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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히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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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민병석 목사 |
참고 :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
(63)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히브리서 11:1-2)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보지 못하는 것들이란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며 하나님에 의하여 보이지 않는 상태에 숨겨져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증거란 말은 드러나다, 선포하다 는 뜻입니다. 이처럼 믿음이란 하나님에 의해 비밀히 숨겨진 것들을 드러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과학적으로 체험적으로 증거가 안 되지만 그러나 믿음은 그 비밀한 것들을 확실한 증거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천국은 없는 것을 억지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비밀한 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그 비밀한 곳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찾고 우리의 믿음으로 그곳을 확실하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1. 믿음이 없으면 소망으로 살아갈 수 없다.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믿음이 없으면 그 사람은 죽어 있는 사람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신앙의 증거로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삼았다고 했습니다. 믿음은 막연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그 뿌리가 견고하고 확실합니다. 견고하고 확실한 뿌리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마24:35절에서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꿈이 아닙니다. 모두 실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꿈에서 보는 허상으로 생각하면 그 말씀에서 오는 축복을 하나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손으로 지금 잡을 수 있는 실체입니다. 이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순종의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2. 믿음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 것인가?
그러면 우리가 이 믿음을 어떻게 가질 수 있는 것입니까? 첫째로 믿음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우리들 스스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습니다’고 하는 말 한마디로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한다고 믿음이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들이 신앙생활에 실패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이 믿음을 자기 자신이 만들어 보려고 힘쓰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믿음의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엡2:8절 말씀에는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지려면 그 믿음을 하나님으로부터 이 선물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선물을 받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이 선물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주십니다. 롬10:17절에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믿음을 선물로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기 때문에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셔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며 그 말씀을 깨닫기를 원하는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들어야 합니다.
다음에 믿음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선물로 주실 하나님을 만나야 믿음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는 일은 영적으로라야 가능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면 그 만남이야말로 성경적인 만남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참 모습은 그의 언약을 통해서 우리에게 나타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영적인 교통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언약을 통해서 그 안에서 하나님과의 실질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때 확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에 믿음은 회개한 사람에게 선물로 주십니다. 회개한 사람과 회개치 못한 사람과의 신앙적인 수준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믿음과 회개는 언제나 정비례한다는 사실을 알고 언제나 회개하기에 재빠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음에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사람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순종의 생활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바람직하고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믿음의 생활입니다. 순종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어렵고 무거운 짐은 모두 자신이 지시고 우리에게는 가벼운 짐만 지우십니다.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고 하셨습니다. 순종이 어렵다고 하는 말은 믿음이 없이 순종을 하려니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한 믿음으로 받아드리면 순종은 쉬운 것입니다. 믿음의 힘으로 순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마음에 달렸습니다. 순종하려고 하는 진실한 마음을 하나님께 보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순종의 힘을 반드시 공급해 주십니다.
결론 : 믿음이 없으면 소망도 한낱 꿈에 지나지 않으며 하나님이 분명하게 언약하신 축복도 떠도는 구름처럼 우리 손에 잡혀질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아무런 증거도 찾을 수 없습니다. 증거 없는 믿음은 그 생활에 흥미가 없고 힘들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른땅을 촉촉이 적시는 이슬비처럼 우리의 메마른 심령을 적셔서 믿음을 통해서 바라는 소망을 실상으로 붙잡아 여러분의 소유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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