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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몬1: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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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참고 : |
제목: 오네시모를 받아들이라(몬1:9-17)
최용우 용서합니다에
미네소타 크리스챤 크로니클 이라는 잡지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킴 폭 여인은 베트남 여인으로 월남전쟁당시 살을 태우는 무서운 네이팜 폭탄이 떨어진 마을에서 필사적으로 도망쳐 나와 생존한 사람입니다. 그가 유명인사가 된 것은 우연히 종군기자의 카메라에 그 도망치는 모습이 찍혀 전 세계 여러신문에 실렸기 때문입니다
1996년 워싱턴에선 월남전 기념비 제막식이 있었는데 킴 폭 여인이 초청되어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연설에서 민간인 마을에 폭탄을 투하한 비행기 조종사를 만나면 그를 용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죤 머플러라는 비행기 조종사가 참석하여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도저히 그냥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벌떡 일어나 소리쳤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그 조종사입니다 저의 오판으로 고통을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 일로 인해 전 그동안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용서해 주시오 요서해 주시오 “용서합니다 괜찮습니다 저는 다 용서합니다 용서합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사람들은 깜짝놀랐습니다 그리고 다들 용서를 빌고 용서하는 감격스런 장면 앞에서 눈물을 흠치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자기와 가족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흉터를 남긴 그 당사자를 킴폭 여인은 어떻게 용서할 수 있었는지 신문은 그녀가 월남전 이후에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비행기 조종사 역시 오래전부터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빌레몬에게 육신의 종으로 있었던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라는 바울의 간구입니다
9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되어 10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여기 오네시모는 바울이 옥중에 갇힌 중 영적으로 낳은 자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11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심복이라 13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이제는 영적으로 낳은 자녀이니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그를 받아 들여라 간구합니다.
여기 대사를 이상근 주석에서
바울, 빌레몬, 내가 당신에게 한 가지 부탁이 있소?
빌레몬, “무엇인데요” 바울, 나는 그리스도의 사도로 이를 당신에게 명할 수 있소? 빌레몬, 내? 바울, 그러나 지금은 사랑을 인해 도리어 간절히 구하오“ 빌레몬, 네 들어 드리지요 그것이 무언데요?
바울, 나는 지금 나이 많은 사람이요 당신이 어찌 나이 많은 사람의 청을 괄시 하겠소? 빌레몬, “제가 어찌 선생님의 말씀을 괄시하리이까
바울, 나는 또 지금은 주님을 위해 갇혀 있소 이런 나의 소원을 들어 주지 않겠소” 빌레몬, 들어 드리고 말고요 어서 말씀하십시오
바울, 그 소청은 내가 옥에 갇혀서 낳은 소중한 아들에 관해서요
빌레몬, 네. 네. 바울, 그것이 바로 이 오네시모를 위하는 것이요! 하여튼 바울은 오네시모를 구하기 위해 그의 사랑과 지혜를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낳은 자녀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한 권속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일도 용서하고 사랑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15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이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7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하고
예수님께 베드로가 용서에 대하여 묻습니다
마18:21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마6:14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잠19:11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주님은 형제를 용서하되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라고 말씀합니다 용서할 줄 모르는 종 비유를 통해서
마18:35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우리는 바울이 영적으로 낳은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용서하기를 간구하여 받아들이듯이 우리도 형제가 이웃이 용서 못할 일이 있다하여도, 원수라 할지라도 용서하고 사랑하므로 새해를 여는 귀한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말씀합니다. 요한1서 7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이 한해는 용서하고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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