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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엡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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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죄와 허물로 말미암아 죽었던 자라.’ 아담 타락 이후로 모든 인간은 선악과 따먹고 타락되고 저주를 받아서 영이 죽었다. 그리고 이성과 몸은 점차적으로 죽어 들어가고, 결국은 죽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그리스도로의 구속으로 죽은 영이 살아나는 것을 중생, 또는 기본구원, 또는 거듭났다고 한다. 그리고 영이 중생한 사람은 생명의 말씀을 먹으면서 이성과 몸이 성화되어 가는데 이걸 이룰구원, 또는 (중복적) 거듭남이라고 한다. 성화가 될 때 전제할 것은 생명의 말씀을 먹어야지 사망의 물, 세상적인 소원 목적으로 살면 이룰구원이 되지 않는다.
기본구원도 거듭났다고 말을 하고, 믿기 전에는 마음바탕이 세상을 소원 목적하고 살았는데 기본구원을 얻은 후에 천국을, 하나님의 성품을 소원 목적하고 사는 것도 거듭났다고 한다. 이룰구원 면에서의 이 거듭남을 중복적 거듭남이라고 한다. 성경을 보면 목욕한 자와 목욕을 하지 않은 자가 있으니 우리는 기본구원과 이룰구원 면에서의 ‘거듭남’을 구분해야 한다.
거듭남을 이렇게 구분을 해서 보면 예수 믿는 사람 중에 기본구원을 받았어도 이룰구원 면에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이 많이 있다. 니고데모의 경우에 하나님의 백성이요, 말씀을 가지고 백성을 가르치는 신학자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정치를 하는 사람이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데, 지금의 우리의 말로 하면 이 니고데모는 기본구원은 얻었으나 마음바탕이 거듭나지를 못했다.
지금 이 예배자리에 같이 앉아있는 사람 중에도 기본구원은 얻었지만 마음바탕이 변화되지 못한 채 세상이 그대로 들어있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거듭났다고 보기가 힘들다. 교회에서는 교회에 나오고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은 기본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로 보고 설교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렇게 이렇게 살아라’ 하고 이치를 깨우쳐 주는 거다.
그러면 거짓 종들이 기본구원을 얻은 거냐, 아니면 기본구원은 얻었지만 마음바탕이 거듭나지 못했다고 보아야 하는 거냐? 후자다. 우리는 이것도 심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말세에 믿음을 보겠느냐’ 라고 하셨는데, 이는 예수를 믿기는 믿는데 마음바탕이 거듭나지 못한 사람이 많다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즉 예수를 믿으면서도 세상 소원 목적으로 사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오늘날 이런 목사, 이런 교회, 이런 부흥회가 얼마나 많으냐?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이 마음바탕이 거듭나지 못해서 여전히 세상을 소원 목적하며 살지라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고 예수님을 구주라고 시인을 한다면 이 사람은 기본구원을 얻었다고 보는 거다. 예수 믿는 사람이 마음바탕이 거듭나지 못했다고 해서 기본구원을 못 얻었다고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하시는 일을 무시하는 거다. 기본구원을 얻었지만 이룰구원으로 살지 못하면 이단 짓을 하게 되고 거짓된 짓을 하게 된다. 즉 마귀 짓을 하게 된다. 우리는 이룰구원 면에서 마귀 짓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말을 하는 것은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서부터 된 우리의 구원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런데 오늘날 이 신앙지식이 없는 교회가 많다. 그래서 물질 충성봉사를 많이 하면 세상에서 복을 받고 천국에서 상을 받는다고 하는 쪽으로 교인들을 몰고 갈 수밖에 없는 거다. 이건 넓은 길, 사망 길, 심판 길이다. 이렇게 사는 것은 인간창조의 목적관에서 완전히 빗나간 거다.
전쟁을 하러 열을 지어 나갈 때 게릴라전일 때는 적군이 맨 뒤에 따라오는 사람을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버린다. 예수 믿는 것도 이런 꼴이 많다. 스스로 ‘이래볼까, 저래볼까?’ 하는 시험에 빠져서 뒤에서 따라오다가는 어느 귀신에게 잡혀갈 런지 모른다. 믿음의 세계에서는 앞에서 전진하고 달리는 자가 용맹한 거다. 이 사람은 그만큼 영능의 실력자이기 때문에 설령 순교를 당해도 그 나라에서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진다.
사람의 세계에 살다 보면 속이 상하는 일이 많지만 세상 것은 다 지나가는 것이니 이걸 잡고 신경 쓰지 말아라. 시험에 든다. 마귀가 자기 속에 집을 짓게 된다. 예수 믿는 사람은 마음 가운데 원수가 없어야 한다. 사람끼리 원수를 맺고 살면 예수님께서 ‘너는 속이 좁아서 너와 같이 못 살겠다’ 라고 하신다. 성령님께서 떠난다. 은혜가 없다. 이러면 자기 속에서 별별 생각이 다 나온다. 이게 시험이다.
믿음도 없고 성경도 모르면서 세상일이 잘되면 자기가 믿음이 좋아서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것으로 생각을 하는 것은 스스로 속는 거다. 안 믿는 사람이 믿는 사람보다 훨씬 더 잘 사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이런 것을 기준으로 믿음을 따지는 것은 어리석은 거다.
우리는 교리적으로도 잘 알아야 하고 신앙지식도 밝아야 한다. 기본구원의 거듭남과 이룰구원 면에서의 거듭남을 구분해야 한다. 안 그러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가룟유다가 예수를 팔아먹었기 때문에 지옥에 갔다느니, 불택자라느니’ 라고 하는 것은 이것이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하는 소리다.
교회라고 할 때는 첫째는 목사님들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교인들은 목사님으로부터 진리본질의 교훈을 받으면서 이룰구원 차원에서 뿌리부터 근원부터 바꿔나가야 한다. ‘무화과나무 뿌리에 도끼가 놓였으니’ 라고 하는 것은 신앙이라고 하는 뿌리부터 근본부터 잘못되었다는 거다. 아브라함은 말씀을 따라가다가 잘못한 일도 있지만 신앙의 근본부터 바로 들어갔기 때문에 잘못되었을 때 빨리 회개하고 고치고 했다. 근본이 바로 놓이지 않으면 잘못된 길에서 바로 돌아오기가 어렵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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