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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더 집중하십시오

사사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1880 추천 수 0 2013.04.04 23: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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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삿1:1-2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http://www.john316.or.kr 

사사기(1) 하나님께 더 집중하십시오 (삿 1:1-2)

 

 < 전환기의 기회 >

 사람에게는 몇 번의 전환기가 있습니다. 전환기에는 기대도 있지만 불안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전환기에 사람들은 가장 많이 배웁니다. 요새는 나라도 부도나는 시대입니다. 우리나라도 IMF 때 국가부도 직전에 몰렸습니다.

 왜 경제 위기가 찾아옵니까? “잘살아 보세!”란 구호는 있지만 “어떻게 잘 사느냐?”에 대한 성찰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잘살아 보세!”라고 하면서도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심을 두고, 눈앞의 성공 목표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인생 전체의 큰 목표에도 관심을 가지십시오. 아무리 급격한 전환기에도 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그 전환기는 오히려 기회가 됩니다. 결국 한 사람의 훈련된 제자가 정말 중요합니다.

 중국 계림을 가면 가마우지란 훈련된 고기잡이 새가 있습니다. 이 한 마리 새가 두 세 가족이 생활할 정도의 많은 고기를 잡습니다. 그래서 이 새 한 마리 값이 황소 한 마리보다도 비쌉니다. 반면에 훈련받지 못한 야생 가마우지는 거위 값도 받지 못합니다. 그처럼 훈련되고 헌신된 사람과 훈련과 헌신이 없는 사람의 가치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헌신할 줄 아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본문 1절을 보면 가나안 정복의 영웅 여호수아가 죽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가끔 “영웅이 죽으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합니다. 그러나 영웅은 사라져도 하나님의 역사는 중단되지 않습니다. 여호수아가 죽으면 이스라엘은 망할 것 같지만 그때 어떤 자세를 가지느냐가 중요합니다. 여호수아가 죽었으면 “이제 내가 여호수아가 되자! 이제 내가 헌신하자!”라고 하면 오히려 위기는 기회가 됩니다.

< 하나님께 더 집중하십시오 >

 가나안 정복전쟁의 영웅 여호수아가 죽었다는 말은 이스라엘이 전환기를 맞아 지도력에 공백이 생겼다는 말입니다. 지도력의 공백은 질서와 조화를 깨고 사람들이 자기 밥그릇만 찾게 만들기에 지도력의 공백은 공동체 생활에서 가장 파괴적인 것입니다.

 그처럼 여호수아의 죽음으로 지도력에 공백이 생겼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장 먼저 무엇을 했습니까? 여호와께 물었습니다(1절). 전환기는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배와 기도가 중요합니다. 전환기에는 문제가 크게 보입니다. 그때 그 문제에 집착하면 더욱 문제 속에 빠져듭니다. 그때는 오히려 문제를 외면하고 하나님께 더 집중하십시오. 그러면 문제가 저절로 풀립니다.

 어느 날, 한 성도가 마음을 맑게 하려고 기도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기도원에서 기도할 때 눈앞에 떠오르는 영상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본 한 예쁜 여인이었습니다. 그때 죄책감이 들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 마음속에서 그 얼굴이 사라지게 하소서.” 그렇게 기도할수록 그 얼굴이 더 눈에 선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사람이니까 그런 마음도 생길 수 있지.” 하고 받아들이자 비로소 그 얼굴이 사라지고 기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에 집착하면 문제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연약한 인간이기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무시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 문제는 제 풀에 지쳐 스스로 떨어져나갑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문제에서 떨어지십시오. 지구는 멀리 떨어져 봐야 둥글게 보이고 지구 안에 수많은 문제가 있어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처럼 떨어져서 보면 오히려 진리와 해결방법이 보이고 때로는 문제조차 아름답게 보입니다.

 문제와 의도적으로 떨어지십시오. 꽉 쥔 손을 펴고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도 손아귀에 꽉 붙잡으려고 하지 말고 놔주십시오. 필요하다면 배우자도 놔주고 자녀도 놔주십시오. 인간적인 집착을 버리고 놔주면서 대신에 조용히 사랑과 기도로 영적인 울타리를 쳐주면 하나님이 그 마음에 찾아와 지극한 위로와 평강을 주실 것이고 배우자와 자녀의 사랑과 관심도 더 받게 하실 것입니다.

 어떤 분은 문제가 있을 때마다 커피 한 잔을 타서 커피향기를 음미하며 “살다 보면 그런 문제는 있을 수 있지. 그런 문제는 언제 어디서나 있어.”라고 하면서 문제에서 탈출합니다. 얼마나 좋은 방법입니까? 그러나 성도에게는 커피향기보다 더 좋은 예배와 기도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처럼 문제에서 떨어져 예배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더욱 집중하면 하나님은 전환기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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