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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힘

빌립보서 한태완 목사............... 조회 수 1939 추천 수 0 2009.03.03 23: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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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빌4:13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세상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힘'과 '능력'으로써 돈과, 권력과, 명예와, 지식 등을 말하고 또한 그러한 것들을 필요로 합니다. 정치인들은 권력과 명예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경제인들은 돈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연예인들은 인기를 힘입어 산다고 말합니다. 학자나 지식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식과 명예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또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고 필요로 하는 자기만의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과 능력은 무엇이며 어디로부터 오는 것이겠습니까? 또한 그 힘과 능력은 왜 필요한 것이겠습니까? 그리스도인도 힘과 능력이 필요하며, 그 힘과 능력을 바탕으로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몸의 구속을 입기 전까지는 세상 속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힘이나 능력이 없다면, 누구라도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다리를 지탱하는 힘, 팔을 들어 올리는 힘, 일할 수 있는 능력, 등등. 그리스도인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능력)이 없다면 당장이라도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힘과 능력은, 결국은 부질없는 것임이 증명되었습니다. 전 1:2-3절에 "전도자가 말하노라.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하는 모든 수고에서 무슨 유익을 갖겠는가?"
세계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던 알렉산더 대왕은 30대의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아야 했으며, 우리나라의 최고 부자였던 정주영씨도 결국 죽었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지식을 자랑하던 박사나 학자들도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 유명했던 헐리웃의 배우들도 자신들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힘과 능력은 결코 영원한 것이 아닌, 일시적인 착각입니다(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일시적인 착각을 위해, 자신의 힘과 능력을 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어떤 힘을 필요로 하며, 또한 그리스도인이 가지고 있는 그 힘과 능력의 근원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 사는 것은 세상의 힘과 능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은 능력으로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이러한 사실들을 잊고 살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은 능력으로 살지 못하고, 육신의 힘과 세상의 능력으로 살려 하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은 힘과 능력으로 살지 못하면,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마귀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의 힘이란 무엇입니까?
1.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힘은 무엇입니까?

첫째, 성실의 힘입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인 위고는 말하기를 "성실은 웅변의 소금"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훌륭한 처세술은 성실입니다. 올바른 성공의 지름길 역시 성실입니다. 성실한 모습으로 산다는 것은 나 자신을 위하여 그 무엇보다 좋은 일입니다. 성실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은 말로 다할 수 없이 많고 큰 것들입니다. 미국 각지에 1,700여 개의 점포를 설치하여 백화점 왕으로 알려지게 된 페니는 지난날을 술회하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나의 자본이라고는 세 곳의 점포와, 그 밖에 책임을 맡길 만한 인재를 발견하여 훈련하고, 신의와 성실을 거래의 대원칙으로 한다는 경영상의 나의 신조뿐이었다."
로마에 있는 바티칸 박물관에 들어가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안에는 미켈란젤로가 그린 거작 '천지창조'가 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장한 생애가 어디에서 왔을까? 생각컨대 그것은 그의 성실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사람에 대하여 성실합니다. 나는 사람을 속인 일이 한 번도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자신만만하고도 용기 있는 그의 생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실한 생활은 가장 큰 힘을 솟구치게 합니다. 성실한 생활은 가장 큰 용기를 솟게 합니다. 성실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고상한 것이요 인간이 가질 가장 큰 자본입니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시37:3)

둘째, 진실의 힘입니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의 아버지는 폴란드 사람입니다. 고향인 폴란드의 슐레지엔으로 가기 위해서 말을 타고 산길을 갔습니다. 그때 우려했던 대로 강도들이 나타났습니다.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기고 말도 빼앗겼습니다. 강도가 물었습니다. “숨긴 것이 없느냐?” “없습니다.” “그럼 가거라.”
무사히 강도들 틈을 빠져나와 한숨을 쉴 때 바지춤에 비밀히 감추어둔 금 덩어리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 그는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그는 강도들에게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회개합니다. 조금 전에는 너무나 무섭고 정신이 없어서 숨긴 것이 없느냐고 물을 때 없다고 대답했는데 가다보니까 이 금덩이를 숨긴 것을 발견했습니다. 받으십시오.”
강도에게 숨겼던 금덩어리를 내주었습니다. 그러자 강도는 빼앗은 물건과 말을 내주면서 엎드리더니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당신이 두렵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바보 같은 순결함에 그 강도들도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주님은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아야 간다고 하셨습니다. 불의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도 진실 앞에서는 누구나 떱니다.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잠14:25)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 하노라"(고후11:3)

셋째, 기도의 힘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초기 24년은 성취를 맛보는 시기였습니다. 살아가는 데 무겁다고 느껴지는 짐도 없었으며 그를 염려하고 사랑하는 부모님이 그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움 없이 고등학교, 대학교, 신학교, 대학원 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몽고메리 버스 승차 보이코트 운동에 앞장서면서 인생의 시련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집에는 협박 전화와 편지가 날아들어 왔습니다. 그는 처음에 이런 협박이 격하기를 잘하는 사람들이 잠시 하는 행패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협박의 강도가 더욱 심해지자 그는 점점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밤에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수화기를 통해 성난 목소리는 모든 물건과 생명을 함께 빼앗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그는 잠을 잘 수 없어서 침대를 서성거렸습니다. 극도로 피곤해진 상태에서 도무지 용기가 나지 않자 그는 이 문제를 하나님께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제가 옳다고 믿는 일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렵습니다. 도저히 혼자서 이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그 순간 그는 하나님의 임재와 “진리를 옹호하라.”는 조용한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내적 평안으로 두려움을 이겨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영국 회중 교회 목사인 조지프 파커 박사(1830-1902)는 누구보다 기도를 강조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기도가 역사와 공동체, 삶과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는지 안 하는지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얼굴이 증명해 줍니다. 매일 하나님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의 얼굴에는 영혼의 아름다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풍기는 인상이 기도와 거리가 멀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늘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서는 주님의 정원에 피어 있는 향기로운 꽃향기가 납니다.”
기도는 나약하고 보잘것없는 사람을 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진정한 의미와 힘을 갖게 됩니다. 특히 성령이 함께하시는 기도의 사람은 매사에 자신감이 있으며, 분명한 확신과 기쁨에 차서 살아갑니다. 모진 고통을 받고 결국 죽어야 했던 예수님, 죽음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 그분 역시 약해지고 피로에 지친 심신을 기도로 충천시키며 승리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해 줍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약5:15)

넷째, 찬송(음악)의 힘입니다.
도로시 리털랙이라는 한 식물학자가 '식물에 미치는 음악의 효과'에 대한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그는 덩굴식물인 여름 호박을 대상으로, 한 실험실에 있는 호박에는 하이든, 베토벤, 브람스 등의 클래식음악을, 다른 실험실의 호박에는 시끄러운 록음악을 틀어 주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록음악을 틀어 준 실험실의 호박은 그 음악이 싫다는 듯 음악이 나오는 반대방향으로 덩굴을 뻗었고, 클래식 음악을 틀어 준 실험실의 호박은 그 음악을 사랑한다는 듯이 덩굴을 뻗어 자라 라디오를 감싸기까지 했습니다. 식물도 나름대로의 삶과 정신과 영혼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다는 증거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좋아하는 게 어디 식물뿐이겠습니까? 얼마 전 TV를 보니 된장도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음악사를 살펴보면 어느 국가이고 음악을 전쟁에 사용하지 않은 국가는 없습니다. 예로서 중공군들은 전쟁을 할 때 피리를 불고 징을 치며 전투에 임하는데 이것은 약하여진 병사들의 마음을 고무시키고 격동시켜서 그들의 마음을 강하게 만들어 싸우도록 한 사례입니다. 또한 음악은 인간의 마음을 약하게도 만듭니다. 신라시대 때의 일입니다. 적군과 전쟁을 할 때에 이 쪽의 병사의 수는 적군의 절반도 못 되었습니다. 도저히 승전의 가망이 없었습니다. 영리한 장군이 피리를 잘 부는 부하를 골라서 적진이 가까운 곳에서 처량한 음악, 고향생각이 나는 애닮은 곡조를 불도록 하였습니다. 이 피리 소리를 들은 적군의 군사들은 모두 고향을 생각하고 부모, 처자를 생각하면서 전쟁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음악은 인간을 강하게도 약하게도 하는 예술입니다. 십자가의 군병인 성도들에게도 찬송을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사탄과의 영적 전투에서 찬송은 우리의 큰 힘이 되며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찬송은 우리의 연약해진 영적 전투력을 새롭게 고취시키는 은혜가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이 그에게서 떠나더라"(삼상16: 23)

다섯째, 복음의 힘입니다.
젊은 시절의 고민과 방황으로 삶을 아프게 느끼며 생활하던 한 고등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 가을, 그 날도 쓸쓸히 거리를 걷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그에게 전도지를 건네 주었습니다. 다음 주일, 그는 기찻길을 건너 산꼭대기에 있는 작은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예배 후 목사님께서 그에게 다가와 손을 꼭 잡아 주셨습니다. 그 손길은 너무나도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손을 잡은 그 학생은 '나도 이분처럼 목사가 되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예수를 전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삶의 희망을 잃고 쓸쓸하게 걸어가던 이 학생의 뒷모습에서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지 않습니까? 함께 울어 주며 따뜻한 대화를 나눌 이웃은 사라지고 숨가쁘게 밀치고 달려가야 할 경쟁자들만이 득실거리는 세상, 그러나 우리에겐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며 힘과 용기와 능력을 주시는 분이 함께 계십니다. 그분은 바로 날 위해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이동식이라는 청년은 기독교인인 친구를 만나면 언제나 “힘이 없으면 내 힘을 의지하라”고 조롱하면서 어깨를 올려 보이며 힘 자랑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청년도 다른 청년들처럼 군에 입대하여 간단한 훈련을 받은 후 전방 부대에 배속되었습니다. 가보니 그 부대에는 아는 사람이라고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신병을 누가 알아주겠습니까? 그러던 어느 날 내무반 한 구석에서 공포에 질려 고민하고 있는 그에게 “왜 걱정되는 것이 있으시오?”하고 부드러운 음성과 함께 옆에 앉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놀라서 벌떡 일어나 차렷 자세를 취하니 “편히 앉으시오”라고 말하는 그는 바로 그 부대의 군목이었습니다. 처음 군목을 대하게 되어 어찌해야 할지 몰라 주저하고 있는 그에게 입대하기 전에 교회 생활을 했느냐고 물었습니다. 전에 친구를 조롱하던 생각이 떠올라 “아뇨”라고 대답을 하면서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군목의 친절한 말에 감동되어 전해 주는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어 군대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교회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늦게 시작한 신앙생활이었으나 그의 신앙은 열렬하면서도 확실했습니다. 그래서 군목을 도와 전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청년은 집에 계신 부모님께 전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편지에 전도지를 넣어 보내면서 부모님께 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나가시라고 했습니다. 이 편지를 받은 부모는 집에 있을 때 교인을 조롱하던 아들이 군대에 가더니 정신적으로 잘못된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면서 믿겠으면 너나 믿으라는 답장을 보냈습니다. 부모의 답장을 받은 청년은 “내가 일선에서 얼마나 위험한지 아십니까? 부모님이 교회에 나가지 않으시면 저는 전사할지도 모릅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다시 보냈습니다. 부모는 아들의 생명이 걸렸다는 말에 교회에 나가 마침내 착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군목이 청년의 부모를 방문했을 때 주님을 믿게 됨을 감사하면서 아들에게 늘 기도를 드리라고 전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것입니다.

여섯째, 성경의 힘입니다.
고오찌 요시다로오는 17세 때 주인의 돈을 훔쳤습니다. 그리고 18세 되던 해에는 주인의 아내와 불륜의 관계를 맺은 후 그녀를 죽이고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는 체포되어 무기징역 선고를 받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밤에 꿈을 꾸는데 환한 빛이 비취더니 천사가 그에게 왔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 왔다. 지금 내가 네게 보여 주는 성경을 읽고 말씀대로 행하여라." 천사는 그에게 커다란 성경을 펼쳐 보여 주고는 곧 사라졌습니다. 며칠 후 그는 똑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고민 끝에 성경을 구했습니다. 그는 밤낮으로 성경을 읽었습니다. 혼자 성경을 읽을 뿐 아니라, 사람들을 모아 놓고 읽어주기까지 했습니다. 그 후 교도소 안에는 일대 변혁이 일어났습니다. 고오찌 요시다로오의 변화는 물론이요, 그와 동일하게 무서운 죄를 지은 죄인들이 하나 둘 변화되어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성경은 모든 죄수들의 공동 소유물로써 그들로부터 가장 소중하게 여겨지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도소 안을 변화시킨 장본인이자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오찌 요시다로오는 특사로 가출옥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또 네가 어려서 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잇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5,16)

일곱째, 믿음의 힘입니다.
어느 수용소 벽에 믿음의 산 증거가 있습니다. 한 포로가 벽에 이런 말을 새겨 놓았습니다.
"태양이 빛나지 않아도 나는 태양을 믿는다. 사랑이 보이지 않아도 나는 사랑을 믿는다. 하나님이 아무 말씀 없으셔도 나는 그분을 믿는다."
글자를 새긴 사람을 상상해 봅니다. 깨진 유리조각이나 돌멩이를 쥐고 벽을 파 들어간 그 앙상한 손을 떠올려 봅니다. 한 글자 새길 때마다 어둠 속을 흘긋 살피던 그의 눈빛을 그려봅니다. 이런 확신을 새길 수 있는 손은 어떤 손일까? 그런 어두움 속에서 선을 볼 수 있는 눈은 어떤 눈일까? 답은 하나뿐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기로 선택한 눈입니다.
믿음이란 하나의 성서의 용어이거나 또는 형이상학적 단어라고 보통 생각하기 쉬우나 믿음은 "에너지"(energy)요, "힘"(power)인 것입니다. 마가복음 11장 23절 말씀에 믿음은 산을 옮길 수 있는 즉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는 힘인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믿음으로 홍해를 가르고 육지같이 건넜고 믿음으로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했고 또 믿음으로 없는 것을 있게도 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죄사함 받아 영생을 얻어 천국에 갈 뿐만 아니라 현실 생활에 있어서도 축복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없던 물질이 생기기도 하고 실패를 성공으로 이끌기도 하며 질병이 고침을 받을 수 있고 사업의 번창 을 가져올 수도 있는 위대한 능력이 믿음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가복음 9장 23절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태산과 같이 움직일 수가 없고 해결할 수가 없는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 할지라도 겨자씨 만한 믿음만 있으면 능히 해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겨자씨는 얼마나 작은지 먼지 같아서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적은 믿음이라도 의심이 없는 믿음을 가지고 잘 활용하면 큰 역사를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빌립보서 4장 13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겨자씨보다 더 큰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활용하십시다. 강렬한 소원을 갖고 마음 속에 영상을 그리며 강력한 기도로 구하며 과감히 실천에 옮길 때에 놀라운 믿음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한나"는 "엘리"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그 말씀대로 꼭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다릴 때에 "사무엘"을 낳았던 것입니다.

여덟째, 소망의 힘입니다.
많은 재물을 모은 풀러라는 변호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집 없는 사람들의 고통스런 삶을 목격하고 한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이제부터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리라. 내가 죽기 전에 20채의 집을 지어 주겠다.”
풀러 변호사는 모든 재산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집 없는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운동은 미국의 모든 도시로 확산됐습니다. 대통령직에서 은퇴한 지미 카터는 톱과 망치가 든 연장 가방을 들고 미국 전역을 다니며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처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지부가 생겨 과기처 장관을 지낸 정근모씨 등 회원들이 30여 채의 집을 지어 주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이 운동을 통해 총 2만 채의 집이 건축됐습니다. 풀러의 진실하고 소박한 꿈이 1천 배의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소망의 힘은 위대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할 정도로 가난한 소년의 유일한 취미는 ‘생존을 위한 노동’이었습니다. 그의 유일한 소망은 ‘장학 재단을 세워서 가난한 학생들을 돕자’였습니다. 1990년 그는 효동 장학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건물의 수입금을 모두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습니다. 분에 넘치는 재산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남 모르게 선행을 베풀었습니다. 그는 10년 동안 2천 여명의 학생들에게 1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이 선행의 주인공은 오금석(91)씨입니다.
미국의 한 중환자 병동에 아주 심한 화상을 입고 생사의 기로를 헤매는 십대 초반의 어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처음 자원 봉사를 나온 대학생 한 명이 멋모르고 중환자 병동에 들어와서 (원래 자원 봉사자들은 중환자 병동에는 들어오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 이 소년의 기록을 보고 나이를 확인한 다음, 중학교 2학년 과정에 해당되는 영어 문법의 동사 변화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소년이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지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이 순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며칠 동안을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의사들이 회복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고 판정을 내렸던 이 소년의 상태가 기적같이 나아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 주, 두 주가 지나면서 완전히 고비를 넘기고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음에 모두가 놀랐는데, 다들 이 소년의 회복 원인에 대해 궁금해했습니다. 얼굴의 붕대를 풀던 날 소년에게 그 원인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소년의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사실은 저도 가망이 없다고 스스로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 대학생형이 들어와서 다음 학기 영어 시간에 배울 동사 변화를 가르쳐 주기 시작해서 놀랐습니다. 그 형은 ''네가 나아서 학교에 돌아가면 이것들을 알아 둬야 공부에 뒤떨어지지 않을 거야'' 라고 하더군요. 그때 저는 확신했죠. ''아, 의사 선생님들이 내가 나을 수 있다고 판단했나 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나에게 다음 학기 동사 변화를 가르쳐 줄 리가 없지.'' 그때부터 마음이 기쁘고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잠10:28)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146:5)

아홉째, 사랑의 힘입니다.
‘뷰티풀 마인드’라는 영화는 존 내시라는 천재 수학자의 일생을 담은 전기영화입니다. 존은 21세 때 쓴 논문으로 40년 후에 노벨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천재였지만 그의 성격은 오만하고 괴팍했으며 비사교적이었기에 변변한 친구 하나 사귀지 못했습니다. 원작 표현을 따르면 ‘숫자를 다루는 일에는 신이 부럽지 않을 만큼 능란했으나 인간관계 함수를 파악하는 데는 갓난아기처럼 서툴렀던 사나이’였습니다 그러한 그에게 냉전시대의 시대적 상황은 소련의 비밀정보를 해독하는 임무를 맡기게 되고 그 일로 인해 존은 항상 감시당하고 있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혀 살게 됩니다. 결국 존은 정신분열증 환자가 되고 30여 년 간 그의 삶은 황폐한 사막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병을 극복하고 마침내 노벨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순전히 아내 엘리사의 헌신적인 사랑의 힘 때문이었습니다. 한 사람을 그렇게 철저하게 사랑하고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는 엘리사의 사랑이야말로 정말 탁월한 재능이었습니다. 사랑은 한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 사람은 사랑의 힘으로 살고, 사랑은 죽음보다 더 강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요한일서 4:7)

열 번째, 용서의 힘입니다.
그 어느 누구에게도, 과거가 현재를 가두는 감옥이어서는 안 됩니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으므로,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과거의 아픈 기억을 해소할 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용서는, 과거를 받아들이면서도 미래를 향해 움직일 수 있도록, 감옥 문의 열쇠를 우리 손에 쥐여줍니다. 용서하고 나면, 두려워 할 일이 적어집니다. 용서는, 미래로 나아가는 징검다리입니다. 과거를 털어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건너가게 합니다. 맺히고 막힌 관계를 풀고 다시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게 합니다. 용서를 하고나면, 자유로워집니다. 맨 먼저 자신이 자유롭게 되고, 그 다음에 상대방을 자유롭게 해 어제보다 더 좋은 사이로 만듭니다.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4:32)

2. 그리스도인의 힘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힘을 필요로 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능력이란 힘과 강함을 말합니다. 죽음을 이길 힘을 주시고, 박해를 이길 힘과 능력을 주시고, 사탄의 불붙은 화살을 끌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또한 형제들에게는 거리에서 설교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자매들에게는 입을 열어 구령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은 결코 보잘 것 없는 세상의 돈이나, 권력과, 명예나, 지식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큰 힘이며, 큰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죽은 사람을 살리시는 위대한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바다를 잔잔케 하시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단 한번의 속죄로써 전 인류의 죄를 제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은 세상을 이길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위대한 힘과 능력으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리스도인의 힘과 능력의 근원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힘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받은 힘과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모든 권세의 주인이신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의 피난처와 힘이 되어 주소서. 가뭄 속에 단비처럼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게 하소서. 가정에서, 사회에서, 교회에서 내가 맡은 일과 돌보아야 할 사람들을 잘 살피게 하소서. 내게 허락하신 권한들을 잘 사용하여 나와 그들이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열심과 성실을 가지고 섬기며 돕는 자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힘 있을 때

"힘 있을 때... 좋은 일 많이 하시오!" 어느 기관장님의 한 마디에 모든 참석자들이 숙연해졌다. 간부들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눈 후에 이 기관장님은, "우리의 지금 자리는, 물론 일을 많이 하여 우리가 쟁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는 우리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 참으로 큽니다." "그러므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어떤 도움을 요청받았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능력 내에서 최대한 도와주어야 합니다." "힘 있을 때 좋은 일 많이 하십시오!" "뇌물 받고 하는 좋은 일이 아니라 조건 없이 좋은 일 많이 하십시오. 그 자리를 떠나면 돕고 싶어도 도울 수 없고, 좋은 일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는 3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피해를 주는 사람, 거래 식으로 사는 사람, 도움을 주는 사람,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2. 묵상 및 토의
0 힘과 능력의 근원은 무엇(누구)입니까?
0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돈, 권력, 명예, 지식보다 더 큰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0 힘을 올바르게 쓰지 않으면 무익한 힘 자랑이 될 뿐입니다. 내가 가진 시간과 능력을 가치 있게 쓰고 있습니까?

3. 예화(1): 말 한 마디의 힘

옛날에 박만득이라는 백정이 있었다. 어느 날 두 양반이 그에게 고기를 사러 왔다. 그 중 한 양반은 습관대로 "야, 만득아! 고기 한 근 다오"라고 말했다. 만득은 "네"하며 고기를 한 근 내 주었다. 다른 양반은 "박 서방, 고기 한 근 주게"라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했다. 그런데 그 고기는 언뜻 봐도 먼저 산 양반의 것보다 훨씬 더 커 보였다. 똑같이 한 근이라고 말했는데 차이가 많이 나자 앞의 양반이 화가 나 따졌다.
"이놈아, 같은 한 근인데 이 양반의 것은 많고 내 것은 왜 이렇게 적으냐?" 그러자 만득은 당연하다는 듯 이렇게 말했다. "손님 것은 만득이가 자른 것이고, 저 손님 것은 박서방이 자른 것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때로는 한 마디 말이 그 어떤 치료약보다 효험을 발휘해 생명을 구하고, 또 때로는 비수가 돼 남의 마음을 도려내기도 합니다.
시골의 작은 성당에서 한 아이가 주일 미사를 돕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잠시 한눈을 파는 순간 제단의 포도주를 바닥에 쏟고 말았습니다. 화가 난 신부는 소년의 뺨을 때리면서 "다시는 이곳에 오지 말아라!"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또 다른 성당에서 한 아이가 주일 미사 중 비슷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그곳의 신부는 그 아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너는 후에 훌륭한 신부가 될 거야." 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성당에서 쫓겨난 티토라는 아이는 공산주의 국가인 유고슬라비아의 대통령이 되어 강력한 전제정치를 실행했고, 칭찬을 받은 다른 아이는 유명한 대주교 훌톤 쉰이 되었습니다. 무심코 내 뱉은 한마디의 말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잠15:28)

* 예화(2): 꿈과 비전의 힘

고등학교 진학에 실패한 가난한 농촌마을의 한 학생이 집에서 농사일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미래가 암담했던 이 학생은 어느 날 교회에 나가 신앙을 갖게 되면서 희망찬 꿈을 가졌습니다. 이런 꿈은 그에게 현실을 극복할 용기와 자생력을 길러주었고 결국 대학에 진학, 장학생으로 하와이로까지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 가난했던 학생은 후에 아프리카의 식량사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위대한 한국인」이 됩니다. 바로 옥수수 박사 김순권 교수 이야기입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욜2:28)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롬12:12)

4. 찬송: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1.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구주 예수 떠나 가면 죄중에 빠지리 눈물이 앞을 가리고 내맘에 근심 쌓일때 위로하고 힘주실이 주 예수
2.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친구 되시니 그 은혜를 간구하면 풍성히 받으리 햇빛과 비를 주시니 추수할 곡식 많도다 귀한 열매 주시는 이 주 예수
3.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기쁨 되시니 그 명령을 준행하여 늘 충성하겠네 주야로 보호하시며 바른길 가게하시니 의지하고 따라갈이 주 예수
4.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소망 되시니 이 세상을 떠나갈때 곧 영생 얻으리 한없는 복을 주시고 영원한 기쁨 주시니 나의 생명 나의 기쁨 주 예수

5. 금언
0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8:10)
0 힘은 그의 마지막 미력에 이르기까지 그에게 맡겨진 천부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 쓰여져야 한다.(죤 포스터)
0 나의 힘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것이요, 그의 사랑은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능력이다.
0 판단과 다스릴 방책이 결여된 힘은 자체를 넘어지게 만든다.(호라티우스)
0 힘은 기쁨 중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고통 당하는 마음의 깊은 침묵 속에서 생겨난다.(펠리시아 히멘스)
0 인간의 모든 힘은 시간과 인내의 복합물이다.(발자크)
0 하나님은 힘의 근원으로서 모든 힘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며 그 힘의 역사가 때로는 창조력, 때로는 번식력, 때로는 파괴력으로 나타난다. 이 힘으로 인류의 형평을 유지하신다.
0 삼손은 사자를 염소새끼처럼 찢을 정도로 힘이 강했으나 결국 사랑하는 여인의 꾀임에 빠져 눈이 뽑히고 매를 가는 신세가 되었고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다가 집을 버틴 두 기둥을 밀어붙여 그 많은 원수들을 죽이고 자기도 압사 당하고 말았다. 만약 삼손이 그의 엄청난 힘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였다면 그의 힘은 참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가져왔을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이 자신의 힘을 자신의 것인 줄 착각하고 자신의 유익이나 쾌락을 위해 사용할 때 그의 결말은 비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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