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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엡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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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
2003·04·02
그리스도의 몸
성경은 교회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부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신 후 부활하셨고 승천하셨습니다. 이렇게 구원을 이루신 주님께서는 이제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십니다. 그리고 오늘도 주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육체적으로는 더 이상 이 세상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오늘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여달라고 요구합니다. 하나님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것이 무리한 요구일까요? 당연한 요구입니다. 오늘 교회는 그들에게 주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성경은 교회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부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은 교회가 이 세상에서 주님을 보여주며, 주님께서 하셨던 일을 계속해 나가는 기관이라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알며 예수님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통해서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보여주어야 하며, 예수님을 알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들이 교회를 보고 이렇게 말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교회를 보니, 교인들을 보니 하나님을 알겠다." "참좋은교회 교인들을 보니 예수님을 보는 것 같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 것 같다." 오늘 우리의 사명이 얼마나 막중합니까?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사실을 한순간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주신 선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교회를 가장 귀하게 여기십니다. 교회를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매우 소중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주신 선물인 직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11절) 이 중에서 목사와 교사 외에 다른 직분들은 초대교회에 일시적으로 주어졌던 특별한 직분이었습니다. 오늘 남아 있는 것은 '목사와 교사'입니다. 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은 '목사와 교사'를 한 직분으로 봅니다. 즉 교회를 목회하며 가르치는 목사를 가리킨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본문에서 교회의 모든 직분을 다 언급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늘 교회에는 목사 외에도 다른 직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직분들 역시 본문이 언급하고 있는 직분들과 마찬가지로 주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주신 선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직분들은 주님께서 교회를 위해 세우신 봉사자들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직분자들을 선출하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선출하려고 하는 직분자들은 주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주신 선물들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이 중요한 직분자들을 직접 지명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택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주님을 대신해서, 주님의 뜻을 받들어 주님의 교회를 섬길 직분자들을 선출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결코 사사로운 정에 이끌리거나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주님께서 과연 어떤 사람을 원하시겠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의 교회를 위해서 충성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을 알게 해주시라고 기도하면서 이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저는 이 일을 위해서 주님께서 명령하시는 대로 준비하기 위해서 애를 써왔습니다. 3년 동안이나 붙들고 성경을 가르쳤으며, 날마다 위해서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오늘 후보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은 누구이겠습니까?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 각자의 마음 속에 감화하심으로 깨닫게 해주실 것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교회를 위해서 주님께서 기쁘게 쓰실만한 일군들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직분자의 사명
오늘 후보자들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아무도 자신이 완전히 준비되었다고 장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나타나게 될 결과를 주님의 뜻으로 겸손히 받아들여 순종해야 합니다. 이 결과에 대하여 절대로 사사로운 감정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성도들이 뽑지만 그것은 주님께서 친히 지명하신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교회를 섬기도록 성도들을 통해서 택하여 주시면 주님 뜻대로 죽도록 충성하는 직분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까지 우리가 함께 준비해왔지만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무엇보다 겸손한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겸손한 마음이 없어지고 혹시라도 교만해지면 그 때부터 자신과 교회에 불행한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5:5하)
오늘 본문은 교회를 위해 세움을 받은 직분자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를 온전케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함으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12절). 교회의 직분자들은 이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교회의 일에 간섭하고 사람들을 나무라며 몰아붙이는 일이 아닙니다. 성도를 온전케 함으로 봉사의 일을 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사람을 세우고 격려하며 붙들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독자와 선생보다는 부모와 종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성도들이 믿음이 온전해져서 다함께 참좋은교회를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다함께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주님의 몸인 교회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직분자들이 선출됨으로써 참좋은교회에 이 복된 역사가 힘차게 시작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선출될 직분자들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온전하게 되어서 교회를 섬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흔들림이 없는 교회
본문에서 우리는 교회가 지향해야 할 두 가지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2절에서 우리는 그 하나를 보았습니다. 14절 이하에서 우리는 또 한 가지를 보게 됩니다. 이것을 한 마디로 성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교회가 얼마나 성숙한 교회가 되느냐는 담임목사를 비롯한 직분자들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수십 년 신앙생활을 해오고 중직을 맡았으면서도 여전히 영적으로 어린아이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자기가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늘 괴롭히고 불편하게 하며 부담스럽게 합니다. 오늘 선출될 직분자들은 성숙된 주님의 종들이 되어야 합니다.
성숙된 성도는 어린아이처럼 요동하지 않습니다(14절). 이 세상에는 온갖 이단들과 잘못된 교리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말씀에 바로 서 있지 못하면 그런 거짓된 교리에 현혹되기 쉽니다. 우리는 그 동안 배운 말씀에 든든히 서서 모든 잘못되고 이단적인 사상들을 분별하여 배척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말씀을 묵상하며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성도들 중에 잘못된 교훈에 빠진 사람들이 있을 때 바로 잡아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해야 합니다(15절). 참된 것은 진리, 곧 말씀이 우리에게 교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기의 생각이나 세상적인 가치와 기준을 가지고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진리 말씀에 따라 살아가며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사랑이 없는 진리는 죽은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알고 올바른 행동을 한다 해도 사랑으로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 선출될 직분자들은 사랑 안에서 진리를 행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함께 세워 가는 교회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그리고 몸은 여러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몸이 온전해지려면 각각의 지체가 온전해야만 합니다(16절). 어느 한 지체가 온전치 못하면 온 몸이 온전치 못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온전해지려면 오늘 선출될 직분자들과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각 지체가 자기의 분량에 따라 본분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직분자를 선출해 놓고 흔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선출된 직분자들은 한 번 뽑혔다고 해서 자고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사랑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되어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워나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동안 우리 참좋은교회를 많이 축복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우리는 이만큼 좋은 교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는 처음으로 직분자를 뽑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앞으로 우리 참좋은교회가 더 좋은 교회가 될 것인지, 그렇지 못할 것일지를 가름하게 될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직분자를 선출하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신중하고도 진지하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선출될 직분자들 역시 막중한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앞으로 참좋은교회의 장래가 이 분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몸인 이 교회를 축복해 주셔서 오늘 이 일을 온전히 주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몸
성경은 교회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부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신 후 부활하셨고 승천하셨습니다. 이렇게 구원을 이루신 주님께서는 이제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십니다. 그리고 오늘도 주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육체적으로는 더 이상 이 세상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오늘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여달라고 요구합니다. 하나님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것이 무리한 요구일까요? 당연한 요구입니다. 오늘 교회는 그들에게 주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성경은 교회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부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은 교회가 이 세상에서 주님을 보여주며, 주님께서 하셨던 일을 계속해 나가는 기관이라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알며 예수님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통해서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보여주어야 하며, 예수님을 알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들이 교회를 보고 이렇게 말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교회를 보니, 교인들을 보니 하나님을 알겠다." "참좋은교회 교인들을 보니 예수님을 보는 것 같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 것 같다." 오늘 우리의 사명이 얼마나 막중합니까?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사실을 한순간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주신 선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교회를 가장 귀하게 여기십니다. 교회를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매우 소중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주신 선물인 직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11절) 이 중에서 목사와 교사 외에 다른 직분들은 초대교회에 일시적으로 주어졌던 특별한 직분이었습니다. 오늘 남아 있는 것은 '목사와 교사'입니다. 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은 '목사와 교사'를 한 직분으로 봅니다. 즉 교회를 목회하며 가르치는 목사를 가리킨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본문에서 교회의 모든 직분을 다 언급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늘 교회에는 목사 외에도 다른 직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직분들 역시 본문이 언급하고 있는 직분들과 마찬가지로 주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주신 선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직분들은 주님께서 교회를 위해 세우신 봉사자들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직분자들을 선출하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선출하려고 하는 직분자들은 주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주신 선물들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이 중요한 직분자들을 직접 지명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택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주님을 대신해서, 주님의 뜻을 받들어 주님의 교회를 섬길 직분자들을 선출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결코 사사로운 정에 이끌리거나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주님께서 과연 어떤 사람을 원하시겠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의 교회를 위해서 충성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을 알게 해주시라고 기도하면서 이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저는 이 일을 위해서 주님께서 명령하시는 대로 준비하기 위해서 애를 써왔습니다. 3년 동안이나 붙들고 성경을 가르쳤으며, 날마다 위해서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오늘 후보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은 누구이겠습니까?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 각자의 마음 속에 감화하심으로 깨닫게 해주실 것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교회를 위해서 주님께서 기쁘게 쓰실만한 일군들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직분자의 사명
오늘 후보자들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아무도 자신이 완전히 준비되었다고 장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나타나게 될 결과를 주님의 뜻으로 겸손히 받아들여 순종해야 합니다. 이 결과에 대하여 절대로 사사로운 감정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성도들이 뽑지만 그것은 주님께서 친히 지명하신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교회를 섬기도록 성도들을 통해서 택하여 주시면 주님 뜻대로 죽도록 충성하는 직분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까지 우리가 함께 준비해왔지만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무엇보다 겸손한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겸손한 마음이 없어지고 혹시라도 교만해지면 그 때부터 자신과 교회에 불행한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5:5하)
오늘 본문은 교회를 위해 세움을 받은 직분자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를 온전케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함으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12절). 교회의 직분자들은 이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교회의 일에 간섭하고 사람들을 나무라며 몰아붙이는 일이 아닙니다. 성도를 온전케 함으로 봉사의 일을 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사람을 세우고 격려하며 붙들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독자와 선생보다는 부모와 종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성도들이 믿음이 온전해져서 다함께 참좋은교회를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다함께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주님의 몸인 교회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직분자들이 선출됨으로써 참좋은교회에 이 복된 역사가 힘차게 시작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선출될 직분자들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온전하게 되어서 교회를 섬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흔들림이 없는 교회
본문에서 우리는 교회가 지향해야 할 두 가지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2절에서 우리는 그 하나를 보았습니다. 14절 이하에서 우리는 또 한 가지를 보게 됩니다. 이것을 한 마디로 성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교회가 얼마나 성숙한 교회가 되느냐는 담임목사를 비롯한 직분자들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수십 년 신앙생활을 해오고 중직을 맡았으면서도 여전히 영적으로 어린아이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자기가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늘 괴롭히고 불편하게 하며 부담스럽게 합니다. 오늘 선출될 직분자들은 성숙된 주님의 종들이 되어야 합니다.
성숙된 성도는 어린아이처럼 요동하지 않습니다(14절). 이 세상에는 온갖 이단들과 잘못된 교리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말씀에 바로 서 있지 못하면 그런 거짓된 교리에 현혹되기 쉽니다. 우리는 그 동안 배운 말씀에 든든히 서서 모든 잘못되고 이단적인 사상들을 분별하여 배척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말씀을 묵상하며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성도들 중에 잘못된 교훈에 빠진 사람들이 있을 때 바로 잡아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해야 합니다(15절). 참된 것은 진리, 곧 말씀이 우리에게 교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기의 생각이나 세상적인 가치와 기준을 가지고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진리 말씀에 따라 살아가며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사랑이 없는 진리는 죽은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알고 올바른 행동을 한다 해도 사랑으로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 선출될 직분자들은 사랑 안에서 진리를 행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함께 세워 가는 교회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그리고 몸은 여러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몸이 온전해지려면 각각의 지체가 온전해야만 합니다(16절). 어느 한 지체가 온전치 못하면 온 몸이 온전치 못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온전해지려면 오늘 선출될 직분자들과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각 지체가 자기의 분량에 따라 본분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직분자를 선출해 놓고 흔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선출된 직분자들은 한 번 뽑혔다고 해서 자고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사랑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되어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워나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동안 우리 참좋은교회를 많이 축복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우리는 이만큼 좋은 교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는 처음으로 직분자를 뽑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앞으로 우리 참좋은교회가 더 좋은 교회가 될 것인지, 그렇지 못할 것일지를 가름하게 될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직분자를 선출하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신중하고도 진지하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선출될 직분자들 역시 막중한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앞으로 참좋은교회의 장래가 이 분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몸인 이 교회를 축복해 주셔서 오늘 이 일을 온전히 주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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