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
성경본문 : | 삿3:1-11 |
---|---|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http://www.john316.or.kr |
사사기(8) 소수의 인물이 되십시오 (사사기 3장 1-11절)
가나안 정복 전쟁 이후의 세대들은 아무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생생하게 실감하지 못할 수밖에 없었기에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려고 하나님이 가나안 땅에 이방 민족을 남겨두셨습니다(1-2절). 그처럼 하나님은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다 풀어주시지 않고 어느 정도의 문제와 시험거리를 남겨두십니다. 그 문제와 시험거리를 통해 더욱 하나님께 가까워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실감하게 하는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도 찬란한 꿈과 비전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때 하나님을 더욱 붙잡고 순종할 것을 찾아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문제는 축복과 발전의 기회가 됩니다. 밤이 어두울 때 더 밝은 별을 볼 수 있습니다. 그처럼 절망적인 문제 속에서도 말씀대로 살면 더 진리를 깨닫고 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칠전팔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문제 앞에서 자신감을 상실하지 않는 것입니다. 절망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높은 산이 있으면 깊은 계곡도 있습니다. 실패를 겪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몇 번의 죽음과 같은 문제 속에서도 꿈과 비전을 잃지 않고 일어나서 승리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문제 앞에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때 더 하나님을 붙잡고 더 순종하면 반드시 인생의 진전과 승리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 소수의 인물이 되십시오 >
하나님은 남겨두신 죽속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그들의 조상에게 주신 통혼 금지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했습니다(4절). 그러나 그들은 그 명령에 불순종했습니다(5-6절). 왜 하나님은 통혼 금지 명령을 내리셨습니까? 통혼하면 이방 신을 섬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실 잘못된 결혼으로 생기는 신앙적인 불행은 주변에서도 흔히 목격됩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도 이방 여인들을 후궁으로 맞이해서 우상숭배를 조장하는 가장 무지한 일을 벌였습니다(왕상 11:1-8).
당시 이방 신들 중에는 신들의 아버지인 엘(El), 그의 아들인 바알(Baal), 바알의 누이이며 아내인 아낫(Anath)이 있고, 아낫과 함께 가나안의 3대 여신으로 불리는 아세라(Asherah)와 아스다롯(Astaroth)이 있었습니다. 그밖에 바알과 같은 신으로 여겨지는 다곤(Dagon)이 있었고, 그모스(Chemosh) 혹은 몰렉(Molech, 밀곰(Milcom)으로 불렸던 암몬 신들도 있었습니다. 그처럼 다양한 이방 신들이 숭배되었기에 순수한 신앙 보존을 위해 가나안인과의 통혼을 엄격히 금지한 것입니다.
그런 명령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전쟁 후 세대는 하나님을 잊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겼습니다. 결국 그 죄 때문에 이스라엘은 8년 동안 구산 리사다임의 지배를 받았습니다(8절). 그때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자 하나님은 그 전의 그들의 악한 행위를 다 잊으시고 옷니엘을 세워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9절). 이 장면은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눈물로 기도하면 반전의 역사가 나타남을 잘 보여줍니다.
결국 옷니엘은 이스라엘을 구원함으로 제 1대 사사가 되었고 그가 죽을 때까지 40년의 평화가 찾아왔습니다(10-11절). 그러나 옷니엘이 죽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또 죄악에 빠졌고 결국 모압의 지배를 받습니다(12-14절). 이런 역사적인 사실은 믿음을 가진 한 명의 인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3가지를 하십시오. 첫째, 인물을 달라고 기도하고, 둘째, 인물이 되기를 힘쓰고, 셋째, 인물을 길러내기를 힘쓰십시오.
인물이 되고 인물을 길러내기를 힘쓰라는 삶은 창조적인 소수의 삶을 살라는 말입니다. ‘인물이 되는 삶’의 가장 반대 개념은 ‘유행을 좇는 삶’입니다. 다수가 가는 길로 생각 없이 따라가면 결코 인물이 될 수 없습니다. 소수의 길이라도 자기만이 갈 수 있는 길을 가는 사람이 결국 인물이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다면 소수의 길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물론 소수가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진실해서 소수가 되는 것’과 ‘나태해서 소수가 되는 것’은 다릅니다. 나태하게 살면서 소수가 된 것은 희망이 없지만 진실해서 소수가 된 것은 희망이 많습니다. 소수라도 그 소수가 예수 믿고 인물이 되면 됩니다. 때로는 한 명의 인물이 수천 명의 사람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소수의 길로 간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 소수에서 인물이 나오게 하실 것이고, 결국 ‘재미를 찾는 다수’보다 ‘의미를 찾는 소수’가 역사를 선도하는 메이저그룹이 될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