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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가로막는 철병거

사사기 전원준목사............... 조회 수 2400 추천 수 0 2008.11.28 22:20:36
.........
성경본문 : 삿1:18-21 
설교자 : 전원준 목사 
참고 : 산상성서침례교회 
제목 : 내 앞을 가로막는 철병거
      < Because they had chariots of iron >
성경 : 사사기 1장 18절-21절  (2008. 11. 30 주일오전예배)
설교 :  전 원 준 목사  (☎ 051-523-8457.  HP 011-847-8457 )
(607-112) 부산시 동래구 명장2동 523-27 (산상성서침례교회)

< 찬송 = 339 약속하신말씀, 389믿는사람들아,  나의모든행실을 >

(삿 1:18-21) 『[18] 유다가 또 가사와 그 경내와 아스글론과 그 경내와 에그론과 그 경내를 취하였고 [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하신고로 그가 산지 거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거민들은 철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20] 무리가 모세의 명한 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더니 그가 거기서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었고 [21]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한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사람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날까지 예루살렘에 거하더라』
///////////////////
어린 시절 '형사 콜롬보'를 재미있게 보았었다.
순진해 보이는 형사 콜롬보는 남들이 잘 보지 못하는 작은 단서를 가지고 풀기 힘든 사건을 풀어나간다. 무릎을 치는 기상천외한 해결이 많았다. 형사 콜롬보를 보면서, 작은 단서의 중요성을 마음 속 깊이 새긴 계기가 되기도 했다.

수백명이 부부동반으로 모인 식사를 겸한 큰 모임이었다.
예배 이후 조금 의아해서 회장에게 물었다.
"저는 임원단 예배라고 해서 남자들만 모인 작은 모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회장은 부부동반으로 모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남자는 정장 입고, 말없이 조용히 앉아 있으면, 이 사람이 인격자인지, 인격자가 아닌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도무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부부동반으로 오면 그 아내의 얼굴을 보고 알 수 있다.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얼굴에 수심이 가득차 있으면
그 남편은 표리 부동한 사람이다.
반면에 예쁘지는 않지만, 얼굴에 평안함과 자신감이 있으면,
그 남편은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일관된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나는 그런 사람에게 중요한 보직과 재정을 맡긴다.
이런 인사 방식으로 인해서 크게 실수 한 적은 없다."
< 참으로 지도자 다운 철학입니다 >

## 저는 나름대로 사람을 볼 때 신발을 봅니다.
신발이 메이케 인가 아닌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신발이 깨끗한 가 아닌가 를 봅니다.
신발이 빤짝빤짝 하게 닦여 있으면 깔끔하고, 부티나는 사람이며,
신발이 축축하면 게으르거나 가난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깔끔하게 하지 못합니다.
이런 조금만 것을 통해서 그 사람의 전체를 다 파악 할 수는 없겠지만,,, 그러나 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안다고,,,

여러분의 신앙은 어떻습니까 ?
오늘 본문에서 유다는 철병거를 보고 전쟁을 중지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왜 철병거를 보고는 그 땅을 정복하지 못하였습니까 ?

오늘 우리들의 신앙속에 이같은 철병거는 없습니까?
내 신앙을 멈추게 하는 철병거,
내 신앙을 망설이게 하는 철병거,
내 신앙을 뒤로 몰러가게 하는 철병거,

유다 백성은 이 철병거를 왜  정복하지 못하였습니까 ???
이것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보여주는 것입니까 ?


1,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불신앙 때문입니다.

일본의 이야기이다. 어떤 마을에 존경받는 스승이 있었다.
따르는 사람이 많은 높은 인격의 스승이었다. 그런데 이 스승을 따르는 처녀 중에 하나가 결혼도 하기 전에 아기를 가졌다.
깜짝 놀란 처녀의 부모가 처녀에게 누구의 아이냐고 다그쳤다.
두렵고 당황한 나머지 엉겹결에 스승의 아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들은 처녀의 부모와 마을 사람들은 몽둥이를 들고 스승의 집을 찾아갔다. 그리고 스승의 집을 다 부숴버렸다.

그리고 '당신 아이니까, 당신이 길러'라고 말하면서 아이를 주고 왔다. 스승은 아무 말없이 기쁨으로 그 아이를 길렀다.
얼마나 아름답게 기르던지 웃음꽃이 떠날 날이 없었다.
몇 년이 지났다. 아이를 낳은 처녀도 남자를 만나 결혼을 했다.
모성애 때문인지 스승에게 맡긴 아이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다시 부모에게 찾아가서 솔직히 말했다.
"사실은 아이의 아빠는 스승이 아니라 지금의 남편이다.
당시에는 부모님에게 혼날까봐 겁이 나서 존경받는 스승의 아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근거없는 공격을 했던 마을사람들은 스승을 찾아가 백배 사죄했다.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데려가고 싶어했다.

그러자 스승은 "원래, 아이는 친부모가 기르는 것이 최고지!"라고 말하며 아이를 주었다. 스승은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도 피해자로 만들지 않는다. 어떤 상황이 오든지 모든 상황을 누리고 다스린다.

믿음은 특정 상황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 반응하는 것이다.
참된 믿음이란 '무슨 일이 생겨도 좋다'는 자세를 말한다.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한 틀, 자기의 예상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자기 생각과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정상일 수 있다.
참된 믿음은 상황 통제가 아니라 모든 상황을 누리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 와도 넉넉히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믿음이다.

테니스를 칠 때,,,경기에서 실력있는 사람은 어떤 코스, 어떤 방식의 공격에도 방어가 가능하다.
그러나 미숙한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코스가 아니면 당황하고 두려워한다. 상대의 공격 방향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공격이든 막을 수 있어야 강한 선수가 되는 것이다.

기도하면 반드시 병이 낫는다는 접근을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 ? 모든 상황을 누리는 태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도해서 병을 낫는다는 도식은 병을 낫는 것은 좋은 것이라는 태도이다.  그러면 반대로 병이 낫지 않으면 나쁜 것인가? 그렇지 않다.
병 중에서 깨닫고, 병 중에 변화받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병 나은 것도 좋은 것이고, 그냥 병 중에 있는 것도 좋은 것일 수 있다.
바울의 가시가 나쁜 것인가? 그렇지 않다. 가시 때문에 겸손해지고, 가시 때문에 하나님을 더 의지할 수 있다면 좋은 것이다.
건강한 믿음은 모든 상황을 누리는 신앙이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믿음은 건강한 믿음에 대한 가장 확실한 선언이다.
이갓이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는 신앙인 것이니다.

(신 20:1) 『네가 나가 대적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민중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 참된 믿음은 모든 상황에서 누리는 것입니다."


2,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부정적 신앙 때문입니다.

영화 '원스(once)'에서 아일랜드의 무명 음악가인 남자 주인공이 등장한다. 공중전화로 런던에 있는 여자 친구에게 전화한다.
"좀 있으면 전화 끊길 거야. 돈이 다 되었어."
그리고 전화가 끊긴다. 이런 어리석은 사람이 다 있는가?
짧은 시간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를 외쳤어야 한다.

무의미한 말만 외치다가 중요한 기회를 다 놓친 것이다.
급하다고, 시간이 없다고, 아쉬워하고 있지만 말라.
슬퍼하고만 있지 말라. 기도하라. 고백하라. 사랑한다고 말하라.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하라.

## 설교하는 목사님= 주어진 시간이 잛다.
시간이 잛아서,,,이런 말을 계속 반복한다, 설교중에,,,
한번하는데 30초,, 10번하면  5분이다.
5분동안 얼마나 많은 양의 설교를 할 수 잇는가 ?


## 5천명을 먹이실 때,,,
제자들 200데나리온 이 필요하다,,,
200 만원, 이 엄청난 돈이 들판에서 어떻게 구하겠는가?
주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너희 들이 가진 것이 있느냐? 물으신다.

아무도 자기 주머니 내놓치 않는다.
이 때 어린아이가 도시락을 내놓았다.
보리떡 5개 물고기 두 마리
이것으로 주님은 오천명을 먹이셨습니다.

참된 믿음이란 내가 가진 것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3,  싸우려고 시도하지 않는 게으른 불순앙 때문입니다.

결심하고 행동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정서가 불안해서 앉으면 종이를 찢는다고 한다.
이것을 고치기 위해서 여러 정신과 병원을 찾아다녔다.
어떤 의사는 과거의 상처에서 원인을 찾으려고 했다.

"어려서 종이로 머리를 맞은 적이 있는가?" "없다."
어떤 의사는 과거의 경험에서 원인을 찾으려고 했다.
"혹시 종이 공장 근처에 산 적이 없는가?" "없다."
고민 끝에 마지막 의사를 찾았다. "무엇 때문에 왔는가?"
"나는 정서가 불안해서 앉으면 종이를 찢는다."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종이 찢지 마!"
그래서 종이를 더 이상 찢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는 너무 쉬운 일을 어렵게 생각한다.



## 예수님이 부르신 제자들은 그리 탁월함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은 다른 사람과는 차별적인 독특한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마무리 능력이 있었다는 점이다.

예수님이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실 때,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 4:19)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들은 곧장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야보고와 요한을 부를 때도 배와 아버지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마태를 부를 때에도 세리의 직업을 버리고 곧장 예수님을 따르는 모습을 보게 된다.
탁월함은 없었지만 마무리하는 능력은 매우 신속하고 탁월했다.

유능하지만 쓰임받지 못하는 사람의 특징이 있다.
무엇이든지 잘 끊지 못한다는 점이다.
끊어야 할 것을 끊지 못하고 미적거린다.
마무리 지어야 할 것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망설인다.

그래서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결국 이렇게 머뭇거리는 사람이 끊는 것은 언제인가? 망할 때이다.
모든 기회를 다 놓치고 망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음이 있었다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많은 희생이 있었고 오랜 시간이 흐른 다음이다. 막상 쓰임받을 시간은 거의 남지 않을 때이다.

끊는 것을 잘해야 한다. 팻 맥라건의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라는 책이 있다. 제목만 들어도 강력한 인사이트가 생기는 책이다.
바보의 특징은 결심만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심하다'라는 영어 'decide'는 이런 유래로 만들어졌다.
'de'는 '어디로부터'(from)라는 뜻이 있다. 그리고 'cide' 는 'cut'(자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결심이란 '무엇으로부터 잘라내다'라는 뜻이 있다.
다른 선택의 가능성을 잘라내고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결심이다.


결심은 칼과 같아야 한다. 어설픈 것을 과감히 잘라내야 한다.
어정쩡한 습관을 잘라내야 한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한다는 사람은 결심한 것이 아니다.
결심하고 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냥 안 하면 된다.
그냥 끊으면 된다.

(잠 19:15)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해태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4,   댓가를 지불하려는 헌신된 신앙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미 두꺼비가 되려면 먼저 좀체 싸움을 안하는 능구렁이의 화를 한사코 돋우어야 한다. 그러면 능구렁이가 홧김에 암두꺼비를 삼켜 버린다.
그것이야말로 암두꺼비가 싸움을 건 목적이므로 잘된 일이라 생각하며 암두꺼비는 기꺼이 잡아 먹힌다.
그렇게 능구렁이 뱃속에 들어간 암두꺼비는 새끼를 낳고 죽는다.
암두꺼비가 소화되면서 독이 뿜어 나오는데, 능구렁이는 요동을 치다가  죽게 된다. 그러면 죽은 능구렁이의 몸을 두꺼비 새끼들이 파먹고 자라난다. 암두꺼비가 어미 두꺼비가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죽어가야 한다.

그런데 처음에는 암두꺼비가 능구렁이에게 지는것 같아도 결국엔 승자가 된다. 이렇게 지는 것 같으나 이기는 방법으로 두꺼비는 종족 번식을 하고 후손을 이어간다.

(삿 1:12)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취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마침내 옷니엘이 전쟁에 나아가 승리하여 악사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그 악사가 아버지에게 땅과 셈물도 주었습니다.
옷니엘은 아내도 얻고 부자가 되었습니다.

희생의 댓가입니다.
갈렙이 험한 산지를 얻얻것은 그냥 얻은 것이 아닙니다.
댓가를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옷니엘도 희생의 댓가를 지불하고 아내와 땅과 셈을 얻었습니다. 희생에는 댓가를 지불하지만 반드시 축복이 따라옵니다.

희생하지 않는 것은 아무 열매도 없습니다.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5. 결과 = 다른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이후로 백성들은 가나안 사람들을 쫒아내지 아니하고 용납한 것입니다. 그일 때문에 엄청난 어려움을 당합니다.

(삿 4:12-16) 『[12]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혹이 시스라에게 고하매 [13]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병거 구백 승과 자기와 함께 있는 온 군사를 이방 하로셋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 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 온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 [16] 바락이 그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이방 하로셋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남은 자가 없었더라』


(히 11:32-33)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와 다윗과 사무엘과 및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바락 처럼 믿음으로 철병거를 무찌러고 믿음의 가나안을 정복하는
놀라운 신앙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찬 송 =  주님나라임하시네

댓글 '1'

ㅁㄴㅇㄹ

2015.05.03 11:11:05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하신고로 그가 산지 거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거민들은 철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여호와도 못이긴 철병거라고 성경에 똑똑히 적혀있는데 뭐 유대민족이 나오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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