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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하실 수 있었던 까닭 2

빌립보서 이익환 목사............... 조회 수 1489 추천 수 0 2013.05.27 19:52:35
.........
성경본문 : 빌2:5-11 
설교자 : 류공석 목사 
참고 : 텔아비브욥바교회 http://telavivchurch.org (이스라엘) 

 그리 하실 수 있었던 까닭 2
2007년 12월 22일(토) 대강절 네째주
본문 : 빌립보서 2:5-11

  오늘은 대강절 넷째주입니다. 그리고 삼일 후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 오늘도 성탄에 대한 시 하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당신이 빛으로 오신 날
어둠을 몰아내고
당신의 빛 안에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해 주십시오.

당신이 사랑으로 오신 날 우리는
아직 사랑의 승리자가 되지 못한 부끄러움
그대로 안고 당신 앞에 서 있습니다.

당신이 어린이로 오신 날 우리는
아직 어린이가 되지 못한
복잡한 생각과 체면의 무게를 그대로 지닌 채
당신 앞에 서 있습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헤어날 수 없는
이기심과 무관심의 깊은 수렁에서
우리를 구해 주시고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보다 자유로운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은혜로 장식된
한 그루의 아름다운 성탄 나무입니다
색종이를 오려서
우리집 유리창에 별을 달듯이
오늘은 우리 마음의 창마다
당신의 이름을 별처럼 걸어 놓고
당신이 오신 기쁨을 노래합니다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
당신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은방울 쩔렁이며 노래합니다
사랑의 화음에 맞추어 당신을 찬미하며
우리 모두 하나가 됩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세계에서
모든 이가 사랑이신 당신 안에
당신을 부르며 하나로 태어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예수님
우리의 별이 되신 예수님

  이 성탄 시는 이해인 수녀의 시입니다. 성탄의 의미가 잘 담겨져 있는 시입니다.

지난 주에 우리가 함께 말씀을 나누었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야만 했던 이유는 바로 우리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그 사랑 때문에 기꺼이 하나님으로서의 영광을 포기하시고 창조주께서 피조물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우리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탄절을 다르게 표현하면 '사랑의 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랑을 하면 생기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무엇인지 아십니까?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우리의 마음 가운데 생기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소망입니다. 꿈이 생깁니다. 사랑하면 소망이 생깁니다. 사랑하면 꿈이 생깁니다.

  사랑은 관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면 그 사람에 대해 눈이 고정됩니다. 늘 그 사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고 하지요.

  사랑하면 관심이 생기고, 그 관심은 소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꿈이 됩니다. 그래서 사랑은 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버지가 되어보니까 더욱 더 잘 알겠더라고요. 아이들을 사랑하니까 늘 마음이 아이들에게 가 있게 됩니다. 눈이 아이들에게 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 대한 꿈이 생깁니다. 소망이 생깁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라고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믿습니까?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꿈을 갖고 계십니다. 그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한 꿈을 갖고 계십니다. 그 꿈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꿈, 예수님의 꿈은 세상 모든 영혼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꿈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 꿈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 역시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꿈은 곧 하나님의 꿈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것을 포기하시고 이 땅에 오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예수님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 십자가였습니다.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 예수님의 꿈이었습니다.

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는가 라고 물을 때 그 답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유대인들이? 로마인들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죠.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게 한 죄인들입니다. 그러나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 모든 죄인들을 금찍히 사랑하신 예수님의 꿈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게 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은 예수님의 꿈이었습니다. 예수님 스스로 십자가의 길로 가신 것이지요.

왜요? 우리에 대한 꿈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당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마침내 그 꿈을 이루셨습니다.

  꿈이 있으면 희생할 수 있습니다. 꿈이 있으면 기꺼이 자신의 것을 버릴 수 있습니다. 꿈이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가 왜 무서운지 아십니까?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공산화 시키겠다는 꿈이 있기에 자기의 것을 포기하고 그 꿈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목숨까지도 버립니다.

이슬람 근본주의가 왜 무서운지 아십니까?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온 세상을 이슬람화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꿈에는 사랑이 없어요. 그래서 자신을 희생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목숨까지도 희생시킵니다. 사랑이 없는 꿈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킵니다.

  욕망이나 야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꿈은 상당 부분이 나의 욕망이나 야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꿈을 이루기위해 나름대로 절제도 하고 고생도 하고 각오도 하고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꿈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꿈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이 예수님의 꿈의 동기이고 출발점이고 목표입니다. 사랑 때문에 꿈을 가지시게 되셨고, 그 사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희생이 결국 예수님의 꿈을 이루게 했습니다. 우리들이 바로 예수님의 꿈의 열매 아닙니까?

  사랑으로 출발한 꿈은 자신을 희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욕망으로 출발한 꿈은 타인을 희생시킵니다. 사랑이 동기인 꿈은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결코 그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 기쁨이 됩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그 꿈의 동기이고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 대한 꿈을 갖고 계십니다. 그 꿈은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꼭 닮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되어, 하나님의 사람 되어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꿈이고 하나님의 꿈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성령님을 보내셨는지 아십니까? 그 꿈을 이루시기 위해서입니다.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우리로 하여금 복음의 진리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믿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요20:22) 하셨습니다.

또한 성경은 우리에게 성령충만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왜요? 성령충만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그리 명령하십니까? 그저 방언하고 병고치고 기적을 행하는 것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그저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 선물일뿐이고, 우리에게 성령충만을 사모하고 받으라고 하신 이유는, 성령충만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고, 성령충만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꿈을 갖고, 성령충만해서 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요 영혼 사랑으로 그 마음이 가득차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의 은사 중에 가장 큰 것이 사랑이고, 성령의 열매 중에 가장 대표적인 열매가 사랑입니다. 그리고 성령충만한 사람은 꿈을 꾸게 됩니다. 성령님께서 그 사람의 심령 가운데 사랑을 부어주시고 꿈으로 채워주십니다. 한 영혼 한 영혼이 구원받아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 그래서 모든 영혼들이 구원받는 꿈, 모든 열방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꿈, 그 꿈으로 채워주십니다.

  그래서요. 성령받으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성령충만을 받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하고 제일 힘쓰는 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영혼구원, 그것이 곧 하나님의 꿈이기 때문입니다. 성령 받으면 영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게 되고 눈물을 흘리게 되고 전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교회를 세우셨는지 아십니까? 예수님의 꿈을 이루시기 위해서입니다. 교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뜻입니다.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비전은 명확하고 분명합니다. 우리의 할 일도 분명하고 확실합니다. 교회의 초점은 잃어버린 한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비전에 맞춰져야 합니다. 교회의 비전은 예수님이 교회를 세우신 이유와 마찬가지로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것입니다. 죽어가는 한 영혼, 잃어버린 한 영혼, 버려진 한 영혼을 예수님의 몸의 한 지체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우리 텔아비브 욥바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교회를 세우신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참 구원의 길을 깨닫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이들에게 참 구원의 길을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있는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뜻이고 우리 교회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주님의 꿈입니다.

  올 4월 첫주에 제가 부임하고, 5월 첫주에 창립예배를 드리고 불과 9개월이 지났지만 돌아보면 우리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교회를 시작할 때 우리가 생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났고, 하나님께서는 많은 이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그중에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더불어 사랑의의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더욱 더 도전받고 더욱 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겠노라는 다짐을 하고 떠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태어나서 처음으로 교회에 나오신 분들도 계셨고, 한동안 교회를 떠났다가 나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 분들이 우리 교회를 떠날 때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떠났던 신앙이 회복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우리 공동체에 이스라엘 지체들을 허락해주셨습니다. 비록 언어가 자유롭지 못하지만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섬기게 하시고, 성령님께서 그 분들 안에서 역사하사 믿음을 주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살고 있는 분들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부어주셔서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게 하셨고, 우리 안에 있던 상처와 쓴뿌리들을 치유하시고, 이전에 알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게 하시고, 새로운 믿음을 일으키시고 더욱 큰 사랑으로 섬길 수 있도록 우리를 만지시는 손길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것이 많은 한해입니다. 감사와 더불어 우리가 분명히 깨닫는 것은 우리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뜻이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주님의 몸의 지체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도하여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고, 하나님의 꿈을 갖도록 하는 것, 그래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입니다.

  저는 담임목사로서 제 꿈이 하나님의 꿈과 일치되길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꿈이 저의 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 소원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꿈이 나의 꿈이 되고, 우리 교회의 꿈이 되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나를 향하신 예수님의 꿈을 기억하며 살아갑시다. 나를 향하신 예수님의 꿈이 무엇입니까? 내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 맞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꿈입니다. 그런데 그 꿈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내가 예수님 꼭 닮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 그래서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것, 그래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꿈 이루면서 살아가는 것, 예수님처럼 하나님 나라 이 땅에 세워가며 살아가는 것, 그렇게 되기를 예수님께서는 꿈 꾸십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에 대해 그런 꿈을 갖고 있습니까? 정말 축복하며 권면합니다. 예수님의 꿈이 여러분 자신의 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꿈을 가진 자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향하신 예수님의 꿈을 그대로 여러분 자신의 꿈으로 만드셔서 그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시고, 노력하시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 닮은 사람되어서 예수님의 꿈을 이루며 살아간다면 세상이 바뀌지 않겠습니까? 정말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예수님의 꿈입니다.

  지난 주의 말씀과 함께 오늘의 말씀을 정리하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수 밖에 없었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사랑 때문이었고, 꿈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기에 꿈을 가지셨고, 그 사랑의 꿈이 예수님을 이 땅에 오게 했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게 하셨습니다.

  본문 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런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셨다고 했습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의 이러한 사랑과 꿈을 가지고 더욱 더 헌신하고 살아간다면 우리도 높이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이신다는 것은 우리가 높은 자리에 올라가거나 경배의 자리에 올라간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혀 쓰실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이 우리의 정체성이 되고 꿈이 우리의 양식이 된다면 우리를 통해 무언가 큰 일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그 기대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에 이어 5절을 다시 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풀어서 말씀드립니다. "너의 마음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채우고, 너의 머리와 눈을 그리스도의 꿈을 채우라"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셨고, 사랑하기에 우리에 대한 꿈을 가지셨던 예수님, 그래서 이 땅에 오셔야만 했고, 십자가에 죽으셔야만 했던 예수님. 그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성탄절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성탄절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그저 해마다 반복되는 성탄절이 아니라, 사랑과 꿈으로 이 땅에 오신 성탄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그 발걸음을 따라가고자 하는 거룩한 결단들이 새롭게 일어나는 성탄절이 되기를 우리의 사랑과 꿈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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