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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갈5: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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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사이버신학교 http://cafe.daum.net/st888 |
2009.1.17 주일 오전예배 설교
http://cafe.daum.net/st888
성경 : 갈5:16-17
제목 : 성령의 인도
갈 5:16-17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 아멘.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엄격히 말해서 성령 받아 모시고 있다는 말입니다.
롬8:8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고전12:3 ‘...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하지만 비록 중생하고 성령으로 거듭난 자라(마16:17,요1:12-13,3:3-8)할지라도 육신이 있는 한 세인들처럼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려고 하는 본성이 있어서 죄를 지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롬7:22-23). 어떻게 하면 육신을 따르지 않고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승리하는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1. 갈등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 갈5:17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성령님이 요구하는 성결한 생각과 선한 하나님의 뜻이 우리 속에서 육체의 소욕과 서로 거슬러 갈등이 일어나느냐 하는 겁니다. 그런 감정과 긴장이 일어나지 않으면 성령의 인도가 뭔 말인지도 모르는 무지한 종교인이겠지요.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런 갈등의 정신이 항상 살아 있어야 합니다.사도바울의 신앙 양심적 고백 중에,
롬7:22-23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보는도다(blevpw)라는 말은 마음의 눈으로 인식하고 생각하고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정서상 양심과 감정이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외식하는 종교생활에 익숙해져서 성전에서 전을 펴고 아예 비둘기를 팔고 화폐교환 장사를 하는 마당이 되어버렸습니다. 백성이나 지도자나 이래서는 안 된다거나 고민하는 목소리가 없었습니다.
4복음서에서 보여주신 주님의 정서는 단 한 번도 웃으신 적은 없고 3번 우신 적은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매일 걱정이고 이스라엘을 쳐다보면 기가 막히는 겁니다.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의 아들로서 정서가 살아 있으므로 선과 악, 거룩과 속됨이 구분되고 이스라엘의 신앙적 부패와 불행한 미래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시대를 말세라고 말들은 하지만 먼저 자아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고 거룩치 못한 점을 아파하고 통회하며 삽니까? 아니 그런 감정이나 살아 있는 걸까요? 참된 성도라면 갈등하는 자아의 정서가 살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약 4: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거룩한 원칙을 두고 늘 고민하는 참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어떻게 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까?
참으로 바른 신자라면 거룩한 갈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이루어 결국 승리하게 될 것을 언약하셨습니다(고후 7:10).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말씀을 많이 들어서 회복하는 길이 제일 좋습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계시대로 적었기 때문에(벧후1:21) 이 책을 읽게 되면 또한 성령의 감화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눅24:32). 행10:44 ‘...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2)회개의 기회를 가지고 변화를 추구하는 겁니다
행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사경회가 열렸는데 그 때 길선주장로가 회개하기를 친구가 죽으면서 아내가 셈이 부족하니 재산을 부탁했었는데 그가 미화 백불을 떼어 먹었다고 하고 ‘나는 아간입니다’, 하고 회개했다고 전해져 옵니다. 어쨌든 그 한 사람의 회개가 불씨가 되어 전국이 회개의 바다로 변하여 성령이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시편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3)기도하므로 성령감화를 받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4복음서 시절과 사도행전에서는 너무나 다른 모습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유언을 믿고(행1:4-5) 모여 10일간 기도에 전념하였더니(행1:14) 오순절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된 것입니다(행2:1-).
중요한 것은 기도로 성령충만을 얻은 후로 사도들은 4복음서 때와 달리 계속적으로 기도에 충실했다는 사실입니다.
행 3: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 새’
행 6: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성령충만을 주십니다. 이것은 약속입니다.
눅 11:13 ‘...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
헌신적으로 기도하기가 피곤하지만 바로 그런 때에 주시는 말씀,
사40: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라고 하신 언약을 붙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를 육신으로 다니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릴 은총의 혜택이 없습니다. 성령으로 중생한 성도는 반드시 영적 감화와 영의 인도를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참다운 성령의 감화는 영적으로 유쾌해지고 사랑이 충만하고 진실함으로 대하고 용서와 기다림과 겸손함으로 삽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근심이 물러가고 은혜가 충만해집니다. 성령의 인도를 얻기 위해서라면 육신의 안위를 원수로 알고(롬8:7) 육체의 소욕을 거부하고 성령의 인도를 잘 받아서 은총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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