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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이탈시킴(3)

야고보서 김남준 목사............... 조회 수 1413 추천 수 0 2008.09.09 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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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약1:14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04-10-03 열린교회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약 1:14)

죄에 의해 생각이 공격을 당할 때 죄의 속임을 책망하고 생각이 본래의 의무를 감당하게 만드는 은혜의 방편들은 다음과 같다.
9. 죄의 속임을 견책하는 은혜의 방편들
1) 하나님의 주권
①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인식과 죄의 속임
우리가 죄에 굴복하는 개별적인 사건들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거스르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을 품고 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사소한 필요에 따라 죄를 짓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범죄 아래에는 자기사랑이 있다. 이런 죄의 속임을 견책하는 좋은 방편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의 주권을 생각하는 것이다. 요셉이 동침을 요구하던 보디발의 아내에게서 자신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자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지각,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② 주권을 인식하며 살아간다는 것 : 창조주와 피조물의 질적 차이를 인식함
하나님의 주권이란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 뿐 아니라 모든 창조세계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을 인식한다는 것은 단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알고, 보고 계신다는 것을 숙고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고, 하나님이 모든 피조물과는 구별되는 전능하신 분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참으로 위대한 분이시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좁힐 수 없는 격차가 있다는 사실을 자주 잊어버린다. 하나님은 우리의 내면의 깊은 곳과 사소한 삶의 구석구석까지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그러나 그렇게 작은 부분들까지 의지하며 생활하는 데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위대함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있는 신자라고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은 위대하시기에 그분의 주권과 의지는 우리에 의해 깊이 존중되어야 하며, 우리의 삶의 보람은 당신의 말씀을 통해 표출하신 하나님의 의지를 느끼고, 그분의 의지가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생각을 속이는 죄의 속임을 훌륭하게 책망하고 꾸짖을 수 있고, 더 중요하고 커다란 가치를 바라보며 그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다.

2) 율법으로 지정된 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죄에 대한 깊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연합되어 있고, 그 연합을 깨뜨리는 강력한 수단이 죄의 공격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수록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며 살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고, 율법은 그 길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진정으로 쉬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멍에를 지는 것이다. 예전의 짐, 즉 죄의 짐은 버리고, 새로운 짐, 즉 경건한 의무의 짐은 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많은 사랑을 입어서 자녀가 되었지만, 우리가 그릇 행할 때에는 우리의 잘못에 대한 징벌을 행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징벌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맺으신 언약관계 속에서 우리의 죄를 무한히 용서해주실 것을 약속하셨지만, 죄를 두려워하지 않고 율법에 지정된 벌에 대해 담대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러한 용서를 경험할 수 없다. 오직 회개하는 자들만이 그러한 용서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지 깨닫고,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삶을 깊이 참회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다시 살게 하는 은혜를 부어주신다.

3) 하나님의 사랑을 숙고함
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특권을 생각함
하나님의 사랑은 놀라운 특권이며, 지금 내 생각을 미끄러지게 하기 위해 다가오는 죄들은 그런 특권을 앗아가는 유일한 수단임을 생각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지만, 죄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모든 경험을 우리에게서 사라지게 만든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내게 커다란 사랑을 주셨고, 그 사랑이 큰 특권이라는 사실을 생각할 때 그 특권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죄를 붙들지 않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 우리의 의무가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따라서 생각을 공격하기 위해 다가오는 죄를 감시하는 의무를 무겁게 여기지 않게 된다.
② 특별한 사랑과 자비를 누렸던 과거의 경험을 회상함
우리에게는 모두 예수님이 아니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처럼 예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고 살던 착한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때는 어김없이 하나님의 은혜가 강물처럼 밀려드는 때였다. 그 때가 어느 때였든지 그 때를 묵상하면, 예전에 하나님 앞에 살았던 모습과 지금 삐뚤어진 모습이 비교가 되어 지금의 모습이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얼마나 부족한 것인지 깨닫고 참회하게 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우리를 속이는 죄의 속임을 떨쳐버리고 다시금 찬란한 빛 가운데 사는 삶 가운데 나아올 수 있다.

200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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