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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빌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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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
목표를 정했는가? 그렇다면 무엇이 걱정인가?
본문/ 빌3:12-16
1. 들어가는 이야기
역사관은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겠지만 크게 둘로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순환론적 역사관으로 중국 왕조의 역사관, 인도의 우주 순환론, 불교의 12연기설, 슈펭글러의 역사관, 등이 여기 속합니다. 다른 하나는 일회적이며 직선적인 역사관으로 바로 우리 기독교 역사관입니다.
기독교 역사관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후부터 역사가 시작되었고 하나님이 역사를 주장하신다는 것, 역사는 반복이 아니라 일직선이라는 것,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으로 역사는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약에서는 출애굽과 광야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의 약속과 그 성취 과정으로 계시되었고, 신약에서는 죄악 세상과 십자가 보혈로 이 죄악을 멸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하나님의 독생자 우리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원한 하늘나라의 축복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약속의 성취로써 계시되었습니다. <데이빗 베빙톤, 역사관의 유형들, 두란노서원, 57쪽>
2. 일직선적 역사관에 근거한 바울 사도의 인생관
본문을 자세히 읽으면, 바울 사도는 이와 같은 철저한 일직선적 역사관을 전제로 하여 자신의 인생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그의 인생관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내 인생의 목표는 복음 전파다.
둘째. 내 인생의 과거의 잘, 잘못은 모두 잊어버렸다.
셋째. 내 인생의 목표를 향하여 一路邁進(일로매진)할 뿐이다.
3. 바울 사도의 인생관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첫째. 믿는 사람은 인생의 목표를 분명히 해야합니다. 각 사람에게 주신 달란트 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각자의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목표 있는 삶과 목표 없는 삶은 축복과 저주와 같습니다. 분명한 목표를 세우십시오!.
인생은 반복할 수 없습니다. 인생은 단 한 번 밖에 없는 유일한 기회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하여 마지막 심판 때, 하나님과 자기 스스로 앞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그런데 이 때 하나님의 평가는 상대 평가가 아니라, 절대 평가입니다. 즉, 하나님은 인생을 평가하실 때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이 각자의 인생 목표에 얼마나 충성하였는가 하는 그 자체를 평가하십니다.
둘째. 목표를 세웠다면 과거의 잘, 잘못을 잊어버려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과거의 영광, 경력, 업적, 학벌, 명예, 관록, 체면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과거의 실패, 치욕, 비웃음, 열등감, 다 늦은 나이인데 하는 허탈감, 아무튼 나는 안 돼 하는 자기 비하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목표(푯대)를 세우고도 이처럼 과거에 사로잡혀 우물쭈물, 주저주저 하다가 귀한 시간을 허송하고, 기회를 상실하고, 인생을 망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울 사도는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렸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하였던 부끄러운 과거, 굶고, 매맞고, 헐벗고, 감옥에 갇히는 고통 속에서도 복음을 전파한 자랑스러운 과거, 그 모든 것들을 잊어버렸다고 하셨습니다.
새해 2002년 새 목표를 세우셨습니까?.
그렇다면 영광스러운 과거, 부끄러운 과거, 일체의 과거사를 잊어버리십시오!.
셋째. 이제부터 목표를 향하여 一路邁進(일로매진)할 뿐입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지하철 손잡이지만, 에베레스트를 목표한 사람에게는 그 손잡이가 허공에 달린 밧줄도 되고, 암벽에 돌출한 바위 모서리도 됩니다. 보통 사람에게는 시골 장터의 약 장수 이야기가 그저 재미 꺼리에 불과하지만, 최고의 연설가를 목표한 사람에게는 약 장수 이야기가 최고의 현장 모델이 됩니다. 보통 사람 눈에는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게 당연한 것으로 보였지만, 최고의 물리학자를 목표한 뉴턴에게는 만유인력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되었습니다.
There is will, there is way!.
There is life, there is hope!.
성공이란 우연한 사건과 같습니다. 많은 일을 하고많은 준비를 한 사람한테만이 우연한 성공은 정말 우연히 일어나는 법입니다.
4. 마치는 이야기 그리고 미치는 이야기
삶의 목표를 세우셨습니까?. 그렇다면 무엇이 걱정입니까?. 무엇을 주저할 것입니까?. 소리쳐 하늘을 부르고, 발을 굴러 땅을 일깨워, 증거를 삼을지어다. 이제 목표를 향하여, 뒤에 것을 잊어버리고, 一路邁進(일로매진)할 뿐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더러 미쳤다(막3:21)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바울 사도를 미쳤다(행26:24)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목표를 향하여 쫓아가는 사람을 미쳤다고 합니다. 미쳤다는 소리가 크면 클수록 목표를 잘 쫓아가는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올해, 선한 목표에 크게 미치는 사람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간<말씀의 샘물>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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