지요. 그리고 한국에 잘 도착했어요.
여러분,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흙으로 우리를 빗으시고, 그리고 당신의 숨을 불어 넣으셨잖아요. 그 숨을 생기라고 그랬어요. 그 생기가 뭘까요? 그 생기를 ‘코에 불어 넣으셨으니’ 사람이 무엇이 되었다고요? 생령이 되었다고 해요. 생명의 숨을 하나님이 불어 넣으니, 사람이 살아있는 영혼(living soul)이 되었다고 해요.
그러니까 살리는 기운. 뭔가 트이지 못했는데, 하나님이 그 숨을 불어넣으니, 살아난 것이죠. 그 숨이 내 안에 들어가자 살아 움직이게 되었어요. 그 숨이 들어오면 살아나요. 그 숨이 들어오면 살려요.
여러분 그 숨이 뭘까요? 그 하나님의 숨이 내 안에 들어오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생기, 하나님의 영이예요. 하나님이 살 수 있는 그 숨을 불어 넣는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숨을 트고 살 수 있는 영을 불어 넣어 주셨어요. 그래서 정말 믿는다고 하는 사람은, 바로 하나님의 영으로 사는 사람이고, 성령 안에서 숨 쉬고 사는 사람이라고 해요.
오늘 우리가 읽을 본문을 보면, 아주 근사한 장면을 우리는 보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모습을 보이셨어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이셨어요. 이 말씀을 하시고 예수님이 어떤 행동을 하세요? (22절) 그들을 향하사? 그리고 어떻게 해요? ‘숨을 내쉬며’ 말씀하시기를 뭐라 하셨어요? 성령을 받으라!
여러분, 성령이 곧 하나님 숨이에요.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숨을 쉬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성령이 우리 안에 있어요. 그 숨을 쉬고 사는 사람이라고 해요.
좀 이렇게 표현하면 그렇겠지만, 믿는 우리는 하나님을 마시는 거예요. 하나님 없이는 숨을 쉴 수 없어요. 하나님으로 우리는 숨 쉬며 사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사실 숨 쉬려고 믿는 거예요.
여러분, 정말 숨다운 숨을 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 예수 믿냐고?” “왜 교회 다니냐고” 물어 본다면, ‘저는 숨 쉬어야 삽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냥 숨이 아니라, 살아있는 진짜 숨을 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그 쉼을 쉬어야, 우리가 산다는 것을 꼭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➋ 그렇다면 그 숨, 그 성령을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예수님이 숨을 내 쉬면서 성령을 받으라 했는데, 정말 인공호흡처럼 들어오는 건가? 그 숨은 뭔가? 생각하지요.
그런데 그 숨을 생각하면서, 그냥 ‘성경’이 생각났어요. 성경에 말씀들이 생각났어요. 그 말씀에는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정신. 하나님의 혼. 하나님의 모든 것이 그 안에 있다는 생각을 해요.
여러분, 우리가 읽는 것은 성경입니다. 그 성경의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그 말씀을 읽으면,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을 해요.
요즘 손 편지가 거의 없어졌잖아요. 요즘 누가 편지를 쓰나 해요. 그런데 몇 일전에 아주 반가운 손 편지를 받았어요? 누구한테서 받았을까요? 군대 훈련 간 아들에게서 받았어요.
사실 처음 아들에게 편지를 받았어요. 편지지도 없어서 노트에 써서 보낸 것 같아요. 편지를 읽어 내려가는데, 편지지가 안보요. 글씨체가 안보여요. “사랑하는 아빠 엄마~ ” 첫 문장을 읽을 때부터 아들 얼굴이 보여요. “이 녀석이 잘 있나?” “밥은 잘 먹나?” “밤에 잠을 잘 자나?” “훈련은 힘들지 않나?” 편지를 읽는 내내 아들 생각을 하고, 아들 얼굴을 떠올려요. 그리고 “아~~ 보고싶다!!”
우리는 성경을 읽어요. 그런데 성경이 큰 글씨인지, 작은 글씨인지 그리고 종이가 두꺼운지 두껍지 않은지 전혀 생각 안 해요. 하나님 얼굴이 보여요. 여기를 봐도 하나님을 생각해요. 저기를 봐도 하나님 마음은 어떤지?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 마음을 읽어요. ‘하나님은 이런 것을 좋아하시겠다!’ ‘하나님은 이런 것 싫어하시겠다!’ 하나님을 생각해요.
그리고 그분의 마음을 어느 순간 내 안에 품기 시작해요. ‘아~ 하나님 마음이 그 마음이셨구나!’ ‘아~ 하나님 생각은 이것이셨구나’ 어느 순간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하나가 되는 느낌이 있어요.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로 내 마음이 감동되었다고 하자나요. 우리가 성령의 감동을 받았다고 하자나요? 저는 이것이 바로 성령의 감동이라고 생각해요. 그분의 마음을 내 마음에 품고, 그분 생각을 내 생각에 품을 때, 하나가 되는 순간이 될 때, 저는 그것이 성령의 감동함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저의 사모가 편지지를 샀어요. 그 밤에 깨알 같은 편지를 써요. 그리고 좋아하는 초코렛을 삽니다. 약을 사서 넣고, 책을 넣어 우체국에 가서 소포를 붙어요. 여러분, 이것이 바로, 마치 성령의 감동에서 나오는 은혜의 행동 아닐까요?
감동하면 행동하게 되어 있고, 감동하면 내가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하게 되고, 하고 싶어 해요. 그분으로 인하여 우리가 사는 거예요.
"모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을~~ 값도 없이 받아 생명 길을 가니~~" 모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 숨이 트이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숨 쉬게 한다는 거예요.
여러분, 숨 쉬고 싶으신지요? 정말 살아있는 숨을 쉬고 싶은지요?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살리는 줄 믿습니다. 그분의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생각이고, 하나님의 정신이고, 그 마음이 내 안에 들어오는 거예요. 그래서 말씀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 하나님이, 그 성령이 나를 살리는 줄 믿습니다.
❸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이, 내 안에 들어와 나를 숨쉬게 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가 예수를 믿고 왜 살까요? 여러분, 우리가 주기도문을 하지요. 주기도문을 하면서, 저는 특별히 고백을 할 때마다, 제 마음 속에 감동이 되는 구절이 있어요.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어디에서도?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저는 이 부분을 고백할 때가 가장 감동이 되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고백해요. “그래, 내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고, 이 땅에 살아가는 이유를 하나님이 나에게 주셨지!” 그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과 뜻이, 내 안에 이루어지게 하며, 사는 것이지!! 라고 고백을 해요.
여러분,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까요? 하나님을 뜻을 알고, 그 하나님의 나라를 내 안에서 이루어 가며 사는 것!! 그것 보다 더 근사한 삶이 어디 있을까요?
여러분,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기 전의 상태를 말해 주고 있어요. 하나님이 말씀으로 창조하시기 이전의 땅!! 그 땅을 성경은 “공허했다” 라고 말하고, 혼돈이었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다 라고 말해요. 공허, 혼돈, 흑암! 하나님의 영이 수면위에 운행하시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공허와 혼돈과 흑암 안으로 들어가죠.
말씀이 들어가니, 혼돈이 변하여 질서가 잡혀요. 아무것도 없는 공허 속에 창조물이 들어나요. 흑암 속에 빛이 비춰지기 시작해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이, 그 모든 것들을 질서 있게 만들어 내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인 그 영이, 우리에게 안에 들어오면, 우리 안에도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내 안에 복잡한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영인, 말씀이 내 안에서 질서를 잡아가요. 혼돈이 없어져요. 흑암이 떠나가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인, 말씀의 능력인줄 믿습니다.
예전에 조울증과 우울증이 심한 자매가 있어요. 그런데 가끔 그 경계선을 왔다 갔다 할 때도 있어요. 가끔 이상한 말도 해요. 헛소리도 해요. 그 어머니는 저를 찾아오기도 하고요. 저에게 전화해요. 그때 마다 갑니다. 가보면 정말 이상한 소리해요.
여러분, 저는 그렇게 대단한 능력 없어요. 능력 있다고 하는 목사님들처럼, 기도하고 안수해서 한 번에 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기도하면 뒤로 넘어가게 하지 못해요. 저에게 그런 능력을 기대하면 안 돼요. 하나님은 저에게 그런 능력 안주셨고요. 안 주실 것 같아요.
그 자매를 자리에 앉게 해요. 싫다하죠. 그럼 앉아! 우리 앉자! 그럼, ‘싫어!’ 하지요. ‘이리와 우리 말씀 읽자!’ ‘싫어! 말씀읽기 싫어!!’ ‘그래도 잃어야 돼!’ ‘그래야 네가 살아!!’ 억지로 그의 엄마가 끌어다 자리에 앉게 해요.
그리고 저는 시편 27편을 펴고 읽어줘요.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목사님 따라해! 싫은 것 억지로 따라해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
그렇게 이상한 소리를 하고 떠들던 아이가 잠잠해져요. 여러분, 하나님의 영이, 그리고 그 말씀이, 그 안에 들어가면, 혼돈이 변하여 질서가 잡혀요. 공허가 변하여 하나님이 그 안에 세워져요. 흑암이 물러가고, 그 안에 빛이 생겨요. 제가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능력 이예요. 말씀이 그 안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영이 그 안에서 질서를 잡아가는 거예요.
그리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성령의 말씀이 이 안에서 숨 쉬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영이 이 안에 들어가게 하시고, 어둠이 떠나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성령이 이 안에서 운행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해요.
여러분, 말씀이 하나님의 영이에요. 말씀이 성령 이예요. 말씀이 가는 곳마다, 공허 혼돈 흑암이 떠나고, 하나님의 영이 수면위에 거하듯이, 우리 안에도 거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이 나를 인도하는 삶이, 바로 성령이 나를 이끄는 삶이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어떠한 방법이라도 우리에게 말씀하실 수 있어요. 우리가 들을 수 있어요. 느낄 수 있어요.
그런데 내 안에 감정은 나를 속일 수 있어요. 내 안에 감정은 죄로 인하여 정확도가 떨어져요. 그리고 틀릴 수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정확해요. 하나님은 성경으로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해요.
여러분, 올해 숨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숨을 쉬어야 삽니다. 그 말씀을 내 안에 집어넣으면, 우리는 성령의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능력이 되어, 우리의 모든 어두움을 몰아 낼 줄 믿습니다.
그래서 정말 진리의 성령이, 나를 이끄시는 한해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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