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효도와 하나님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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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와 하나님의 축복

에배소서 한용준 목사............... 조회 수 2494 추천 수 0 2010.08.30 21: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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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엡6:1∼3
설교자 :	한용준 목사
참고 :	성만교회

하나님은 불효에 대해서는 진노하시지만(레 20:9) 효도하는 자에게는 복을 주십니다. 본문은 부모에게 효도하면 잘되고 장수한다고 했습니다. 약속 있는 첫 계명이란 하나님의 복에 대한 계명 중 으뜸 되는 계명이란 뜻입니다. 효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잘되게 해주십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잘되도록 지원해 주십니다. 둘째,장수하도록 해주십니다. 장수란 단순히 오래 산다는 뜻보다는 하나님의 복이 당대로 끝나지 않고 자손에게로 흐르도록 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모에게 효도하면 그것을 자녀들이 보고 배우게 됩니다. 그러면 가정이 아름다워지고 하나님의 복이 계속해서 흘러가게 됩니다.

어버이날도 어린이날처럼 공휴일이었으면 합니다.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정해서 효도하는 날로 정한다면 사회가 훨씬 아름다워지리라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모든 것이 어른 중심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하자는 차원에서 어린이날을 제정해서 지키고 있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제대로 효도를 할 줄 모릅니다. 이 때문에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정해서 부모에게 효도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효도를 반드시 하도록 하신 까닭은 무엇일까요. 먼저 질서 차원에서입니다. 부모는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해주셨습니다. 부모는 하나님의 창조의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를 섬기는 것은 부모를 주신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10계명 중 사람에 대한 첫 계명으로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부모에 대한 효는 가정과 사회를 세우고 나라를 세우는 기초가 됩니다. 효도를 할 때 가정이 아름다워집니다. 자녀들도 올바로 자라게 되고 그것이 가정과 사회를 든든히 세우는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은혜와 사랑 차원에서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변치 않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시샘하지 않습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고난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자식 때문에 잠을 못 이루며 자식 때문에 일찍 일어나고 자식 때문에 눈물을 흘립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성품을 부모에게 부어주셔서 자녀들을 키우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부모에게 효도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성경은 주 안에서 효도하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순종은 행동이고 공경은 마음가짐입니다. 부모를 존경하며 순종하는 것이 효도입니다. 효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자손에게 귀한 유산을 남겨주게 됩니다. 우리 모두 부모에게 효도하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되기 바랍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부모에게 효도함으로써 하나님과 부모를 기쁘게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용준 목사(성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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