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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자

빌립보서 빛의 사자............... 조회 수 1682 추천 수 0 2014.09.04 16:53:53
.........
성경본문 : 빌3:12-14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자

 

본문: 빌3: 12- 14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미국의 제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는 16세에 학교를 중퇴하고 운하를 왕래하는 배에서 일하다가 물에 빠져 죽을 뻔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좀 더 훌륭한 일을 하라고 살려주셨다고 굳게 믿고 즉시 집으로 돌아왔으나 말라리아에 걸려 6개월을 병석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기술학교에서 목수조수 일을 하며 학비를 벌었고 방학 기간에 개척교회에서 봉사하다가 성령 세례를 받아 더욱더 하나님의 꿈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28세 때에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에 당선되었으며 남북전쟁 때 육군소장으로 헌신했고 전쟁이 끝난 후 연방 상원의원이 됐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879년 공화당 후보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꿈이 가난한 소년을 대통령의 자리에 올려놓은 것입니다. 가나안의 꿈을 가진 자에게는 홍해나 여리고 성은 장애가 아니라 길일뿐입니다. 꿈이 길을 만듭니다. 꿈이 있는 백성, 꿈이 있는 개인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승리한 사람을 꼽으라면 저는 예수님 다음에는 사도바울을 꼽겠습니다. 그가 이렇게 성공하고 승리한 사람이 된 것은 결코 우연히 된 것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의 생활 가운데는 삶의 일정한 푯대가 있었습니다. 분명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 목표를 바라보고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달음질하고 좇아가는 생활을 했습니다.

우리도 성공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려면 우리의 삶에서 목표가 먼저 분명해야 합니다. 성공학의 권위자인 미국의 나폴레옹 힐이란 사람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99퍼센트의 사람들이 분명한 목표를 갖지 못하고 살고 있는 현실은 현대 문명 사회의 최대의 비극이다』

살기는 살지만 아무 목표가 없이 사는 사람은 산 위의 폴과 같아서 동쪽에서 바람이 불면 서쪽으로 넘어지고, 서쪽에서 바람이 불면 동쪽으로 넘어집니다. 바람에 밀리는 물결과 같이 바람부는 대로 요동합니다. 키없는 배와 같아서 물결 가는대로 방향이 달라집니다.

물론 이런 사람에게서 지조라는 것은 찾을 수 없고, 의리나 절개 같은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의 삶이 실패하는 것은 명약관화한 것입니다.

반면 어떤 이들은 목표를 정하지마는 잘못 정합니다.

가령 돈을 목표로 정하는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돈이라고 하는 것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돈 자체가 우리 일생의 삶의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지식을 탐구합니다. 그런데 지식도 우리가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지식 그 자체가 우리 삶의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사회적인 지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삶에 실패하지 아니하고 일생을 승리하고 성공하고 의미있고 보람된 삶을 살려고 하면 일생을 통한 목표를 바로 세워야 하고 그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일생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를 알기 위해서 힘썼고, 예수 그리스도처럼 살기 위해서 힘썼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힘썼습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와 같이 고생하기를 원했고, 그리스도와 함께 죽기를 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죽은 후에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기를 원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젊었을 때는 그의 삶의 목표를 잘못 정했었습니다. 그런데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다음부터 그의 삶의 목표가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어거스틴 같은 사람도 젊었을 때는 그의 삶의 목표를 잘못 정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세상의 지식이나 철학에서 그의 목표를 찾으려고 했었습니다. 이 세상의 향락에서 찾으려고 애썼습니다. 그러나 결국 실패하고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어거스틴은 나이 30이 지나서야 삶의 목표를 바로 찾았습니다. 그 후로는 오직 한 목표를 향하여 전진했습니다.

 

마르틴 루터 킹 목사의 말입니다.

『나는 언젠가 조지아의 붉은 언덕에서 그 옛날 노예의 후손과 노예를 부리던 사람들의 후손이 형제우애를 나누며 한 식탁에서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을 거라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나는 언젠가 불의와 억압의 열기로 가득한 미시시피 주 당국이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로 바뀌어질 것이라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나는 내 어린 네 명의 아이들이 그들이 지닌 피부색으로 분별되는 나라가 아니라 그들이 품고 있는 인격으로 판단되는 그런 나라에서 사는 날이 오리라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흑인이건 백인이건,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신교도이건, 구교도이건, 다같이 손에 손을 잡고, 옛날 우리 조상이 부르던 흑인 영가 『마침내 자유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우리는 마침내 자유를 찾았다!』를 노래할 수 있는 그 날에 대한 꿈을 갖고 있습니다.』

마르틴 루터 킹 목사의 말(꿈)은 오늘날 미국 사회에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어렸을 때 흑인노예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노예해방』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전진하여 마침내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영국의 윌리엄 월버포스도 30세에 영국 하원의원에 당선된 후 노예폐지 운동에 전념하여 마침내 그의 나이 72세 때 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인도의 간디도 어렸을 때 많은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고 『인도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과 목표를 가지고 헌신하여 오늘날 인도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온 세계가 존경하는 슈바이처. 테레사 수녀, 나이팅게일 등도 어렸을 때부터 불우 이웃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희생할 꿈과 목표를 가지고 헌신한 분들입니다.

김구 선생님과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꿈과 목표는 『조국독립』과 『애국』이었습니다.

나의 꿈과 목표는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이 왕(주인)이 되어 통치하시고, 성령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나라입니다.(롬14:17)

여러분들은 어떤 꿈과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고 있습니까?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욜2:28)

 

여러분, 인생에서 승리하고, 성공을 바랍니까? 목표를 분명히 세우세요. 그것이 이상이라고 해도 좋고, 비전이라고 해도 되고, 꿈이라고 해도 됩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비전을 추구하는 것이고,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분투노력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피와 눈물과 땀을 흘리는 것입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뜻을 이루기 위하여 쉬지 않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나 먼저 뜻을 세우고 목표를 확립해야 합니다. 우리는 목표를 세우되 큰 목표, 높은 목표, 옳은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목표를 세우는 것처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내 마음에 간절한 소원,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내가 이것을 위하여 내 정성을 쏟고 내 목숨을 바치겠다는 강한 사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속에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자나 깨나 일심전념하여 그 생각에 몰두하면 그 소원에서 놀라운 힘이 생깁니다. 오로지 한 가지 생각, 한 가지 일에 온 정성을 기울이면 세상에 안 되는 일이 없습니다.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책임감이 강합니다. 그래서 행동은 신중히 합니다. 시간을 아껴씁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목표가 없으면 부패하고 타락합니다. 잠언 19장 18절 말씀에도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목표와 꿈과 사명이 없을 때 허무주의에 휩쓸리고 무의미감에 빠지고 공허감에 사로잡히고 맙니다. 이런 사람은 무기력하게 되고 허탈감에 사로잡힙니다. 우리의 삶에 힘을 주고, 생기를 주고 보람을 주고, 의미를 부여하고, 소망을 주는 것이 목표요 꿈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큰 꿈을 가지고 높은 목표를 가지고 살아갑시다. 그리고 목표를 정했으면 그 목표를 향하여 온 힘을 다하여 전진해야 합니다. 몸은 미쳐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그 눈은 목표에 가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본문에서『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좇아간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죄를 많이 지었지마는 죄 범한 것 다 용서 받은 다음 다시 돌아보지 아니했습니다. 우리도 과거의 죄, 실수, 슬픔을 다 잊어버리고 목표를 향하여 달음질하여야 합니다. 신앙생활이 무엇입니까? 목표를 향해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는 생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방해가 되는 것은 벗어(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좇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힘써야 합니다. 주님은 선한 싸움 다 싸우고 달려갈 길 다 달리고 믿음을 지킨 사람에게 의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을 예비하여 놓으셨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런 면류관을 다 쓰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 기도: 사랑의 주님, 나의 달려갈 목표와 길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달려갈 길이 향방 없는 자처럼 내 달음질과 수고가 헛되지 않게 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내가 주님을 바라보며 적극적인 마음으로 살도록 해주소서 목표를 향해 서두르지 말고 거기서 돌아서지도 말고 희미한 과거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슬퍼하지도 말고 숨겨진 미래를 두려워하거나 물러서지도 않고 내 몸과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해 기쁨에 찬 마음으로 주님을 푯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해주십시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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