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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골4: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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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http://www.john316.or.kr |
골로새서(22) 위로가 되는 4종류의 사람
(골4:7-11)
바울의 조력자로서 수고했던 두기고가 골로새에 간 것은 골로새서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바울의 사정을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처럼 그는 바울의 힘들고 어려운 사정을 알아주고 또한 남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8절).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는 속담처럼 목회자나 선교사는 자신의 어려운 형편을 스스로 말하지 못합니다. 그 어려운 사정을 누군가 말해주면 그 말을 전해들은 사람이 감동해서 그 사정을 해결해줄 때가 많습니다. 리더에게는 그런 사람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두기고뿐만 아니라 오네시모도 그랬습니다(9절).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종으로서 로마로 도망친 중죄인이었지만 그가 바울의 전도를 받고 회개한 후 신실한 믿음으로 바울의 사랑을 받습니다. 노예조차 복음 안에서 충성하자 그의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을 보십시오. 그것이 복음의 힘입니다.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최대 요인은 “어떤 주인을 만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오네시모는 예수님을 만나고 바울을 만나서 인생이 펴진 사람입니다. 그도 가는 곳마다 바울의 사정을 알아주고 알려줌으로 바울의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2. 고난에 동참하는 사람
바울은 주로 팀으로 사역했기에 늘 신실한 동역자가 곁에 있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바울을 최고로 감동시킨 사람 중의 한 명이 아리스다고입니다(10절). 그는 설교했다는 기록도 없고, 기도의 용사란 기록도 없고, 위대한 전도자란 기록도 없었지만 바울이 고난 중에는 항상 곁에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혔을 때 자신도 로마 감옥에 자진해 갇힌 존재처럼 되어서 바울의 옥중수발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주저앉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그로 인해서 다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바울도 인물이지만 아리스다고도 인물입니다. 바울 혼자 세상을 복음화한 것이 아닙니다. 비전 동역자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함께 일한 것입니다. 가끔 보면 어떤 성도는 교회가 문제가 많다고 하면서 혼자 신앙생활을 하겠다는 하지만 그런 태도는 성숙을 막습니다. 교제를 하다 보면 아픔도 생기지만 그 아픔 속에서 신앙과 인격이 자랍니다. 좋은 동역자가 되기를 원하면 고난 중에 “왜 그렇게 했어요?”라고 질문하는 사람이 되기보다 묵묵히 성원해주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런 사람이 큰 위로가 됩니다.
3. 상처를 잘 잊는 사람
바울과 바나바는 헤어진 후 오랫동안 못 만났지만 시간이 지나고 치유의 영이 임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마가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 바울은 마가를 의지가 약한 청년이라고 꾸중했지만 나중에 그의 옥중 수발을 한 사람이 바로 마가였습니다. 그래서 골로새 교인들에게 자신에게 위로를 준 마가를 영접하라고 한 것입니다(10절). 그로부터 약 3년 후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순교하기 직전에 쓴 디모데후서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가가 보고 싶다. 내 일에 유익한 마가를 데려오라(딤후 4:10-11).”
사람은 이별의 아픔을 딛고 얼마든지 작품 인생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치유의 영이 임하면 깊은 상처도 아뭅니다. 같이 지내다 보면 일치하지 않는 것이 몇 천 개도 더 되지만 서로 사랑하면 그런 불일치가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불일치해도 사랑으로 불일치하고 혹시 이별해도 서로를 존중하며 이별하십시오. 과거의 상처를 잊으십시오. 과거와 싸우면 미래로 나갈 수가 없고 과거의 삶에 얽매이면 현재의 삶이 무너집니다. 작품 인생은 과거의 상처를 잘 잊을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4.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
아리스다고와 마가와 유스도는 거룩한 꿈과 비전을 공유하며 바울의 선교사역을 도왔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그들이 내 위로가 되었다!” 그처럼 꿈과 비전에 함께 하는 동역자는 큰 힘과 위로를 줍니다. 저희에게 있는 <성경 66권 전권 설교파일>과 <네트영어>의 비전도 은혜 받은 동역자들의 기도와 협력이 있어야만 꽃필 수 있습니다. 거룩한 비전을 위해 사랑의 구조선과 공급선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나가면 언젠가는 큰 역사가 이뤄질 것입니다.
비전 동역자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하나님은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을 불쌍히 여기시고 돕는 배필을 만드셨습니다. 그 말은 사람은 ‘서로를 위한 존재’란 뜻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사람됨은 누군가의 비전은 물론 아픔까지 공감할 때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군중'으로 보시지 않고 ‘소중한 벗’으로 여기시고 사랑하시며 모든 만남을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그처럼 비전을 공유하는 벗이 되어주어 아름다운 순간을 많이 만드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힘과 위로가 되는 사람은 거룩한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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