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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골1: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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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남준 목사 |
참고 : | 2007-10-03 설교 -열린교회 http://www.yullin.org |
예수그리스도의 탁월성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 1:18-20)
하나님께서는 질서 가운데 피조물들을 창조하시고 이것은 하나님의 목적과 영광에 이바지하도록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들을 아름답고 창조하셨습니다. 아름다움이란 복수성을 전제로 합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로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하나라 하더라도 그것을 해체하면 모두 복수입니다. 하나님께서도 혼자가 아니십니다. 삼위일체이십니다. 그리고 한 위에 안에서도 여러 경향성이 있는데 이것이 일관성 있게 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지 여러 경향성을 가지고 계신 것입니다. 이렇게 존재하는 모든 것을 수많은 여러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들은 존재도를 이룹니다. 무생물, 식물, 동물, 인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단계마다 하나님께서는 모두 다르게 만드셨습니다. 이것들이 모두 도덕적 질서와 자연적 질서를 구현하며 창조세계를 아름답게 되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다르게 만드신 것은 다른 것들이 모여 있어야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밤하늘을 보십시오. 모든 별들이 각기 다른 빛을 가지고 있고 각기 다른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멸하는 별도 있고 새롭게 생성되어 찬란한 빛을 자랑하는 별도 있습니다. 그렇게 별들이 서로의 다름을 드러내며 아름다운 밤하늘을 우리에게 펼쳐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 이 세상을 그렇게 만드시고 또 아름답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즐거워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가 똑같다면 아름답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모든 세계를 창조하실 때 어떤 피조물에게는 존재를 많게 하시고 어떤 피조물에게는 존재를 적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계신 존재, 참 존재이시며 인간은 그보다 그 존재를 덜 가지고, 동물은 그보다 덜, 또 식물은 그보다 덜 가지게 하셨습니다. 그 존재라는 것은 세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바로 자기생성, 자기복사, 자기확장입니다. 자기생성은 식물이 양분을 먹고 자라는 것, 자기복사는 동물이 자기와 같은 새끼를 낳는 것, 자기확장은 인간이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생각과 뜻을 밖으로 표출하여 그것들이 사물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하는 능력으로 예를 들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의 최고의 존재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I. 모든 존재에게 한계를 달리하여 존재를 부여하심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각 존재에 ‘있음’의 정도를 부여하셨습니다. 사람은 사람으로서 가지는 그 정도의 존재, 동물은 동물로서, 식물은 식물로서 그 정도를 달리하여 존재를 부여하셨고 처음 창조될 시 그 존재의 정도를 꽉 채워, 완전하게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저마다의 목적을 꽉 채워서 아름다운 세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즉 별마다 밝기의 정도는 다르지만 자신이 밝히는 별의 밝기를 채워서 아름다운 우주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질서에 따라서 완전한 자기를 소요한 존재는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정하신 인간의 한계가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이 되지 못해서 문제가 아니라 타락 후 그 한계를 채우지 못하고 지기를 잃어버려서 문제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통하도록,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창조되었는데 타락 후 그것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원래 하나님이 정해주신 자신의 그 크기에서 모든 피조물이 떨어져버린 것입니다.
인간이 그 본분을 채우고 원래의 인간 영혼으로 돌아가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화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물론 영화의 때에 이것이 채워지고 불멸의 영혼이 될 것이며 이것이 세계의 완성입니다. 그 마지막 날에는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께서 원래 피조물에게 주셨던 존재로 돌아가고 더 빛난 별, 덜 빛난 별 등 크기와 밝기, 색깔이 모두 다양하게 존재해 하나하나가 그 밝기를 다하여 비추어 찬란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비출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그 영광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날 모든 존재 위에 가장 아름답게 빛나서 가장 빛날 분은 누구이시겠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탁월성입니다.
II. 예수 그리스도의 탁월성
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왜 탁월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 태어나셔서 인간의 모든 약점과 한계를 가지셨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까지 인간의 존재를 꽉 채우셨고 죄많은 세상에서 찬란한 탁월성을 지니셨습니다. 참 사람으로 오심으로써 이 모든 피조물 중 가장 탁월한 존재이심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또한 완전한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신성은 한계가 없으시며 하나님의 존재는 틀이 없습니다. 하나님이셨기에 무한대로 꽉 찬 존재이셨으며 신의 성품을 가지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 신성을 육체 아래 감추셨습니다. 빌립보서에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빌 2:6-7)
영화의 날에는 이것을 감추지 못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찬란하게 드러내실 것입니다. 인성으로는 인간의 존재를 꽉 채우셨고 신성으로는 그 신성을 꽉 채워 충만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날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찬란한 탁월성을 보이실 것입니다. 우리는 아름다움을 개별적 존재로서의 완전성과 보편적 질서와 완전성으로 나누어 생각해보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분 자신께서 꽉 찬 존재이심으로 완전하시고 아름다우실 뿐만 아니라 계셔야 할 자리에 계셔서 아름다우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질서의 기준점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 기준점으로서 아름다우신 분이시고 모든 질서를 창출하는 근거가 되십니다.
III. 결론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탁월성을 중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회복의 씨로서의 교회 안에서의 중심성으로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이 세계 안에서, 이 질서와 아름다움 안에서 그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인간의 모범이 되시고 하나님으로 찬란한 영광을 발하시며 비교될 수 없는 영광과 위엄을 가지신 분으로 발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만물을 보면서 모든 피조물들의 완성, 또한 질서의 기준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없다면 만물을 제대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바로 그러하신 그리스도를 알고 그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부름받은 사람들입니다. 200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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