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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1: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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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출애굽기(3) 은혜 받는데 필요한 3가지
(출애굽기 1장 15-22절)
애굽 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번성에 두려움을 느끼고 십브라와 부아라는 두 산파에게 히브리 여인의 해산을 도울 때 아들이면 죽이고 딸이며 살려두라고 했습니다(16절). 그러나 두 산파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서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렸습니다(17절). 고대 왕국에서 왕명(命)은 곧 국법이었기에 왕명을 어기면 곧 죽음이었지만 두 산파는 왕을 두려워하기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이 히브리 남자 아기들을 살린 것이 발각되었습니다. 왕이 그들을 불러 그 연유를 묻자 그들이 지혜롭게 대답했습니다. “왕이여!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달라서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했습니다.” 실제로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들보다 건장했지만 그래도 왕명을 어긴 것에 대한 타당한 이유는 안 됩니다. 그러나 애굽 왕은 그들은 죽이지 않았고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집안이 흥왕하게 되었습니다(20-21절).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두렵고 음식 하나도 불안해서 맘대로 먹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늘 하나님이 깨어 지키시기에 두려움이 사라지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됩니다. 찬송가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나 두려움 없네 두려움 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심령들을 다른 모든 두려움에서 자유롭게 하시고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철저히 믿는 삶
두 산파는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그렇게 담대하게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은 지상 최대의 힘입니다. 요한일서 5장 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급속히 변하는 시대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변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옛날에는 열심히 살면 그런 대로 길이 열렸지만 지금은 열심히 사는 것 이상이 필요합니다. 급속히 변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보조를 완벽하게 맞춰갈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상이 얼마나 급속히 변합니까? 지식도 얼마나 많아집니까? 현대의 많은 문명 이기들은 얼마 전만 해도 거의 없었습니다. 약 200여 년 전인 1790년에 미국에서 발명 특허품이 1년에 3개 나왔습니다. 그 후 100년이 지난 1900년에는 24643개의 발명품이 나왔고, 1973년에는 65000개의 신 발명품이 나왔고, 지금은 1년에 100만개 이상의 신 발명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지식이 얼마나 많이 양산됩니까? 지식은 힘입니다. 지식과 정보를 가진 자가 결국 이깁니다. 요새는 땅이 큰 나라가 강대국이 아니라 지식이 많은 나라가 강대국입니다. 그처럼 지식은 힘이지만 믿음은 더욱 큰 힘입니다. 지식과 정보를 가진 자가 결국 이기지만 믿음을 가진 자는 지식과 정보를 가진 자를 능가합니다. 그처럼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참된 믿음은 인생을 가장 풍성하게 만들고 가장 앞서게 만듭니다.
3.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
본문에 나오는 두 산파는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그런 사명적인 삶이 있어야 합니다. 능력과 지혜와 강건함은 어디에서 생깁니까? 사명감에서 생깁니다. 누가 큰일을 이룹니까? 사명감이 있는 사람입니다. 사명이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임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 보낼 때 아무 데서 마음대로 살라고 하지 않고 주어진 할 일이 분명히 있기에 우리를 이 시대에 이곳으로 보내주신 것입니다.
열심히 살면 하나님의 은혜로 영광스런 자리에 올라서게 됩니다. 그때 반드시 준비해야 될 다음 단계의 복된 삶이 그 자리에서 내려올 준비를 하는 삶입니다. 사람의 영광을 취하면 주님의 영광을 도적질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요새 높은 자리에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높은 자리에서 더 영광을 누릴 생각만 하고 그곳으로 보내신 사명을 감당한 후에 때가 되면 깨끗하게 물러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높은 자리에 오르면 그 자리에 너무 오래 있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곧 내려간다고 생각하고 사명을 감당하고 내려오십시오. 좋은 자리에 너무 오래 있으려고 하면 사명을 잃습니다. 이 세상에 어디든지 오래 있을 자리는 없습니다. 사명 감당하고 하나님이 부르실 때 “아멘!” 하고 그 자리에서 내려올 날을 기대하며 사십시오. 사명적인 삶은 올라가는 삶도 탁월하지만 내려가는 삶도 탁월한 삶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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