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엡6:21-24 |
---|---|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http://www.john316.or.kr |
< 변함없는 사랑의 중요성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로마 감옥에 있는 자기의 형편을 알게 하고 에베소 교인들을 위로하려고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를 보냅니다(21-22절). 감옥 안에 있는 사람이 감옥 밖에 있는 사람을 위로하는 이 모습을 보십시오. 사도 바울은 어떤 환경도 극복할 수 있는 변함없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또한 그는 에베소서를 마치면서 에베소 교인들을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할 것을 권면합니다(23-24절).
은혜를 원하면 변질이 없어야 합니다. 이해관계(利害關係)에 따라 변절하면 ‘이(利)’는 없고 ‘해(害)’만 있습니다. 또한 ‘변덕’도 주의해야 합니다. 변덕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변덕스런 사람은 좋다고 할 때는 자기 살이라도 다 먹일 것처럼 하다가도 얼마 안가면 완전히 돌아서서 꼴도 보기 싫다고 합니다. 때로는 뚜렷한 이유가 없어도 그렇게 합니다.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사주면 처음에는 좋아하다가 얼마 후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처럼 이유가 뚜렷하지 않은 변덕은 미성숙의 표시입니다.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고 헌신하십시오. 헌신할 때는 축복을 염두에 두고 헌신하지 마십시오. 진정한 헌신은 계산이 없이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조금도 보상을 바라지 않고 순수한 동기로 헌신해야 합니다. 왜 상처와 섭섭함이 있습니까? 보상을 받으려는 마음 때문입니다. 결국 진정한 헌신은 대개 시간과 함께 판단이 납니다. 당장 순수한 것 같아 보여도 진짜 헌신은 두고 보아야 합니다.
어떤 일을 하느냐보다 얼마나 꾸준하게 그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삶에서 출세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의로운 외길 인생을 살면서 변함없이 진실하고, 충성된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에서 며칠 동안 금식기도를 했다는 사실보다 오래도록 변함없이 자기 자리를 지켰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한두 번 헌신하는 것이야 누군들 못하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꾸준한 헌신입니다.
< 변함없이 사랑하는 삶의 축복 >
어떤 삶의 위기 속에서도 마음과 생각과 입술로 주님을 부인하지 마십시오.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요 사도요한의 제자였던 폴리캅은 로마 황제가 그의 명성을 알고 딱 한 번만 예수를 부인하면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딱 한 번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으려고 결국 순교했습니다. 변질이 없어야 나를 향한 축복의 화살도 빗나가지 않습니다.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할 때 어떤 축복을 받습니까? 첫째, 평안을 얻습니다(23절). 둘째, 믿음을 겸한 사랑을 얻습니다(23절). 셋째,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집니다(24절) 살다 보면 때로는 막막한 상황을 만납니다. 그때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그 삶을 앞서 인도해주십니다.
사람은 가끔 우울함에 빠집니다. 우울함은 대개 과거의 수치로 인해서 생긴 ‘자신에 대한 무가치성’이 원인이 되어 생깁니다. 우울할 때마다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과거의 그때로 돌아가서 저의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지소서.” 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실 것입니다. “과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너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변함없이 내게 가치 있는 존재란다.“
상처가 크게 느껴지고 열등감이 생길 때, 그 감정으로 자신의 전 존재를 거부하는 모습이 대개 우울증으로 표현됩니다. 그런 감정에 빠지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는 과거의 상처를 덮기에 충분한 은혜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는 과거의 상처를 창조적 삶의 원천으로 만들어주시기에 충분합니다. 그처럼 사람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가 언제 주어집니까?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할 때 주어집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