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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찌르자 저 여리고 !

여호수아 최용우............... 조회 수 2180 추천 수 0 2010.04.25 22: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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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수6장 전체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무찌르자 저 여리고 !

본문/ 여호수아 6장 전체

1. 출애굽기와 여호수아서의 유형적 비교

지상 목표 / 출애굽                   지상 목표 / 가나안 정복
장애물 / 가로 막는 바로             장애물 / 가나안 땅을 가로 막는 여리고
지도자 / 모세                        지도자 / 여호수아
네 발에 신을 벗으라                  네 발에 신을 벗으라
모세와 그 아들이 할례 받음          온 백성이 할례산에서 할례 받음
유월절 예배드림                      유월절 예배 드림
홍해가 갈라짐                        요단강이 갈라짐
12명의 정탐꾼                        2 명의 정탐꾼
약속 / 너는 두려워 말라              약속 / 너는 담대 하라
마침내 출애굽 성공                   마침내 여리고 성 함락에 성공

당시의 역사적 현황으로 본다면 홍해가 갈라진 것이 기적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하였다는 것 자체가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민족이 당시 거인 족이 살고 있던 가나안 땅의 첫 대문인 여리고 성을 정복 하였다는 것 자체도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출애굽을 어디로 부터의 탈출로서의 기적이라면 여리고 함락은 어디에로의 방향을 정한 기적인 셈입니다. < 수렁에서 건진 내 딸 > 이라는 넌픽션 수기가 장안의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 수렁에서 건짐 받은 딸이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 합니다. 마7:12를 보면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다가 쉴 곳을 얻지 못하고 다시 그 나온 집으로 가보니 그 집이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려와서 거하니 그 사람의 형편이 처음보다 더욱 심하게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수렁에서 건지는 것도 힘들지만 수렁에 빠졌 있는 동안 얻은 온각 못된 생각과 습관을 전혀 새로운 것으로 바꾸어주지 않으면 오히려 더 나빠 질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수렁에서 건져주는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방향을 주시고, 목표를 주시고, 가야 할 길을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경험한 것 처럼 보람 있는 방학을 보낸적이 얼마나 있습니까? 갑짜기 찾아온 자유에 대한 준비와 목표와 방향이 없으면 그 자유는 오히려 저주가 됩니다. 출애굽 만으로는 부족 합니다. 여리고를 향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죄로 부터의 자유에서 경건에로의 달음질이 필요한 것입니다.

2. 여리고 성 앞에 선 여호수아

여리고 성은 인류가 도시를 만들어 낸 이래 생겨난 最古, 最大, 最强의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 성은 이미 왕 제도가 있었고, 주변 여러나라와의 외교적 군사 동맹도 맺어져 있는 형편 이었습니다. 최근 크리스티앙 쟈크의 람세스를 보면 당시의 사회 제도와 문화가 얼마나 치밀, 정교하게 짜여졌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당시의 애굽은 최대의 강국입니다. 그 나라 안에 있던 노예들이 탈출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 났습니다. 여호수아의 여리고 함락도 그 맥을 같이 합니다. 그러므로 출애굽의 사명을 앞에 둔 모세의

기록과 여리고 함락의 사명을 앞에 둔 여호수아의 기록이 그 처럼 유형적으로 비슷한 것은 그 역사적 < 삶의 정황 Sits im leben >이 너무도 유사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 됩니다. 모세에 있어서 출애굽! 여호수아에게 있어서 여리고 함락! 그것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不可하고 또 不可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문제를 하나님 앞에 들고 나갔습니다. 하긴 해야 할 일인데 인간의 능으로는 할 수 없으니 어쩝니까? 하나님 앞에 들고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하나님의 응답을 들었습니다. <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가리라! >는 저 확실한 응답을! - Immanuel 의 약속 !

여기서 모세는 신을 벗었습니다. 여기서 여호수아도 신을 벗고 있습니다. 발이 더러우니 벗으라는 것입니까?  발 냄새가 불경스러우니 벗으라는 것입니까? 더 이상 다른 해법을 찾아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해답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저 견고하고 단단한 화강암 덩어리 여리고! 도저히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여리고! 여호수아는 그 발에 신을 벗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있을 때 이미 여리고의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는 나팔과 함성으로 여리고가 무너졌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不可 不可 하던 것이 만군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임마누엘 하시니 不可不  可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4. 내 앞에 서있는 여리고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삶의 한 가운데는 정말 내 힘으로는 어찌 해 볼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경제적 파산에 임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을지경에 까지 이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사악한 인연의 줄에 얽매어 점점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영적 무기력 상태에 빠져 삶 자체에 대한 허무와 무의미로 고통 속에 사는 분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심리적 분열 상태로 심각한 불안정으로 자신은 물론 그 주변 사람들 까지 견딜 수 없는 지옥 같은 인생을 만들어내는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해야 할 일을 앞에 두고 집안 사람이나 친구들은 모두들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 정작 그 자신은 그 일을 감당 할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과 패배감으로 속 끓이는 경우도 있습니다.이 외에도 헤아릴 수 없는 각가지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들이 우리 앞에 서 있는 실존적 의미의 여리고입니다. 나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 해 볼 수 없는 여리고입니다. 싸르트르는 < 속물이란 무엇인가? 문제 의식이 없는 사람이다 > 라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직 우리 속에 자기만의 여리고가 있다는 것은 아직은 속물이 아니라는 뜻도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여리고를 어떻게 함락 할 것인가?하는 근본적인 물음은 여전히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먼저 여호수아는 사람으로는 不可하고 不可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이 중요합니다. 不可 不可한 것을 깨달아야 不可不 可 할 수 있도록 하는 길을 찾아 나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으로 나갔습니다. 상투적이고 으레 하는 소리로서의 하나님 앞이 아닙니다. 그런 하나님은 죽은 하나님입니다. 儀文은 죽이는 것이요 靈은 살리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수아가 만난 하나님은 儀文의 죽은 하나님이 아니라 靈으로 살아계신 그 하나님 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리하면 그 하나님께서 < 네 발에 신을 벗으라 ! > 고 하실 것입니다.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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