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부모의 가장 중요한 일

골로새서 이한규 목사............... 조회 수 1865 추천 수 0 2013.10.07 21:49:02
.........
성경본문 : 골3:21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2013.9.5 ⓒhttp://www.john316.or.kr 

골로새서(18) 부모의 가장 중요한 일

(골로새서 3장 21절)

 

<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마십시오 >

 이 세상에서 최고의 성공은 자녀교육에서의 성공입니다. 어떻게 자녀를 복된 자녀로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왜 자녀들이 노엽게 됩니까?

 첫째, 무시하는 태도 때문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잠시 부모에게 잘 기르도록 맡긴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아무리 부족해도 하나님의 자녀로 생각하고 거룩한 신국의 왕자와 공주처럼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자녀에게 어떤 단점과 장애를 주신 이유는 그 단점과 장애를 잘 이해하고 긍휼히 여기고 보충해주면서 자녀를 최대한 존중하고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둘째, 무관심한 태도 때문입니다. 어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한다고 말은 하는데 행동으로는 무관심합니다. 학교 운동회를 할 때 자녀들이 와달라고 하는데 바쁘다고 오지 않으면 아무리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도 그 사랑을 믿지 않습니다.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만큼 늙었을 때 자녀들이 함께 해줍니다. 사랑은 관심입니다. 지나친 관심은 때로 독이 되기도 하지만 적절하고 지혜로운 관심을 주는 것은 물질을 주는 것보다 훨씬 소중합니다.

 셋째, 위선적인 태도 때문입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어떻게 되기를 원하는 대로 먼저 본을 보여야 합니다. 자녀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면 부부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한 자녀 앞에서 약속과 교통 법규도 잘 지켜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 앞에서 신호등을 한번 위반하면 자녀의 무의식과 양심에 깊은 상처 하나를 남기게 됩니다. 자녀들은 안 보는 것 같아도 신기하게 부모가 어떻게 사는지 다 보고 배웁니다.

 넷째, 일관성 없는 태도 때문입니다. 큰 죄나 허물이 아닌 것 같지만 자녀의 마음에 큰 분노를 일으키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부모의 일관성 없는 태도입니다. 어제는 이렇게 하라고 하고 오늘은 저렇게 하라고 하는 모습도 문제이고, 기분이 좋을 때는 엄청나게 잘해주고 기분이 나쁠 때는 버럭 소리를 지르는 다혈질 성향도 문제입니다. 다혈질인 사람이 제일 잘하는 말이 “나는 뒤끝이 없다!”는 말인데 그 말이 얼마나 자기중심적인 말인지 모릅니다. 남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고 본인은 금방 풀었다는 것처럼 황당하고 무지한 죄는 없습니다.

 다섯째, 비교하는 태도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은 “누구는 어떤데 너는 왜 그러니?”란 말입니다. 사람은 다 다릅니다. 재능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비전도 다른데 한 가지만 보고 비교하면 분노가 생기고 교육 효과도 없습니다.

 어느 날, 한 아버지가 아들을 야단쳤습니다. “왜 너는 그 모양이냐? 링컨은 네 나이 때 어렵게 살아도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아니?” 아들이 항상 참다가 그날따라 한 마디 했습니다. “아빠! 링컨은 아빠 나이 때 대통령을 했는데 아빠는 왜 그 모양이세요?” 그처럼 비교는 도전을 주는 것이 아니라 분노만 키웁니다. 편애도 주의해야 합니다. 왜 요셉이 형들로부터 팔렸습니까? 야곱이 요셉에 대한 심한 편애 때문입니다. 비교와 편애는 열등감을 자극하고 적개심을 가지게 합니다.

< 부모의 가장 중요한 일 >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자녀가 낙심하게 됩니다(21절). 특히 자녀에게 “누구 닮아서 그래? 웬수야! 나가 죽어라!”란 말들을 절대 하지 마십시오. 말이 씨가 됩니다. 원수라고 하면 진짜 원수가 되고, “나가 죽으라!”고 하면 언젠가는 정말 나가 죽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에게 “사랑한다! 잘했구나! 훌륭해!”라는 말을 많이 해주고 자녀를 낙심의 자리에서 일으키십시오. 하나님은 남을 낙심시키는 말을 제일 싫어하십니다.

 모세가 12정탐꾼을 뽑아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할 때 10명이 “우리는 메뚜기 같다”고 부정적인 보고를 해서 백성들을 낙심하게 했습니다. 결국 낙심케 한 사람과 낙심한 사람 모두가 축복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처럼 믿음 없는 부정적인 말로 자녀와 가족을 낙심케 하지 말고 장점을 찾아 크게 격려해주십시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자녀들 앞에서는 우울한 표정과 언어를 감추십시오. 부모의 우울한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는 동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크게 낙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모는 폭넓은 사랑을 가르쳐 자녀가 남을 돕는 일에 힘써 동참하게 함으로 물질주의 이단에 넘어가지 않게 하십시오. 사랑을 아는 자녀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결국 자녀 교육의 기초는 믿음과 사랑입니다. 그런 믿음과 사랑의 교육을 통해 다른 성공은 못해도 자녀 양육은 성공하십시오. 자녀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하고 격려하는 일은 부모의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87 골로새서 감사의 특징 골2:6-7  이상호 목사  2013-07-18 1967
86 골로새서 가정주일에 주시는 말씀 골3:12-21  이상호 목사  2013-06-12 2236
85 골로새서 몸이 필요하신 주님(Our Lord Needs Bodies) 골2:6-12  김영봉 목사  2013-04-29 1990
84 골로새서 십자가와 부활 골2:15  김남준 목사  2013-04-08 1974
83 골로새서 십자가와 구속 골1:13-14  김남준 목사  2013-04-08 2031
82 골로새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골1:24-29  류공석 목사  2013-03-14 2682
81 골로새서 사랑과 감사 골3:12-17  이상호 목사  2013-03-10 2026
80 골로새서 주 안에서의 삶 골3:18-4:1  신윤식 목사  2013-02-25 1973
79 골로새서 감사하라 골3:15-17  신윤식 목사  2013-02-25 2040
78 골로새서 그리스도의 평강 골3:15-17  신윤식 목사  2013-02-25 1980
77 골로새서 새 사람의 삶 골3:12-17  신윤식 목사  2013-02-25 2039
76 골로새서 믿음과 신자 골3:12-17  신윤식 목사  2013-02-25 1671
75 골로새서 죽일 지체 골3:5-11  신윤식 목사  2013-02-25 1566
74 골로새서 위의 것 골3:1-4  신윤식 목사  2013-02-25 1871
73 골로새서 순종하지 말라 골2:16-23  신윤식 목사  2013-02-25 1503
72 골로새서 십자가의 승리 골2:8-15  신윤식 목사  2013-02-25 2300
71 골로새서 그 안에서 골2:6-7  신윤식 목사  2013-02-25 1591
70 골로새서 하나님의 비밀 골2:1-5  신윤식 목사  2013-02-25 1775
69 골로새서 연합 골2:1-5  신윤식 목사  2013-02-25 1349
68 골로새서 비밀 골1:24-29  신윤식 목사  2013-02-25 1482
67 골로새서 교회의 일꾼 골1:24-29  신윤식 목사  2013-02-25 2211
66 골로새서 복음의 일꾼 골1:21-23  신윤식 목사  2013-02-25 1894
65 골로새서 복음의 소망 골1:18-23  신윤식 목사  2013-02-25 1683
64 골로새서 사도의 복음 골1:15-23  신윤식 목사  2013-02-23 1446
63 골로새서 교회의 머리 골1:15-20  신윤식 목사  2013-02-23 2003
62 골로새서 사도의 기도 골1:9-14  신윤식 목사  2013-02-23 1607
61 골로새서 사도의 감사 골1:3-8  신윤식 목사  2013-02-23 1589
60 골로새서 신실한 형제 골1:1-2  신윤식 목사  2013-02-23 1841
59 골로새서 그리스도의 평화 골3:12-17  정용섭 목사  2013-01-04 3298
58 골로새서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 골4:2  한태완 목사  2012-12-14 2608
57 골로새서 그리스도의 인격의 탁월성 골1:16  김남준 목사  2012-12-14 1862
56 골로새서 그리스도의 탁월성 골1:16  김남준 목사  2012-12-14 1906
55 골로새서 위로가 되는 사람 골4:7-11  이한규 목사  2012-12-08 3143
54 골로새서 머리이신 그리스도 골1:15-18  김남준 목사  2012-11-14 1656
53 골로새서 예수그리스도의 탁월성 골1:18-20  김남준 목사  2012-10-26 2064
52 골로새서 진정한 크리스천이라면 골3:12-17  한태완 목사  2012-10-14 5245
51 골로새서 최고의 능력자가 되는 길 골2:8-15  이한규 목사  2012-09-14 3986
50 골로새서 성경적 가정 골3:18-19  강종수 목사  2012-05-06 3181
49 골로새서 화목과 거룩함 골1:22  김남준 목사  2012-04-29 2158
48 골로새서 어떤 가치관으로 살 것인가? 골2:8-23  윤은철 목사  2012-04-25 1939
47 골로새서 주께 받는 기업의 상 골3:23-24  김동호 목사  2012-02-21 2023
46 골로새서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2)-日常의 감사 골3:15-17  이정수 목사  2012-01-17 2647
45 골로새서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한가? 골1:15-20  허태수 목사  2011-11-29 1730
44 골로새서 선교와 중보 기도의 능력 골4:1-18  김남준 목사  2011-11-12 2653
43 골로새서 자식은 12명 이상 낳아라 골2:16,17  박신 목사  2011-11-07 2236
42 골로새서 성실한 마음으로 합시다 골3:22-25  이화림 목사  2011-06-25 2250
41 골로새서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 골3:12-17  한태완 목사  2011-06-04 3700
40 골로새서 성경에는 성공이 없다 골3:22-25  김영봉 목사  2011-04-30 2737
39 골로새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신비" (Mystery That We Should Seek) 골2:1-5  김영봉 목사  2011-03-30 2539
38 골로새서 예수님은 다시 오십니다 골3:1-11  김삼환 목사  2011-03-25 2557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