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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히1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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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민병석 목사 |
참고 :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
(53) 첫 것과 둘째 것
(히브리서 10:1-10)
오늘 본문 9절에 있는 말씀을 보면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면 폐하신 첫 것은 무엇을 말하며 세우신 둘째 것은 무엇인 것입니까? 왜 하나는 폐하심을 받고 또 하나는 세우심을 받은 것인가? 이에 대하여 안다는 것은 예수를 믿는 일에 중요한 지식이 되는 것입니다.
1. 첫 것은 왜 폐해졌나?
하나님은 첫 것을 폐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폐하여 버리신 첫 것이란 무엇입니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율법을 가리킵니다. 율법은 인간에게 의를 약속하신 첫 번째의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폐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폐하셨다는 말씀의 뜻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율법이 인간에게 의를 약속하였지만 율법을 지킴으로 의를 얻을 육체가 없기 때문에 유명무실한 이 법을 폐지하신 것입니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라고 1절에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장차 오는 좋은 일이란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실 구속의 은혜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율법이 우리에게 의를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율법이 우리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여 그리스도로 우리에게 의를 주시는 것입니다.
율법은 아직도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법도로 살아 있습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없어짐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에서 벗어났다, 율법의 정죄를 받지 않는다는 뜻은 율법이 그 법을 어기는 그리스도들에게 대하여 구속력이 없어졌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간통죄란 죄목이 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에는 이런 법 조항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간통죄가 형법에서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때는 사람들이 간통을 했어도 법으로 그 사람을 다스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간통죄를 범해도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같은 죄는 구속력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인간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율법의 경우도 이와 똑 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율법은 하나님의 법이기 때문에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이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정죄하는 구속력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미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8:1절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이 율법의 구속력 때문에 율법을 지켜 왔지만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정죄가 아니라 다만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지키는 것입니다.
2. 둘째 것으로 세우신 은혜의 법
여기서 하나님은 둘째 것을 세우시게 된 것입니다. 율법은 의도 줄 수 없고 생명도 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에게 적용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의도 주시고 생명도 주시는 다른 법을 세우시게 된 것입니다. 이 법이 은혜의 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율법을 대신하여 우리에게 은혜의 법으로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십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굉장히 큰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들에게 그것을 지키는 자들에게 의를 주겠다고 약속은 하고 있지만 우리 인간들은 선천적으로 죄인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율법이란 법은 절대로 지킬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빚 좋은 개살구 격입니다. 약속이 있으면 무엇합니까? 그것을 지킬 수 없을 때는 그 약속이 아무리 좋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신기루 같은 율법의 약속을 폐하시고 새로운 은혜의 법을 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시는 믿음의 의의 법을 주신 것입니다. 인간에게 의와 생명을 주시는 일에,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작정하시고 율법으로 주실 것이라고 하신 첫째 것을 폐하신 것입니다.
다음에 두 번째로 하나님이 폐하신 첫 것은 불완전한 속죄 제물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율법으로 의와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그 정죄로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아시고 그 율법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속죄제물을 드리는 제사제도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이 사람에게 온전한 의를 줄 수 없는 법이었기 때문에 그 속죄제물 역시 온전히 죄를 용서해 주는 제물이 될 수 없었습니다. 이것도 율법처럼 그림자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짐승의 피가 죄로 죽게 된 인간의 죄를 용서해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아담의 원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법을 떠난 인생들이 근본적으로 죄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첫 것인 짐승의 속죄 제물을 폐하시고 둘째 것인 그리스도의 속죄의 법을 새롭게 세우신 것입니다.
결론 : 우리는 왜 그리스도의 속죄 제물이 완전한 제물인가에 대하여 몇 가지 알아야 합니다. 첫째로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완전한 제물이 되셨습니다.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율법은 우리를 정죄했지만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의를 주십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의는 율법처럼 계명을 지키는 일로 주시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시는 믿음의 의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10:1-10)
오늘 본문 9절에 있는 말씀을 보면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면 폐하신 첫 것은 무엇을 말하며 세우신 둘째 것은 무엇인 것입니까? 왜 하나는 폐하심을 받고 또 하나는 세우심을 받은 것인가? 이에 대하여 안다는 것은 예수를 믿는 일에 중요한 지식이 되는 것입니다.
1. 첫 것은 왜 폐해졌나?
하나님은 첫 것을 폐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폐하여 버리신 첫 것이란 무엇입니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율법을 가리킵니다. 율법은 인간에게 의를 약속하신 첫 번째의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폐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폐하셨다는 말씀의 뜻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율법이 인간에게 의를 약속하였지만 율법을 지킴으로 의를 얻을 육체가 없기 때문에 유명무실한 이 법을 폐지하신 것입니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라고 1절에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장차 오는 좋은 일이란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실 구속의 은혜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율법이 우리에게 의를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율법이 우리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여 그리스도로 우리에게 의를 주시는 것입니다.
율법은 아직도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법도로 살아 있습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없어짐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에서 벗어났다, 율법의 정죄를 받지 않는다는 뜻은 율법이 그 법을 어기는 그리스도들에게 대하여 구속력이 없어졌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간통죄란 죄목이 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에는 이런 법 조항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간통죄가 형법에서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때는 사람들이 간통을 했어도 법으로 그 사람을 다스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간통죄를 범해도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같은 죄는 구속력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인간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율법의 경우도 이와 똑 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율법은 하나님의 법이기 때문에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이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정죄하는 구속력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미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8:1절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이 율법의 구속력 때문에 율법을 지켜 왔지만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정죄가 아니라 다만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지키는 것입니다.
2. 둘째 것으로 세우신 은혜의 법
여기서 하나님은 둘째 것을 세우시게 된 것입니다. 율법은 의도 줄 수 없고 생명도 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에게 적용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의도 주시고 생명도 주시는 다른 법을 세우시게 된 것입니다. 이 법이 은혜의 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율법을 대신하여 우리에게 은혜의 법으로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십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굉장히 큰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들에게 그것을 지키는 자들에게 의를 주겠다고 약속은 하고 있지만 우리 인간들은 선천적으로 죄인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율법이란 법은 절대로 지킬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빚 좋은 개살구 격입니다. 약속이 있으면 무엇합니까? 그것을 지킬 수 없을 때는 그 약속이 아무리 좋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신기루 같은 율법의 약속을 폐하시고 새로운 은혜의 법을 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시는 믿음의 의의 법을 주신 것입니다. 인간에게 의와 생명을 주시는 일에,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작정하시고 율법으로 주실 것이라고 하신 첫째 것을 폐하신 것입니다.
다음에 두 번째로 하나님이 폐하신 첫 것은 불완전한 속죄 제물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율법으로 의와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그 정죄로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아시고 그 율법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속죄제물을 드리는 제사제도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이 사람에게 온전한 의를 줄 수 없는 법이었기 때문에 그 속죄제물 역시 온전히 죄를 용서해 주는 제물이 될 수 없었습니다. 이것도 율법처럼 그림자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짐승의 피가 죄로 죽게 된 인간의 죄를 용서해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아담의 원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법을 떠난 인생들이 근본적으로 죄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첫 것인 짐승의 속죄 제물을 폐하시고 둘째 것인 그리스도의 속죄의 법을 새롭게 세우신 것입니다.
결론 : 우리는 왜 그리스도의 속죄 제물이 완전한 제물인가에 대하여 몇 가지 알아야 합니다. 첫째로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완전한 제물이 되셨습니다.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율법은 우리를 정죄했지만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의를 주십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의는 율법처럼 계명을 지키는 일로 주시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시는 믿음의 의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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