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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소리는 약합니다

에배소서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512 추천 수 0 2010.10.10 09: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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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엡2:11-22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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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이야기
  

하나님의 창조물 가운데 가장 귀하고 가장 신비한 것이 바로 우리 자신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사람입니다. 영(soul)과 혼(spirit)과 몸(body)으로 지음 받은 사람은 그야말로 신묘막측한 존재입니다. 크기로 말하면 우주보다 크고, 작기로 말하면 九牛一毛보다 작은 존재입니다. 우리 각각 한 사람, 한 사람은 태초이래,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영적으로, 이 온 우주에서 단 일회적 사건이며, 단 한 번뿐인 삶을 사는 존재들입니다. 고요히 자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들여다보십시오. 내다보십시오. 두 번 살 수 없는 내 삶입니다. 고쳐 살 수 없는 내 삶입니다. 정말 진정으로 단 한 번밖에 없는 내 삶입니다. 이 얼마나 소중하고 소중한 삶입니까?

이 귀한 삶을 엉망진창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찮고 별 대수롭지도 않은 것 때문에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Truly, Trury, 아무 것도 아닌 것에 얽매여 자포자기하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 답답하기 그지없는 사람을 일깨워 새 삶을 살게 하시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내 삶의 차원을 전환시키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삶을 변화시키시는 분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앞에 나오면 그 삶이 달라집니다. <그 때의 삶>을 <이 때의 삶>으로 전환시키십니다. <그 때의 삶>과 <이 때의 삶>은 그 차원이 완전히 다릅니다. 같은 군인이지만 장군은 장병이나 장교와는 그 격이 다릅니다. 같은 시간이지만 보통 흘러가는 시간인 크로노스(Chronos)와 역사와 실존의 결정적 시간인 카이로스(Kairos)는 그 의미성의 농도가 다릅니다.  땅에 기는 버러지와 황금빛 날개를 편 나비는 그 차원이 다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그 때의 삶>을 <이 때의 삶>으로 그 본질적 차원을 전환하시는 분입니다. 그럭저럭 사는 사람을 자유와 기쁨이 넘치는 사람으로, 엉망진창인 사람을 맑고 시원한 샘물 같은 사람으로, 썩은 땅을 뒤적거리는 버러지 같은 사람을 독수리 같은 사람으로 전환하십니다. 본문은 예수께서 이렇게 완전히 변화시키신 삶을 <한 새 사람을 지으셨다 One new man!>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일은 <사람 살리시는 일>이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 와서 마시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가운데 혹 <그 때의 삶>에로 되돌아가신 분은 없습니까?. 나를 전혀 새로운 존재로 변화 시켜주실 분은 오직 예수밖에 없다는 이 단순한 믿음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3. 예수 그리스도는 막힌 담을 허시는 분입니다
예수님 시대에도 사탄이 쌓은 담이 있었습니다. 의로운 유대인과 죄인인 이방인, 지혜를 자랑하는 헬라인과 무식한 야만인, 권력 잡은 로마인과 그 지배를 받는 식민지인, 사이에 담이 있었습니다. 예수는 이 담을 허시는 데 열심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수가성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생의 물을 주심으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담을 허셨고, 창녀와 세리를 용서하심으로 율법의 담을 허셨고, 각색 질병을 고치심으로 질병의 담을 허시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목숨을 십자가 위에 산 제사로 하나님께 바침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막힌 담까지 허물어뜨리셨습니다.

사탄 마귀는 막힌 담을 쌓아 사람이 숨 막혀 죽게 합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막힌 담을 허시어 사람의 숨통을 틔워 살게 하십니다. 우리 시대에도 막힌 담이 있습니다. 지방색, 학벌, 가진 자와 없는 자, 남과 북, 가난, 정상인과 장애인, 사이의 막힌 담이 있습니다. 교회에도 많은 담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새 사람> 된 우리에게 <너도 가서 저 막힌 담을 헐라!>고 하십니다.

4. 나 혼자 소리는 약합니다
오늘 우리 시대의 막힌 담을 무너뜨리려면 나 혼자의 소리, 나 혼자의 힘, 나 혼자의 사랑으로는 너무 부족합니다. 사탄 마귀가 떼지어 조직적으로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새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연합하여 일치 단결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저 가로 막힌 담을 무너뜨려야겠습니다.

우리 1000만 개신교는 200만 천주교보다 수적으로 절대 우세하지만, 노동문제, 빈민문제, 부정부패 척결, 정치 불안, 등 사회의 막힌 담을 헐어내는, 對 사회적 영향력에서는 절대 열세입니다. 왜 그러한가? 우리 개신교가 일치 단결하지 못하고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혼자 소리로는 할 수 없겠네, 둘의 소리로도 할 수 없겠네
둘과 둘이 모여 커단 함성 될 때, 저 어리석은 자 깨우칠 수 있네.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겠네, 둘의 힘으로도 할 수 없겠네
둘과 둘이 모여 커단 힘이 될 때, 저 굳센 장벽을 깨뜨릴 수 있네.

혼자 사랑으론 할 수 없겠네, 둘의 사랑으로도 할 수 없겠네
둘과 둘이 모여 세상 하나 될 때, 저 억눌린 사람 참 자유 얻겠네.

새 사람들이여, 교회를 중심으로 일치 단결하자. 물질을 바치자, 시간을 바치자, 조직을 강화하자, 한 목소리로 말하자. 그리하여 저 막힌 담을 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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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배소서 무엇보다 귀한 자녀(1) 자식을 귀하게 여기라 엡6:4  김동호 목사  2004-10-13 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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