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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자로서 치열하게 살라

여호수아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13 추천 수 0 2016.04.09 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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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수5:10-12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50) 2015.12.8 

승리자로서 치열하게 살라 (여호수아 5장 10-12절)


<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살라 >

 할례를 행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는데 한국 성경에 나오는 “유월절을 지켰으며”란 표현은 원어적인 의미로는 “유월절 잔치를 벌였으며”란 뜻에 가깝다. 눈앞에 여리고성이 보이는데 그 성 앞에 있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 잔치를 벌인 것이다. 큰 전쟁을 앞두고 잔치 기분이 나지 않았을 텐데 그렇게 잔치를 벌인 것은 아마 가나안 정복전쟁의 승리를 확신했기 때문일 것이다.

 영적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승리의 확신이다. 실제 전쟁에서 이기기 전에 마음의 전쟁에서 먼저 이길 수 있어야 한다. 성도의 싸움은 ‘승패를 걸고 싸워서 이기는 싸움’이 아니라 ‘이미 이긴 상태에서 싸우는 싸움’이다. 기도가 주는 가장 큰 축복이 무엇인가? 승리의 확신이 커지는 것이다.

 성도는 구원을 받고 이미 천국 시민이 될 것이 확정된 존재다. 그런 의미에서 이미 받아야 할 축복의 99%는 다 받았다. 혹시 경제적 축복이나 사회적 축복을 받지 못해도 이미 다 받은 것이나 다름없기에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했듯이 성도도 “다 받았다!”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그처럼 이미 승리한 존재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기에 늘 잔치하는 마음으로 살라.

 살다보면 때로 어려운 일도 만나게 된다. 그때 너무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라. 과거의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사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과거로 너무 돌아가려고 애쓰지는 말라. 과거의 안 좋은 기억으로는 더욱 돌아가지 말라. 뒤로 사라진 ‘과거’보다는 앞에 놓여진 ‘과업’을 생각하고 새롭게 출발하라.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새롭게 출발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새로운 내일을 허락하시고 가나안의 축복을 주신다.

< 승리자로서 치열하게 살라 >

 유월절 의식을 행한 후 이튿날에 백성들은 그 땅 소산, 즉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다. 그렇게 가나안 땅 소산을 먹은 다음날 아침 그들은 신기한 일을 목격했다. 40년 동안 끊임없이 내리던 만나가 그친 것이다. 만나가 신비하게 내리는 것만이 기적이 아니다. 만나게 신비하게 그치는 것도 기적이다.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신 광야에서부터 먹기 시작했다(출 16장). 그때는 애굽에서 가져온 음식이 바닥이 난 절망적인 상태였다. 그때부터 하늘에서 만나가 내렸다. 그렇게 40년 동안 내리던 만나가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을 수 있게 된 시점에서 중단된 것이다. 하나님은 필요를 채워주는 분이지만 맹목적 의뢰는 용납하지 않는다. 승리의 믿음은 나태와 게으름을 조장하는 것이 되면 안 된다. 신앙은 무책임한 것이 아니라 책임을 지는 것이다.

 가끔 하나님은 하늘 창고를 닫는다. 그때는 하늘로부터 초자연적인 능력만을 고대하여 눈만 껌벅이고 있어야 할 때가 아니라 팔을 걷어붙이고 일하면서 땀샘을 열어야 할 때다. 하나님은 책임 있는 삶을 원하신다. 가끔 신앙이 뜨거워졌다고 멀쩡한 직장을 다 내버려두고 교회에 와서 기도만 하는 사람이 있다. 교회에 자주 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모든 일을 다 팽개치고 교회에 와서 살려고 하면 안 된다.

 치우친 신앙을 가진 교인들은 책임을 외면하고 기도원에만 가고 날마다 교회에 와서 산다. 그런 집안은 안 가 봐도 뻔하다. 그런 집안에서는 설거지도 제대로 하지 않고 식사 시간도 그저 때우는 시간으로 삼을 때가 많다. 그렇게 살면서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는 것은 바람직한 삶이 아니다. 성도는 경제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책임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가끔 구걸하는 사람들 중에 몸이 멀쩡한 젊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왜 그렇게 다니느냐?”고 하면 “일거리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마음을 낮추고 찾아보면 왜 일거리가 없겠는가? 어떤 목회자가 그런 사람들에게 “일당 5만원을 드릴 테니 내일 9시까지 교회에 나와 오후 5시까지 청소해주세요!”라고 했는데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무책임한 모습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나도 미국에서 공부할 때 학비 마련을 위해 방학 때에 공장 일, 잔디 깎는 일, 세탁소 일 등 7가지 일을 했었다. 과거에 사장을 했어도 부도 맞았으면 남편은 택시운전이라도 하고 아내는 가사도우미라도 해야 한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할 일이 있다는 것이 귀한 것이고 할 일이 없다는 것이 천한 것이다. 할 일이 있다는 것은 책임적인 존재란 뜻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앞세워 살면서도 맡은 책임을 다하는 사람을 기뻐하신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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