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히브리서 빛의 사자............... 조회 수 1214 추천 수 0 2014.08.13 09:06:30
.........
성경본문 : 히3:14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마지막 순간까지

본문: 히브리서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미국의 항구 도시인 포틀랜드에는 트럼비라는 암초가 있습니다. 트럼비는 원래 이 지역에서 유명한 선장의 이름이었는데, 그는 어려서부터 배를 타고 항해술을 배우며 오대양을 건너다녔습니다. 성인이 된 트럼비는 배의 선장이 되었고 포틀랜드에서 가장 뛰어난 항해술을 가진 선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한 번은 트럼비가 출항에서 돌아오는 길에 거센 폭풍우가 몰아친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리 트럼비라 하더라도 이런 폭우를 뚫고 오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만의 해안선과 바위, 숨어있는 암초들에 대해서 이미 꿰고 있던 트럼비는 묘기에 가까운 솜씨로 배를 조종하며 항구 근처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은 폭풍을 뚫고 오는 트럼비의 배를 보며 환호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항구 근처에 있던 작은 암초에 배가 부딪혔고 이 사고로 항구 바로 앞에서 파선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이 암초를 트럼비의 암초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 땅에서 순례를 하고 있는 성도들은 마지막까지 조심해야합니다. 구원 받은 성도들에게도 세상의 유혹과 시험은 동일하게 임합니다.

단지 모든 문제의 답이 예수님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지 않도록 삽시다.​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약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에서 큰 악에 빠지게 되었노라 하게 될까 염려하노라(잠5:11- 14)

 

인생은 큰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야구 경기에 빗대어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마지막 회가 끝날 때까지 절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야구 경기의 묘미는 마지막 9회 말에 있습니다. 9회 말 마지막 순간까지 경기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신비로운 역전승을 종종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신화적인 야구 선수였던 요기 베라는 다 끝나기 전에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역전승의 은혜란 고통으로 시작해서 찬송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최후에 웃는 자가 최후 승리자다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인생은 하나님이 도우시면 언제든지 역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역전될 수 있습니다. 현실이 막막하더라도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면 우선 생각을 바꾸십시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역전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십시오.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면 자신을 변화시키십시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홈런을 날릴 수 있도록 자신을 성장시키십시오. 아직 홈런을 날릴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야구 경기는 9회 말로 끝나지만 인생이란 게 임은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마지막은 축복입니다. 역전승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최종 종착지는 천국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항상 아름다운 결론을 맺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하여 성실히 살아가는 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포기하기 전에는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자신의 독생자를 포기하시며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있는 믿음과 소망은 포기를 극복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게 합니다. 누군가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인내하십시오.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눅 21:19)

마태복음 20장에 포도원 품꾼 비유가 있습니다.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이 또 있는지라(6절)고 합니다. 포도원 주인은 제11시, 곧 오후 5시에도 일꾼들을 포도원으로 불러들여서 일하게 합니다. 끊임없이 일꾼을 찾아내는 주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주목할 것은 품꾼입니다. 사실 한 시간이 남았다는 말은 일이 다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서 포도원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한 시간밖에 남지 않았는데 품꾼을 불러들이는 주인도, 포기할 시간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다린 품꾼도 우리에게 큰 의미를 줍니다. 기다림은 신앙이며,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성경은 기다림을 가르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탕자의 비유에 나타난 아버지는 집을 나간 둘째아들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사도행전 1장 4절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누가복음 2장 30절에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라고 시므온이 감격하며 찬양합니다. 예수님을 안고 찬송하는 내용입니다. 보았사오니는 ‘누군가 오기를 바라다’라는 기다림의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시므온의 모습을 묘사하는 말입니다. 시므온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린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약속입니다. 그 약속은 내일 이뤄질 하나님의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역사는 꼭 믿음으로 기다린 사람들에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기다림은 우리가 배워야 하는 많은 인생의 교훈 중 가장 힘겨운 것입니다. 그러나 힘겹지만 기다림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마25:13)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니라.(단12: 13) 우리도 믿음 안에서 인생의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니엘 12장 12절 말씀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잘 기다려서 적그리스도의 박해 기간을 믿음으로 잘 견디고 승리한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네 몫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기다리며 견뎌낸 삶에는 합당한 결과가 꼭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합당한 결과를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내 몫을 누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미국의 미키 톰슨이라는 회사는 한때 경기용 차를 만드는 회사로 유명했습니다. 소문 그대로 미키 톰슨에서 만든 차는 월등히 빨랐습니다. 때문에 경기 초반에는 관중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무서운 속도로 선두를 달렸지만 미키 톰슨에서 만든 차를 타고 우승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경기 도중에 모두 고장이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용두 사미(龍頭蛇尾)라는 말은 바로 이와 같은 일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는 용두 사미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신앙생활도 용두 사미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열심 있는 신앙인이었다가도 변명을 남기고 신앙인의 대열에서 탈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앙생활은 절대로 용두 사미식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신앙생활은 우리가 무슨 일이 있어도 마지막까지 달려야 할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경주입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을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9:24)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딤전6:12)

세상에는 꾸준히 전진하는 사람을 당해 낼 장사가 없습니다. 산다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소망을 가지고 마지막 순간까지 꾸준하게 달려가는 자에게 최후 승리의 열매는 맺히는 것입니다.(눅8:15, 롬8:25)

* 기도: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나의 생명이 되신 주님, 주님 앞에 내 삶을 헌신하기 원합니다. 주님을 향한 첫 사랑을 잃지 않게 하시고 좀 더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나의 우선순위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데에 두고, 선택할 때에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택하고 성경 말씀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세상을 떠나는 그날까지 구원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게 하소서. 무슨 일이든 마지막 순간까지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께 충성하게 하옵소서. 나의 삶의 목표를 향하여 나아갈 때 주님께서 힘이 되어 주셔서 좌절하지 않고 일어서게 하시고 내게 인내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신앙생활에서 벗어나고픈 유혹을 받게 될 때, 저희로 인내할 수 있게 하시고, 결국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jesuskorea, http://blog.naver.com/allcom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68 히브리서 행복한 가정(9) 새로운 세상 천국을 소망하는 가정 히11:7  김필곤 목사  2014-02-26 1579
167 히브리서 상 주심을 바라보는 믿음 히11:24-26  이정원 목사  2014-01-25 2367
166 히브리서 거절하는 믿음 히11:24-26  이정원 목사  2014-01-25 3171
165 히브리서 모세 부모의 믿음 히11:23  이정원 목사  2014-01-25 2205
164 히브리서 영광스러운 믿음 히11:20-22  이정원 목사  2014-01-25 2188
163 히브리서 성숙해진 믿음 히11:20-22  이정원 목사  2014-01-25 2818
162 히브리서 이삭의 믿음 히11:20-22  이정원 목사  2014-01-25 3392
161 히브리서 시험받은 예수 그리스도 히2:10-18  정용섭 목사  2014-01-02 1621
160 히브리서 감각이냐 믿음이냐 히11:1-3  조용기 목사  2014-01-01 1637
159 히브리서 운명을 결정하는 믿음 히11:29  조용기 목사  2014-01-01 1687
158 히브리서 시험을 통과하는 믿음 히11:17~19  이정원 목사  2013-12-21 1860
157 히브리서 더 나은 본향을 바라보는 믿음 히11:13~16  이정원 목사  2013-12-21 2112
156 히브리서 사라의 믿음 히11:11~12  이정원 목사  2013-12-21 2090
155 히브리서 떠나는 믿음 히11:8~10  이정원 목사  2013-12-21 1738
154 히브리서 방주를 예비한 믿음 히11:7  이정원 목사  2013-12-21 2064
153 히브리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 [1] 히11:5-6  이정원 목사  2013-12-21 3713
152 히브리서 참된 제사를 드린 예배 히11:4  이정원 목사  2013-12-21 1937
151 히브리서 믿음 히11:1~3  이정원 목사  2013-12-21 1946
150 히브리서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삶 히4:14-16  이한규 목사  2013-11-21 2703
149 히브리서 하나님의 음성듣기 히1:1~3  하용조 목사  2013-11-20 3150
148 히브리서 기다림의 삶 히12:1  한태완 목사  2013-10-15 3157
147 히브리서 그리스도와 천사와의 비교 히1:4-14  민병석 목사  2013-09-12 1881
146 히브리서 영광의 그리스도 히1:1-3  민병석 목사  2013-09-12 1736
145 히브리서 만유의 후사이신 그리스도 히1:1-3  민병석 목사  2013-09-12 2447
144 히브리서 선지자와 그리스도의 차이 히1:1-3  민병석 목사  2013-09-12 2342
143 히브리서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에게 어떻게 나타났나? 히1:1-3  민병석 목사  2013-09-12 1860
142 히브리서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히1:1-3  민병석 목사  2013-09-12 2043
141 히브리서 히브리서의 중요성 히1:1-3  민병석 목사  2013-09-12 3264
140 히브리서 마음을 강퍅케 말라 히3:7-13  민병석 목사  2013-09-12 2108
139 히브리서 안식의 불합격자 히3:7-13  민병석 목사  2013-09-12 1763
138 히브리서 모세와 그리스도의 비교 히3:2-6  민병석 목사  2013-09-12 2232
137 히브리서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3:1  민병석 목사  2013-09-12 2585
136 히브리서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으신 이유 히2:11-18  민병석 목사  2013-09-12 1650
135 히브리서 둘째 사람과의 신령한 연합 히2:11-18  민병석 목사  2013-09-12 1880
134 히브리서 장차 올 세상의 주인공 히2:5-10  민병석 목사  2013-09-12 1834
133 히브리서 들은 것을 더욱 간절히 삼가라 히2:1-4  민병석 목사  2013-09-12 1751
132 히브리서 하나님의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는 죄 히2:1-4  민병석 목사  2013-09-12 2193
131 히브리서 회복(6) 하늘의 상급을 바라는 믿음 히11:24-28  김필곤 목사  2013-09-08 5108
130 히브리서 대제사장의 기도 히5:7  김남준 목사  2013-08-20 1973
129 히브리서 하나님이 기억 하신다 히6:1~10  박노열 목사  2013-08-02 1910
128 히브리서 크레도 에르고 숨 (Credo Ergo Sum) 히11:1-3  김영봉 목사  2013-07-25 2846
127 히브리서 믿는 것과 체험 히5:12-14  강종수 목사  2013-07-07 1703
126 히브리서 온전하게 하시는 온전자 예수 히12:1-4  강문호 목사  2013-05-31 2441
125 히브리서 보이지 않는 능력 히11:1-3  조용기 목사  2013-05-02 2298
124 히브리서 땅에서 하늘처럼 산다 (Live On Earth As In Heaven) 히11:8-12  김영봉 목사  2013-04-29 2495
123 히브리서 현실을 극복하는 믿음 히11:30  김형준 목사  2013-04-21 2931
122 히브리서 산 믿음을 가지라 히11:1-11  한태완 목사  2013-04-13 5704
121 히브리서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라 히11:13 -16  이상호 목사  2013-04-12 3079
120 히브리서 십자가와 하나님의 계획 히2:10  김남준 목사  2013-04-08 2136
119 히브리서 이 세상 모든 존재는 고난으로 온전케 됩니다(1) 히5:8-10  이정수 목사  2013-04-05 1975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