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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의 다짐

여호수아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149 추천 수 0 2010.01.24 15: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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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수8:1-2 
설교자 : 김필곤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r 
미국의 유명한 템플대학교를 창설한 러셀 콘웰 박사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의 백만장자들을 조사해보았다고 합니다. 적어도 백만불 이상을 모은 사람들 4,043명의 생애를 조사한 결과 놀라운 것은 이들 중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불과 69명 밖에 없었습니다. 크게 성공해서 수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은 그들이 백만장자가 되기까지 교육과 정규훈련 등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부족한 생활을 했다는 결론이 추론되었습니다. 그러나 콘웰 박사는 그들의 생애가 평범한 다른 사람들과는 같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첫째로 그들은 삶을 출발할 때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뛰었으며. 둘째로 그들은 그 마음속에 열화같은 소원을 가지고 있었으며. 셋째로 그들은 뒤로 물러서지 않는 굳은 결의의 기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2002년 새 해가 되었습니다. 목표를 마음에 두고 출발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똑같은 출발이지만 끝은 많은 차이가 날 것입니다. 올해 우리가 어떤 다짐을 하면 출발하는 것이 좋을까요? 어떤 사람은 “올해는 담배를 꼭 끊어야 하겠다.” 어떤 사람은 “올해는 꼭 술을 끊어야 하겠다.” 어떤 사람은 올해는 꼭 대학에 진학하여야 하겠다.“ 어떤 사람은 ”올해는 성경 1독을 해야하겠다.“ 어떤 사람은 ”올해는 결혼을 꼭 해야 하겠다.“ 어떤 사람은 ”올해는 꼭 사업에 성공해야 하겠다.“ 등 갖가기 다짐을 합니다. 오늘은 2002년 새해 첫 주일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어떤 다짐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올 한해는 일어나 목표를 향해 올라가 승리하게 하소서(1)라는 다짐을 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목표 의식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벌하는데 있어서 아이성은 반드시 통과해야 할 성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성 전투에서 참배를 당하였습니다. 이 전쟁으로 36명이 죽고 말았습니다. 여리고 성 같은 큰 성도 무너뜨렸는데 인구 12,000명 사는 아이성 전투에서 무장할 수 있는 군인 6십만 1천 7백 30명(민26:1; 민26:51)을 거느리고 패배했습니다. 지도자로 얼마나 창피하고 낙심이 되었겠습니까? 백성들의 마음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완전히 전의를 상실하였습니다. 수7:5을 보십시오. "물같이 녹아 버린 백성의 마음(7:5)"이라고 했습니다. 완전히 전의를 상실하고 마음에는 염려와 걱정과 공포만이 남아 마음을 지배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총사령관 여호수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7:7절을 보십시오. 여호수아와 그 군사들과 백성들은 절망과 슬픔에 빠져 있었습니다.(7:7) 이런 때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본문 말씀입니다. 1절 같이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이 말씀이 오늘 우리 성도님들에 주신 말씀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 번 패배했다고 절망하고 낙심할 때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지금 이 곳에 자포자기하고 앉아 낙심할 때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1)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왜 그들은 실패했습니까?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아간의 범죄 때문입니다. 아간의 물질에 대한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옷과 금은 보화를 갈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번의 실수로 포기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다가 포기하는 이유는 대부분 세가지입니다. 첫째가 능력부족입니다. 둘째는 실패한 과거 경험 때문입니다. 운전하다가 사고 난 사람들 운전하기 두려워합니다. 셋째 이유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만군의 여호와, 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능력의 주님, 실패를 용서해 주시는 주님, 우리의 힘이 되시는 주님께서 일어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실패한 자 무능력한 자 외면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그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로뎀나무 아래 지쳐서 쓰러져 있는 엘리야에게 천사를 시켜서 떡과 물을 주시며 "일어나 먹으라" 고 하셨습니다.(왕상19:5절) 올 한해 주님의 일을 하다가 영적 기갈과 곤비함으로 힘을 잃은 사람들이 생수의 떡을 먹고 일어서야 합니다.
② 세상을 향하여 말씀을 전하다 지쳐 있는 이사야에게 하나님은 "일어나 빛을 발하라" 고 말씀하십니다.(이사야 60:1절)
③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된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고 하였습니다.(요한복음 5:8)
④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기도하러 가다가 미문 앞에 앉아 구걸하는 앉은뱅이에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고 하였습니다.(사도행전 3:6절)
⑤ 예수님께서 잡히시던날 밤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잠자는 제자들을 향해"일어나라 함께 가자" 라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26:46절)
올 한 해 실패한 사업에서 주저 앉은 신앙에서 질병으로 움추러진 마음에서 일어서시기 바랍니다. 힘이없다고 과거에도 실패했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일어나 걸으라 내가 힘을 주리니 일어나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우리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2) 일어났으면 올라 가라는 것입니다. 어디를 향해서 올라가야 합니까? 아이성을 향해 올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3) 아이성을 점령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목표가 선명해야 합니다.
지난 세월을 거울 삼아 새로운 해에 대한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미국 기독교계의 탁월한 지도자 John Maxwell 은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점을 이렇게 간단하게 대비시켜 정의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삶의 목적이 있고 비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현재만 보고 지금만 보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30대에 백만장자에 오른 폴 마이어라는 분은 그의 성공 원인의 75%가 바로 목표 설정에 있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어느 날 자기 회사 사원들에게 종이를 나누어주고 가장 원하는 소원이 무엇인가를 쓰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일부 사원들은 소원을 종이에 쓴다고 무엇이 이루어지느냐고 비웃으며 자기의 소원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폴 마이어는 자기의 소원을 종이에다 쓴 사원들에게 그 종이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날마다 그것을 바라보면서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하였습니다. 몇 년 후 조사를 해보니까 종이에 목표를 써놓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간 사람들 중 80% 이상이 그 소원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막연한 생각만 갖고는 이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목표는 선명하고 분명해야 합니다. SMART 목표 설정 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목표는 Spefic ( 구체적인 ) , Measurable (메저러불, 측정 가능한 ), Attainable (어테인어블, 달성할 수 있는 ), Realizable (리얼라이저블, 실현 가능한 ), Tangible (텐저불, 명확한 ) 목표를 문서로 작성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통계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사람 중 3%만이 글로 표현된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바랬던 대로 엄청난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10%는 구체적인 목표는 있었지만 글로 써두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래도 비교적 잘 살고 있는 편이었습니다. 전체의 60%는 약간 생각하였으나 경제적 물질에 대해서만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소위 보통 시대 보통 사람으로 그럭 저럭 살고 있었습니다. 그럼 나머지 사람들은 어떠하겠습니까. 나머지 27%는 그런 것에 대해 전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비젼이 상팔자다 하였습니다. 그들은 빈민 구호 대상자였습니다. 갖지 위한 목표보다는 되기 위한 목표를 세우십시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분명한 목표를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모세에게, 이사야에게, 바울에게 12제자에게 분명한 목표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게 하였습니다. 올 한해 일어나 올라가 하나님이 주신 목표를 성취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서양 속담에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실패란,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쓰러지고서도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우리에게 주신 힘으로 일어나라고 합니다.
리터드 칼슨은 “성공한 사람은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그 책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성공'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한 첫 출발점에서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손 붙들고 일어서서 주님이 주신 야이성에 초점을 맞추어 승리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 올 한해는 담대한 믿음으로 승리하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1)라는 다짐이 있어야 하겠습다. 자신감-담대한 신앙
일어나 아이성으로 올라 가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라는 것입니다. 한 번 실패했다고 해서 아이성으로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실패에 대하여 너무 호들갑을 떨지 말라는 것입니다. 대단한 사건을 만난 것처럼 이제 인생 끝장 난 것처럼 생각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읍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승리하게 해 주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보장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이 전투는 이미 이긴 싸움이라는 말입니다.
1)주었노니-정복에 관한 모든 것이 이미 하나님의 작정 속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수1:2,3; 2:24; 여호수아에게 여러 차례 말씀하신 것입니다. 잠깐의 실패 이것은 과저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2)가나안 정복은 누가 원한 것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원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 더 원한 것입니다. 마침내 그들에게 복을 주시려고 가는 길입니다. “신8:15-16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3)우리 인생도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한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 (골 2:15)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롬8장 37절에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 인생도 이미 승리한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첫 번 전투에서 실패한 이유 중의 하나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물어 보지 않은 것입니다. 여리고성도 무너뜨렸는데 저 작은 성 아이성 쯤이야 방심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없이도 승리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입니다. 우리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 담대해 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이기게 했다고 믿고 나아가는 사람은 담대하게 나아가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인류 역사란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이 사실을 믿습니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사람들은 담대한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당해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하나님과 함께하느냐 교만 떨면서 스스로 있느냐 이것입니다.
올 한해 우리 앞에 어떤 일이 다가 올지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 한 가지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 우리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와도 겁 없네 ) 여호수가가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것은 능력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 의지하는 담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이해가 되지 않아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여리고성을 돈 것입니다. 그 때 무너지는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나는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태산을 옮기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홍해를 건너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아이성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가는 담대함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입니다. 이 담대한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이 쓰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환경과 조건, 경력, 능력을 보고 사람을 사용합니다. 사람을 쓸 때 독일인들은 먼저 "이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묻습니다. 미국인들은 "이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일본인들은 "어느 대학 출신이냐"고 묻습니다. 한국에서는 면접시험 때 "고향이 어디냐" "아버지는 뭐 하시느냐"를 묻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간절히 주님을 찾고 찾으며 쓰기를 원하는 믿음을 가진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찾고 있습니다. 능력이 없다고, 미스 코리아처럼 생겼지 않았다고, 배경이 좋지 않다고, 학력이 모자라다고, 가진 것이 없다고 외면하지 않습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그가 그렇게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왕으로 남아 있는 것은 하나님을 그를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는 한갖 목동으로 이름없이 생을 마쳤을 것입니다. 모세를 보십시오. 하나님을 그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는 살인자로 끝날 사람입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는 노예로 인생을 끝낼 사람입니다. 야곱은 보십시오. 하나님이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는 사기꾼으로 인생을 마쳤을 사람입니다. 아무리 천한 것일지라도 주님이 사용하시면 가장 값진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쓰임받느냐에 따라 인생은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현대예술 중에서 가장 난해한 작품 중의 하나가 "어셈블리자"(Assembl-age)라 불리우는 조각입니다. 이것은 예술가가 일상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를 짜 맞추는 것입니다. 그 재료들은 흔히 버려진 폐품일 따름입니다. 그러나 예술가의 손에 들어가면 그것은 엄청난 가치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피카소의 유명한 작품인 "황소의 머리"도 자전거의 좌석과 손잡이로 만든 것입니다. 아무런 쓸모가 없을 지라도 피카소의 손에서는 가치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아무 쓸모 없는 돌일지라도 미켈란젤로에게 가면 걸작「모세」와 같은 작품이 나오는 것입니다. 자신을 보면서 보잘 것 없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문제는 믿음입니다. 주님의 사용을 받느냐 못받느냐가 중요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을 통하여 이 민족이 살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을 통하여 세계가 복음화 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을 통하여 가정이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지금 뭐가 안된다고 한번 실패했다고 한 번 기업이 파산하였다고 한 번 결혼에 실패하였다고,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윈스턴 처칠은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정치가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중학교때 3년이나 진급을 못했습니다. 영어에 늘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그는 육군 사관학교에 들어 가고 싶었지만 실력이 없어 포병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어릴 적에는 "열등아"였습니다. 하도 엉뚱한 질문만 하니까 선생님은 이아이의 머리가 좀 이상하지 않나 해서 의사에게 데려가 진찰을 받아 본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초등 학교를 3개월 다니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집이 가난하여 12살 때는 기차간에서 신문팔이도 했습니다. `전쟁와 평화'의 저자인 톨스토이는 대학에서 계속 낙제점수를 받았습니다. 교수들은 `배우기를 포기한 젊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증기기관을 발명하여 산업혁명의 계기를 만든 J 와트도 "얼간이"로 낙인 찍혀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당했습니다. 사과 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 근대 물리학을 개척한 영국의 대과학자 뉴턴도 초등 학교시절에는 "낙제생"이었습니다. 잘 알려진 이야기지만 20세기 최대의 과학자로서 "상대성원리"로 물리학계에 일대 혁명을 가져온 아인슈타인도 역시 초등 학교 시절에는 성적이 반에서 최하위였고 선생님은 그를 "둔패기"로 취급했습니다. 나중에는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가 된다해서 등교를 금지시켰을 정도였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사사 에훗는 왼손잡이 였습니다. 히브리 본문엔 '오른 손은 불능자라는 말입니다. 드보라는 당시 물건 처럼 취급당하는 여자였습니다. 지금 나에게 무엇이 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 쓰임받을 만한 믿음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KBS 영상 사업단에서 출판한 『누가 부자가 되는가?』라는 책을 보면 ‘신흥부자들의 공통점' 몇가지로 이야기 합니다. 그 첫째가, 그들은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는 속도 경영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둘째,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올 한해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담대한 믿음으로 승리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3. 올 한 해는 적당히 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1-2)라는 다짐이 있어야 하겠습니다.-열정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1절을 보십시오.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성으로 올라가라고 말씀합니다. 군사를 다 거느리고 올라가라는 말씀입니다. 일차 아이성 전투에서 실패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 번째 주원인은 아간의 범죄(7:1)입니다. 둘째 원인은 지도자와 백성의 경솔함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교만과 안일한 태도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물어 보지도 않았습니다. 여리고성의 승리에 도취되어 자신들의 뜻대로 행하였습니다. 세 번째 원인은 그들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이성 인구가 12000명(수8:25)밖에 되지 않자 그들은 이 삼천이면 될 줄로 알고 삼천으로 싸웠습니다. 결국 36명이 죽고 패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실패한 이스라엘에게 이 삼천의 군대가 아니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는 것입니다.(1) 3만명을 뽑아 성 뒤에 복병하여라.(2-3)라고 합니다. 이것은 한 마디로 요약하면 무슨 말씀입니까?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싸우라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적당히 해서는 평균 이상이 될 수가 없습니다. 물이 수증기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100c까지 가열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계를 움직이는 수증기를 만들려면 물이 끓어야 합니다. 끓지 않는 물, 80도시 70도시의 물은 기계를 움직일 수 없는 것입니다. 미지근하고 불확실하며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은 결코 세상을 움직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주님 믿는 다고 적당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주어진 일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성경에 쓰임받은 인물들을 보십시오. 적당히 산 사람이 있습니까? 모세를 보십시오. 얼마나 열정적으로 살았습니까? 요셉, 야곱, 바울, 선지자들 사도들 얼마나 인생을 열정적으로 불태우며 살았습니까? 세상을 변화시킨 인물들을 보십시오. 위인전을 읽어 보면 그들은 사명에 미친 사람들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토마스 에디슨은 귀머거리가 되어서도 축음기를 만들었습니다. 존 밀턴은 완전히 실명된 상태에서'실낙원'이란 불후의 명작을 남겼습니다. 영국 작가 서머셋 몸은 거의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의 심한 말더듬이였습니다. 베토벤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사기(史記)'를 사마천은 국부를 절단 당한 사람입니다. 손자 병법을 쓴 손자는 동료의 질투로 두 다리를 절단 당하고 얼굴에 죄인 표시인 문신(文身)까지 당한 사람입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사지(四肢)의 수족을 전혀 쓰지 못하고 오로지 보고 듣는 것 이외에 감각마저도 마비된 사람입니다. 미국 초대 대통령 워싱턴은 대학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리블랜드, 링컨, 트루먼.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는 대학의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문학가 중에서 조세프 콘라드, 헤밍웨이, 키플링, 버나드 쇼, 딜런 토마스, 버지니아 울프, 그리고 시인 하트 크레인... 고갱, 피카소 대학 문턱도 가지 못한 사람입니다. 석유왕 록펠러, 최초의 비행사 라이트형제, 자동차왕 포드. 가수 해리 벧라폰테, 작곡가 거슈인, 작가 재크 런던, 화가 모딜리아니, 작가 사로얀은 고등학교 중퇴자들입니다. 화가 모네, 작곡가 스자 같은 사람은 초등하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인류에 그 많은 업적은 남긴 이유는 무엇입니까? 열정이 있었습니다. 집념이 있었습니다. 주어진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독일의 과학자 에코노미 박사에 의하면 사람의 뇌세포가 136억 5천 3백만 개나 되는데 괴테가 0.4% 활용했고 아인슈타인이 0.6% 활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큰 꿈과 목표를 가지고 분투 노력하면서 1%만 활용하면 이들 보다 더 큰 업적을 남길 수 있고, 역사 위에 등장하는 인물도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도의 벵골 호랑이는 먹이사냥에서 사냥감을 잡는데 약 스무 번의 시도 끝에 한번 성공을 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한 번 실패하면 쉽게 단념하고 한탄합니다.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잃은 것 없다고 원망하지 말고 지금 있는 것,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다시 일어나면 되는 것입니다. 슈베르트는 가난한 음악가였습니다. 31세로 죽을 때까지 방 한 칸 없었고 그토록 필요한 피아노 한 대 없는 불우한 음악가였습니다. 어느날 레스토랑에 앉아 있는데 악상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오선지를 찾았습니다. 친구가 레스토랑 메뉴판에 오선지를 그려주었습니다. 그것이 유명한 아베마리아 세레나데입니다. 지금 있는 것을 가지고 일어서십시오.
간신들의 모함으로 옥중에서 온갖 수모 끝에 겨우 목숨만을 건진 이순신이 다시 통제사로 부임한 후 그가 첫 번째 한 말은 "나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다(상유 12척)"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이때 왜군의 배는 모두 330척이었습니다. 그는 이 배로 노량 해전을 승리고 이끌었고 다시 제해권을 장악했습니다. 잃어 버린 것 문제가 아닙니다. 있는 12척이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잃는 것 보고 한탄하지 말고 있는 것을 가지고 일어서야 합니다. 환경에 낙심할 필요없습니다. 주위 시선에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습니다. 폭풍이 일렁일지라도 지구는 돌고 있는 것입니다. 열정이 중요합니다. 커밍워크(Comming Walk)라는 사람은 성공의 요인을 네 가지로 요약해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머리"(I.Q)가 좋아야 하며, 둘째는 "지식"(Knowledge)이 있어야 하며, 세째는 "기술"(Attitude), 넷째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네가지 요인중에서 성공적인 삶에 적어도 93% 이상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태도"라고 하였습니다. 얼마전 여성으로 창군 이래 처음으로 장군이 된 양승숙 집사님의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장군이 될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열정적이었습니다. 아버님은 장로님이고 어머님은 권사님이었습니다. 88년 설립할 때부터 여섯 자매 중 다섯이 몸담으며 직분을 가지고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새벽 4시 반이면 온 가족이 일어나 가족예배를 드린 것이 몸에 익어, 어른이 된 지금도 어김없이 그 시간이면 기상하여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지난 주 카이스트에 사재 300억원을 기증하여 화제를 모았던 미래산업 정문술 사장의 “왜 벌써 절망합니까”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IMF 체제 아래서도 100원어치를 팔았다면 무려 50원의 이익을 남긴 회사입니다. 그분도 여러번 실패하고 자살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그의 머리 속을 떠도는 생각은 “오로지 죽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둘째 딸을 따라 나가기 시작한 교회에서 “하나님이 욥에게 고난을 주신 것은 죄에 대한 징벌이 아니라 그를 더욱 순수하게 단련시키기 위한 은사였다”는 말씀으로 위로를 받았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고, 성경 속에서 참된 경영의 지혜를 배우며 새롭게 일어섰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 책에서 미국의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예를 들었습니다. 총 714회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그가 무려 1,330여 회에 달하는 삼진아웃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2002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다짐합시다.
1. 올 한해는 일어나 목표를 향해 올라가 승리하게 하소서(1)라는 다짐을 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목표 의식
2. 올 한해는 담대한 믿음으로 승리하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1)라는 다짐이 있어야 하겠습다. 자신감-담대한 신앙
3. 올 한 해는 적당히 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1-2)라는 다짐이 있어야 하겠습니다.-열정

새 출발의 다짐/여호수아8:1-2/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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