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골4:12-18 |
---|---|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2013.9.13 ⓒhttp://www.john316.or.kr |
골로새서(23) 좋은 동역자의 7가지 태도
(골4:12-18)
< 좋은 동역자의 7가지 태도 >
1. 애써 기도하십시오
골로새 출신인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회를 특별히 사랑해서 골로새 교인들이 이단 사상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확신을 가지고 서게 해달라고 애써 기도했습니다(12절). 좋은 비전 동역자가 되려면 서로 힘써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동역자를 위한 간절한 기도는 깊은 관심과 사랑의 제일 표시입니다.
2. 많이 수고하십시오
에바브라는 골로새 인근의 라오디게아와 히에라볼리 교인들을 위해 기도도 했지만 그들을 돌보는 실질적인 수고도 했습니다(13절). 사람들은 충고하기를 좋아하는데 정말 필요한 것은 ‘충고’가 아니라 ‘수고’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말보다 기도’를 앞세우고 보이는 곳에서는 ‘말보다 행동’을 앞세우는 사람이 참된 비전 동역자입니다.
3. 끝까지 함께 하십시오
누가는 사랑 받는 존재였습니다(14절). 누가는 바울과 늘 함께 선교를 다녔고 죽는 순간에도 같이 했습니다(딤후 4:11). 반면에 데마는 세상을 사랑해서 바울의 곁을 떠났습니다(딤후 4:10). 비전을 성취하려면 좁은 문을 통과하고 인내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 길에서 데마처럼 도중에 포기하지 말고 누가처럼 끝까지 함께 하십시오.
4. 친밀히 교제하십시오
집 중심으로 개척된 라오디게아 교회와 골로새 교회는 인근에 있는 형제교회로서 서로 친밀하게 교제했습니다(15절). 교회는 고도의 경영 기법과 조직과 체계가 필요한 기업적인 공동체가 아닌 순수하게 함께 섬겨주는 가족적인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가족처럼 서로를 살피고 친밀하게 교제하며 동역자 의식을 굳건히 했습니다.
5. 말씀을 나누십시오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를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 읽게 하고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 즉 가칭 <라오디게아서>를 골로새 교인들도 읽게 했습니다(16절). 그처럼 형제 교회 교인들이 서로 사도 바울의 편지를 돌려가며 읽고 말씀을 나누면서 당시의 극심한 환난과 핍박 및 이단사상을 이겨낼 힘을 얻고 동역자 의식도 깊어졌습니다.
6. 책임을 다하십시오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보조사역자인 아킵보에게 보조 사역자의 직분을 책임적으로 잘 감당하라고 했습니다(17절).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그처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책임적으로 잘 감당하는 사람이 결국 책임적인 자리로 올라서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고 최종 리더의 신실한 동역자가 됩니다.
7. 남을 생각해주십시오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자신의 매임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생각하고 바른 신앙을 도전받기를 원했습니다(18절). 그처럼 리더의 깊은 의도를 생각하고 이해해주고 따라주는 것처럼 좋은 동역은 없습니다. 자기 이익을 잘 찾아먹는 약삭빠른 눈치는 없어도 되지만 남을 생각해주고 남의 마음을 읽고 그에게 기쁨을 주는 거룩한 눈치는 있어야 됩니다.
<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
인간은 서로 의지하고 살아야 하는 사회적 존재이기에 비전 동역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래도 동역자만 바라보고 의지하면 안 됩니다. 사람을 너무 지나치게 기대하면 그만큼 실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동역자가 되도록 힘쓰고 좋은 동역자를 달라고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님을 위대한 평생 동역자로 삼아 주님만 바라보면서 비전을 향해 나가는 것입니다.
‘주님’과 ‘자기’사이에 중간자가 있어야 하나님의 존재를 더 확실히 느낄 것처럼 오해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을 격려하고 비전을 나누는 동역자는 필요하지만 그 동역자라도 주님과 자신 사이에 끼어들려고 하면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과의 직선적인 직접 관계입니다. 바다에서 항해할 때 별을 보고 진로를 잡아야지 지나가는 배들의 불빛을 보고 진로를 잡으면 안 됩니다.
거짓 종교는 개인을 무력화시켜 효과적으로 지배하려고 카리스마를 내세웁니다. 그래서 진리를 추구하려는 자아의식이 없이 종교를 가지면 남의 이용만 당할 수 있습니다. 항상 뚜렷한 자아의식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십시오. 남이 말하는 찬란한 유토피아에 마음을 빼앗길 필요도 없고 남이 체험한 기적과 은사와 능력에 지나치게 감동할 필요도 없습니다. 감동해야 할 대상은 기적과 은사와 능력의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