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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엡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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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하나님의 선물
본문: 에베소서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어느 선생님이 자기가 가장 아끼는 귀한 시계를 아이들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먼저 시계를 꺼내 보이며 제일 키가 큰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이것을 갖고 싶으면 내가 주겠다."
그러자 그 아이는 선생님이 농담을 한다고 생각했는지 생글생글 웃기만 했습니다. 선생님은 다른 어린이에게도 똑같이 말했습니다. 그 아이는 손을 내밀면 남들의 웃음거리가 될 것 같아서 그랬는지 웃기만 했습니다. 선생님은 제일 키가 작은 아이에게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는 얼른 시계를 받아 제 호주머니에 넣으면서 꾸벅 인사를 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말했습니다.
"참 고맙다. 네가 내 말을 믿어 주었구나. 이제 그 시계는 네 것이니 잘 보관해라. 태엽감는 것 잊지 말고..."
그제야 두 아이는 후회했습니다.
"정말 주시는 거예요? 그런 줄 알았으면 진작 내가 가졌을 것을..."
선물을 받으면 누구나 좋아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생명은 노력해서 얻은 게 아니라 거저 받은 선물입니다. 작은 선물 하나도 받으면 좋아하는 우리들인데 삶이라는 생명을 댓가없이 받았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세상의 어떤 선물도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거저 받은 선물, 참으로 고맙고 멋진 일입니다. 늘 감사하며 즐기고 누려야할 것입니다. 이 선물 꾸러미 안의 모든 것, 하루하루, 웃음과 사랑, 재능과 환경 어느 하나도 사소한 것은 없습니다. ‘주어진 삶을 살아라. 삶은 멋진 선물이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말입니다
우리에게 생명과 믿음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립시다.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전3:13)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많은 댓가를 지불하셔야만 했습니다. 당신은 간절한 마음으로 그것을 갖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하나님의 선물에 대해 알지 못하며, 또 안다고 할지라도 이 선물의 값을 마련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은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선물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그것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는 죄에서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을 감사함으로 받으면 됩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 55:1)
오래 전 미국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신앙의 도전을 주었던 어린 소년 ‘라이언 화이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라이언은 13살 때 혈우병을 앓아서 수술을 받았는데, 수혈을 잘못 받아서 그만 에이즈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잘못도 아닌 어른들의 부주의로 소년의 인생은 죽음의 길에 놓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곧 죽을 것을 알면서도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변함없이 밝게 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아주 친절하게 대하였고, 그를 염려하는 부모님을 위로하면서 기쁘게 지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신문 기자들에게 알려지게 되면서 소년의 이야기가 신문에 매일 게재되었습니다. 텔레비전 등의 매체에서도 보도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라이언은 그렇게 5년 동안 살다가 결국 18세에 죽었습니다. 소년이 죽기 전에 그의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 내용이 한 기독교 잡지에 실렸습니다. “아들아, 미안하다. 이제는 네게 아무것도 해 줄 것이 없구나. 이 아빠가 더 이상 어떤 선물도 줄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아빠, 전 지금까지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아무도 아빠처럼 귀한 선물을 준 사람은 없었어요. 아빠는 저에게 천국에 갈 수 있는 티켓을 선물로 주셨잖아요. 바로 예수님을 소개해 주셨어요. 아빠 때문에 교회에 나가서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선물로 얻었는걸요. 이보다 더 위대한 선물은 없을 거예요.”
예수님보다 위대한 선물은 없습니다. 예수님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습니다. 이 예수님을 담고 있는 복음으로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고귀한 생명과 건강, 여러분의 자녀들, 그리고 직장과 사업,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무상으로 거져 주는 선물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깨닫게 되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성경에 "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로마서 6:23) 하였고,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한일서 2:25)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심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3:5-7)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죄에서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선물(행2:39)과 구원의 선물을 받으면 됩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을 감사함으로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너무나 귀한 선물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은혜에 감사드리오며 우리도 선물을 받기만 하지 말고 이웃에게 좋은 선물을 많이 하게 하소서 “사랑해요” 라는 말을 꺼내는 것은 왜 그렇게 어려운지요. 오늘은 가족에게 “사랑해요, 고마워요”라는 말을 꼭 전하기 원합니다. 추위에 떠는 이웃들을 사랑의 말, 사랑의 물질로 녹여 줄 수 있게 하소서. 우리 가족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영원히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 크신 은혜를 잊지 말고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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