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忘(잊을 망)

빌립보서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772 추천 수 0 2012.03.26 16:43:26
.........
성경본문 : 빌3:13-14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忘 2011년

본문/ 빌3:13-14, 롬12:1-2

1. 들어가는 이야기  

   2011년 연말입니다. 忘年會(망년회)는 잘 보내셨는지요? 망년회의 사전적 의미는 “연말에 그 해에 있었던 모든 괴로움-슬픔-실패-아쉬움 등을 깨끗이 풀어버리고 잊자는(忘) 뜻으로 베푸는 잔치입니다. 망년회 잔치로 2011년 있었던 모든 골치 아팠던 일들이 깨끗이 풀리고 잊혀지셨는요? 그리 되었으면 천만 다행인데 오히려 망년회 때문에 몸 축나고-일이 더 꼬여 더욱 골치 아프고-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요?

성경은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忘 혹은 不顧)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13-14)”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서도 뒤에 있는 것-지난 것-과거의 모든 골치 아픈 것-부족한 것-모자란 것 등을 잊어버린다(forgetting what is behind)고 하셨습니다. 忘(잊을 망)은 다 같은 忘인데, 세상이 말하는 忘과 성경이 말하는 忘은 동이 서에서 먼 것처럼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2. 성경이 말씀 하시는 忘(잊을 망)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2)

*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4:16)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24)
  
*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3:5-10)  

3. 참으로 忘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첫째. 여기 馬車(마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마차가 앞으로 나가지를 않습니다. 마차를 두
드려야 합니까? 말을 두드려야 합니까?

에이브러햄 링컨은 “내게 나무를 베어내어야 할 8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도끼날을 가는데 6시간을 쓸 것이다(If I had eight hours to chop down a tree, I'd spent six hours sharpening my ax)" 라고 하였습니다.

힛틀러 암살에 가담했다가 체포된 본 훼퍼 목사는 재판장이 “목사로써 어떻게 살인에 가담할 수 있는가?” 물었을 때 “여기 시내 한 복판에 잔뜩 술 취한 사람이 난폭 운전을 하여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치고 있다고 할 때, 부상자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술 취한 운전자를 끌어내리는 것이 최우선 아닌가?” 라고 하였습니다.

무슨 뜻인가?
고통-슬픔-괴로움 사건 하나 하나를 잊는다(忘)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그 모든 고통을 만들어내는 옛사람-겉사람의 죄악된 생각-행동 자체가 忘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둘째. 옛사람-겉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옛 사람-겉사람이란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는 사람입니다(롬13:14).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 숭배, 술수,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분냄, 당 짓는 것, 분리함, 이단, 투기, 술 취함, 방탕하는 사람입니다(갈5:17-21). 허망한 행동, 마음이 굳어짐, 감각 없는 자, 자신을 방탕에 방임함,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는 사람입니다(엡4:17-19). 거짓, 도적질, 더러운 말, 악독, 떠드는 것, 훼방,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 희롱의 말, 헛된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엡4:25-5:8). 참고: 불가에서는 이를 인생의 三毒(삼독)-貪嗔癡(탐진치-탐욕, 분노, 어리석음) 라고 한다.

무슨 뜻인가?
우리 모두는 믿는다고 하나 현실 속에서 여전히 옛사람-겉사람으로 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2011년 연말을 맞아 다시 한번 내 속에 있는 옛사람-겉사람이 온전히 忘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나와 눈물 뿌려 회개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셋째. 그런데 옛사람-겉사람이 忘하기가 지극히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막10:27)”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어이 하는가?

나는 이번 망년회를 통하여 우리 각 사람이 짓고 사는 저 수 많은 罪 가운데, “나 자신조차  나 자신을 경멸하는 나 자신의 죄 딱 하나!” 만을 붙들고 회개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다시는 그 죄를 짓지 않도록 하자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55 빌립보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빌4:4  이정수 목사  2010-09-08 2221
54 빌립보서 신앙에 대한 성찰 빌4:4-9  정양모 신부  2010-09-06 2125
53 빌립보서 가이사의 집 성도들(The Saints Belonging to Caesar's Household) 빌4:21-22  박순오목사  2010-08-22 3050
52 빌립보서 그리스도에 대한 인식과 믿음 빌3:4-14  정용섭 목사  2010-08-16 2439
51 빌립보서 믿음의 능력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3  이정수 목사  2010-07-26 2914
50 빌립보서 크리스챤의 자족(自足) 빌4:10-20  이정수 목사  2010-07-08 2203
49 빌립보서 예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는가? - 그 셋 빌2:5-11  이정수 목사  2010-06-18 2563
48 빌립보서 아바타와 아이티, 그리고 구원신화 빌2:5~12  신동현 간사  2010-06-06 2054
47 빌립보서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라 빌3:4~16  박노열 목사  2010-04-12 2255
46 빌립보서 우리는 황무지에서도 꽃을 피웁니다 빌1:12-18  김필곤 목사  2010-04-06 2217
45 빌립보서 그리스도인이 지키는 세 가지 신앙 원칙 빌1:20  이정수 목사  2010-03-20 2392
44 빌립보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 빌2:5  이정원 목사  2010-03-17 2060
43 빌립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 빌2:6-11  정용섭 목사  2010-03-13 2742
42 빌립보서 너희로 소원을 두고 빌2:12-18  우제돈 목사  2010-03-11 3032
41 빌립보서 평강의 축복 빌4:6-9  강종수 목사  2010-03-07 2712
40 빌립보서 기쁨에서 평화까지 빌4:4-9  정용섭 목사  2010-03-03 2343
39 빌립보서 영광과 찬양의 삶이란? 빌1:3-11  정용섭 목사  2010-01-20 2586
38 빌립보서 삶의 푯대와 인생 빌3:13~14  조용기 목사  2009-12-14 2638
37 빌립보서 나는 왜 여기(지구)에 와 있나? 빌2:13  조용기 목사  2009-12-07 2141
36 빌립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삶 빌4:13  조용기 목사  2009-11-30 2588
35 빌립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삶 빌4:13  조용기 목사  2009-11-23 1760
34 빌립보서 높은 곳에서의 부르심 빌3:4b-14  정용섭 목사  2009-11-18 1881
33 빌립보서 소박한 행복 빌4:4~7  조용기 목사  2009-10-20 1815
32 빌립보서 행복의 조건 빌4 4~7  조용기 목사  2009-10-12 1930
31 빌립보서 행복을 빼앗기지 않는 길 빌1:12-18  이한규 목사  2009-10-08 2033
30 빌립보서 기쁨에서 평화까지 빌4:4-7  정용섭 목사  2009-10-07 1662
29 빌립보서 하나님에게 이르는 길 빌3:2-9  정용섭 목사  2009-07-29 1803
28 빌립보서 삶과 염려, 근심, 걱정 빌4:6-7  조용기 목사  2009-06-11 4648
27 빌립보서 그대는 내게 축복입니다. 빌4;1  김경희 교수  2009-06-07 2574
26 빌립보서 긍정적 마음과 자세를 갖자 빌4:11-13  한태완 목사  2009-05-10 2576
25 빌립보서 하나님의 평강 빌4:6-7  조용기 목사  2009-04-09 1976
24 빌립보서 연단과 충성 빌2:22  김남준 목사  2008-08-22 2340
23 빌립보서 복음의 진전 빌1:12-18  서중석 교수  2008-07-24 2101
22 빌립보서 구원의 완성 빌2:12-13  강종수 목사  2008-07-20 2052
21 빌립보서 예수는 나에게 누구였던가 빌2:6-11  한완상 형제  2008-06-30 2055
20 빌립보서 그리스도인의 힘 빌4:13  한태완 목사  2009-03-03 1939
19 빌립보서 비전을 끝까지 고수하십시오 빌3:10-16  이한규 목사  2008-12-26 1921
18 빌립보서 거룩한 염려를 가지라 빌4:6-7  박찬희 목사  2008-11-25 2131
17 빌립보서 신앙의 경주 빌3:10-14  장윤재 목사  2008-10-26 2202
16 빌립보서 바울의 행복 코드: 그의 역설적 행복 빌1:21  한완상 형제  2008-10-05 1808
15 빌립보서 문 두드리는 소리-마음된 교회-를 위하여 빌2:5-11  한완상 형제  2008-09-29 1672
14 빌립보서 푯대를 항하여 좇아가라 빌3:13-14  조용기 목사  2008-09-06 2144
13 빌립보서 새길은 관용의 길 빌4:4-5  한완상 형제  2008-09-02 1754
12 빌립보서 아직 나는 신이 아니다! 빌2:5-11  이종록 목사  2008-08-26 1797
11 빌립보서 뒤엣 것은 잊어 버리라 빌3:13-16  조용기 목사  2008-05-13 2815
10 빌립보서 열린 예수, 열린 교회 빌2:5-11  한완상 형제  2008-05-13 1892
9 빌립보서 바울을 변화시킨 예수 그리스도 빌3:7-14  소재열 목사  2008-01-23 2520
8 빌립보서 하나님은 우리의 보초-그 은혜를 헤아리자 빌4:4-7  한완상 형제  2007-11-19 2111
7 빌립보서 환경을 극복하는 신앙인 빌4:10-13  한태완 목사  2007-11-18 3367
6 빌립보서 하나님의 자기비하 빌2:6-8  차옥숭 자매  2003-07-24 3426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