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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복

신명기 김동호 목사............... 조회 수 2602 추천 수 0 2012.02.22 11: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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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28:1-14 
설교자 : 김동호 목사 
참고 : 2010.10.17 

1.jpg믿음과 복
신 28:1-14.

 

동양의 선조들은 도(道)를 닦았습니다. 사람답게 그리고 잘 사는 길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길을 모르면 가까워도 가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길을 안다면 멀어도 결국은 찾아갈 수 있을 겁니다. 길을 알고 길을 가는 것과 길을 모르고 길을 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길을 모르고 길을 가면 그것을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방황하는 것입니다. 길을 모르고 목적하는 목적지에 성공적으로 도착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동양의 선조들이 도를 닦을 때 서양의 선조들은 철학을 하였습니다. 철학의 궁극적인 관심은 진리였습니다. 진리란 삶의 이치를 뜻하는 것입니다. 식을 모르면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고 하여도 식을 안다면 답은 자동적으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동양의 도와 서양의 철학은 그 의미와 목적이 서로 같습니다.

 

세상에 길이 있고 식이 있다고 생각한 것은 매주 지혜로운 생각이었습니다. 저들의 생각이 옳습니다. 세상엔 분명한 길이 있고 세상엔 분명한 식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것은 이 세상이 우연히 생겨나 진화한 것이 아니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하여 설계되고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대충대충 적당히 만들지 아니하시고 당신의 최선을 다하여 설계하시고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과 인생의 길을 내셨고 식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길과 식을 따라가면 모든 삶의 문제가 풀리고 형통하도록 그리고 복되도록 그렇게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만드신 길과 식에는 하나님의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지혜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는 로고스라고 말합니다. 로고스를 우리는 그냥 하나님의 말씀이라고도 부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언어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은 단순한 언어적인 명령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지혜를 뜻합니다. 로고스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길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의 식이 되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시편 119편 105절에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발에 등이요 우리 길에 빛입니다. 말씀이 동양의 선조들이 찾던 그 도 즉 길이요, 서양의 선조들이 찾던 식 즉 진리입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후 저들을 선악과 나무 아래로 데리고 가셔서 선악과를 따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아담과 하와에게 말씀을 따라 살 것인가 욕심을 따라 살 것인가를 결정하여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그 분의 말씀으로 삶의 길을 삼고 원칙을 삼고 살면 반드시 잘 살게 될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하나님이 되어 욕심을 따라 말씀을 무시하고 살면 반드시 죽고 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선악과에 대한 말씀은 그저 성경동화처럼 단순해 보이지만 제가 보기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말씀입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말씀입니다. 삶과 죽음, 축복과 저주가 바로 여기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하면, 다시 말해서 말씀대로 살지 않고 욕심을 따라 제 멋대로 살면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은 아주 단정적인 말씀입니다. 하와는 그 말씀을 ‘죽을까 하노라’ 약화시켜 들었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하시지도, 그렇게 말씀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딱 먹었습니다. 말씀을 따라 살지 않고 욕심을 따라 사는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길과 식을 따라 다시 말해서 원칙을 따라 사는 것을 택하지 않고 꾀와 요령으로 사는 것을 택하였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충분히 살 자신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지혜로도 충분히 세상을 이해하고 길을 찾아 문제없이 살 줄 알았습니다. 착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지혜를 무시하고 산다는 것 자체가 무모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사탄에게 속아 마치 우리가 하나님인 것처럼 착각하며, 자신을 과신하며 욕심을 따라 착각하며 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듯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되는 듯 싶었습니다. 그래서 점점 더 속았습니다. 그래서 점점 더 깊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길을 잃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길을 잃고 결국 죽게 되었습니다. 사탄이 본래 꿈꾸었던 대로 되고 말았습니다.

 

욕심을 채우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세상적으로 성공하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부자가 되어 소유하고 싶은 모든 것을 다 소유하면 정말 잘 살게 되는 줄 알았습니다. 세상적으로 출세하면 원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부귀와 영화와 쾌락을 누리는 일에 전무후무한 삶을 살았던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다 헛되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모든 강물이 다 바다로 흘러들어오는 것 같이 세상의 부귀와 영화왕 쾌락이 다 자신에게로 흘러 들어왔지만 그것이 자신의 삶을 채우지 못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한 마디로 헛 살았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잘못 살았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사탄에게 속아 살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하게 사는 법을 모릅니다. 우리는 정말 잘 사는 길을 모릅니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길과 법과 식은 틀린 것입니다. 그것은 절대로 우리를 기쁘게 못합니다. 행복하게 못합니다. 잘 살게 못합니다. 그 길과 식과 법은 오직 우리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6절 이하에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즉 하나님의 식과 법과 길이 아니면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께로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잘 살 수 없습니다.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없습니다.

저희 선친께서 교통사고를 당해 한 석 달 정도 병원에 입원해 계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리가 부러지셔서 기브스를 하고 계셨습니다. 뼈가 다 붙은 후에도 오랫동안 재활훈련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 재활훈련을 받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고 아프셨습니다. 오랫동안 기브스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리가 굳어져서 그것을 펴기 위하여 재활운동을 해야 했는데 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교통사고로 뼈가 부러진 것 보다 더 아픈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프다고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아프지 않고 편하기는 하지만 제대로 걸을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다 영적으로 큰 사고를 당한 사람들과 같습니다. 오랫동안 세상과 죄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것을 버리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신이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욕심을 따라 살던 사람이 범사에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아마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어렵고 아픈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살려면, 잘 살려면, 행복하게 살려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려면, 항상 기뻐하고 범사가 감사한 삶을 살려면 죽을 것이 힘들고 아프고 어려워도 재활훈련을 받아야만 합니다. 운동을 해야만 합니다. 삶의 방향과 방식을 바꾸어야만 합니다.

 

최근 목회를 하면서 교회 일이 걱정스러워 잠을 설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전에는 늘 그런 삶을 살았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높은 뜻 숭의교회를 목회하면서부터 그런 일이 점점 없어지더니 최근에는 거의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참으로 오랜만에 교회 걱정 때문에 잠을 깨고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게 되었습니다.

 

높은 뜻 푸른 교회 때문이었습니다. 높은 뜻 다른 교회들은 그래도 다 예배처소가 결정되어 안정적으로 목회를 하고 있는데 유독 높은 뜻 푸른교회 만이 지금까지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높은 뜻 푸른 교회는 주일에 세 곳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장년들은 문학의 집을 임대하여 예배를 드리고 어린 아이들은 청어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청년들은 종로 5가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것도 시간이 잘 안 맞아서 일 년 반 가까이를 오후 4시에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다행히 강남의 어느 고등학교와 이야기가 잘 되어서 10월 마지막 주일부터 그 학교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백주년 기념관이나 문학의 집과의 계약을 종결하고 학교 근처에 사무실까지 다 계약을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려운 문제가 생겼습니다. 더 이상 깊은 이야기를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 일이 잘못되면 높은 뜻 푸른 교회는 저희가 교회를 분립하면서 길바닥에서라도 예배를 드린다고 큰 소리쳤던 일을 정말로 실현해야하는 그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완전히 사면초가와 같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참 힘들었습니다.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솔직히 속상했습니다. 아주 많이.

 

우리가, 높은 뜻 푸른 교회가 이런 어려움을 격는 이유는 누가복음 9장 62절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우리의 생각과 상식대로 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을 뒤로 하고, 그것도 잠시만, 그냥 보이는 우리 예배당 문제를 해결했으면 아무 문제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도 5천 명 출석교인은 되었으니 최소한 몇 백 억 원짜리 예배당을 우리도 지을 수 있었을 겁니다. 그랬으면 편했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식과 생각은 우리와 달랐습니다. 우리는 흩어지고 흩어져 예배처소를 얻지 못해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격는다고 할지라도 탈북자와 어려움을 당한 우리의 이웃들을 위하여 짓기로 한 보이지 않는 성전건축을 뒤로 미루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높은 뜻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생명을 걸고 살자고 높은 뜻이라는 이름을 교회 앞에서 건 교회입니다. 교회를 넷으로 분립하면서까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누가복음 9장 62절에 순종하였습니다. 그 말씀은 2년이 다 되 오는 지금까지 가시가 되어 우리의 마음과 삶을 찌르고 있습니다. 무거운 짐이 되어 우리를 가위 눌리게 하고 있습니다.

 

2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 또 다시 그 상황이 되어도 말씀에 순종하여 지금처럼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것이 이렇게까지 힘들고 어려운 것인줄을 이제 알았으니 다시 돌아가 다시 그 상황이 된다면 하나님의 식과 법을 버리고 우리의 뜻과 식대로, 우리의 방식대로 문제를 해결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답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를 다 알았다고 하더라도 결국 우리 높은 뜻 교회는 지금 이 길을 선택했을 겁니다.

 

그게 아무리 좁은 길이라고 하여도, 아무리 십자가를 지는 길이라고 하여도 우리 교회는 또 여전히 그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고집하며 걸었을 것입니다.

 

높은 뜻 푸른 교회의 문 목사님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메일을 보내면서 저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천국이 저희 것임이니라’는 산상보훈의 말씀을 함께 적어 보냈습니다. 저는 이 힘들고 어려운 재활훈련이 다 끝나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뜻과 식을 버림으로 잃었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정말 좋은 교회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복을 받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상을 받고 싶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복을 받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말씀대로 살아 하나님의 약속하신 복과 상을 다 받고 싶습니다. 높은 뜻 푸른 교회 문 목사님에게 메일을 보내며 이런 글도 써 보냈습니다. “늘 믿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그것도 특별히 높으신 뜻은 참 이해하기가 어렵다. 문 목사 힘내. 같이 잠 안자고 기도해 줄게”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평생 예수를 믿어도 세상의 상식과 말씀이 충돌할 때가 많으시지요? 내 욕심과 말씀이 충돌할 때가 많으시지요? 우리의 죄 된 본능은 편하고 넓은 길로 가라하지만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좀 힘들고 어려워도,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지 않아도 그냥 우리 하나님을 믿고 바보처럼 하나님의 식을 따라 살아보십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보십니다. 하나님의 높으신 뜻을 한번 좇아 보십시다. 하나님을 한번 믿어 보십시다. 하나님을 믿고 살아 보십시다.

 

그렇게 되면 오늘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이 우리의 간증이 될 것입니다. 약속으로 주신 오늘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우리의 복이 될 것입니다. 우리 그것을 믿는 마음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식과 법을 고집하며 살 것을 하나님 앞에 맹세하는 마음으로 오늘 우리에게 주신 본문의 말씀인 신명기 28장 1절에서 10절의 말씀을 함께 한 번 읽어 보시겠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할 것임이니라. 땅의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이름이 너를 위하여 불리는 것을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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